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여성건축가들이 전북을 찾는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세계여성건축가대회가 올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며 이들 여성건축가들이 전북을 찾는다는 것. 녹색환경을 주제로 한 이번 여성건축가대회는 세계 80개국 약 500여명의 여성건축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들 건축가들은 새만금과 전주한옥마을을 찾을 계획이다. 또한 건축학회와 건축가협회, 건축사회 등 도내 건축 3개 단체는 세계여성건축가들과의 만찬도 계획하고 있다./오재승기자·ojsnews@
전북도가 컴퓨터 사용에 있어 장애인들의 눈과 귀가 되어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펼친다. 보급 예정인 장비로는 시각장애유형의 독서확대기와 점자정보단말기 등 22종과 지체·뇌병변장애유형의 특수키보드 등 18종, 청각·언어장애유형의 영상전화기 등 10종으로 총 50여종에 달한다. 제품 가격의 80%를 전북도가 지원하며 나머지 20%는 자부담이다. 신청양식과 자세한 사업안내는 전북도청(www.jeonbuk.go.kr)과 정보통신보조기기(www.at4u.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북도는 8월 12일께 보급대
본격적인 새만금 시대가 도래하면서 전북의 미래가 밝아오고 있다. 특히 새만금 방조제 완공으로 새만금 내부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동북아경제중심도시로서의 도약이 한층 가시화되고 있다. 일부 방수제 구간 축조에 대해 각 부처간 이견이 있지만 새만금 내부개발에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새만금 수질 문제 해소와 함께 이 부분에 대한 해결점도 함께 마련될 것으로 보여진다. 도내 주요 현안 중 하나인 새만금 신항만 건설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돼 재원마련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현재 1차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제 9대 (사)재경전라북도 도민회장으로 3선(비례)의원을 지낸 송현섭(73) 호성개발 회장이 취임한다. 정읍출신인 송 회장은 12, 13, 15대(비례)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한.일의원 연맹 간사와 대한하키협회장, (사)한국효도회장 등을 역임했다. 송 회장은"이렇게 명예로운 자리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전북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도민회 차원에서 보다 실질적인 일들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도민회는 9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송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공식 선임한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전북정치권이 변화의 바람에 직면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의 바람은 앞으로도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대단원의 막을 내린 6.2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전북지역은 단체장 등 표면적으로는 텃밭이라 할 수 있는 민주당의 강세가 여전했으나, 한라당의 눈부실만한 선전, 그리고 무소속과 군소정당들의 희망도 읽혀졌다. 이에 본보는 지방선거 결과 등을 통해 향후 전개될 전북정치권의 구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part 1 ▲지역정가 이제는 다자구도=민주당은 당초 고전할 것으로 보였던 지방선거에서 광역은 물론이거니와 기초단체장 1
민주당의 아성은 역시 흔들림이 없었다. 하지만 도민들은 민주당의 이런 기세를 견제할 수 있는 힘 역시 한나라당에게 선물했다. 도민들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보여준 균형감각은 그 어느 때 보다 절묘했고 이는 당을 떠나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모아달라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민선 5기의 현안과 과제를 미리 점검해보고 해법을 찾아본다.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 지역의 투표율은 15년만에 최고치인 59.4%를 기록했다. 60%라는 벽은 넘어서지 못했지만 전국 네 번째 높은 투표율은 앞으로 전북 정치의 또 다른 힘으로 작용
6.2지방선거결과를 놓고 정치권의 명암이 뚜렷해져가고 있다. 그동안 약세지역이었던 강원도와 충청남도에서 승리하고 한나라당의 텃밭인 경상남도에서도 이긴 민주당에서는 표정 관리를 하면서도 청와대에 4대강 공사 즉각 중지, 세종시 수정안 철회 등을 요구하면서 이후 정치 주도권을 잡아나가려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최대의 수혜자로 평가 받고 있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3일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투표가 권력을 이겼다. 민주당이 승리한 것이 아니라 국민이 승리한 것"이라면서 "북풍과 관권 선거를 포함한 온갖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선택은
