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3 15:20
하미수 기자
전북지역 청년들이 해마다 8,000여 명씩 전북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인구소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3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내 인구 이동 통계’상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도내 3만 3,319명의 청년(20~39세)들이 타지역으로 유출됐다. 이는 한해 평균 8,329명이 고향을 떠난 셈이다.연도별로는 2020년 1만168명, 2021년 7,909명, 2022년 8,127명, 2023년 7,115명 등이다. 지난해의 경우 전북 청년 인구 가운데 ▲20~24세 3,850명(54.1%) ▲25~29세 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