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가 2010년도 국정감사 피감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송광호 위원장)는 “한국공항공사가 2010년도 국정감사에서 자료제출과 업무보고 등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자체 개발한 항행안전장비를 국내 공항뿐 아니라 필리핀․터키․수단 등 해외공항에 수출함으로써 항행안전기술을 선점해 나가고 있는 점과, 3년 연속 고객만족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등 서비스품질 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높은
군산시 장미동에 위치한 군산세관 옛 청사(호남관세전시관)를 찾는 관람객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22일 군산세관에 따르면, 군산세관 옛 청사는 지난 4월 새만금방조제가 개통된 이후 월 평균 1200여 명이 찾고 있다. 이는 지난해 월 평균 700여 명에 비해 500명이 늘어난 수치다. 군산세관 옛 청사는 1908년 대한제국 시대 벨기에에서 수입한 벽돌을 사용해 건립됐으며, 현재는 전라북도 지정문화재(제87호)로 지정돼 있다. 이곳은 서울역사와 한국은행 본점과 함께 국내 현존하는 서양고전주의 3대 건축물로 손꼽히고 있다. 군산세관 관계
군산시가 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 청사 신축부지에 대해 현재 사용 중인 군산상공회의소 건물을 그대로 사용해달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군산시는 “그동안 군산보호관찰소 측에 성산 2곳과 대야 2곳 등 4곳의 청사 부지 등을 제시했지만 접근성의 이유로 난색을 표명, 지난 20일 현 청사를 그대로 사용해 달라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대체 부지를 알아봤지만 이렇다 부지가 없어 이 안을 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군산보호관찰소 측은 “군산시의 입장을 법무부 시설관리팀에 전달했다”며 “법무부의 결정을 두고 봐야 한다
군산세계철새축제의 사전홍보행사로 진행된 제2회 금강호 철새그림그리기 대회에서 박요한 학생(용문초·2년)이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22일 군산시는 최근 금강철새조망대 일원에서 진행됐던 제2회 금강호 철새그림그리기 대회 입상작을 발표했다. 박요한 학생 ‘철새들도 맑고 깨끗한 우리 동네가 좋은가보다!’라는 주제로 대상을 받았으며, 송윤아(부설초·1년)·윤덕신(나운초·2년) 학생이 전라북도지사상과 전라북도 교육감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군산시장상, 군산교육장상, 특선, 입선 등 모두 146명의 학생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
‘두바퀴로 여는 녹색교통시대’를 테마로 한 제2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 거점행사가 군산시 비응항을 중심으로 27일 오후 1시부터 열린다. 이번 자전거 축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22일 경기도 고양시를 출발해 전국을 주행하는 투어단 30명이 충남도와 대전시를 거쳐 군산시에 도착한다. 이날 투어단은 군산종합운동장에서 환영식을 갖고 전북도 릴레이단 170명과 함께 비응항까지 22㎞구간에 걸쳐 약 2시간 간 릴레이를 펼친다. 릴레이단이 비응항을 향해 주행하는 동안에는 패러글라이딩 환영비행과 더불어 외발자전거 및 쌍발자전거 묘기 공
군산지역에 입주한 우수 중소기업과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의 만남을 위한 ‘2010 군산 우수중소기업 채용박람회’가 오는 26일 군산고용센터 상설면접장에서 개최된다. 군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화영)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채용행사에는 제이와이중공업(주), (주)대경STB 등 군산지역 20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 165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행사는 참여기업의 현장면접 이외에도 고용노동부 전문 직업상담사가 참석자들의 구직능력 향상을 위한 취업컨설팅,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직업심리검사와 취
군산시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4일 동안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에 돌입했다. 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안영자)는 21일부터 연탄 나눔의 행사를 시작으로 내달 13일까지 35회에 걸쳐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시 여성자원봉사회는 시작 첫 날인 21일 노인․장애인 부부세대인 선양동 김재동씨에게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 여성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행사에 돌입한 봉사활동은 앞으로 16개의 자원봉사단체들의 릴레이 형식으로 저소득계층
여성들이 주축이 된 농촌여성 소득원 사업장이 문을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문을 연 ‘다원배식품’은 5명의 농촌 여성들이 모여 만든 농산물 가공 사업장으로 배즙을 비롯해 배된장, 배고추장 등 배와 관련한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군산시 나포면에 자리 잡고 있는 이 사업장에서는 특히 앞으로 배 조청 등 추가 상품까지 개발 중이어서 농촌 여성들의 ‘우먼파워’가 예상되고 있다. 이 사업장에서는 또 주요 소비자 층인 도시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배따기 행사’와 주말농장까지 연계한 체험상품까지 발굴,
새만금 방조제 개통을 기념한 제5회 군산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 경원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강봉균 국회의원, 채정룡 군산대총장, 재경향우회원 및 가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각종 체육행사를 통해 친목을 다졌으며 고향 군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산시는 이날 행사를 위해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설치하고 지역 특산품 판매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이날 군산시는 군산의 관광지에 대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출향 인사들을 대상으로 군산관광홍보 대사가 돼 줄
군산시가 체납 징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달 말까지 전체 체납액인 10%를 징수하기 위해 모든 징수 행정을 총 동원해 연말까지 집중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연말까지를 체납세 총력 징수 기간으로 설정하고 징수과 전체 직원으로 징수반을 구성하고 ‘책임 징수제’를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산시는 특히 5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별 징수관리책임자 지정 뒤 적극적인 체납관리와 납세상담으로 고질적인 체납자를 미리 예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상시운영중인 징수 전담 T/F팀을 운영해 신용정보
(사)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공동대표 채규구·강태호·이하 시민연대)가 불법폐선해체장과 관련된 행정기관의 처벌을 요구했다. 시민연대는 2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군산 앞바다를 오염시킨 폐선해체장과 공유수면 점 사용허가 및 관리감독에 대한 행정기관의 처벌과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군산 내항일대 공유수면에서 아무런 해양오염방지 대책도 세우지 않고 버젓이 불법 폐선해체장이 운영돼 블록, 녹슨 파이프, 지정 폐기물 등이 바다로 투기돼 흘려들어가고 있음이 밝혀졌다”고 전제했다. 이어 “사태 초기 공유수면 관리감독 및 인허가
