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참으로 뼈아픈 지적 -변화와 쇄신으로 국민에게 보답해야- 국회의원 장세환(민주당 전주완산을)6.2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지난 2004년 총선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광역단체장에서만 수도권을 포함해 무려 7명을 건졌다. 자신의 안방(경남)에서까지 패배하며 5명에 그친 한나라당보다 2명이나 많다. 기초단체장 역시 82명의 한나라당보다 10명이 많은 92명에 이르고 있으며, 광역의원과 기초의원도 1천3백85명이나 된다. 참으로 경이로운 일이다. 선거 전 여론조사와는 너무도 동떨어진 결과였다. 선거 전만 해도 한나라당이나 여
(윤승호 남원시장 당선자 인터뷰)◎접전을 통해 남원시장직을 거머쥔 윤승호 당선자. 남원은 민주당 경선을 시작으로 본 선거운동기간 내내 접전지로 분류되면서 지역내 초미의 관심을 받은 지역이었다. 그러나 윤 당선자는 경선에서 현역시장을 따돌리는 파죽지세로 그 여세를 본선으로 이어가 당당하게 당선된 것이다. 윤 당선자는“낙후된 남원을 되살려 반드시 우리 아들딸들이 제대로 교육받고,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겠다. 그래서 모든 시민이 감동하는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면서 각오을 다졌다. ▲재도전 끝에 남원시장에 당선 됐는데. 소감은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의 수가 2만 2061명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가 2010년 지방자치단체 외국계 주민 현황을 조사한 결과,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2만 2601명으로 도내 인구의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의 출생 자녀수는 5849명으로 6세 이하가 66%, 7∼12세가 2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거주 형태별로는 외국인근로자가 7585명으로 가장 많고 이주여성 6832명, 유학생 4980명, 재외동포 610명 등 순이다. 결혼이주여성의 국적을 살펴보면 중국이 2158명(31.6%)로 가장
감사원 감사결과 도내 일부 지자체들의 재정관리 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의 지방재정 운영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임실군 A모 전 공무원은 지난 2002년 1월부터 2006년 8월까지 6145만원 규모의 환지청산금을 횡령했다 감사원의 감사에 적발됐다. A씨는 횡령한 환지금 중 절반인 2400만원원 가량을 생활비 등 개인용도로 사용했으며 일부는 개인통장에 보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임실군청 공무원 B씨도 지난 2005년 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343만원 가량의 환지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진안군은 환
정부가 새만금 수질개선의 최대 걸림돌인 익산왕궁축산단지 해법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익산시의 공영개발방식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정부가 다른 해법을 통한 국비 지원을 결정한 것. 이처럼 익산왕궁축산단지 해법이 마련됨에 따라 새만금 내부개발 속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익산왕궁축산단지 문제는 지난 1월 이재오 국가권익위원장이 익산왕궁축산단지를 방문하면서 그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이 위원장은 당시 왕궁축산단지 오·폐수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이 사실상 물 건너간 가운데 세종시 입주 예정기업들의 전북유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세종시 수정안이 꼭 필요하다는 당위론을 내세웠던 청와대가 6·2 지방선거 참패 후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기존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서면서 삼성 등 입주 예정기업들이 대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세종시 입주 예정 기업은 삼성과 한화, 웅진, 롯데 등으로 이들 기업은 지난 5월 정운찬 총리와의 면담에서 “세종시 문제가 지연될 경우 대체용지 확보 등 대안 마련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한나라
오는 8월말로 예정된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외적으로 당권경쟁이 본격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임기 2년의 새 지도부는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적지않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고, 특히 새 대표는 차기 대권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계파 간 주도권 경쟁이 그 어느때 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민주당 중앙당 및 여의도 정가에 따르면 전당대회를 2달여 남긴 시점인 지금부터 지도체제와 전대방식 등을 놓고 각 계파 진영 간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는 것. 먼저, 정세균 대표 체제를 연장하려는 주류 측은 단일
무소속 유성엽(정읍)의원 등 국회 교과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10일 정당가입 혐의로 기소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들에 대한 징계 철회를 정부에 촉구했다. 유 의원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과부가 전교조 교사들에 대한 징계를 최대한 빨리 진행하라고 전국 시.도 교육청에 지시한 것은 지방선거를 통해 확인된 민심을 거스르는 졸속징계 사태"라고 비판했다. 특히 유 의원은 "교사에 대한 징계는 대통령이나 교과부가 침해할 수 없는 교육감의 기본권한"이라며 "교과부가 서둘러 징계를 강요하는 것은 교육자치를
군산시가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로 선정돼 향후 3년간 1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종합적인 자전거이용 기반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10일 행정안전부와 민주당 강봉균(군산)의원실에 따르면 행안부가 실시한 10대 자전거 거점도시에 군산시가 선정 됐다는 것이다. 이 사업은 행안부가 전국 10개 지역을 선정해 향후 3년간 시·군별로 국비 40억과 지방비 60억원을 투자하여 자전거 거점도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행안부 오동호 지역발전정책국장은 “이번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을 통해 자전거 이용이 실제 주민 생활 속에 뿌리내리도록 하고 세계 어디
[이건식 김제시장 당선 후 인터뷰] 4전 5기의 신화를 이루며 화제를 낳았던 이건식 김제시장이 또 다시 민주당의 텃밭인 전북에서 무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탁월한 추진력으로 지역의 각종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대형 국책 사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한 이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의 거센 추격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지지 속에 승리의 깃발을 먼저 뽑아 들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새로운 100년의 김제를 건설하겠다는 공약에서 이 시장은 이를 위한 구상의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는 평
