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성실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지방세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 대응에 나선다.2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5월 31일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도는 고액체납자에 대해 예금, 급여, 카드 매출채권, 가상자산 등 압류를 진행하고, 가택수색 및 감치 신청 등 강력 징수를 추진한다.또 부동산 압류 후 시간이 경과 한 장기체납자 등에 대해 적극적인 공매를 실시하고 자동차세 체납자의 번호판을 지속 영치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부터는 5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와 악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제22대 총선 승리와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을 위한 전북발전 9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한병도 위원장은 2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외 경기 침체, 고물가로 도민의 삶이 어려워져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특별자치도 시대가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바꿀 수 있도록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이번 총선 승리와 전북 발전의 근간이 될 공약 제시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전담반을 구성,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며 9가지 정책 공약을 내놨다.도당이 내건 공약은 ▲ 융복합 신산업 육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특례시지원특별법’을 제정해 자치 권한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인특례시에서 열린 23번째 민생토론회에서 “특례시가 보유한 권한을 확대하고 전략산업을 비롯한 각종 도시발전계획을 제대로 수립할 수 있도록 법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중앙정부가 아무리 좋은 정책을 마련하더라도 시민이 처음 만나는 정부기관인 기초자치단체에서 일자리‧주택‧보건‧복지 등 공공서비스들이 제대로 펼쳐지지 못하면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없다"며 지역의 사정과 형편을 가장 잘 아는 특례시로의 권한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의료개혁과 관련해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 달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에는 한 총리에게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처분 시한이 임박한 것과 관련해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며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같은 날 오전까지도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를 법과 원칙에 따라 예정대로 진행
제22대 총선 전북 10개 선거구 출마자들의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익산 남성고 출신 정치인들 약진이 이채롭다.특히 총선 후보를 포함한 전북 정치권 내 두각을 보이고 있는 남성고가 정치 명가로 떠오를 지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은 조수진 변호사 사퇴로 공석이 된 서울 강북을에 친명(친 이재명)계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을 지난 22일 전략공천했다.한 후보자는 전북특자도 익산시 출신으로 남성고(37회)와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그는 국민일보에 입사해 정치부장과 산업부장, 외교안보국제부장 등 다양한 부서에서 기자로 활동했으며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된 가운데 출사표를 던진 총 33명 중 20억 원 이상 자산가와 전과자가 각각 6명·1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전주시갑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는 최고의 자산가인 동시에 전과가 가장 많았다.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총선 후보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이는 양정무 후보로 51억7400만원의 재산을 선관위에 등록했다.이어 군산·김제·부안을 국민의힘 최홍우 후보(36억9500만원)가 양 후보의 뒤를 이었다.전주시을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 30억4200만원, 남원·장수·임실·순창의 민주당 박희승
전북지역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여야 및 무소속 후보들의 본격 선거 레이스가 펼쳐졌다. 오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선거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24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후보자 등록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9개 정당이 전북특별자치도 10개 선거구에 33명이 후보를 등록했다. 지난 21대 총선과 비교해보면 11명이 줄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0명, 국민의힘 10명, 새로운미래 3명, 진보당과 자유통일당이 각각 2명, 녹색정의당과 자유민주당·한국농
지난해 첫 시행으로 올해 2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가 홍보방식에 제한이 풀리고 모금 상한액이 증액되는 등 법 개정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이에 전북자치치도는 제도를 활성화하고 지자체별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타 시도 등을 벤치마킹하고 TF팀을 꾸려 대응에 나섰다.24일 도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안 주요내용은 우선 현재 금지하고 있는 모금방법인 문자메세지 등과 사적모임(동창회, 향우회 등)을 통한 기부의 권유, 독려행위가 가능해진다. 홍보 규제를 대폭 완화한 것이다.그간 고향사랑기부금 홍보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과 지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하천정화활동 등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를 추진한다.2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2일 전북자치도 청사에서 물의 날을 홍보하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물절약 캠페인을 청원 대상으로 실시하고 29일까지는 청사 1층 로비에서 청사 방문객 대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자원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물환경 사진전을 개최한다.또 전북지방환경청, 완주군, 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완주 상관면 소재 전주천변에 방치돼 있는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정화활동에도 나선다.아울러 오
전북특별자치도가 산하기관 등과 함께 ‘전북특별법’ 특례의 실행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2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2일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특례별 추진상황을 분석 점검하고 향후 협력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해당 보고회는 지난 2월 23일 1차 추진상황 보고회의 후속조치로 김관영 지사 주재로 실·국별 특례들의 로드맵에 따른 단계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특례에 대한 국가예산 사업화 방향과 계획 등을 논의했다.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북개발공사, 전북연구원 등 14개 공기업 및 출연기관장들도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