◎민선 5기 4년을 이끌어갈 14명의 전북지역 기초단체장이 지난 6.2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됐다. 14명의 당선인들은 그동안 선거기간 내내 유권자들을 상대로 각종 공약을 내걸며 지역발전의 선봉장이 될 것을 약속했다. 나아가 지역민들의 윤택한 삶과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굳게 다짐하기도 했다. 이에 본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14명의 기초단체장 당선인들에게 지역행정에 임하는 각오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지난 6.2지방선거 결과, 압도적인 표차로 전주시장 재선에 성공한 송하진 당선자. 송 당선자는 "언제나 함께
6.2전국동시지방선거결과, 민주당이 전북도지사 등 도내 대부분의 시장.군수선거구에서 사실상 압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교육감선거는 김승환 후보와 오근량 후보가 초 박빙의 승부를 벌이면서 개표 막판까지 피말리는 혈전이 계속되고 으나 김 후보의 당선이 점쳐지고 있다. 3일 오전 1시 30분 현재 투표수 62만243표(잠정)의 70.3%인 58만2,217표가 개표된 도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 김완주 후보가 40만1,764표(69%)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한나라당 정운천 후보는 10만4,929표(18%)를 얻어 김
앞으로 민주당 정세균 대표 체제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전국에서 실시된 제5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결과 기대 이상 선전한 데 따른 것이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의 정권심판 ‘약발’이 먹혀들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기도 하다. 민주당은 이날 여론조사에서 열세를 보였던 서울 및 인천에서 앞서가는 등 야권 단일화와 현 정부 심판론이 맞물리면서 투표열기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지방선거 결과가 나오자마자 민주당은 벌써부터 정계개편으로 화두를 옮기고 있다. 이와 함께 다음달 있을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도부의 속내도 복잡해졌다
이번 6.2지방선거결과를 놓고 전북정치권은 일단, 표면적으로는 민주당의 수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북지사 1명을 비롯, 14곳의 기초단체장 가운데 13명 등 모두 14명의 민주당 소속 단체장 후보를 당선시켰고 대부분의 지방의원 선거에서도 압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지역내 여당(?)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결과를 도출해 냈다. 당초 민주당은 경선 과정에서 파행에 파행을 거듭하며 연일 여론의 도마위에 오르는 등 위기를 좌초했었다. 그러나 후보등록이후 본선에 접어들자 민주당은 단결된 모습으로
“자랑스런 전주시민의 힘으로 전주를 한국의 힘으로 키우는데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6.2전국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득표율을 획득하며 전주시장으로 당선된 송하진 당선자는 이 같은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송 당선자는" 전주시민의 힘은 참으로 위대했다. 시민들의 힘은 저에게 새로운 희망과 자신감으로 다가와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송 당선자는"민선5기에도 전통문화와 첨단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전주의 힘이 한국의 힘이 되고, 나아가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
송하진 민주당 전주시장 후보가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2일 오전 9시 30분 서신동 여울초등학교에서 투표를 실시한다. 송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소외계층 등 서민들과의 만남을 늘리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으며, 골목이나 농촌 동까지 전방위적으로 선거운동을 전개하면서 시민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도 여전히 기승을 부렸던 네거티브전을 완전 차단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정책공약으로 승부하는 새로운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인 것. 캠프 관계자는 “매일 아침 6시부터 저녁 12시, 1시까
