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한방직 부지가 어떤 방식으로 개발될지에 대한 논의에 앞서 대한방직 부지의 개발이익 환수가 우선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6일 '전북참여자치-e소식'을 통해 최근 대한방직 전주부지가 팔린 게 사실이라면 전주시가 대한방직 부지의 개발이익 환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먼저 (주)자광이 언론에 밝힌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대한 기부채납은 당연한 수순으로, 법으로 규정된 사항이기에 별다를 게 없다는 입장이다.정작 문제는 아직 거론조차 되지 않고 있는 '대한방직의 개발 이익'이란 것이다.전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전주시 화전동에 위치한 호남고속도로 전주-삼례구간 170.5km 지점 화전2교 개량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그 동안 통행해 온 가도에서 본선으로의 교통전환을 위해 오는 6일 천안방향, 8일 순천방향의 운행을 제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노후로 인한 내하력 부족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화전2교를 전면 개량해 이용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됐다.운행이 제한되는 시간대는 방향별로 당일 오전 9시에서 익일 오전 9시까지 총 24시간이며, 1, 2차로를 순차로 제한하게 된다.전북본부 관계자는 "다소
전북개발공사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신규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미래 전라북도의 성장 동력이 될 도내 대학생들의 눈과 귀를 통해 우리고장 특성과 여건에 맞는 참신하고 혁신적인 신규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전라북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사 관계자는 "도내 대학생들이 공모에 많이 참여해 우리고장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애향심을 고취하고, 아이디어가 현실화 되어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입상자는 전북개발공사 사장 표창과 시상금(최우수상 1
전주에 143층 초고층 빌딩을 건축하겠다는 (주)자광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시민들은 대체로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30일 전주시민 K씨(57)는 소식과 관련, "지키지 않아도 되는 계획인데, 500층인들 포부를 밝히지 못하겠느냐"며 주요 관심사가 아님을 표했다.이에 앞선 지난 27일 대한방직은 1,980억원 규모의 전주공장 부지를 처분한다고 공시했다.또 자광건설은 자회사인 (주)자광을 통해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 21만6,463㎡(6만5,480평)을 매입하고, 이곳에 2조원 규모의 143층의 대형타워를 건축하겠다고 밝힌 것
전북개발공사는 27일 전주 만성지구(B-2BL 공공임대) 아파트 현장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사와 공동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공사와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사와 체결한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확고한 이행 및 관계자간 협업 강화의 일환으로, 공사현장 내 안전사고 등 재해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을 다짐하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전북개발공사 고재찬 사장은 이날 캠페인에서 현장근로자들에게 안전 홍보물과 간식을 직접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전북도회 제3대 회장에 (유)고려주택개발 이기원 대표가 취임했다.전북도회는 지난 9월 임시총회에서 당선된 이기원 회장의 취임식을 26일 전주 호텔르윈에서 회원사와 건설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이기원 회장은 "전북 300여 회원사의 권익 향상과 업역 확장을 위한 협회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열정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이 회장은 ▲공공부문 시설물유지관리업 공사 타 업종으로 입찰 발주되는 것 철저 방지 ▲전체 회원사 참여 가능한 세미나 개최 ▲반대 의견 적극 경청 및 화합 등 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는 전주효천지구 A3블록에 공공임대주택리츠 818호(74㎡ 188호, 84㎡ 630호)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전북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공급하며, 국가유공자·다자녀가구·신혼부부 등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으로 공급한다.전주시 1년 이상 거주자는 우선 공급받을 수 있다.74㎡형은 보증금 5,700만원, 월임대료 53만원이며, 84㎡형은 보증금 6,900만원, 월임대료 59만원이다.임대보증금은 계약시 20%, 입주시 80%를 납부한다.19일 입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제11대 회장으로 (유)석파토건 김태경 대표이사가 선출됐다.전북도회(회장 이광한)는 18일 전주 호텔르윈에서 대표회원 1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회계연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투표 결과, 기호2번 김태경 후보가 85표를 얻어 43표를 얻은 기호1번 박상문 후보를 제치고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김태경 당선자는 "회원사의 단합과 결속을 통해 전문건설업계가 전라북도 경제활성화의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도
전주 오성대우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이 설계자를 선정하면서 참가자격을 과도하게 제한해 도내 건축사업계가 반발하고 있다.16일 도내 건축사업계에 따르면 전주 오성대우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3일 한 중앙 일간지에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1가 705번지 일원의 오성대우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443세대) 설계자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그런데 공고문에는 입찰 참가자격으로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자격을 소지하고 건축사업무신고를 필한 자로, 건축사법 제9조의 결격 사유가 없는 자와 자본금 1억 이상, 법인설립 10년 이상인
LH 분양주택 및 임대주택에서 2012년 이후 올해까지 무려 26만2,133세대에서 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입주민의 주거만족도가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이후 LH 분양 및 공공임대 주택은 13만7,677세대, 국민임대주택은 12만4,456세대에서 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더욱이 LH 분양 및 임대주택에서 하자가 발생한 세대수는 2012년 3만5,479세대에서 2013년에는 3만9,611세대, 2014년 5만5,195세
