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3일까지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새만금 사진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진전은 새만금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적은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한 행사로, 새만금의 명소적 가치를 부각시킬 수 있는 아름다운 비경을 비롯해 사업현장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사진전은 그동안 새만금개발청이 직접 촬영한 현장사진과 전북도가 공모전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사진 40점이 전시된다. /이승석기자 2press@
중소도시나 낙후지역에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면서 주변 지역의 기반·공공시설을 함께 정비하는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에 장수군과 고창군이 선정됐다.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장수군은 80호, 고창군이 150호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우선 협약체결 대상지로 선정됐다.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은 농어촌·낙후지역의 소규모 임대주택 수요를 충족시키고 임대주택 건설 시 지역 주민의 반대로 사업이 종종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토부가 고안한 새로운 공공임대주택 공급모델이다. 국토부가 한해 공급 가능한 공공임대주택 물량을 바탕으로 연간 마을
전북도와 지역 정치권이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통해 현안해결을 위한 장으로 활용해야 된다는 지적이다.2일 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3일 오전 김 장관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농해수위에는 지역구 의원인 최규성, 유성엽, 박민수 의원이 소속돼 있어 김 장관후보자의 새만금사업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동시에 지역현안 풀어낼 기회로 활용할 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우선 새만금신항만 접안시설 변경(2~3만→ 5만t급)과 새만금신항만 크루즈부두 조기건설(2단계 30년→ 1단계
전북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심의에 본격 돌입한 국회를 찾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일 국회를 방문해 김재경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간사, 예결위원 등 16명을 잇따라 만나 지원을 요청했다.이는 예결위가 지난달 30일까지 전체회의를 마치고 이날부터 나흘간 기획재정부 등 경제부처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비경제부처에 대한 본격적인 예결위 심사 일정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또 도의 정부예산안 반영액인 5조 7185억원에 대한 삭감방지와 추가 필요액인 7000억원대 예산증액을 위한
전북도와 도내 지자체들의 채무가 하락하면서 지방재정 건전성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차지부는 지방채무를 비롯한 31개 재정정보를 통합공시한 결과 2014년 지방차지단체 채무액은 28조원으로 지난 2013년말 28조6000억원 대비 6000억원 감소했다.예산대비 채무비율도 전국 평균 14.8%로 2013년 15.5%대비 0.7%감소하는 등 지방재정 건전성이 다소 호전됐다.전북도의 지방채무는 2013년 1조293억→2014년 1조81억으로 212억원의 감소세를 보였으며 전국 평균 -2.1%와 같았다. 예산대비채무비율도 20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연근)는 2일 전북연구원에서 국경복 전 국회예산정책과장과 함께 예산심의기준 확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행자위는 그 동안 ‘전라북도의회 예산심의 의정포럼’을 구성해 도의회 예산심의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전북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해왔다.이날 간담회에서 전북도 예산심의 기준 설정은 10가지 감액사업 심사기준을 제시, 예타나 타당성 재조사 등 선행조건이 이행되지 않은 경우, 지방보조사업으로 추진되는 신규 사업 중 기존사업과 중복성이 우려되는 사업이나 국가상위계획 혹은 전북도 중장기 발전계획에 포함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강영수)는 2일 진안 데미샘휴양림에서 환경복지위원, 전문위원,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사를 위한 연찬회를 실시했다.이날 연찬회에서는 2016년도 예산안의 규모 및 편성 등을 사전에 분석 검토하고 쟁점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위원회는 오는 10일부터 11일간 실시될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중점 추진방향 설정 및 분야별 심사와 관련된 감사기법 등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면서 정례회 기간 상임위 활동의 방향을 설정했다.강영수 위원장은 “이번 연찬회에서 집중 토론되고 문제
전북도의회 송성환(새정연 전주3)의원이 ‘전라북도 통합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이번 달 열리는 정례회에서 상정할 예정이다.송 의원은 “이 개정안의 경우 전라북도 통합관리기금에 일몰제를 적용하여 기금의 존속기한을 향후 5년(2020년)까지로 정하고, 존속기한 도래시 존속기한의 연장여부를 엄격히 검토해 기금운용의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또한 도의회의 의결을 받지 않고 기금운용 계획의 변경사용이 가능한 범위를 현행 정책사업비의 50% 이내에서 20% 이내로 축소 조정했다.송 의원은 "우리사회의 공정
전북도의회 양성빈(새정연 장수)의원이 각종 제개정 조례를 대상으로 사후 입법영향분석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키로 했다.양 의원은 오는 9일 열리는 전북도의회 정례회에 도의회 차원에서 전라북도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실시에 관한 사항을 담은 ‘전라북도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조례안’을 대표발의 한다고 2일 밝혔다.사전 입법영향분석은 전라북도의회 의원 또는 위원회나 도지사가 제출한 제·개정 조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사후 입법영향분석은 조례 제·개정 시행 이후 2년이 경과된 조례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양 의원은 “전라북도 자
국회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고창·부안)의원은 2일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이해찬 의원과 함께 의원회관 2층 간담회의실에서 ‘지역농산물 및 직거래법 국회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우리나라에서 농산물은 보통 산지유통인, 도매장, 소매상 및 소비자라는 4단계의 복잡한 유통단계를 거치면서 농민들은 제값을 받지 못하고 소비자는 비싼 값을 주고 농산물을 구입하는 문제가 있었다.이러한 상황에서 직거래장터, 직매장 등 직거래는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농산물의 과도한 유통비용을 감소시키는 거래방식으로 주목을 받아왔고, 최근 웰빙열풍과 함께 전국적으로 직
