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시와레이솔(일본)만 만나면 작아지는 전북현대가 22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히타치 가시와 스타디움에서 설욕전을 펼친다. 전북현대는 가시와와 지난 3번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해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전북은 가시와와 원정에서 1대5로 패했으며, 홈경기에서도 0대2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특히 전북은 올해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가시와와 다시 만나면서 지난해 조별 예선 탈락의 아픔을 복수에 나섰지만, 지난 15일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전북은 0-
전주스포츠박스 유소년 축구 클럽이 ‘2013 푸마 전국 유소년클럽 단양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2013 푸마 전국 유소년클럽 단양 축구대회’는 ㈜피파스포츠가 주최하고 (주)푸마 코리아와 단양군이 후원하는 대회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충북 단양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저학년팀(3-4학년)과 고학년팀(5-6학년) 각 30개팀, 중등부팀(중1-중3) 20개 팀 등 전국에서 17개 시도에서 총 80개 팀 1000여명이 참가했다. 고학년 U-12부문에 출전한 전주 스포츠박스 클럽은 예선에서 여러 시도 클
우석대(총장 강철균) 태권도학과가 제4회 아시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싹쓸이했다. 24일 우석대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충남 청양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품새와 겨루기, 시범 부문에서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이 대회에서 장준희(3)가 품새 부문 남자 1조에 출전해 3위를 차지해 단체전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이환도(-87kg급·4학년)와 이우찬(-54kg급·2학년)은 겨루기 부문 남자 2조와 1조에 출전해 각각 1위에 올라 국가대표
전북도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넘치는 노후생활을 기원하는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5일 순창군 일원에서 열린다. 전북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순창군생활체육회와 전북도종목별연합회과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생활체육 동호인으로 활동하는 어르신들 1500여명이 참가해 시군별 대항전으로 치러지게 된다. 대회종목은 일반종목으로 게이트볼․생활체조․탁구․테니스 4종목, 민속종목에는 고리걸기․투호․ 제기차기․윷놀이 4종목 등 총 2개 분야 8개 종목의 경기가 순
남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3 남원코리아오픈국제롤러대회에서 전북체육회 소속 이훈희 선수가 금메달을 따는 등 전북선수들의 선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22일 전북롤러연맹(회장 정용철)에 따르면 대회 이틀째인 이날 E 1만5000m에 출전한 이훈희 선수가 전북에 첫 금을 선사했다. 총 18개국 1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는 이번 대회에 전북선수는 50여명이 출전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고 있다. 특히 이번에 첫 금을 안긴 이훈희 선수를 비롯해 남자일반부 박민용(전북체육회), 쌍둥이 형제인 이정우․이종우(전주중 3
전주대 이수목 선수와 전주비전대 박우현 선수가 제1회 아시아대학태권도선수대회 파견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2일 전주대(총장 고건)와 전주비전대(총장 홍순직)에 따르면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주최로 지난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충남 청양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선발대회에서 이수목(전주대 태권도학과 2년)과 박우현(비전대 태권도학과 1년)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국가대표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각 체급 1위 수상자는 오는 6월에 개최하는 제1회 아시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의 국가대표로 출전, 아시아 30개국
“소치에서 전북도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년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뽑힌 김아랑(전주제일고 3) 선수가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18일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의 격려자리에 참석한 김 선수는 “올림픽까지는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이 남았지만 더욱 열심히 훈련하고 체력도 키워서 좋은 성적을 내노록 하겠다”며 “학교와 교육청 도민들의 기대치에 모자람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쇼트트랙을 시작한 김아랑 선수는 지난 2월 열린 2013년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여자 10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 산하 유소년팀(U-15)인 김제금산중학교 축구부 3명이 국가대표에 발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전북현대는 금산중 축구부 소속인 이용국(MF), 장우경(FW), 라덕용(FW) 3명의 선수가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U-14 국가대표에 발탁됐다고 밝혔다. 장우경(FW)은 전북현대 U-12세팀 출신으로 지난해 전 과목 만점을 받아 지성까지 겸비한 기대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 뛰어난 위치선정 능력과 탁월한 득점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영리하게 볼을 찬다는 점이 가장 큰
전북도가 우수선수 육성을 위한 체육진흥기금 조성에 의지가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8일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강영수(전주4)의원에 따르면 전북도가 전북도 체육진흥기금 조성 및 운용조례 제정 이후 체육진흥기금 100억 달성을 목표로 매년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도는 2007년부터 매년 도비출연금 5억원과 이자수입으로 기금을 조성해왔으며 2009년 현재까지 총 18억원을 출연했다. 하지만 2010년 이후부터 도비를 출연하지 않고 있는 상태며 현재까지 조성된 체육진흥기금은 도민성금 34억원을 포함해 총 65억원이다. 목표액인 100
영화의 계절이 왔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시작된다. 올해로 14회째. 25일부터 5월 3일까지 9일간 전주시내 일원 6개 극장 13개관에서 총 190편의 특별한 영화성찬을 차린다. 올해는 공식부문 46개국 176편, 프로그램 이벤트 상영작 12편이 선을 보인다. 오직 전주국제영화제에서만 만나는 특별한 영화들이 기다리고 있다. 영화에 취하는 행복한 9일. 문득 ‘나’를 위로하고, 빈 가슴을 충전할 따듯한 시선이 필요하다면 이런 영화들은 어떨까. 전주국제영화제를 이끄는 김영진 수석프로그래머와 이상용 프로그래머가 힐링영화 10선을 엄선, 추
