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흥초등학교(교장 김수경) 학생들이 최근 군산시 은파관광지내 산타로사에서 열린 ‘제24회 2010 가을들꽃 茶군․ 詩를 만나리’ 차문화 축제서 전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국제차문호교류재단 군산차인회에서 주관했으며, 다양한 포럼과 차 예절 겨루기 대회가 진행됐다. 이 대회에 참가한 신흥초 학생 5명은 김하늘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양지연(특별상), 정다빈·송민지·성희(장려상) 학생 등 전원이 입상했다. 김수경 교장은 “학생들이 매주 화요일
GM대우가 북미 10대 엔진에 선정된 바 있는 2.4리터 직분사 엔진을 장착한 월드 클래스 럭셔리 세단 '알페온(Alpheon) 2.4모델'을 출시, 18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GM대우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지난 달 출시된 알페온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탁월한 정숙성, 최고의 안전성으로 한국 소비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며, "보다 경제적인 2.4 모델 출시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알페온 럭셔리 세단이 제공하는 최고의 드라이빙을 즐길 수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알페온 2.4모델은 ‘워즈오토(Wards
군산시는 16일 국내 3대 철새도래지인 금강호의 생태환경보존과 철새보호를 위해 군산중앙여고 학교 동아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을 맺은 군산중앙여고 봉사동아리는 50명의 학생과 자모로 구성돼 있는 봉사단체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군산시와 이 단체는 국내최대 자연생태체험시설인 군산시 철새조망대가 함께 금강호와 새만금의 생태환경을 보존하고 해마다 군산을 찾는 겨울철새를 보호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금강호는 우리나라 철새에 대한 세계적인 대회 홍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주목을 끌고 있는 관광지”라며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원영)이 주관하는 제7회 청소년문화존 폐막식과 청소년동아리 축제가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은파관광지 수변무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지역 내 청소년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10개 동아리 등 지역 내 30여개 동아리들이 모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은 그룹사운드 공연과 저글링 공연 등을 비롯해 문화존 사진전시, 음식바자회와 다양한 동아리 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며,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소년문화존은 지속적이고 다양한
군산시가 시행하고 있는 아파트 등 낡고 오래된 공동주택의 유지 보수 등에 대한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당초 20세대 이상 전용면적 85㎡이하인 세대수가 전체 세대수의 50% 이상 단지에서 20세대 미만일지라도 연립주택과 다세대 주택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산시는 그 동안 주택법에 따라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만 지원했다. 군산시는 이번 결정에 따라 지원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2006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에 대한 공동주택지원조례 일부 개정안
국내산 배추가격 급등에 따라 중국산 배추와 김치의 수입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군산세관에 따르면 지난 달 말부터 지난 8일까지 중국산 배추 90여 톤이 수입됐다. 중국산 김치도 9월 한 달 동안 2만926톤을 수입해 지난해 같은 기간 8679톤보다 241%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국산 배추의 경우 지난 2006년 82톤 수입 이후 군산항을 통한 수입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군산세관 관계자는 “정부는 최근 신선채소류 가격급등에 따른 서민 생계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재 배추 관세율 27%를 12일부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0%로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이 또 군산해경에 적발됐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은 “지난 14일 오후 4시께 어청도 북서방 62마일 해상에서 허가조건 위반으로 93톤 중국 어획물 운반선을 군산항으로 압송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검거된 중국어선은 EEZ 내측 우리나라 수역에서 조업 중인 같은 선단소속 중국 어선들로부터 어획물을 옮겨 싣고 가던 중 실제 어획량 3.55톤보다 적은 2.4톤만을 보고해 축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군산해경은 이번에 검거된 중국어선이 담보금 납부 여부가 불투명하고 도주우려가 있어 현재 군산해경 전용부두로
군산소방서(서장 최한신) 119안전복지서비스 기동팀은 지난 15일 군산시 소룡동의 노인요양시설인 ‘행복한 집’을 방문해 의료서비스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119안전복지서비스 기동팀은 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의료서비스, 목욕봉사와 주변 환경정리를 벌였다. 박정희 행복한 집 원장은 “가정이나 사회로부터 소외되어 외롭게 지내는 분들에게 군산소방서 직원들의 방문은 무엇보다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군산소방서 119안전복지서비스팀은 정기적으로 독거노인 주택 및 요양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최전심)은 지난 15일 군산 지곡초에서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조리종사원 370여명을 대상으로 조리종사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학교급식 조리종사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급식마인드를 향상하고자 ‘생명먹거리 학교급식안전관리’ 와 ‘나의 작은 변화가 행복한 급식을 만든다’ 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전심 교육장은 “기온의 변화 등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되는 식중독 사고에 대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번 교육으로 조리종사원들의 위생 마인드 함양 및 위생․안전의식을 제고해 급식만족도를 향상