LH 전북본부는 군산신역세권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와 단독주택용지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공급토지는 근린생활시설용지 6필지(526~646㎡), 단독주택(주거전용)용지 64필지(247~374㎡) 규모로, 근생용지가 4억3,600만원~6억3,700만원, 단독주택용지 1억800만원~1억5,900만원이며, 평균 분양가는 각각 286만6,000원과 147만9,000원(3.3㎡당) 수준이다.LH 관계자는 "군산신역세권지구 단독주택용지는 배후 도시기반시설의 혜택과 전원주택의 삶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인기가 높아가는 추
환경부 자금이 투입되는 공사의 과도한 자격제한 조건 때문에 지역건설업체들의 원성이 높아가고 있다.특히, 전북지역 건설업체들은 이를 발주하는 지자체 역시 정부부처의 잘못된 규정은 모른채 하면서 지역경기 활성화에 역행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최근 정읍시는 전북지방조달청에 추정금액 15억7,980만원 규모의 내장생태탐방데크길 조성공사의 입찰을 의뢰해 발주한 상태다.그런데 해당 공사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격' 요건을 갖춘 업체로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했다.내장생태탐방데크길 조성공사는 환경부 예산 50%를 지원받아 조성되기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정광철)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재열)는 26일 조경 전문가 양성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공기업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수목원인 도로공사 수목원(전주시)과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 및 문화재 특성화 대학교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협업을 통해 조경 분야 연구·교류를 활성화하고, 양기관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상호 인적교류를 통한 공동연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상호 특강 및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전북본부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선도하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한가위를 맞아 지역사회 상생활동에 나섰다.공사 임직원들은 25일 전주 남부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한 후, 선덕보육원(완주군)등 도내 사회복지시설 6곳에 성금과 함께 물품을 전달했다.공사는 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85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전라북도와 사회복지공동금회에 기탁했다.이 성금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6곳과 50여 소외계층가구의 추석명절 차례상차림 등을 위해 쓰인다.공사 박명식 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도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사는 22일 전주시 터존부페에서 건설재해예방협의체 위원 및 건설현장소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규모 아파트 건설현장 소장 간담회와 병행해 정부의 중대산업재해 예방대책 제시 및 산업재해예방 의지를 전달하는 자리였다.또한 안전관리 우수현장 상장 수여와 함께 안심일터만들기 3-GO 실천운동의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 발표, 최근 발생한 건설현장 대형 사고사례 및 예방대책 제시, 재해예방 전문 지도기관의 재해예방 활동사례 발표로 진행됐다.고용노동부 고광훈 전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사는 20일 배달음식점 밀집지역인 전주 풍남문 사거리에서 업무협약 체결기관(전주완산경찰서, TBN전주교통방송), 한옥마을 상인연합회와 합동으로 이륜차 재해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이륜차 운행 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배달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모 착용을 계도 후, 안전모와 반사표지판, 안전보건자료를 제공하고,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서약서를 작성토록 했다.김일수 전북지사장은 "이륜차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면 종사자 및 사업주의 각별한 안전의식이 필요하다"며 "빨리빨리가 아닌 안전한 배달이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정광철)는 전북지역 고등학생, 대학생을 초청해 공공기관 청년 일자리 동기부여를 위한 직업체험의 자리를 만들었다.직업체험에는 전주대학교 부동산학과(9월 12일),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9월 15일), 전북대학교 토목공학과(9월 18일)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행사에서 도공 전북본부의 토지업무, 재무회계 업무, 토목업무 부서 직원들이 학생들에게 멘토역할을 함으로써 전공과 연계한 구직활동에 동기부여가 됐고, 도공 신입사원들이 주축이 된 입사방법 설명회에서는 많은 질문이 쏟아져 취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도 확인할
전북개발공사는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일원에 조성하는 '무주(설천) 농어촌임대주택'에 대해 19일자로 설계 공모를 시작했다.'무주(설천) 농어촌임대주택' 건립사업은 대지면적 8,908㎡에 전용면적 44㎡형과 75㎡형 각각 40세대(80세대) 아파트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예정공사비는 149억2,900만원이다.이번 설계공모는 설계비 6억4,800만원으로 건축사법에 따라 면허를 소지하고 관계법령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응모할 수 있으며, 일반공모방식으로 진행된다.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북개발공사
최근 아파트 부실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부실 시공을 공사 단계에서부터 차단하는 법안이 발의돼 주목된다.국회 이원욱 의원이 지난 14일 대표 발의한 '주택법 개정안'에 따르면 주택 건설공사 사업주체는 공사감리비를 사업계획 승인권자에게 사전에 예치하고, 사업계획 승인권자는 주택건설공사 감리용역 표준계약서에 따라 감리자에게 직접 지급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토록 했다.이는 공정한 감리업무 수행을 도모하고 공동주택 부실시공 방지 및 품질 확보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이다.이 의원 지난 5일 '건설기술진흥
올해 안에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절반 가량이 발주될 예정으로 도내 건설경기에 활력을 줄 전망이다.15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등에 따르면 도공은 새만금~전주 8개 공구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최근 조달청에 총 사업비 검토를 요청했다.도공은 10월 말까지 조달청에 검토 결과를 알려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12월까지 기획재정부와 총 사업비 협의를 끝내고 연말 안에 입찰공고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진다.총 사업비 1조9,241억원을 상회하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공사' 8개 공구는 종합심사낙찰제 방식(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