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중·고등학교 22명의 참가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 진안고원 치유 숲에서 1일 여름 나들이를 실시했다. 초등학생에 이어 10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나들이에서흙놀이(도자기)체험, 숲체험, 자연향체험(초등-천연보습제, 중고등-천연세제), 아토피, 알러지, 비염, 가려움 등 환경성질환 예방과 치료에 대한 환경교육과 치유 숲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자연식사, 간식을 체험할 수 있는 바른 먹거리 체험을 했다./이병재기자·kanadasa@
2019년도 수능시험이 이제 100일 남았다. 이 시기에 수험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마무리 학습전략 및 9월 10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지원을 준비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경쟁력이 있는 전형요소와 대학별 모집단위를 찾고, 전년도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학의 전형방법과 학과를 결정해야 한다. 아울러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하는 경우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준비에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수시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경우를 대비해 지금부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영역별 마무리 학습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
2022학년도 대학입시 개편 공론화 결과 수능 선발비중을 45%로 높이고 수능 상대평가를 유지하는 방안(의제 1)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전북교육청이 주장해 온 수능 절대평가화와 수능과 학생부 비율 대학 자율 방안(의제 2)이 뒤를 이었다. 의제 1과 2 중 사실상 다수안이 없어 전북교육청은 기존 입장을 강하게 밀어붙일 걸로 보인다.국가교육회의 대입개편 공론화위원회가 3일 밝힌 대입 개편 4가지 의제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제 1과 2가 각각 1,2위를 차지했으나 두 선택지 사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 의제 1과
의무교육과 높은 대학 진학률이 말해주듯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제도권 내 교육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학업을 마치지 못한, 배움에 목마른 이들이 존재하고 그들의 손을 잡아줄 누군가가 필요하다.전주 금암동에 자리한 샛별야간학교(교장 변상경‧샛별야학)가 1981년부터 40년 가까이 평일 저녁이면 불을 밝히는 이유다.샛별야학에서는 48세부터 74세까지 평균 60세 학생 16명이 저녁 6시 50분부터 10시까지 중등반과 고등반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과목별 선생님들은 도내 대학생들로 만학도들의 학업을 돕는다.중고등 검정고시
전라북도교육청이 휴가철을 맞아 공직 복무관리를 강화한다.교육청은 휴가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근무기강 해이, 공직비위,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자체 점검반을 편성, 10일까지 복무점검을 강화한다.중점 점검사항은 ▲근무기강 해이, 부적절한 언행 등 공직분위기 저해 사례 ▲휴가철을 빙자한 공직비위 사례 ▲안전관리와 비상대응태세 유지 실태다.특히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부적절한 언행, 휴가철 업무공백과 민원방치, 무단 이석, 휴가비 명목의 금품 향응 수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기관장 책임 아래 복무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
전북대학교 교수들은 여전히 공부 중이다.전북대가 교수들의 강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월 2, 3회 교수법 특강을 열고 있다. 교수들의 수업을 촬영해 외부 전문가가 분석하기도 한다.7월 24일 전북대 큰사람교육개발원에서는 ‘강의시연 및 동료코칭 워크숍’이 이뤄졌다. 5명의 교수가 돌아가며 10분 동안 강의를 시연하고 지켜본 교수들은 각 강의 장단점을 나눴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시작해 매월 개최하고 있다.한 달에 한 번 열리는 교수법 특강도 인기다. 상반기에는 여러 가지 교수법 중 ‘PBL 수업’ ‘거꾸로 수업(flipped l