6·2 지방선거는 사상 최초로 8개 선거(1인 8표제)가 동시에 치러지는만큼 투표 절차와 투표 방식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는 유권자들이 많다. 이에 따라 투표 절차 등을 다시 한번 알아봤다. 1일 중앙 및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우선 선거 당일인 2일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신분증을 꼭 챙겨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공무원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있는 신분증명서이면 된다. 도장은 필요없다. 투표 방법은 '본인확인 하는 곳'에 신분증을 제시하고 선거인명부에 서명을 하고
6.2지방선거가 1일로 D-1일 남겨 놓았지만 정읍과, 남원 기초단체장 선거판도가 여전히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이들 지역을 비유해 2일 개표를 최종적으로 마감해야 만이 정확한 승부를 갈릴 것 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먼저, 3명의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정읍은 그동안 하루하루 후보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상황. 무소속 강광 후보측은"그동안의 지역언론의 여론조사에서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면서"한번 잡은 판세가 뒤집히지는 않을 것이다"면서 승리를 자신했다. 이
6.2지방선거의 당선자는 2일 오후 11시쯤이면 전북지사 등 일부 기초단체장 선거구에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선관위는 2일 오전 6시부터 도내 61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가 진행돼 이날 오후 6시 투표 마감 후 곧바로 개표작업에 돌입, 밤 11시쯤이면 일부당선자 윤곽이 드러나고 다음날 새벽 3시쯤이면 개표작업이 모두 완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날 투표용지 분류 등을 위해 도내 사상 최대인 개표요원 14,231명도 투입된다. 한편, 도 선관위는 선거인의 투표참여를 촉진하기 위하여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선거인
‘결전의 날이 밝았다. 도민 모두가 신성한 주권을 행사합시다’ 제5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북지역 61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도지사1명과 교육감1명, 시.군기초단체장 14명, 38명의 도의원(비례포함), 교육의원 5명, 197명(비례포함)의 기초의원 등 모두 256명을 선출하게 된다. 이날 투표에 참여할 도내 유권자수는 144만2,805명으로 도내 전체 185만6,871명의 인구수 가운데 77.7%에 해당된다. 또 성별로는 남자가 70만8,138명, 여자 73만4,667명이
송완용 정읍시장 후보가 시장으로 당선되면 내장산 입장료가 시민들에 한해 폐지된다.대한불교 조계종 내장사(주지 지선)는 정읍 시민들의 지지를 받아 송완용 후보가 시장으로 당선된다면 문화재관람료를 받지 않고 무료입장시키겠다고 지난 30일 약속했다.내장사가 정읍 시민에 한해 제한적인 발표지만, 지난 1962년 문화재 관람료가 징수되기 시작한 이래 무려 48년 만에 문화재 관람료를 폐지하게 된 것이며, 정읍시민들은 지난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 된지 4년 만에 내장산을 완전 무료입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다.정읍시민참여운동본부
6.2 지방선거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허위사실 등을 핸드폰 문자를 이용해 대량으로 살포하고 있어 무주군 선거가 혼탁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이는 선거 막바지 유권자들의 민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되던 아니던’ 세몰이를 통해 선거를 유리하게 이끌어 가기위한 안간힘으로 풀이된다.실제로 31일 오전 ‘김00 전 군수, 김00 군수후보 적극지지’라는 문자 메시지가 대량으로 살포됐다.이러한 문자 메시지가 살포된 이후 무주군민들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김 후보 측과 김 전 군수 측에 확인하는 전화가 잇따랐다.심지어 김 전 군수 측근은 김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6.2지방선거와 관련, 669명의 전체 후보자 중 지난달 31일 현재 기초단체장 후보 4명, 광역·기초의원 후보 1명, 교육의원 후보 1명 등 총 6명이 사퇴했다고 밝혔다.사퇴한 후보는 강호규 무소속 무주군수 후보와 김학관·김혁·정인옥 무소속 임실군수 후보, 한경선 민주당 남원 바선거구 시의원 후보, 김종석 제3선거구 교육의원 후보가 후보직에서 물러났다.도선관위는 이에 따라 선거당일 해당 선거구의 각 투표소마다 눈에 잘 띄는 곳에 후보자의 사퇴사실이 기재된 안내문을 붙여 유권자들의 혼란을 방지키로 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