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9일 선거구획정 법정 시한인 13일까지 '4+4 회동'을 열고 최종적인 선거구획정 기준을 마련키로 했다.현재, 전북의 경우 11석 가운데 1석이 줄어든 10석이 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이번 회동에 정치권의 시선이 고정되고 있는 모습이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정의화 국회의장 중재로 회동을 열고 이르면 10일 양당 대표·원내대표·정개특위 간사 등 '4+4 회동'을 갖기로 합의했다.김 대표는 비공개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현재 정치 현안 가운
전북도의회가 전북도와 전북교육청을 대상으로 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법령이나 조례에서 규정하는 의무사항의 이행여부 등을 꼼꼼히 따질 것으로 보인다.전북도의회와 전북도에 따르면 도의원들이 오는 9일부터 시작하는 전북도와 전북교육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집행부에 2000건이 넘는 자료를 요청했다. 특히 도내 의원들은 행자위 뿐 아니라 산경위, 문건위 등 각 상임위에서 전북도 출연기관에 대해 많은 자료를 요청해 올 행감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행정자치위, 지난해처럼 해야 되는데= 행자위는 지난해 전북발전연구원의 각종 문
전북도의회(의장 김광수)는 9일 제326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다음 달 14일까지 36일간의 올해 마지막 회기에 돌입한다.이번 회기에서는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본예산 심사, 그리고 71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금년 한 해 동안 행정 전반에 대해 정책 집행상의 위법·부당한 사항을 적발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의회의 감시·통제기능을 수행하게 된다.또한 도와 교육청이 편성·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전북도 4조934억원, 교육청 2조7062억원 규모)을 심의· 의결하여 확정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전주덕진)의원은 8일 가족 또는 간병인이 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는 간병 문화를 개선하고, 국가 등 공적 간병이 정착될 수 있도록 ‘간병간호 통합서비스’ 제도화의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의료법 개정안의 핵심은 ‘보호자 없는 병원’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포괄간호서비스의 명칭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로 바꾸어 그 의미를 명확히 하고, 지방의료원 등 공공보건의료기관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행 확대와 통합서비스 인력의 직접
군산 금강공원 내 군산장애인체육관 및 평생교육시설 건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8일 새정치민주연합 김관영(군산)의원실에 따르면, 군산장애인체육관 및 평생교육시설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올해 여러 차례 관계자들을 만나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전문화된 체육시설 및 평생교육공간이 부족한 군산의 상황을 설명하고, 장애인체육관 건립에 필요한 예산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김 의원은 “사회적 약자인 동시에 소외계층인 장애인
박근혜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의 역사교과서 공세에 맞서 경제·민생현안 해결을 촉구하는 대야 압박 행보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국정 역사교과서를 놓고 정국이 경색된 가운데 박 대통령이 정치논쟁과 당리당략을 떠나 국회가 민생에 힘써달라고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실제, 박 대통령은 지난 6일 국회를 향해 "부디 '국민과 민생을 위한다'는 말이 허언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국제의료사업지원법 제정안과 관광진흥법 개정안 등 규제개혁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거듭 촉구했다.이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에 적용할 선거구획정안의 법정 처리시한(11월13일)이 D-4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최종 합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그동안 국회 정개특위는 지난 9월23일 공직선거법심사소위를 개최한 이후 40일 넘게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조차 선거구획정안 국회 제출 시한이었던 지난 10월13일 이후 가동이 중단된 상태였다.그러나 선거구획정안의 법정 처리시한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이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자 여야가 선거구획정에 대한 논의에 시동을 걸고 나서는 모습이다.특히, 초미의 관심지
전북도는 지난 6일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하는 ‘제4회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외국인 유학생 700여명이 참여한 행사에는 난타와 검무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렸다.행사장 주변에는 전북관광지 인증샷 전시를 비롯해 비자발급과 출입국업무, 경찰청의 범죄예방 등 상담부스가 운영돼 유학생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자리가 마련됐다.도는 외국인 유학생 전북알림이(20명)를 위촉, 본국에 SNS를 통해 전북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용하고 있다. /이승석기자 2press
전북도가 감사를 의식해 자칫 소극적인 행정을 줄이기 위해 ‘사전 컨설팅제’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8일 도에 따르면 감사관실은 지난 4월 도입한 사전 컨설팅제에 대한 기초단체들의 활용이 저조함에 따라 홍보강화와 함께 관련근거를 마련, 도민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사전 컨설팅제는 일선 시·군 공무원들이 감사받을 걱정 없이 적극적으로 지방규제를 개혁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도입됐다.해당 제도는 규제개혁을 추진하려는 지자체 공무원이 전북도에 컨설팅을 의뢰하면 도에서 관련법령 검토와 부처협의 등을 거쳐 해법을 제시해준다.특히 해당 공무원
정부가 규제 개선 대상으로 선정했지만 정비되지 않은 불합리한 지방규제들을 인터넷에 공개했다.법제처는 지난 6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개혁장관회의 후속 조치로 불합리한 지방규제 공개를 추진하기로 했다.공개 대상인 지방규제는 지난해 12월 국무조정실과 행정자치부, 법제처 등 12개 부처 합동으로 발굴한 지방규제 6천440건 가운데 지난달말 기준으로 아직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2995건이다.지방규제 1단계 정비현황을 보면 전북의 경우 지난달 말 기준으로 76.1%(268/352)로 전국에서 5번째로 나타났다. 충남이