꼼지락이 전문가 부재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프로그램을 없앨 정도로 결정적 오류는 아니란 게 중론이다.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사업이라 계속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추진단 관계자 E는 “모든 사업이나 정책이 그렇듯 꼼지락도 단번에 목적을 이루긴 어렵다. 특히나 문화는 한 세대가 지나야 정착한다고 할 정도로 지속적이고 오랜 시간을 요한다”면서 “방향은 잡았다고 본다. 지켜보고 개선하면서 숨 쉬듯 일상화하는 게 숙제”라고 조언했다.꼼지락의 취지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을 1순위 삼아야
전북대 총장선거 비교원 투표반영비율을 두고 전북대 교수와 비교원의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전북대 교수와 비교원(직원, 학생, 조교) 대표는 2일 오전 10월 전북대 총장 선거 비교원 투표반영비율로 정해진 17.83%에 대해 논의했으나 입장차만 확인한 채 마무리됐다.공무원 노조 전북대지부와 전북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17.83%는 요구했던 비율보다 한참 낮아 받아들일 수 없으며 재투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전북대 교수회는 전북대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 결정한 비율인 만큼 번복할 수 없다고 했다.교수회가 비교원
전라북도교육청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직무연수’를 진행한다.6일부터 10일까지 이뤄지는 직무연수는 9월 호주와 독일로 글로벌 현장학습을 떠나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 31명의 전공별 사전 교육이다.장소는 4곳이며 전북인력개발원에서 용접(6명)과 CNC가공(11명), 전주공고에서 건축(2명), 한국GM군산연수원에서 자동차정비(2명), 전주대학교에서 조리제과제빵(10명) 교육을 받는다.한편 글로벌 현장학습은 도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해외체험과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의사소통능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대학교 정창규 교수(공대 신소재공학부 전자재료공학)가 3차원 다공 구조의 섬유소(셀룰로오스)를 활용, 새로운 형태의 압전(壓電) 복합소재를 개발했다.연구 결과는 에너지 재료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나노 에너지(Nano Energy / Impact Factor=13.12) 8월 호에 실린다.압전 재료는 기계적 힘을 가해 전기 에너지를 만들 수 있게 하는 특수한 재료다. 기계 에너지와 전기적 에너지를 상호 교환할 수 있어 액추에이터, 초음파 센서 등 널리 사용한다.현재 대부분의 고성능 압전 재료들은 딱딱한 세라믹 재료라 플렉시블(휘는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상덕, 이하 전북교총)가 교육가족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1일 도내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해당병원은 전주 연세유펜치, 열정치과, 혁신도시 클로엔 성형외과와 클로엔피부과, 아중요양병원, 익산 원치과, 군산시 드림치과, 하루애드림치과다.협약에 따라 전북교총 회원과 회원 가족들은 건강보험이나 단체보험으로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진료를 30% 할인받을 수 있다.이상덕 회장은 “교육가족의 건강한 삶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전북지역 병원과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돕기 위해 다양하게
소규모 꼼지락의 모호한 운영방안과 늦어진 일정으로 무엇보다 힘든 건 학교와 문화예술단체의 연결이다.양쪽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이를 조율할 시간이 부족한 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참여하는 학교와 단체 수(108교 59곳)가 예상(360교 70곳)보다 적은데 예산은 최대한 사용해야하는 상황도 언급했다.매칭의 어려움은 여러 형태로 나타났는데 학교가 운영계획을 편성했거나 업무 늘 걸 염려해 1회성 행사를 원하면 단체는 공모 내용(학교당 3차시~20차시)대로 진행하길 원했다. 단체가 교육보다 예술에 치중하거나 예산, 일정을 감안해 단발성
