문화콘텐츠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육성하려는 전북도 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 내년 2월 출범될 전망이다.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11년 7월에 제정된 전북도문화콘텐츠산업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달 전북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회의 타당성 심의를 거쳐 행정자치부 협의 과정을 완료했고 현재 설립을 위한 임원 모집에 나서는 등 설립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도는 재단법인 설립의 기본요건인 임원채용 절차를 위한 모집공고를 오는 23일까지 내고 재단의 임원인 원장, 이사, 감사 등을 선정할 계획이다.이들 임원이 선정되면 연말까지 진흥원의 설립등기
사단법인 한국여가레크리에이션협회 전북지부(지부장 최웅재)는 지난 12일 전주전통문화관 한벽극장에서 도내 시니어들을 위한 ‘제1회 행복한 동행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콘서트에는 시니어와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전북지부 동영상과 레크게임, 시니어 레크댄스, 웃음레크, 가수노래, 청소년댄스, 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전북지부는 지난해 9월 재 창립된 이후 도내 소외계층(아동, 어르신) 및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활동과 예찬 365데이케어 및 경로당 등에 재능기부를 활성화하고 있다.또 고령화에 대비한 업무협
전북도가 지역 농어촌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선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5일 도에 따르면 농촌지역 공공 보건기관인 보건소,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15개소의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의료장비 보강을 위해 총 55억원을 투입해 보건기관 현대화를 위한 농어촌보건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 내년에는 농어촌 보건기관 17개소의 시설개선과 의료장비 및 차량지원을 위해 국비 47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며, 미개선 시설 보건기관 14개소는 시군과의 협력을 통한 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전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은 15일 교육원 전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전자책’(E-book)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공무원교육원은 지난 2009년 3월 전자책을 도입, 교육생 및 도민에게 제공해왔다. 이달 현재 2956종, 6536권의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1485종, 2970권은 스마트폰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전자책 이용은 교육원 전자책도서관(http://lotiebook.jeonbuk.go.kr)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이승석기자 2press@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제4대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 오종남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을 위촉했다고 밝혔다.새만금위원회는 새만금사업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고자 국무총리 소속으로, 임기는 오는 20일부터 2017년 11월 19일까지 2년간이다.오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제기획원 예산관리과장, 재정경제원 국제경제과장과 대외경제총괄과장, 청와대 산업통신과학비서관과 재정경제비서관, 통계청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지난 2009년 설치된 새만금위원회의 위원장은 국무총리와 대통령이
국정교과서 문제로 국회 파행 등 정국 혼란 속에서도 전북도가 현안사업에 편성된 국가예산의 삭감을 막고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한 ‘링거’ 투혼을 펼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5일 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도 국가예산 6조원대 확보를 위해 국회 예산 심사시기에 맞춰 지난달 중순부터 국회에 상주반을 편성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상주반은 최훈 기획관리실장을 반장으로 박현규 국가예산팀장, 박영철·김종수 팀원이 발이 닳도록 여·야 의원실을 뛰어다니고 있다.최 실장의 경우 도의 현안들을 종합적으로 기획하고 조정해야 되는 자리임에도 여의도
정부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인 가운데 전북도가 지역전략산업 선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7일 청와대에서 제7차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창조경제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방안’을 자문위로부터 보고받았다.지역경제 발전방안의 주요내용은 먼저 지역 특화산업에 대한 획기적인 규제개혁이다. 지역별 특화산업을 상향식으로 선정하고, 관련 핵심규제를 철폐해 ‘규제프리존’을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또 특화산
전북도는 이달부터 전주 팔복동 공단 배후지역과 익산 KTX 역사 주변지구를 대상으로 ‘새뜰마을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인 새뜰마을사업은 오는 2018년까지 총 134억원이 투입돼 집수리를 비롯해 도로·주차장·상하수도 등 생할환경 인프라 확보와 보행환경 정비, 보안등·CC(패쇄회로)TV, 공가정비 등 안전시설 확충이 추진된다.올해에만 국비 22억원, 지방비 9억원 등 총 31억원이 투입된다. /이승석기자 2press@
전북도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도는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제설차(242대), 제설장비(444대), 그레이더(2대), 굴착기(22대) 등 장비 점검을 마쳤다.또 염화칼슘(6893t)과 소금(1만8441t), 모래(1만6323t) 등 총 4만1657t의 제설자재도 확보했다.제설 작업은 주요 간선도로와 뒷길, 경사로, 교차로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장비와 인력은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로 투입된다.다만 고속도로(423㎞)나 국도(
전북도가 국민안전처 출범 1주년을 맞아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전국 자치단체 대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도는 12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민안전처 1년 평가 및 향후 발전과제’ 주제의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지방정부 관점에서 국민안전처의 지난 1년간 안전혁신을 평가하고 실천적 대안을 제시했다.이날 최병관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이사관·2급)은 “안전리더십과 안전관리역량, 안전성과의 선순환 구조로 안전혁신을 해야된다”며 “안전문화 축적으로 이어지는 한편 ‘안전자본’(Safety Capital)을 창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국민안전처로