송하진 도지사는 지난 6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아태스카우트총회에 참석해 2023 세계잼버리 대회 새만금 유치의 뜻을 강력히 전달했다.송 지사는 아타스(ATAS)와 아태지원재단 등의 만찬에 잇따라 참석해 “새만금이 품은 도전정신과 무한한 가능성이야말로 세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스카우트 청소년들에게 영감과 꿈이 될 것”이라며 새만금이 2023년 대회 개최지의 적지임을 강조했다.이어 송 지사는 아르만도 세계 스카우트연맹 의장(포르투갈)과 스캇 사무총장(미국), 챠오 슈오포 아태연맹 의장(대만) 등 참가국 주요 인
전북도가 여당인 새누리당 전북도당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머리를 맞댔다.도는 지난 6일 무주군 태권도원과 진안군 지덕권 산림치유원에서 김항술 도당위원장과 전희재 당협위원장, 허남주 도의원 등 도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정책협의회를 가졌다.이날 현장 정책협의회에 도에서는 이지성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준수 환경녹지국장, 이지영 대외협력국장이 참석했다.이들은 무주 태권도원에서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와 대통령 공약사업인 지덕권 산림치유원 현장을 둘러봤다.도와 새누리당 전북도당 관계자들은 세
전북도가 일·가정 양립 환경을 독려하는 취지로 도입한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도’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인증에 따른 실직적인 혜택이 없어 지역 기업들의 참여가 저조하기 때문으로 제도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8일 전북도에 따르면 가족친화기업은 저출산과 고령화 대처,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고 있다.전국의 가족친화인증 기업체수는 지난해 말 기준 956개로 대기업이 223개, 중소기업 428개
전북지역 친환경 농업인의 사기함양 및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전북도 친환경농업인 대회’가 지난 7일 열렸다.올해 4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도내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친환경농업인의 단합을 위해 (사)전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다.이날 대회에는 송하진 도지사, 김광수 도의회 의장, 김승환 교육감, 조봉업 전주시 부시장, 이등질 전국친환경연합회장 및 도내 친환경농업인 10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농민들이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과 친환경 농자재를 전시하고, 친환경농업인의 한마당 행사와 풍물놀이, 전통놀이 체험 등 다
도내 주요 관광자원의 글로벌 홍보일환으로 구성된 SNS관광기자단의 활발한 활동이 전북지역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SNS관광기자단은 총 54명으로 구성돼 도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생생한 체험후기와 감상평을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8개국의 언어로 SNS상에 공유하고 있다.특히 모바일을 활용한 SNS마케팅의 필요성에 따라 다문화 가정의 이주여성과 통역안내원, 대학생들이 지난 4월부터 참여하고 있다.이들은 주요 관광자원을 테마·계절별로 답사하고,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다양한 온라인매체를 활용해 자국의 언어로 전북관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전북센터가 지난 6일 개소했다.전북도와 전자부품연구원은 이날 전자부품연구원 전북본부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이혁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총괄본부장, 김윤덕·김성주 국회의원, 전혜경 국립농업과학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W융합클러스터 전북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SW융합클러스터는 미래부가 SW를 통해 지역 특화산업과의 융합 촉진, SW융합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부산, 인천, 경기 등 지난해 개소한 3곳에 이어 올해 5월에 전북, 경북을 추가로 선정했다.전자부품연구원을 주관
송영남 새누리당 전북도당 정책자문위원장(전북대 경제학부 교수)이 한국국토정보공사 비상임 이사로 취임한다.송 위원장은 전북지역고용전략개발포럼 대표,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0년 새누리당 전북도당 교수자문단장, 2012년 새누리당 전북도당 정책개발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 8월부터 새누리당 전북도당 정책자문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장병운기자․argus@
군산시민들은 수송동 신도심에 중학교 신설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북도의회 최인정(새정연 군산3)의원 지난 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군산 수송동지역 중학교 신설에 대한 주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42.7%가 찬성했다.이번 여론조사를 보면 군산시 수송, 미장, 지곡 지구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시설로는 중학교 신설이 42.7%, 고등학교 신설이 36.3%, 초등학교 신설이 21% 순으로 나타났다.이는 인구밀집에 따라 초중고 학교신설이 모두 필요하지만, 상대적으로 중학교 신설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또
새누리당 전북도당은 국회 예결위를 앞두고 동부권 예산확보를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도당은 6일 동부권 주요 현안인 지덕권 산림치유단지 추진 과정과 무주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 준비상황 등을 관계기관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고 밝혔다.도당은 현장 점검을 통해 오는 10일 중앙당과 국회 예결위원회를 방문해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나설 계획이다./장병운기자․argus@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연근)는 5일 무주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내실 있는 연찬회를 실시했다.행자위는 이번 연찬회 기간 행정사무감사의 분야별 질의방향을 자체적으로 검토하고, 행감 자료에 대한 분석 및 토론을 이어갔다. 또 2016년 실국별 신규 사업 및 주요 예산편성사항 청취의 순으로 진행한다.김 위원장은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민선 6기 전북도정을 중간 점검하는 자리인 만큼 2015년 한해 추진한 주요사업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16년도 본예산에 대해 철저하게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장병운기자․arg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