전북특별자치도가 봄철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에 나선다.24일 도에 따르면 도는 내달 15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에 나선다.또 산불감시원을 활용해 산불취약지역의 불법 소각 및 무단입산자에 대해 집중감시하고 주말에는 기동 단속반을 편성해 기동단속도 추진한다.특히, 일몰 전후 및 강우예보 전 소각행위 방지를 위해 산불감시인력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야간단속을 강화하는 등 사각지대 없는 그물망 단속으로 산불
군산·김제·부안 갑 선거구에 출마해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후보는 '군산·김제·부안을 통합한 새만금시 추진'을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다.통합 새만금시 조성은 윤석열 대통령의 전북지역 1호 공약이자 전북특별자치도 등에서도 추진하는 사업이지만 군산·김제·부안 등 3개 시·군의 관할권 분쟁 등으로 여전히 진통을 앓고 있는 상태다.또 신 후보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유치해 군산지역 부모들이 겪고 있는 ‘소아과 오픈런’, ‘소아과 대란’ 현상을 해소한다고도 했다.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최대 밤 12시까지, 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대통령실이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4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법과 원칙이 있기 때문에 절차를 밟아나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어 “가급적 정부는 행정적, 사법적 처분이 나가지 않는 걸 희망한다”면서 “이런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에 조속히 돌아와서 환자를 방치하는 일이 결단코 없도록 다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보건복지부는 업무개시명령에도 병원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의 면허를 당장 이번 주부터 정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달 초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14개 주요출연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재했다.김 지사는 "도정을 함께 공유하고 함께 협력하기 위해 매달 1회 간부회의는 출연기관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출연기관장들이 도정 혁신의 키맨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경성의 자세로 도정혁신에 앞장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지방재정 신속 집행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재정이 신속하게 집행되어야 어려운 지역경제와 민생경제의 회복속도가 빨라진다며, 실국장들에게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3월 말부터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2024년 제1차 전북특별자치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전북자치도의회 의장,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35사단장, 통합방위위원, 경찰, 시·군, 국가중요시설, 유관기관 등 통합방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북한 대남 위협 전망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비 방호태세 구축 ▲통합방위 작전 수행능력 발전방안 등에 대해 기관별로 발표했다.아울러 북한의 지속적인 대남위협과 국제적인 안보위협 상황 등 다양하게 변화하는 안보위기 상황에서 지
전북자치도는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적인 삶과 조화를 이루는 한옥 건축의 발전을 위해 2024년도 한옥건축지원 사업대상자를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한옥건축지원사업은 도내 한옥 건축을 희망하는 자에게 신축은 최대 5,000만원, 증축·개축·재축 또는 리모델링은 최대 3,000만원을 8동 내외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자 신청은 4월 19일까지 각 시군 한옥건축담당부서에서 접수하며, 신청자격은 한옥 건축예정부지에 대한 토지사용 승낙을 받은 자로, 준공 후 5년 동안 한옥을 임의로 철거·멸실하지 않고 한옥을 등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북한에 피격된 천안함 선체를 함께 둘러보며 “국가 위협세력을 강력히 응징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날 두 사람의 만남은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을 계기로 이뤄졌는데, 총선을 앞두고 최근 불거진 당정 갈등을 봉합하려는 것이라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이종섭 호주대사의 조기귀국과 황상문 전 시민사회수석 사퇴 요구, 그리고 총선 비례대표 명단 작성을 두고 공개적으로 충돌하며 여권
대통령실이 늘봄학교 정책을 졸속 추진이라고 반대하는 일부 교원단체에 “사실 왜곡이고, 교육자로서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고 직격하면서 양측 간 공방이 심화되는 분위기다.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은 22일 용산 대통려실 청사 브리핑을 통해 “정부와 민간 등 온 사회의 노력과 지원에도 불구하고 늘봄학교 도입을 반대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일부 교원노조가 있다”며 “사실을 왜곡하거나, 늘봄학교 추진을 반대만 하는 행위는 아이들에게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으며 교육자로서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의 늘봄학교 철회 요구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가 펼쳐졌다.21일 오전 9시 전주시 갑·을·병에 출마한 후보들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았다.이번 총선에서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전주을 후보자 등록이 진행되는 전주시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는 가장 먼저 강성희 후보가 첫 발걸음을 했다.후보자 등록을 마친 강 후보는 “전북홀대를 중단시키고 전주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전주시민들은 진보당 강성희를 보며 작은희망, 작은 촛불하나를 보고 있다. 전주시민만 믿고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두 번째로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는 “윤
조배숙 전 의원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당선권에 배치되며 5선 입성에 청신호를 받았다.조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정동영 후보와 함께 이변이 없는 한 국회 입성은 무난할 것이란 정치권의 분석이다.이럴경우 22대 국회는 전북의 역대급 라인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5선 도전에 나서는 이들 2명과 4선을 바라보는 민주당 익산갑 이춘석 의원, 3선 후보군으로 김윤덕(전주갑)·안호영(완진무)·한병도(익산을) 의원과 국민의힘 정운천(전주을) 의원 등 4명이 출격하고 있다.3선급 이상으로 배치되는 당내 원내대표와 사무총장, 국회 상임위원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