10월 11일 치를 전북대 총장 선거 비교원 투표반영비율이 17.83%로 정해진 것과 관련, 학생과 교직원들의 반발이 크다.1일 전북대 교수회에 따르면 총장 선거 비교원(직원+학생+조교) 투표 반영비율을 전체 교수에게 물었으며 그 결과 17.83%가 나왔다.해당 비율은 비교원이 요구한 25.17%를 크게 밑돌고 대학 총장 직선제에서 전국 국립대학 평균치인 19.35%, 거점 국립대학 평균치인 18.69%보다 낮다. 비교원 요구비율 약 25% 중 직원은 18%, 학생은 5%, 조교는 2%를 원했는데 17.83%는 직원 요구비율조차 만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사랑 한마음 과학캠프’가 3일과 4일 고창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과학교사교육연합회가 주관하는 캠프는 매년 여름방학 기간 가족이 참여해 과학을 누리는 행사다. 한 가족이 자연 속 다양하게 활동하면서 과학적 탐구력과 심미력을 키울 수 있다.올해는 7월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공모해 30가족을 선정했다. 이들은 캠프 첫째 날 과학체험과 과학미션을 수행한 뒤 과학영화를 관람하며, 둘째 날 고창 람사르습지를 활용한 과학산책을 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족 구성원들이 자연
전주대가 8월 1일자 교원 보직 인사를 실시했다.인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학원장 겸 선교신학대학원장 겸 특수대학원장 류두현 ∆교무처장 정흥진 ∆기획처장 백상용 ∆도서관장 전용석 ∆산학협력부단장 겸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안계혁 ∆무주웰니스식품사업단장(연임) 최종렬./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전라북도교육청이 아이들을 위해 새로운 문화예술교육을 시작했다. ‘2018 꼼지락 문화예술+사업(이하 꼼지락)’이 그것이다.꼼지락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에서 기존 문화예술교육을 뛰어넘는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하고, 조금씩 천천히 변화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강사 및 공연자로 나선 전북 문화예술단체들의 영역을 문화예술교육까지 넓히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한다는 의미도 있다. 투입예산은 도비 30억 원.좋은 의도와 많은 예산을 갖춘 꼼지락을 지속해야 한다는 데 이견은 없다. 다만 처음 시행하는 만큼 방향과 과정을 되짚고 나아갈
도내 고교생들이 안중근 의사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좇는다.전라북도교육청이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5박 6일간 중국에서 ‘2018 사제동행 국외 역사체험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는 도내 고등학교 1학년 중 심사를 통해 선발한 학생 30명, 지도교사 10명, 전문강사 2명 모두 45명이 참여한다.탐방단은 안중근 의사의 독립운동 경로인 중국 하얼빈부터 용정, 백두산, 장춘, 여순, 대련까지 살핀다. 사이사이 ‘안중근의사 기념관’, 우리나라 독립운동가의 활동무대이자 윤동주 시인의 출신 학교인 ‘용정 대성중’, ‘윤동주 시비’,
전북대 이남호 총장이 계속되는 폭염 속, 여름 특별학기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이 총장은 지난 달 31일 오전 수학 기초수업 중인 자연대 본관 강의실에 깜짝 방문했다. 두 손 가득 아이스크림을 들고서. 이 총장은 학생 한명 한명에게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며 격려하고 학생들은 웃음과 환호로 화답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이남호 총장은 “방학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여러분들의 열정이 폭염보다 뜨거운 거 같다”면서 “오늘 흘린 땀방울이 훗날 큰 결실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전북대는 교육부 ACE사업으로 신입생 4학기제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완주군이 주최하고 우석대학교 진로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한 ‘완주군 우수기업 발굴단 중간보고회’가 지난 달 31일 전주시 진북동 ㈜휴먼제이앤씨에서 열렸다.‘완주군 청사초롱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완주군 우수기업 발굴단은 우석대학교, 삼례공고, 완산여고, 전주공고 등 지역 청년들이 참여해 완주군 관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중간보고회에서 최영규 진로취업지원센터장은 “청년의 시각으로 기업을 찾아 지역일자리를 마련하는 프로젝트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내년 초등교원 인사에서는 전주에서 10년을 다 채운 교사들의 경력점을 인정한다.전라북도교육청이 30일 밝힌 ‘2019년 3월 1일자 유초등 교원 인사관리기준 개정’에 따르면 전주 10년 만기개념을 유지하되 전주 만기자에게 주지 않던 경력점을 부여한다.개정안은 2019년 3월 1일자 순환전보에 한시 적용한다.현행 유지, 전주 만기 10년 해제, 만기 지역 추가 등 9월부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의견을 수렴한 최종안은 2020년부터 반영할 예정이다.인사실무위원회 운영, 1‧2차 설문조사, 인사자문위원회, 인사위원회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