전북도는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8일까지 새만금 내측의 해파리 구제작업에 내측어선 747척을 동원, 해파리 531톤을 구제했다고 9일 밝혔다.도는 또 새만금 외측 연안해역 해파리 발생에 대비해 해파리 제거사업비 10억원을 농림수산식품부에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이와 함께 해파리로 인한 피해발생시 지원할 수 있는 ‘농어업재해대책법’이 지난 1월 개정됨에 따라 어업인들은 조업 중 어망·어구 피해를 입는 경우 복구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신조가격이 6000만원 이하의 경우 보조 35%, 융자 55%, 자부담 10%의 복구 지원이 이뤄지며
무주에 국제 유소년 축구경기를 유치하는 방안에 심도 있게 검토되고 있다.특히 주한 외국인학교 축구선수들의 부모가 외국인 투자기업 CEO 등 관계자들이 축구경기에 동참할 수 있어 외자유치 활동 등 다각적인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다.전북도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EUCCK)가 주최하는 ‘2010 국제 유소년 축구경기’를 유치하기 위해 무주군과 비용부담에 대한 막판 조율 작업을 벌이고 있다는 것.축구경기는 오는 9월 또는 10월께 열릴 예정이며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중국 등 외국인학교와 도내 초등학교,
전북도가 새만금의 담수조류를 이용해 바이오 디젤 생산 등 다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조류 수확산업(Algae Harvesting)’을 추진하기 위한 검토에 돌입했다.조류 수확산업은 녹조류와 홍조류 등에서 화석연료를 대체할 에너지원을 추출하는 등 다양한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도는 9일 전북녹색성장포럼을 열고 전북지역의 조류 수확산업 적용성과 저탄소 녹색 새만금을 위한 조류 수확산업의 도입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이날 토론에서는 새만금에 담수조류인 미세조류 대량 배양장 조성을 통해
무주기업도시의 회생방안이 여전히 마련되지 못한 채 무주군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한을 1년 더 연장해 해당 지역 주민들과의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전북도지방도시계획위원회는 무주군의 지정 기한 연장 신청에 따라 무주기업도시 해당 토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1년 더 연장하기로 지난달 26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무주기업도시 해당 토지는 2011년 6월 1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각종 제한이 뒤따르게 됐다. 문제는 이 같은 토지거래허가구역 기한 연장이 해당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탁상행정이라는 점에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8일 관심을 모으고 있는 당권 재도전설과 관련해 "현재 고심하고 있는 중이다"고 강조 한뒤 "지방선거를 끝내고 며칠 쉬면서 민주당을 위해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는 게 바람직한지 고심하고 있지만 아직 정하지 않았다"면서 사실상 출마가능성을 열어놨다. 정 대표는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당대회 일정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엊그제 선거가 끝난만큼 당헌규정에 따라 당내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임기는 내달 6일까지지만 우리는 '전후 3개월'이란 규정이 있어서 전당대회 시기를 선택하
한나라당내 호남 예산 지킴이 불리 우는 이정현 의원이 18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 배정에서 3년 연속 예결위에 배정됐다. 지난 상반기 국회에서 2년동안 예결위 및 예결위 소위 위원으로 ‘호남예산 지킴이’ 역할을 확실히 해냈던 이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은 패배하였으나 호남에서는 한나라당에 유 례없이 34만표를 줬고, 특히 전북에서 20%대에 가까운 18.2%라는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 주셨다”면서 “한나라당이 더욱 진정성을 갖고 예산으로 호남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은"법과 예산을 통해 호남의
18대 국회 후반기 의장으로 한나라당 박희태 의원이 선출됐다. 국회는 8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6선의 박 의원을 국회의원으로 선출했으며 부의장에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 민주당 홍재형 의원을 선출했다. 자유선진당 조순형 의원(7선)이 임시 의장을 맡아 실시한 국회의장 선출 투표에서 박 의원은 참여 의원 249명 중 236명의 표를 얻었다. 박희태 신임 국회의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국민들은 국회의 변화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국회 원형을 회복하는 것이 변화의 방향이 되어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국회가 국회답지 못하면
3, 중앙정치권과의 공조 전북지역의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지방과 중앙정치권, 여기에 지역출신 국회의원들간의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더 긴밀해져야 한다. 이는 갈수록 전국 지자체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우리 지역도 중앙정부로부터 찾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얻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치권 상호 협력 플레이가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한다. 한편, 지방선거 결과를 통해 전북출신 정치인들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앙정치권과 공조만이 살길=앞서 지난 6.2지방선거 결과, 민주당은 지역내 위상에 걸맞게 광역을 비롯해
전북 출신 국회의원들의 18대 국회 하반기 상임위 배정확정과 관련, 도는 물론 지역내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이는 지역 현안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지식경제위와 문광위, 환노위 등에 도내의원들이 배정되지 않아 예산확보 등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8일 도와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그동안 전북도와 도내 의원들이 하반기 상임위 구성을 놓고 사전 조율을 벌여왔으나 당내 의원 구성비 등 주변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이같이 결정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요 상임위라 할 수 있는 지경위에 도내 의원이 배정
전북 테크노파크(TP)를 전북지역 내 특화된 산업발전을 선도하는 핵심기관으로 육성되도록 강도 높은 경영효율화가 추진된다.8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전북을 비롯한 전국 17개 TP를 대상으로 조직과 재무, 사업성과 등을 종합평가하는 ‘TP 경영실적평???실시키로 했다.이번 TP 경영실적평가는 지역의 산업발전정책 기여도와 산·학·연 네트워크 활동 등 대외적 성과를 비롯 TP 내부의 조직·인사·재무 등도 면밀하게 검토된다.이를 위해 경영전략과 주요사업, 종합성과 등 3개 부문, 10여개의 평가항목을 설정해 분야별 전문가로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