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마이스터고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가 개교 이래 가장 많은 삼성전자 합격자를 배출했다. 전북기계공고는 2023년도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 고졸 공개 채용에서 재학생 18명, 졸업생 24명 총 4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합격생들은 삼성 공채 시험에 대비해 맞춤형 방과 후 교육을 꾸준히 진행한 결과로 풀이된다.전북기계공고는 높은 취업률과 더불어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4차산업 시대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구체적으로, △NCS 과정평가형 운영을 위한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100% △2차전지, 반도체 등 신성장동
전북 하이텍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로의 추진을 본격화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과 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이나 지역 기반 산업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기업, 특성화고등학교 등이 협약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는 고등학교다.전북하이텍고등학교는 25일 완주군청에서 지자체-완주산단기업-교육청-학교 관계자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전북하이텍고는 작년 전북글로컬특성화고를 추진하며 기존의 3개과를 폐과했고, 지능형 공장분야로 개편해 오는 2025년부터 전북스마트팩토
‘홈스테틱’ 분야 시장에 도전장을 낸 전북지역 기업이 화제다.더루체 바이오스킨(김선아 대표)이 그 주인공이다. ‘홈스테틱’은 집에서 직접 하는 피부관리를 뜻한다.전북대학교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군산지역에 둥지를 틀고 있는 ‘더루체 바이오스킨’은 온라인 홈스테틱 전문제품을 판매하고 있다.지난 2016년 창업해 1인 기업으로 2019년까지 40억원 가량 매출을 올렸고, 지난 2022년5월부터는 온라인 판매를 목표로 회사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김 대표는 피부와 머릿결 등 관리를 위해 가게에 미리 예약하고, 따로 시간을 내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학교폭력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교원이 수업과 학생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예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2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4학년도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학교폭력예방지원센터 설립과 전담조사관제도 도입이 눈에 띈다. 학교폭력예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도교육청과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담당부서에 신규로 설치된다. 학교
전북 학교폭력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특히 2인 이상 집단 폭력 비율이 전체 신고 건수 가운데 4분의 1을 차지하는 등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2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에서는 총 2,538건의 학교폭력 신고가 접수됐다.전북지역 학교폭력 신고건수는 2021년 1,731건, 2022년 2,068건 등 매년 큰 폭으로 늘었다.지난해 발생한 학교폭력 신고건수를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중학교가 1,145건으로 가장 많았고 초등학교가 843건, 고등학교 550건 순이었다.유형별로는 단순폭행이
전북대학교는 25일 JBNU BK21 FOUR 성과포럼·학술연구 전시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성과를 공유했다.전북대는 핵심 학문분야 연구 역량 제고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원생들의 교육‧연구‧산학협력‧국제화 역량 향상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날 성과포럼에서 전형민 대학원혁신·연구처 부처장이 지난 한 해 BK사업을 통한 성과를 발표했고, 반도체 화학공학 교육연구단 등 9개 교육연구단(팀)이 각각의 우수한 연구성과들을 설명했다. 전북대는 4단계 BK21 사업에 참여해 2022년 이공계열 게재 논문 중 JCR 상위 10% 이내인 논문이
전주대학교는 25일 KT 전남·북 광역본부와 글로컬 대학 선정·AI/DX 기반의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4년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한 분야별 산·학 협력 ▲KT의 인재 육성 노하우를 활용하여 기업 실무형 AI 인재 양성 상호 협력 ▲ICT 기술을 활용한 안전하고도 쾌적한 캠퍼스 환경 구축 협력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특성화 사업 발굴 도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박진배 총장은 “KT와의 협약은 전주대의 글로컬대학 도약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위원회는 23일 제5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시상식을 가졌다.수상자는 박강덕 한국치즈과학고 교장·박제원 완산고 교사·김상숙 신흥중 교사·황병석 남원초 교장·이정화 익산시가족센터 선임팀원·김정현 삼우초 교무실무사·허진용 수성초 교감·당북초 임두진 교사 등 8명이다.두재균 위원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듯 전북특별자치도 도민 모두가 교육의 주체로서 교육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길 바란다"며 "이 상을 통해 교직원은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학생과 학부모가 스승에 대한 존경과 신뢰를 회복해 공동체
전북지역 특수학교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권역별 특수학교 설립과 더불어 일반 학교 특수학급 확충도 예고되고 있어 학생들의 불편 해소와 교육권 보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2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027년까지 전북지역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 3곳이 추가로 설립된다.먼저 오는 2026년 3월에는 장수군 계북면에 10학급(70명)규모 동부산악권 특수학교가 문을 열 예정이다.동부 산악권의 경우 현재 특수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전주·남원 등으로 장거리 통학을 하는 등 불편이 있어왔다. 여기에 더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무주교육지원청은 24일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 T/F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태권도고 설립 T/F는 교육장을 총괄단장으로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1자문단·2분과로 운영된다.위원들은 이날 T/F 제1차 협의회를 통해 무주교육지원청 측의 설립 추진 경과 보고를 듣고, 설립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무주교육지원청은 향후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과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MOU 체결 등 학교 설립에 필요한 절차 진행에 설립 T/F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김승기 교육장은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을 추
