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2일 전주지구 제13시험장인 기전여고에서 가족과 함께 시험장을 찾은 한 학생이 수험표를 보며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다./문요한기자·yohan-m@
세월호 분향 리본 플래카드 모두 걷자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이 참사 발생 209일 만인 지난 11일 정부에 의해 공식 종료됐다. 정부는 수색 종료와 함께 범정부사고대책본부도 해체키로 했다. 실종자 수색작업이 종료됐지만 사고 수습이 다 끝난 것은 아니다. 희생자 대부분이 수학여행길에 나선 어린 학생들이었던 탑승객 476명 가운데 생존자 172명을 제외한 희생자 304명 중 295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나 9명의 희생자가 아직 수중에 잠겨 있다. 그런데도 희생자 외 이미 잠수사 2명과 소방관 5명의 또 다른 희생을 가져온 수색 작업을 더 이
공무원임을 포기한 공투본 연금투쟁정부와 여당의 공무원연금 개혁이 박차를 가하자 공무원노조 반대투쟁이 갈수록 강도를 더해나가고 있어 흡사 정부 여당과 공무원노조단체들의 대결 양상마저 빚고 있다. 건국 이래 일찍이 겪어보지 못했던 공직사회 갈등이고 파열음이 아닐 수 없다. 정부 여당이 현행 공무원연금제도에 비해 ‘더 내고 덜 받는 구조’로의 연금개혁안을 마련해 연내 국회통과를 목표로 전력투구에 나서고 있다. 정부가 해마다 몇 조 규모씩의 국민혈세를 쏟아 부어야 하는 현행 공무원연금제도를 이대로 두고 넘어갈 수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데 따
전주시 주민자치프로그램발표회가 11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풍남동 주민자치센터 체조수강생들이 그동안 수련해온 벨트를 이용한 체조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장태엽기자·mode70@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문제지와 답안지 배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전주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문제지를 인수받아 보관장소로 옮기고 있다./전북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1일 오후 중국 베이징 외곽 옌치후의 ‘국가회의센터’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가 주관한 농업인의 날 및 가래떡데이 행사가 11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가운데 행사관계자가 학생들에게 우리 쌀의 소중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장태엽기자·mode70@
11일 전주 성심여고에서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을 위한 미사가 열린 가운데 1학년 후배들이 사실상 결전을 앞두고 있는 선배들을 위해 좋은 성적을 기원하는 촛불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문요한기자·yohan-m@
AI, 또 살처분-매몰-보상 반복하나김제 금구 오리농가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가 발병해 오리 1만5천 마리가 긴급 살 처분 매몰됐다. 다행히 반경 3km내 농장들은 아직은 음성으로 나타나 방역만 강화하고 있다고 전한다. 전남 곡성서도 AI가 발병돼 오리 4만여 마리를 살 처분 매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I사태가 조기 확산 조짐이어서 자칫 또 다시 닭오리 대량 살 처분-매몰 사태가 반복되는 게 아닐까 우려가 커진다. 올 겨울 AI 발생은 심상치가 않다. 전국 19개 시군서 발병해 3,070억, 전북 810억원의 막대
올 초 전북을 두려움에 떨게 한 AI(고병원성조류독감)가 김제에서 재발병해 전북도가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방역관계자들이 AI가 발병한 김제시 금구면 농장일대를 통제하고 있다./문요한기자·yohan-m@
추워진 날씨만큼 코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지인들의 정성어린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0일 전주 유일여고 1, 2학년 학생들이 선배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등을 달고 있다./문요한기자·yohan-m@
빗물을 모아 물이 부족한 시기에 공급해 맹꽁이 등 생명체들의 서식환경을 조성해주는 빗물저금통의 통수식이 10일 전주 삼천도서관 뒤뜰에서 열린 가운데 빗물저금통 조성을 함께한 코끼리 유치원 어린이들이 맹꽁이 퍼포먼스를 펼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배우고 있다./장태엽기자·mode70@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1980년 도내 대학생이 모여 연합집회를 벌이던 당시의 전주역이 있던 자리인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10일 김승수 전주시장이 5.18희생자 유가족과 함께 표지석 제막식을 갖고 있다./장태엽기자·mode70@
AI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협의회가 10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가운데 송하진 지사가 각 시군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에 빠른 방역초소 설치를 지시하고 있다./문요한기자·yohan-m@
한중FTA, 농업피해 대비 이상 없나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사실상 타결됐다. 국회 비준절차를 거쳐 내년 중 발효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중FTA 타결로 우리나라는 미국 유럽연합(EU)에 이어 세계 3대 경제권과 모두 FTA를 맺게 되고 전 세계 50개 국가와 FTA를 체결하게 돼 칠레에 이어 세계 2위의 광대한 경제영토를 갖게 된다. 이들 국가의 GDP총액이 전 세계의 73%다. 세계 최대 13억 인구에 GDP 규모가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인 9조2천400억 달러인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은 우리 경제성장을 촉진시킬 게
농촌 대중교통 시스템 전환 박차를완주군이 마을택시제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콜택시제 등 수요응답형교통(DRT: Demand Responsive Transit)시스템으로 정기버스 운행이 어려운 벽지마을 농촌지역 대중교통체제의 전환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마을택시제는 정기버스가 다니지 않거나 정류장까지 거리가 먼 벽지마을 주민들을 택시로 원하는 시간대에 1인당 500원의 요금으로 읍면 소재지까지 운행해주는 시스템이다. 관내 7개 읍면 21개 마을에 모두 21대의 택시가 배치된다. 장애인 콜택시제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장애
전북도 전면 무상복지 전면 재검토를경상남도의 전면무상급식 예산지원 중단 선언이 계기가 되어 전국 지자체들과 정치권에 무상급식 무상보육 등 무상복지정책의 재검토 논란이 촉발돼 해묵은 선택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 논쟁으로까지 비화되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이 도 및 시군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원하는 초중고생 전면 무상급식 예산사용실태에 대한 경남도의 감사 요청을 거부한 게 발단이 돼 경남도청이 내년부터 아예 급식예산 지원 자체를 않겠다고 선언했다. 경남도의 무상급식예산 지원 중단 선언은 경남도 산하 시군들에 이어 경기 인천 등 전국 광역 및
김장철을 맞아 완산구 해바라기 봉사단이 직접 담근 김치를 관내 소외계층 300세대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5일 완산구청 주차장에서 열린 가운데 봉사단원들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김치를 담그고 있다. /문요한기자·yohan-m@
최신 탄소소재 제품과 탄소산업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제9회 국제탄소페스티벌이 5일 그 막을 올린 가운데 개막식이 열린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김광수 도의장, 탄소산업 관계자 및 석학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문요한기자·yoha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