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황현 의장이 당선 축하 화분을 불우이웃돕기 물품으로 기증했다.황 의장은 8일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이후 지인과 각계각층으로부터 받은 화분을 불우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아름다운가게에게 전달했다.아름다운가게는 기증받은 화분을 시민들에게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한다.황 의장은“도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 달라는 의미에서 보내주신 축하화분에, 보답하고자 하는 저의 마음을 담아 다시 소외계층 돕기 물품으로 전달했다”며 “비록 적은 물질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정운천 국회의원(전주시을)이 도당위원장에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새누리당 전북도당 정기대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영국)은 8일 제2차 회의를 열고, 단독 후보 등록에 따른 도당위원장 선출방식을 도당운영위원회의 의결로 하도록 결정했다.이에 따라 전북도당은 오는 12일, 제5차 도당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고, 단독 후보인 정운천 후보자에 대한 신임 도당위원장 선출을 의결할 예정이다.정운천 후보는 “화합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일하는 도당위원장이 되겠다”며 “전북도민의 긍지를 높이고, 당원 중심의 당을 만들어 가겠다”고 출마 변을 밝혔
제10대 전북도의회 후반기는 의장단 선출 갈등해소와 국민의 당과의 협치가 가장 우선으로 꼽히고 있다.후반기 원구성을 마친 전북도의회는 11일 전북도와 도교육청으로부터 후반기 첫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지난달 의장단 선거에서 황현 의장, 조병서 제1부의장, 강영수 제2부의장 등 상임위원장을 마무리 했다.이 과정에서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총결과와 다른 의장선출로 의원간 갈등조짐을 보였다. 황 의장과 조 부의장, 강 부의장 등은 갈등을 딛고 화합해 의정활동에 돌입하는데 역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자리다툼으로 비쳐진 후반기 원구성에서 쌓인
전북도와 경북도가 우호협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송하진 도지사와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1일 오후 전북도청 접견실에서 면담을 갖고, 무주~대구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 등의 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양 도지사의 이번 만남은 김 경북도지사가 지방행정연구원 특강차 전북을 방문하게 되면서 양 도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점검하고, 상상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현재 전북과 경북이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은 무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전주~김천간 철도 건설,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전북도는 11일자로 과장급 24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체육회에 파견돼 있던 김홍기 과장이 완주부군수로, 권재민 사회재난과장이 부안부군수로 자리를 옮겼다.고재욱 총무과장은 일자리경제정책관으로, 이길수 회계과장은 총무과장으로, 회계과장에는 김숙이 문화유산과장이 각각 전보됐다.또 공석이었던 자연재난과장에는 박재기 SOC총괄팀장이, 체육정책과장에는 노홍래 성과기획팀장이, 물환경관리과장에는 소현례 자연환경팀장이 각각 승진·배치됐다.이밖에 미래산업과장에는 이성호 교육운영2과장이, 노인장애인복지과장에는 신현승 농식품인력
내년 무주에서 열리는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가 선수단의 비자 발급절차 간소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대회 참가자들이 직접 비자발급 신청을 할 경우 시간지연이나 절차가 복잡해 참가 선수단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8일 전북도에 따르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전체 회원국 206개국 가운데 비자를 필요로 하는 국가가 101개국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105개국은 비자 면제국이다.이에 따라 더 많은 국가에서의 참여를 위해서는 비자간소화 절차 등 입·출국 절차가 완화돼야 할 필요성이
정부가 반려동물 분야를 신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전북도가 선점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정부는 지난 7일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고 반려동물을 비롯해 할랄·코셔, 부동산 서비스, 스포츠산업 민간투자 촉진, 가상현실 등 5개 분야를 신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특히 반려동물 분야의 경우 동물 생산업의 허가제 전환과 함께 경매업 신설, 온라인을 통한 동물 거래 허용, 반려동물의 범위 확대, 동물병원 개설 규제 완화, 동물간호사제도 도입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정부는 관련 법률
새만금개발청은 8일 한국미쓰비시상사 후지요시유우코우 사장 등 임직원을 새만금 현장으로 초청해 새만금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한국미쓰비시상사는 일본의 미쓰비시상사가 출자한 한국법인으로, 특히 후지요시유우코우 사장은 주한 일본기업 420개사와 일본인 개인회원 2000여명이 소속된 서울재팬클럽 부이사장으로 주한 일본기업들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개발청은 한국미쓰비시상사 방문단에게 중국 주요도시와의 접근성, 자연재해 안전지역, 안정적 전력수급 등 새만금의 강점을 소개했다.또한 2014년 6월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된
민선6기 전북도의 장애인공약 이행실태가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치고 장애인공약도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김상희 국회의원은 7일 국회 정론관에서 ‘민선6기 광역자치단체장 장애인공약 이행 중간평가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번 평가는 민선 5기와 비교해 지자체별 공약의 질적·양적비교를 위해 15개 분야로 구분, 구체적인 평가지표와 세부측정 기준 및 항목을 제시, 정성평가를 실시한 것이 특징이다.평가 결과 전국 17개 시·도 광역단체장이 제시한 장애인공약은 모두 83개(평균 공약수 4.9개)로 15개 분야 1
영남권 신공항 건설계획이 백지화된 가운데 새만금 공항건설이 국가계획에 반영된 것을 두고 영남을 비롯한 이웃 지자체들의 발목잡기가 이어지고 있다.영남지역에서는 공항정책에 일관성이 없다며 정부를 비난하고 있고, 전남과 충북지역에서는 무안공항과 청주공항의 위축을 우려하면서 새만금공항 건설을 견제하고 있다.실제 경북매일신문은 지난 6일 ‘“새만금 공항이 웬말” 열받게 하는 국토부’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기사에서는 신공항 진상 규명과 검증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중인 사실에 대구·경북민들에게 허탈
