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는 군산 인근 해상에서 허가 없이 멸치잡이 조업을 하던 전남 선적 연안선망 어선 4척을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 10분께 군산시 비응항 서쪽 10㎞ 해상에서 허가 없이 멸치잡이 조업을 한 전남 완도 선적 연안선망 어선 A호(7.93t, 본선)와 B호(7.93t, 부속선)를 수산업법 위반으로 검거했다.이에 앞서 6일 오후 4시 55분께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 남서쪽 11㎞ 해상에서 전남 여수 선적 연안선망 어선 C호(9.77t, 본선)와 D호(9.77t, 부속선)도 같은 혐의로 검거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를 받고 있는 전직 야구부 코치 A씨(2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야구부 숙소에서 잠을 자던 B군의신체 일부를 만지고, 유사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야구부 학생 숙소 침구류 조사에서 남성의 체액을 검출, 유전자 대조를 통해 A씨 것임을 확인하고 사건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넘길 방침이다./김용기자‧km4966@
제주에서 군산으로 출항한 여객기가 바람이 심하게 불어 2시간 30분 가량 지연 착륙되는 일이 발생했다.7일 이스타항공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께 제주공항에서 140여명의 승객을 태운 ZE302여객기가 도착 예정 시간인 오전 10시 25분을 훌쩍 넘은 오후 1시 10분께 군산공항에 도착했다.군산공항에 도착한 여객기는 배풍(항공기의 진행 방향으로 부는 바람)으로 인해 착륙하지 못하고 상공을 맴도는 ‘고 어라운드’를 하다가 연료가 떨어져 오전 11시께 청주 공항에서 급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3차
순창경찰서는 6일 교회에 침입해 컴퓨터 부품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22)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20일부터 최근까지 순창군 일대 교회를 돌며 100만 원 상당의 컴퓨터 부품을 모두 6차례에 걸쳐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컴퓨터가 가지고 싶어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용기자‧km4966@
군산경찰서는 택시기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특수상해)로 A씨(3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일 오전 2시 40분께 군산시 지곡동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 B씨(63)의 배와 다리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경찰이 인근 CCTV를 분석해 도주 경로를 파악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탐문 조사를 벌이는 등 포위망이 좁혀오자 범행 17시간 만에 자수했다.A씨는 “택시와 차사고가 나서 합의하
4일 오전 5시 30분께 전주시 팔복동 한 수산물 도매업체서 불이 났다.이 불은 20여 분간 수족관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7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지난 3일 오전 11시께 전주시 삼천동 한 도로에서 A씨(70)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아파트 담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부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진술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1일 오전 3시 50분께 군산시 소룡동 군산항 내 곡물저장탑 공사현장에서 리프트가 멈춰 근로자 1명이 갇히고 40명이 옥상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리프트에 갇힌 근로자 1명을 구조하고, 사다리차를 동원해 옥상에 고립 된 근로자를 무사히 구출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인 요인으로 리프트가 멈춰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화물차 불법개조와 과적을 눈감아준 공무원과 이를 대가로 금품을 준 업체, 화물차를 불법 개조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1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뇌물수수 혐의로 익산국토관리청 산하 공무원 A씨(48) 등 2명과 금품을 건넨 혐의(뇌물공여 등) 석재 업체 대표 B씨(43)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또 이들의 화물차를 불법으로 개조한 혐의(자동차관리법위반)로 업자 C씨 등 3명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A씨 등이 화물차 과적 단속을 담당하면서 지난 2015년부터 4년 동안 B씨 등의 불법 과적행위를 눈감아주고 300만 원 상당의 금
일주일 전 실종된 60대 남성이 전주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지난달 31일 전주완산경찰서와 완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께 전주시 평화동 한 야산에서 쓰러져있던 A씨(62)가 숨진 체 발견됐다.A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9시 자택에서 나간 뒤 오후 10시가 넘도록 자택으로 돌아오지 않아, 가족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실종 당시 A씨는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지 않아, 위치추적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인근 설치된 CCTV 분석을 통해 A씨의 이동경로를 파악, A씨가 평화동 한 야산으로 향한 것으로
