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병 정동영, 정읍고창 윤준병, 완진무 안호영, 남장임순 박희승 예비후보가 승리했다.민주당 전북 4곳 경선 최종 승자 발표로 4.10 총선 본선 대진표가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3일 중앙당에서 4·10총선 후보자를 결정하는 전북 전주병을 포함한 4개 선거구 경선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고민형 기자
4.10 총선에서 지역구와 별도로 46석을 뽑는 비례대표 의원에 전북 출신이 몇 명 탄생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전북은 인구 감소로 지역구 의석 10석을 턱걸이 하면서 중앙 정치권에서 도내 현안 반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따라서 국회의원 수가 한 석이라도 늘면 지역 현안과 관련한 입법·예산 확보는 물론 지역 여론도 중앙에 제대로 전달할 수 있다. 13일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에 따르면, 민주당이 추천한 비례대표 후보에 전북 출신 5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남성고를 졸업한 위성락 전 주러대사, 고창 출신 정을호 더불어민주연합 사무
더불어민주당 4.10총선 전북지역 경선이 마무리되면서 제22대 총선의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다.민주당 경선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전북 4곳 선거구에서 후보들의 정책 공약 경쟁은 사라지고 후보 간 흠집 내기와 의혹 제기 등 네거티브가 난무하며 선거전이 혼탁해졌다.특히 후보들 간 진실 공방이 고소 고발 등 법적 대응으로까지 이어지면서 심각한 선거 후유증도 우려되고 있다.지역 분열 우려 속 오는 28일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올라 국회 입성을 노리는 후보들이 총선 전날까지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4·15 총선의 카운트다운이 사실상 시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해 문턱을 넘지 못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광법) 개정에 대해 재준비에 착수했다.그간 기재부 반대에 상임위 문턱조차 넘지 못했던만큼 기재부 설득을 위한 탄탄한 논리개발을 준비하겠다는 구상이다.13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전주시를 중심으로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를 포함하는 전주권역을 대도시권 광역교통망에 포함시키는 취지의 대광법 개정안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현행 대광법은 대도시권을 특별시와 광역시 등으로만 한정된다.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인구 50만 명 이상 도청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전북선관위)는 국회의원 선거의 지역선거구 변경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선거구역이 변경된 예비후보자는 18일 까지 입후보할 선거구를 선택해야 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경계가 조정된 선거구는 전주시갑·병, 익산시갑·을이다.또 기존의 군산시, 남원·임실·순창, 김제·부안,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는 군산·김제·부안갑, 군산·김제·부안을, 남원·장수·임실·순창, 완주·진안·무주 선거구로 각각 변경됐다.이에 따라 이 선거구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는 지역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예비후보와 최형재·이덕춘 경선후보가 손잡고 민주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성윤 캠프 관계자는 13일 “이성윤 예비후보가 경선 승리 후 함께 경쟁한 민주당 경선 후보들에게 전화해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했고, 이후 최형재·이덕춘 후보와 만나 윤석열정권 심판과 검찰개혁 완수라는 목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두 분의 예비후보 모두 이번 총선이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무능과 폭정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잼버리 대회 실패의 책임을 전북에 떠넘기고 예산을 삭감하는
"김건희 특검법에 동의부터 하고 저에게 왈가왈부하라"13일 전주를 찾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국민의힘이 '조국혁신당은 조국방탄당으로 당명을 바꾸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이같이 반격했다.그는 "윤석열, 한동훈의 국민의힘이야말로 김건희 방탄을 위해서 모든 걸 다했다. 중전마마 방탄 연대이자 옹위 연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검사 시절 김건희 여사와 수백건의 카톡을 하지 않았느냐"라며 "그 정도로 긴밀한 관계인데, 방탄을 얘기하려면 중전마마에 대한 수사부터 하라"고 비판했다.조 대표는 한동훈 특검법
김광종 무소속 전주을 예비후보가 행정복합고속철도를 기반으로 전주를 제2 행정복합도시로 만들겠다며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1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역과 경기장, 김제역을 연결할 수 있는 무선트램을 연결하겠다"며 "대한방직 터 자리를 국민연금이 사들여 행정복합청사, 상업시설, 도서관, 역사 등 행정복합몰로 개발하겠다"고 주장했다.이어 "전북도청사역 대규모 도서관과 경기장 과학관을 신설하고 국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를 유치하겠다"며 "또 50년마다 가난한 국민들에게 기본자산을 제공하고 자영업자 부채
강성희 진보당 전주을 예비후보는 13일 전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웃음꽃 활짝 피는 전주를 만들겠다며 5대 공약을 발표했다.강 후보는 이날 전북툭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화견을 열고 “윤석열 검찰독재 조기 종식과 전주발전을 이룰 검증된 큰 일꾼”이라며 “5대 전주비전을 실현해 전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웃음꽃 활짝 피는 전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강 후보는 ‘전주비전 : 익사이팅 전주’를 주제로 먼저 전주 연고 시민 프로농구단을 창단해 전주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했다.또 총선 후 2차 공공기관 이전 논의에 맞춰 농협중앙회 유치를 위한
전북 김윤덕 의원과 이성윤 후보가 민주당 선대위 각 본부장을 맡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조직사무부총장인 김윤덕 의원(전주갑, 사진왼쪽)이 13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에서 중앙 선대위 조직본부장으로 임명됐다.민주당 중앙 선대위는 이재명·이해찬·김부겸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홍익표 원내대표와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등이 선대위원장을 맡는다.김 의원이 본부장으로 활동하게 될 조직본부는 전국 총선 조직을 총괄하고 시도당과 지역위원회 선대위 조직을 운영하는 실질적인 선대위 핵심기구다.전주을에서 승리해 공천을 받은 이성