“국내 유일의 국제대회로서 선수들이 대회 출전에 자부심을 갖는 대회로 성장시키겠다” 2013 남원코리아오픈국제롤러대회가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남원 춘향골롤러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 개최 사흘 앞둔 17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정용철 전북롤러연맹 회장은 “올해 대회는 남원코리아오픈 대회 역사상 가장 큰 규모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는 롤러스포츠 국제종합대회라는 명성에 맞게 스피드(트랙, 로드) 뿐만 아니라 인라인하키, 슬라럼 종목에 국내외를 대표하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대구 FC를 상대로 2013 K리그 클래식 7라운드에 나선다. 오늘(1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 지난주 성남 원정에서 불후의 일격을 허용했던 전북은 이번 홈경기에서는 전열을 재정비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는 각오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클래식을 병행하며 주 2회 경기를 펼치고 있는 전북은 선수단 체력을 최대한 고려한 진용을 꾸린다. 특급조커 송제헌이 친정팀 대구의 골문을 조준하고, 성남전 퇴장으로 출전할 수 없는 박원재를 대신해 왼쪽 수비수에 이재명이 나서 팀을 이
하이트진로(주)(사장 김인규)가 16일 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에 생활체육 발전기금 25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지역상품 애용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지난 2월에 1차 기금으로 2000만원을 전달한데 이은 2차 전달금이다. 기금을 전달한 하이트진로 백관홍 전북본부장은 “전북 도민의 건강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하이트진로가 앞장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박승한 회장은 “하이트진로의 많은 관심과 노력에 맞추어 더욱 더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북 생활체육이 최선을 다 하겠
전북도가 도민의 체육복지 향상을 위해 4가지 중점사업을 추진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아이부터 노인까지, 장애인에서 저소득층까지 도시에서 읍면까지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동호회 등 클럽체육 활성화 △인적서비스 지원 △정보제공을 위한 홍보 강화 등 4대 시책을 바탕으로 체육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사업은 지역 동네체육시설을 확충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15분 이내 거리에서 체육을 접할 수 있는 최상을 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총 582억원을 투자해
-18일부터 24일까지 순창공설정구장서정구메카 순창에서 국내 최강의 정구팀들이 격돌한다. 제6회 동아시아경기대회에 파견할 정구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거치고 올라온 국내 실업팀 22개팀과 대학 4개팀 고등부 2개팀 등 총 28개 팀이 2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북의 경우 순창군청팀이 대회에 나선다. 전북정구협회 홍정현 전무이사는 “대회에 참석하는 실업팀들이 속속 순창으로 들어와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 최강의 팀들이 모여 국가대표를
쇼트트랙 김아랑(전주제일고 3) 선수가 소치행 티켓을 확보했다. 전북빙상연맹은 김아랑 선수가 제28회 전국남녀 종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013~2014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 종합 3위에 올라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1일 밝혔다. 김아랑은 여자 종합 1위에 오른 심석희와 종합 2위 박승희 등과 함께 내년 2월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제22회 동계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뛴다. 김아랑은 지난 2월 2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폐막한 '2013 세계주니어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당당히 2관왕을 차지한 실력
전북현대가 K리그 클래식 선수선수단 연봉 부분에서 수원 블루윙즈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에 따르면 외국인선수를 제외한 ‘2013년 K리그 20개 구단의 평균연봉(기본급과 각종 수당 포함)을 조사한 결과 선수단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구단은 수원블루윙스로 2억9249만8000원이다. 이어 전북현대가 2억4633만4000원으로 2위, 울산현대가 2억2610만3000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K리그 클래식 14구단 중 10개구단이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고 있으며 나머지 4개 구단은 평균
김대진 전북체육회 제16대 사무처장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 처장은 전북대에서 2013년 4월 5일부터 2015년 4월 4일까지 파견 명을 받았지만, 행정절차가 늦어지면서 실질적인 업무는 11일부터 시작됐다. 업무시작과 함께 첫 공식적인 행사로 이날 도체육회 사무처장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김 사무처장이 밝힌 도체육회 운영방향은 크게 3가지. 운동선수와 교사, 교수를 거치며 스포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으며 사무처장에 임명된 그는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일선 체육인들과 협력해 신명나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전북현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북은 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예선 4차전 우라와 레즈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1-2로 경기 정규 시간을 마친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2분 서상민의 동점골로 극적인 무승부를 연출하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전북은 이번 무승부로 1승3무 승점 6점을 기록하며 F조 2위를 지켰다. 1위는 3승1무 승점 10점의 광저우 에버그란데, 3위는 1승1무2패 승점 4점의 우라와, 4위는 1무2패 승
...이동국 , 레오나르도, 김상식 3명은 위클리 베스트 11에 선정전북현대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위클리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또 이동국과 레오나르도 김상식 등 전북선수 3명이 위클리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는 9일 지난 6일 홈경기로 치러진 K리그 클래식 5라운드에서 제주에 2대1 승을 거둔 전북을 위클리 베스트팀에 선정하는 등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명단을 발표했다. 기술위원회는 위클리 베스트 11에 선정된 이동국은 체력적인 부담에도 상대 수비를 집중시킨 뒤 공격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