장수군이 마을 연계형 소규모 공공주택사업지로 선정됐다.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진안, 무주, 장수, 임실)의원은 2일 국토교통부를 설득한 결과, 마을 연계형 소규모 공공주택 사업에 장수군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마을 연계형 소규모 공공주택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것으로 지방 중소도시나 낙후 지역 등에 새로운 공급방식을 활용한 공공임대주택사업이다. 이 사업은 도내 에서는 장수군과 고창군만이 선정됐다.장수군이 내년에 추진하는 이 사업은 총사업비(추정) 90억 원에 장수군이 15억 원을 부담하며, 토지주택공사가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전주완산을)의원이 정부의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인하를 이끌어냈다.금융위원회는 2일 오전 당정협의를 거쳐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율을 연매출 2억원 이하 영세가맹점과 연매출 2~3억원 이하 중소가맹점의 경우 모두 0.7%p를 인하, 각각 현행 1.5%에서 0.8%, 2.0%에서 1.3%로 대폭 인하키로 결정했다.그리고 연매출 3~10억원 이하 일반가맹점은 평균 약 1.9%(△0.3%p)의 수수료율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융위는 현행 2.7%인 신용카드 수수료율 상한을 0.2%p 인하키로 했다. 금융위는 이
전력계통 신뢰도 관리 및 운영에 대한 감시‧감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전력계통감독위원회 설치에 관한 법률이 발의돼 눈길을 끌고 있다.2일 새정치민주연합 전정희(익산을)의원실에 따르면, 대통령 소속으로 전력계통감독위원회를 설치‧운영, 전력계통감독업무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확보하는 내용의 ‘전력계통감독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의안과에 제출했다는 것이다.법률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대통령 소속으로 전력계통감독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회는 전력계통의 운영에 관한 업무의 감독, 전력계통 신뢰도 관리,
한일 양국은 2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조기에 타결하기 위한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했다. 또한, 미국과 일본 주도로 지난달 타결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한국이 참여 결정을 내릴 경우 양국이 협력키로 했다.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취임 이후 첫 회담을 갖고 이같은 내용에 의견을 같이 했다고 청와대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김 수석은 "양 정상은 올해가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이라는 전환점에 해당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가능한 조기에 위안부 문제를 타결하기 위한 협의를 가속
연이은 재보선 패배 등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다시 불붙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재인 대표 사퇴론이 지도부와 중진들 사이에서도 본격 거론되면서 좀처럼 수그러 들지 않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제는 ‘문 대표 체제로 대선은 고사하고, 내년 4월 총선 또한 어렵다’는 기류가 팽배해지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문 대표 자신과 일부 수도권 다선의원들은 가뜩이나 어려운 정국상황과, 당의 안정화를 이유로 문 대표의 퇴진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으로 고수하고 있어 새정치민주연합의 극심한 내홍은 여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먼저, 이종걸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역사를 직시하고 미래를 지향해 나간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의가 끝난 뒤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회의 성과에 대해 "유동적인 역내외 정세 속에서도 3년여동안 3국 간 실질적인 협력의 진전을 평가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는 2012년 5월 이후 3년 반만에 개최된 것으로 동북아 역내 평화와 번영에 중요한 틀인 3국 간 협력 체제가 복원됐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국회가 선거구를 획정해야 하는 법정 시한(11월 13일)이 불과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안갯속 형국을 보이고 있다.여야가 농어촌 의석 축소를 최소화하자는 데는 큰 틀에서 합의했지만, 방법론에서의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현재, 새누리당은 의원 정수를 유지한 채 비례대표를 줄여 농어촌 대표성을 배려하자고 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은 비례대표 수를 줄이지 말고 의원 정수를 약간 늘리자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지역정치권에서는 10석 확보가 사실상 확정 된 것으로 알려진 전북 또한 방심하지 말고,
내년 4월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이 또 다시 격랑 속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다이는 지난달 10·28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당내에서 이른바 ‘문재인 책임론’이 또 다시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문 대표를 비롯한 친노성향의 당 지도부는 국회의원 선거가 단 한 곳도 없는 초미니 선거여서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당내 비주류 의원들을 중심으로 문 대표 책임론을 거론하며 대표직 사퇴 목소리가 거세게 일고 있다.이에 비주를 중심으로 당내 일각에서는 문 대표 체제로는 도저히 총선 승리를 담보할 수 없다면서 긴급 의
정부의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추진과는 별도로 대선공약인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은 속도를 낼 전망이다.1일 새정치민주연합 김관영(군산)의원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김 의원은“정부의 무리한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추진이‘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 대선공약무산 노림수’가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며, 논란중단과 차질 없는 본부 이전을 정부에 촉구했다.이에 황교안 국무총리는“기금운용본부 공사화는 논의되고 있는 것 중 하나”이며“기금운용 본부 전북 이전은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답했다.이어지는 질의에서 김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전주덕진)의원이 ‘2015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됐다.1일 김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가 주관한 ‘2015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김 의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6년부터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하여 국민생활환경과 국가환경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을 평가하여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을 선정해 왔으며, 올해 총 19명을 선정했다.특히, 김 의원은 국점감사를 통해 이동식 단체급식이 위생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음을 지적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