전주완산경찰서는 장례식장 업주를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A씨(58)를 검거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전주시 한 장례식장 주차장에서 업주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익산경찰서는 익산시청 건물에 불을 지른 혐의(공용건조물방화미수)로 A씨(7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 10분께 익산시청 부속 건물에 시너를 부린 뒤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이 불은 청원경찰에 발견돼 5분여 만에 진화됐지만, 건물 출입문과 바닥 일부가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했다.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자택에 숨어 있던 A씨를 검거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삼청교육대에서 받은 피해에 대한 보상을 제대로 해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국가보조금을 허위로 집행한 혐의(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로 전주시 문화시설 2곳의 관장 등 3명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수년 간 국가 공모 사업 예산 3억 원 상당을 허위로 집행해 목적에 맞지 않게 집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첩보를 통해 내용을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며 “수사 초기 단계인 만 사건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은 어렵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29일 오후 2시 30분께 전주시 송천동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은 옆 건물로 옮겨 붙어 번지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상가 건물 2개동 1200여㎡와 건물 안에 진열된 상품 등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억 5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또 대피 도중 매장 직원 A씨(54‧여)가 좌측 팔에 1도 화상 등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형 화재로 번질 것을 우려해, 소방대응 2단계를 발령하
전주덕진소방서 119구조대는 아중저수지에 빠진 시민을 구조했다고 28일 밝혔다.소방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전주시 우아동 아중저수지에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사람이 뛰어들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요구조자와 반려견을 구조했다.구조된 환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다행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덕진소방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물에 뛰어들게 되면 위험한 상황에 빠진다”며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먼저 신고하고, 직접 물에들어가지말고 주변에 있는 구명도주를 활용해 구조를 시
동거녀와 지인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베트남 국적 남성이 도주 2시간 여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익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48)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2시께 익산시 영등동 한 아파트와 동산동 한 주택에서 같은 국적을 가진 동거녀 B씨(44)와 지인 C씨(54)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 A씨의 도주경로를 파악, 익산시
전북지방경찰청이 부하 직원에게 상습적으로 갑질한 의혹이 있는 A경정에 대해 진상조사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부터 직원들에게 부당한 업무지시와 강제적인 술자리 참석 강요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A씨의 행위는 해당 경찰서장에게 직원 3~4명이 견디지 못하고 고충을 전달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A경정의 갑질 행위에 대한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며 “사실 확인을 끝낸 이후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전주완산경찰서는 수년전 보험사기로 수천만 원을 편취한 혐의(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로 A씨(48)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또 범행을 공모한 A씨의 형 B씨(50)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9년 9월경 김제시 성덕면 한 마을회관에서 일용직 근로자로 작업하던 중 추락사고로 허리를 다쳐 전치 7주에 장해진단을 받은 것에 대해 B씨와 공모해 교통사고로 위장해 5700만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보험금을 받은 그는 형 B씨에게 사례금 2000만 원을 전해준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의 범행이 드
전북지방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유흥주점 단속을 무마하기 위해 청탁하고, 소란을 피운 익산경찰서 소속 A경위를 파면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해 자신이 소유한 충북 한 건물에 임차하고 있는 유흥주점에 경찰 단속이 들어오자 관할 경찰서를 찾아 무마하기 위한 청탁했다.또 이를 거부하자 그는 단속 경찰관에게 고함을 지르는 등 난동을부린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경찰은 A경위에 대해 공무원 영리업무 및 겸직 금지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등의 법조항을 적용해 중징계를 내렸다.경찰 관계자는 “해당 경찰관은 공무원의 신분으
전주완산경찰서는 주택에 침입해 음란행위를 하고 도주한 혐의(주거침입 등)로 A씨(22)를 검거,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4시께 전주시 삼천동 한 주택가에 침입해 음란행위를 하던 중 이를 발견한 주민을 피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A씨를 특정, 이날 오전 8시 30분께 A씨의 자택에 잠복해 그를 검거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충동적으로 범행을 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용기자‧km4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