유미경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학장이 대학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24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양오봉 총장과 대학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증식을 열고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대학 경쟁력 향상 기금으로 지정돼 치과대학 교육과정과 교육 환경개선에 쓰일 예정이다.유미경 학장은 “저를 시작으로 동문이나 기업들을 기부에 동참시켜 높아지는 대학 위상에 걸맞게 역동적인 치과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주대학교는 24일 ‘C-nergy Lab(시너지 랩)’ 착공식을 개최했다.‘시너지 랩’은 전주대학교가 콘텐츠 융복합 교육과정의 실현과 지역사회 협력 활성화를 목적으로 구축하는 창의적 콘텐츠 창작기지다.새로 구축되는 공간에는 대학과 기업 간 소통과 아이디어 교류가 이루어질 네트워킹 라운지, 콘텐츠 창작 강의가 이루어질 창작스튜디오, 전문가용 데스크톱과 태블릿 일체를 갖춘 제작 스튜디오, 그리고 국제표준 인증 시스템을 갖출 VR-사운드 스튜디오, 프로젝트 회의가 가능한 프로젝트룸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권수태 전주대학교 사업단장은 "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초등교사들의 학생평가 역량 강화에 나섰다.도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초등교사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24 초등 학생평가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도내 초등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수는 고차적인 사고력 함양을 위한 서·논술형 평가 문항 개발 이론과 실습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특히 학생평가 분야의 권위자인 충남대학교 김선 교수와 반재천 교수를 중심으로 도내 초등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8명이 실행 강사로 동참해 연수의 전
전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전북 LiFE 2.0 사업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전북 LiFE 2.0 추진단은 전북 지역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고등 평생교육 체제를 확산하고 RISE 체계에서의 직업 평생교육 준비를 위해 결성됐다.이번 출범식에는 도내 LiFE 2.0 사업 참여 4개 대학(군장대, 우석대, 전주대, 호원대) 사업 관계자와 전라북도, JB지산학협력단, 평생교육 관계자가 참석했다.각 대학 관계자들은 이번 출범식을 통해 대학 간 상호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발과 앞으로 다가올 RISE 체
전북지역 특수교육 대상자들의 교육 선택권이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23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특수교육은 크게 학생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강화와 통합교육 지원 확대, 진로·직업교육 다양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장애 학생 지원 확대다.기존 1개 학교당 간호사 1명 배치에서 2개 학교당 간호사 3명을 배치하겠다는 것이다.이어 호남권역 내 장애학생맞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 지원이 종료되면서 지역교육지원청 주관 진로탐색 운영도 지원된다.올해 주요 특수교육 정책은 △특수교육기관 확충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박성현 학생이 수의과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또 졸업예정자도 전원 합격해 수의과대학이 겹경사를 맞았다.전북대 수의대는 최근 발표된 제68회 수의사국가시험 결과 졸업예정자 4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특히 올해의 경우 지난 2019년에 이어 재차 전국 수석을 배출하며 국내 최고의 수의사 양성 요람임을 재확인시켰다.올해 수의사 국가시험에는 국내 수의과대학 출신자 526명과 외국대학 출신자 10명 등 총 536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며, 결시 4명을 제외한 532명이 응시했다.채점 결과 응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대변인실 권미라 주무관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도교육청은 23일 ‘제9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을 선정, 발표했다.적극행정위원회는 △매년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관련 효과적인 정책 수립·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심의 결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상에는 대변인실 권미라 주무관이 뽑혔다. 권 주무관은 전북교육소식을 손쉽게 알릴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신속·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3 회계연도 결산작업에 들어갔다.도교육청은 23일 교육연수원에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 결산 업무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2023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가졌다.이번 연수는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시기를 맞춰 결산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침을 전달하고, 원활한 결산 추진을 위한 K-에듀파인 결산시스템 교육, 결산서 작성요령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2023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은 오는 3월 20일까지 결산서를 작성하고, 4월 중 전라북도의회에서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의 검사를 거쳐
전북대학교가 외국인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22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전북의 우수 관광자원을 활용해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문화자원과 전북대의 교육 인프라를 알리고, 한국으로 유학을 오도록 유도하겠다는 취지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국,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6개국 132명이 참가한다.참여 학생들은 평소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고, 이들 중 한국으로의 유학을 꿈꾸는 학생들이 많아 유학생 유치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조화림 국제처장은 “이번 프로그
전북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세계식량농업기구(FAO)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22일 전북대학교에 따르면 세계식량농업기구 식량안보위원회 고위급 전문가 패널인 에바리스트 니콜레티가 이날부터 이틀간 전북대를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글로컬대학30 사업과 관련한 농생명 산업 분야와의 연구 협력을 논의하기 해 마련됐으며, 특히 전북대 농생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식량 시스템 개발과 공동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양오봉 총장은 “니콜레티 조정관님의 이번 방문을 통해 세계식량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