정부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제2공항 건설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새만금에 국제공항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도에도 ‘득’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12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포화상태에 이른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을 위해 기존공항을 그대로 운영하면서 오는 2025년 서귀포시에 제2공항을 개항해 두 개의 공항 운영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국토부는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따라 공항시설 활용 극대화를 통한 수용능력 증대로 국내선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계획에 반영했다. 이 같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이 정확히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내년 4월 총선에 나설 후보자를 선출하는 공천룰을 놓고 또 다시 심각한 내홍으로 빠져들고 있다.주류는 현행대로, 비주류는 이른바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 적용 등을 놓고 한바탕 일전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먼저, 12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비주류가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을 주장하자 주류 측은 “공천 룰에 손대려는 의도”라며 강력 반발하면서 충돌했다.비주류는 오픈 프라이머리를 앞세우고 있지만 사실상 당 혁신위원회가 제시한 공천혁신안 폐기를 겨냥해 공천 룰 갈등은 계파 갈등으로 번지는 양상인
전북도와 일선 시·군의 무분별한 혈세 씀씀이를 막기 위한 ‘예산낭비신고센터’가 유명무실한 제도로 전락하고 있다.수년간 이용실적이 전혀 없는 지자체가 절반을 넘고 있어 효율적인 센터 운영을 위한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2일 전북도에 따르면 본청과 14개 시·군은 전시성 행사와 무리한 사업 등 방만한 재정운영을 주민이 신고하는 창구인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다. 신고방식은 지자체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 지역주민이 직접 의견을 쓰면 된다.하지만 지난 2013년부터 올해 10월말까지 최근 3년간 본청과 일선 시·군 예산낭비
농생명과 첨단소재를 특화한 전북연구개발특구가 공식 출범했다.전북도와 미래창조과학부는 12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최양희 미래부 장관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광수 도의회 의장, 김차동 특구재단 이사장, 전주·정읍·완주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테크포럼 및 전북연구개발특구 출범식’을 개최했다.전국에서 5번째로 출범한 전북연구개발특구는 전주 사업화 촉진지구와 완주 융복합소재 부품거점지구, 정읍 농생명융합거점지구 등 3개 지구로 면적은 16.335㎢이다.전북연구개발특구에는 매년 기술사업화 자금 100억원이 지원되며 연구개
전북도 금융산업육성과 발전을 위해 학계와 금융계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12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와 한국금융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한국재무관리학회 추계정기학술대회가 오는 14일 원광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날 학술대회는 학회 정회원과 기관 회원들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수행한 금융·재무관리의 이론과 실무에 관한 연구결실로 공동심포지엄과 학술연구발표로 나눠 진행된다.공동심포지엄은 ‘전북 경제발전 전략과 지역금융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산업연구원 장재홍 선임연구위원이 발표를 하고 경북대학교
전북도가 미래 농업 발전을 이끌 ‘2016년 후계 농업경영인’을 다음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자격은 만 18∼49세로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된다. 또 기초단체장이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사람도 가능하다.후계농민으로 선정되면 농지 구입·영농 시설 등에 필요한 창업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융자 (연리 2%,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받을 수 있다.특히 군 미필 후계농민에게는 영농과 병역을 병행할 수 있는 산업기능요원의 혜택을 준다.도는 후계농을 신청하고자 하는 예
노사발전재단 전북센터가 12일 ‘전북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차별없는 일터지원단’을 한데 모아 원스톱 고용서비스 지원활동에 돌입했다.그동안 중장년 전직 및 취업지원을 중점 추진해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전북도청 내에서, 고용차별개선 및 임금체계 개편 등 각종 컨설팅을 지원하는 ‘차별없는 일터지원단’은 전주고용센터에서 각각 진행해오다, 전주시 완산구 홍산로에 통합 사무실을 마련했다.노사발전재단 전북센터가 이전 개소함에 따라 일터혁신을 위한 각종 컨설팅 지원, 중장년 전직 및 취업지원, 장년나침반생애설계프로그램, 노사상생을 위한
전북도 출연기관과 사업소가 아직도 총체적 난국에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전북도의회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전북개발공사, 산림환경연구소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사비 부풀리기와 품질검수, 소통부재를 집중적으로 질타했다.지난 6월 전북도 감사에서 1억3830만원 상당을 감액․회수했던 전북도 사업소인 산림환경연구소는 각종 사업의 지도관리가 부실해 총체적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당했다.전북도의회 이상현(새정연 남원1)의원은 “산림환경연구소의 공사비 부풀리기, 회계규정 위반, 하자감사 조작, 설계서 위반, 규정 미달 나무 식재
전북도가 생태보전협력금 부과징수 업무를 늑장처리하고 직무 유기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북도의회 강영수(새정연 전주4)의원은 12일 환경녹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부에서 교부금을 생태계보존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용도로 주는 사업인데 집행부가 업무처리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이 노출됐다”고 밝혔다.생태계보전협력금은 개발로 인한 야생 동식물 서식지 등 자연생태계 훼손이 불가한 경우 원인자부담원칙에 따라 훼손한 만큼의 비용을 개발사업자에게 부과․징수함으로써 훼손된 자연생태계 복원사업 등에 사용하는 금액이다.강 의원은 자연환경보전법에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위원장 유성엽)은 창당 6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해온 당 6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박근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시도를 규탄했다.도당은 12일 오전 전북도의회 1층 로비에서 전병헌 창당 추진위원장, 송하진 지사, 김광수 도의회 의장, 당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 민주 60년’이란 주제로 ‘전북사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이번 전북사진전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3일 동안 문을 연다. 전시작품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함께한 당의 역사와 인물로 이뤄져 있으며 민주당의 시작,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