전북도가 장애인 인권보호를 한층 강화한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 인권위원회에 장애인분야 전문가를 추가로 위촉했다.7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미옥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최창현 장애인인권연대 대표가 전라북도 인권위원회 위원으로 추가됐다.이는 도가 전북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도민 실태조사를 진행, 장애인 인권분야가 취약하다는 결과를 얻은 데 따른 것이다.김 교수는 장애인 인권과 관련한 학계 전문가로, 최 대표는 현장에서의 경험을 살려 장애인 인권을 보호하는 데 적극적인 목소리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앞으로 세워질 전북인권센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역업체 사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전북도가 이전 공공기관들의 지역업체 주요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금액이 160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각 기관별로 살펴보면 지방행정연수원 약 48억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약 53억원, 농촌진흥청 및 소속기관 약 24억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약 15억원, 한국농수산대학 약 12억원, 국민연금공단 약 5억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약 4억원 등이다.또한 이전 공공기관들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역과 융화하기 위해 봉사활동 및 초청행사 등도 활
새만금개발청은 7일 군산 지스코에서 중국 광동성 정부 관계자 및 기업 대표를 초청해 ‘새만금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하고, 광동성 후이저우시와 ‘한중산업협력단지 상호협력을 위한 합의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광동 발전포럼의 연계행사로 허쫑여우 광동성 부성장을 비롯해 천이웨이 후이저우시 당서기 등 정부 인사와 거리전기, 비야디 등 광동성을 대표하는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개발청은 새만금 ‘한중산업협력단지’ 조기 조성을 위해 중국 내에서 높은 경제력을 가진 광동성으로부터 투자유치와 업무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이
국민의당 조배숙(익산을)의원은 7일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 국회법은 쟁점 의안을 놓고 벌어지던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법으로, 쟁점 의안을 둘러싼 충돌은 막았지만 국민들의 입법 요구를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는 국회를 만들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이에 조 의원의 국회법 개정안은 재적인원 3/5 이상 찬성이 있어야 통과되는‘신속처리대상안건지정동의’요건을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하고, 신속처리대상안건의 경우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사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또한 조 의원의 국회법 개
정읍시 연지동 샘골다리와 상평동 용흥마을을 잇는 ‘죽림터널’ 개설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당 유성엽(정읍.고창)의원실에 따르면, 총길이 540m, 폭 12m 사업규모(총사업비 90억원)의 죽림터널 개설공사와 관련해 2016년도 소요사업비 60억원 중 시비 부족분 10억원을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한 것.이로써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터널 개설공사는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죽림터널이 개설되면 국민체육센터 인근 낙후 도시권의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7일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일수록 변화의 흐름을 제대로 읽고, 창조적 마인드와 발상의 전환을 통해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시장을 끊임없이 개척하는 것이 투자와 수출의 활로를 뚫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그래야 새로운 소비를 이끌어낼 수 있고 소비가 있어야 투자도 되고, 새로운 일자리도 만들 수가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현재 경제상황에 대해 “대내적으로는 우리는 특히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실업과 지역 경
국민의당 김종회(김제.부안)의원은 7일 김제육교(과선교)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 바쁜 국회 예결위활동중임에도 김제육교 현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가고 있어 눈기을 끌고 있다.김 의원은 이날 동석한 국토교통부 구본환 철도정책관과 김계용 철도시설본부장에게 "30여년밖에 되지 않은 김제육교가 안전진단 E등급을 받았는데 이 같은 결과는 시민안전에 매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라며 "국토교통부 관계관들이 함께 참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 김제 과선교 재가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구본환 정
더민주 김춘진 도당위원장은 7일 김제.부안 지역위원장 선출을 위한 중앙당의 이 지역 경선확정과 관련, “지난 4.13총선 당시 컷오프 된 최규성 전 의원과의 경선 결정이 잘 된 것인지 유감스럽다”고 말했다.김 도당위원장은 이날 오후 기자와 만난자리에서 “당의 이번 경선 결정은 솔직하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 공정하게 소속 의원 전체를 공직평가해서 기준 이하의 점수가 나온 인사들을 컷오프 시킨 것이 아니냐”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처럼 김 도당위원장이 경선결정에 비판적 시각을 갖고 있는 데에는 문재인 전 대표가 지난해 당의 혁신과 국민의
국민의당 전북도의원들이 “전북도가 지역갈등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이성일 의원과 양용호 의원, 최인정 의원, 장학수 의원은 6일 도의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행정절차가 거의 진행됐지만, 주민 반대로 어려움을 겪는 항공대대 갈등을 풀도록 도지사가 김제시, 익산시, 전주시와 협의해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옥정호 수상레포츠타운 조성, 새만금 행정구역 설정, 동학혁명 기념일 제정, 새만금 송전선로 건설 등 기초단체 간 갈등에 대해 전북도의 개입을 촉구했다.또 지역간 갈등해소를 위해 전북도와 기초단체가 참여하는
민선6기 도내 단체장들의 최대 과제는 내년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길이다. 도내 단체장들은 지난 총선에서 3당체제로 정치지형이 바뀌면서 새로운 정치 환경을 경험하고 있다.도내14개 시·군 단체장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김승수 전주시장 등 8명이며 국민의당은 지난 총선에서 당선된 정헌율 익산시장, 무소속은 이건식 김제시장 등 5명이다.그동안 더민주가 텃밭인 전북에서 예산확보도 더민주 소속 국회의원의 몫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새누리당까지 포함한 3당 체제로 국회의원들도 전북발전을 위한 선의의 경쟁체제로 변했다.3당 협치는 국회개원을 앞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