군산시는 21일 군산시 지곡동 군산의료원 건너편에 ‘알코올 상담센터’를 열고 환자 상담 등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문을 연 군산 알코올상담센터는 147.12㎡ 규모로 사무실과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센터장(정신과전문의)과 정신보건전문요원, 사회복지사가 팀이 돼 알코올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군산의료원이 위탁 운영하게 될 군산 알코올 상담센터에서는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과 알코올 중독자의 재활 및 사회복귀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탁기관인 군산의료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진료연계, 환자관리의 연
군산시가 UCLG(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아시아태평양(ASPAC)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면서 참석 회원 도시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하마마쓰시에서 개최되는 2010년 UCLG ASPAC 총회에 참가해 회원도시 간 국제네트워크 형성과 군산시와 새만금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산시는 이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회원 도시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군산시는 2012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차기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게 되는 성과를 올렸다. 군산시는 차기 총회 개최지인 인도네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 미래발전위원회는 21일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 1층 황룡문화홀에서 김영일 한동대학교 총장 초청 강연을 열었다. ‘21세기 인재상’ 이란 주제로 강연에 나선 김영길 총장은 “기존의 틀을 과감하게 깰 줄 아는 용기를 가진 창의적 인재”라며 “20세기 교육이 수직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I자형 단순 지식교육’이었다면 21세기 교육의 패러다임은 정직과 성실, 상호 배려를 중시하는 국제화 교육으로 변했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국가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21세기 교육의 대안으로 수직적 지식을 중심으로 정직과 통합
고려말 세계 최초로 화포를 사용해 왜구를 물리친 진포대첩 재현행사가 21일 군산내항에서 열렸다. 군산문화원(원장 이복웅)이 주최한 이날 진포대첩 재현행사에는 지역인사와 행사 관계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풍물공연, 한량무, 연주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진포대첩의 전투장면과 화포 발사 등 실감나는 재현을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군산문화원장은 “진포대첩은 세계 해전사에 처음으로 화포를 사용한 전투이자 왜구침입을 저지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고 임진왜란 당시 수군의 전술모델이 되기도 한
군산신흥초등학교(교장 김수경) 전교어린이회가 힘겹게 투병 중인 친구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신흥초 전교어린이회(회장 이승훈)는 암으로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오모양(2년)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투병 중인 정모양(6년)을 돕기 위해 모금운동을 펼쳤다. 이들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펼쳤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정성이 모아 1040만 9590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또 교직원들의 성금 100만 원과 독지가가 기부한 200만 원 등 모두 1340만 9590원의
군산문화초등학교(교장 홍은구) 축구부 후원의 날 행사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화초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문화초 축구부 후원의 날은 아직까지 학교 체육에 대한 예산지원이 넉넉하지 않은 점을 감안해 학생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축구를 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과 축구부후원회(회장 조동용)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학부모들과 축구부후원회는 먹을거리 장터와 바자회를 마련, 수익금 전부를 후원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홍은구 교장은 “축구부 후원의 날 행사에 많은 시민과 각계 인사들의 참여를 통해 우리 아이들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최전심)이 주최하고 군산공립유치원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제8회 공립유치원 꿈꾸러기 잔치 체육놀이 한마당’이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 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공립유치원과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공립유치원 원아와 학부모, 지역주민, 그리고 교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제1부 ‘여는 마당’, 제2부 ‘신바람 마당’, 제3부 ‘체험 여덟 마당’, 제4부 ‘닫는 마당’으로 진행되고, 15종류의 다채로운 운동 경기가 열린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가 G-20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해상경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군산해경은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테러위협 및 불온세력의 이슈화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3000톤급 경비함정 회의실에서 경찰, 군, 출입국관리소 등 8개 유관기관이 만나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은 정상회의 개최지인 서울을 중심으로 경계가 한층 강화된 만큼 지방 소도시를 통해 테러범 및 불온세력들이 침투할 가능성이 있다는데 뜻을 모았다. 특히 G-20 경계강화 기간에는 외국국적 선박에 대한
군산시의회(의장 고석강)는 20일 제144차 운영위원회(위원장 최동진)를 열고 제144회 임시회와 145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일정 등 올해 남은 일정을 모두 확정하고 12건의 부의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군산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제144회 임시회를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3일간 개최하며, 제145회 제2차 정례회의 일정은 내달 19일부터 12월 21일까지 33일간으로 확정했다. 또 제2차 정례회기 중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으로 결정하고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제144회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