군산소방연합회(회장 서기호)는 14일 군산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화재 없는 마을로 지정된 군산시 회현면 원우리 표산마을 등 4개 마을 160여 주택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기증했다. 이날 연합회 회원들은 160여 주택에 군산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감지기를 설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기호 회장은 “오늘 기증한 감지기가 인명피해를 방지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소방연합회는 지난 1993년 설립돼 현재 회원 23명으로 구성됐으며, 군산공단 내 위치한 기업체의 안전한 소방 및 방화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일시 : 10월 16일(토) 오후 5시장소 : 군산 리츠프라자 호텔
14일 오전 5시께 옥도면 비안도 남방 1.5마일 해상에서 9.77톤급 어선에 화재가 발생, 군산해경이 긴급 진압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는 “새벽 5시께 장항선적 A호가 원인불명의 화재로 침몰 중이라는 구조요청이 들어왔다”며 “인근 해상에 경비정 4척과 122구조대 등을 급파해 화재를 진압하고 승선원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동한 해경관계자는 “선장 김모씨 등 승선원 2명은 화재선박을 포기하고 바다에 빠져 구명용 부표를 잡고 있어 쉽게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승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화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지식경제부의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지원사업은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으로 산업 집적지에 산학협력시설을 포함한 대학캠퍼스를 이전해 교육-R&D-고용 연계를 위한 산학융합단지를 조성하고 공동연구, 기술개발, 기술지원, 고용,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에 선정된 군산대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반조성 사업으로 17억 원을 지원 받으며, 학교에서는 37억 원을, 지자체 3억 원 등을 투자해 총 57억 원의 사업비를 수행하게 된다. 군산대 관계자
군산시가 푸른군산21추진협의회와 함께 녹색활동가 양성에 나섰다. 군산시는 푸른군산21추진협의회와 함께 가정에서 배출되는 CO2(온실가스)감축을 위한 일환으로 CO2(온실가스)배출량 감소를 위한 대시민 홍보․교육 등 녹색생활실천운동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그린리더(녹색활동가)를 양성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환경업무에 관심이 많은 시민, 기업체, 단체 등이며, 교육을 이수하게 되면 시에서 그린리더 이수증 및 녹색활동가 위촉장을 수여한다. 또한 그린리더의 활동사항은 주로 공동주택, 각종 행사장 등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군산시가 나포면 십자들 일대 철새도래지의 생태계 우수지역 보전을 위해 생물다양성 관리계약 청약을 오는 10월 25일까지 접수받는다. 생물다양성관리계약 청약 접수는 나포면사무소와 철새생태관리과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사업유형별 계약단가는 추진협의회에서 결정하여 대상지역 주민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010년도 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은 국도비 지원이 50%로 축소돼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다행히 나포면 십자들 430ha를 대상으로 2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역주민의 생태계 보전을 위한 노력과 철새들에게 최적의 서식
군산시는 1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2회 국토도시디자인국제 포럼 및 도시디자인대전 시상식에서 ‘2010 대한민국국토도시디자인대전 대상’으로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해양부와 한국국토도시계획학회가 공동 주최한 2010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에서 군산시는 지난 5월 영동상가 가로환경 정비사업을 작품으로 공모했다. 군산시가 공모한 영동상가 ‘물빛거리 형성’은 상가의 기능증진과 상권회복 등 심미성, 친인간, 지역성, 효율성, 지역주민중심 정책부분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지난 5월 작품 공모에 들어간 대한민국 국
노인장기요양기관 우리들너싱홈(원장 박순옥)은 14일 군산 조촌동과 경암동 지역에서 홀로 살로 있는 노인들과 요양기관에서 생활하고 있는 노인들을 모시고 새만금 전시관 구경 등 새만금 방조제 관광을 했다. 이날 40여명의 노인을 초청해 관광 행사를 가진 우리들너싱홈은 새만금 방조제 신시배수갑문을 구경한 뒤 통닭과 과일 등 먹을거리를 준비해 행사에 참가한 노인들에게 드렸다. 우리들너싱홈은 이날 관광에 나선 노인들에게는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선물로 나눠드리고 위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보이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돕기 위해 군산영광여자고등학
불법으로 해상에서 선박해체 작업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를 지도감독해야 할 유관기관들은 작업중지 명령이나 저지 노력은 하지 않고 방관만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군산내항의 폐선처리업체는 “해상선박해체 작업이 불법인 줄 알면서도 임의대로 하고 있다”며 또다시 폐선해체 작업을 벌였다. 특히 이 업체는 폐선해체작업을 벌이면서 이렇다 할 해양오염 방제조치를 하지 않아 해양오염 유출의 위험을 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 인부들은 안전모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작업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앞서 이 업체는 지난 7일
군산시립교향악단이 14일 오후 7시30분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교향악단 연주회에서는 창단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모스크바 국립음악학교 교수인 미하일 페트호프 씨를 특별 초청했다. 페트호프 씨는 열 살의 나이에 자신이 직접 작곡한 작품으로 첫 무대를 시작했으며 수많은 오페라 및 합창곡과 피아노 음악을 만들어낸 뛰어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이다. 그는 또 모스크바 필하모닉,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볼쇼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러시아 오케스트라는 물론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오케
우리나라 해전사에 있어 처음으로 화포가 사용된 최무선 장군의 진포대첩을 재현하는 행사가 군산문화원(원장 이복웅) 주최로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 군산내항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풍물공연, 한량무, 연주 등 식전공연과 개막식에 이어 진포대첩재현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재현행사는 군산내항 특설무대에서 시민과 연기자 등이 참여해 당시 해상전투를 재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복웅 원장은 “이날 행사는 진포대첩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의미뿐 아니라 군산의 긍지이자 자랑의 자리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