민주당 전북 4곳 경선 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막판 판세를 흔들 수 있는 ‘정치신인 가산점’과 ‘현역 하위평가’에 정치권 이목이 집중된다.4곳 선거구 모두 초유의 접전을 펼치고 있기에 ‘가산점과 감점’은 완승과 완패를 이끌 수 있는 커다란 변수로 작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전주병과 정읍고창, 남원장수임실순창, 완주진안무주 등 4곳 선거구 경선 투표가 13일 완료되며 결과는 당일 오후 늦게 발표될 예정이다.해당 선거구는 모두 현직과 전직 의원 또는 현역없는 무주공산에서의 지역 정치인들의 대결이 널뛰기로 거듭되고 있다.이런 상
조국혁신당과 국민의힘이 잇따라 전북을 방문해 지역 유권자들 표심을 자극할 예정이다.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3일 전주를 찾아 검찰개혁과 정권 심판론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조 대표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창당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22대 국회 첫 번째 행동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며 “조국혁신당 1호 특검발의”라고 말했다.한동훈 특검법 정식 명칭은 ‘정치검찰 고발사주 의혹·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관련 의혹·딸 논문 대필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이다.특히 조국혁신당은 '우리는
제22대 총선 전북지역 4개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가 오늘 결정된다.전주병은 김성주 의원과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호각세를 보이며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김 의원은 “선거마다 당적을 바꿔가면서 나오는 ‘출마전문가’와 전주와 전북의 미래를 열어 나가는 ‘정책전문가’의 대결”이라고 강조했다.정 전 장관은 "파격적인 육아·보육·교육지원을 통해 전북 인구 소멸을 중단시키고 일자리 유치 총력전과 함께 출생률 반전을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정읍·고창에서는 윤준병 의원과 유성엽 전 의원이 대결을 펼치고 있다.윤 의원은 "주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주영은 의장은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에서 예산 편성 과정의 투명성 및 공공성 증진을 위한 국가재정법 개정을 촉구했다. 그간 기획재정부가 중앙부처 국회 지방자치단체에 미치는 강력한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예산 편성 단계에서 투명성과 공공성을 보장할 제도적 장치의 부재로 인해 재량권 남용 우려가 있었다.국주영은 의장은 “지난해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의 큰 폭 삭감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기획재정부는 삭감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나 논리를 제시하지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이병철 의원(전주7)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내수면어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도내 내수면어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 내수면어업 관련 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함은 물론, 수산자원의 보호와 내수면어업인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제안됐다.조례안은 수산자원의 보호를 비롯한 내수면어업의 생산성 향상 관련 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등을 포함하는 내수면어업 진흥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하도록 규정해 앞으로 내수면어업이 발전하는 데 있어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 예비후보가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김 후보는 1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라며 "민주당이 이기지 못한다면 계속적으로 반 민주, 헌법적 검찰 독재를 연장하는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전북 지역 발전에 역행하고 도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정부였다"며 "전북 자존심을 회복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윤 정부의 오만하고 무자비한 점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3선 국회의원이 된다면 이재명과 함께, 전북도민과 함께 중앙정치
정부가 2차 의료기관인 전문병원에 대한 수가 인상을 비롯한 강소·전문병원 육성을 추진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병원 규모가 아니라 병원 실력에 따라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전문성을 갖춘 강소전문병원들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수가 산정 체계는 병원 규모가 클수록 더 많이 지급받는다. 상급종합병원과 같은 치료를 하는 전문병원에 지급되는 수가는 낮을 수밖에 없다. 정부는 이런 체계를 각 병원이 보유한 실제 의료수준과 실적 등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이 21대 국회의원 공약 완료 이행평가에서 전북 의원 가운데 1위 평가를 받았다.34년 전통의 의정평가 시민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은 지난 11일 “상근 모니터 위원과 분야별 전문가, 국내외 85개 대학교 학생들(2,349명)과 함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보에 게재된 선거공약을 평가 점수별로 엄정하게 분석·평가해 상위 25%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그러면서 “21대 국회의원 1인당 평균 공약수는 66개이지만, 안호영 의원은 131건으로 공약수가 두 배 이상 많았다”
주사위는 던져졌다.4개다.민주당 텃밭 전북 4곳의 마지막 경선 투표가 11일부터 시작해 오는 13일 종료된다.결과는 마지막 날 오후 늦게 발표될 예정으로 최종 후보 4명이 생존한다.정치는 살아남은 자의 영역이다.50대50 박빙의 승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영역은 오직 ‘1’을 가져올 수 있느냐, 못하느냐로 판가름 난다.‘1’을 가져올 수 있는 단 한 명의 승자만이 아량을 베풀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패자에게 아량은 최소한 정치 영역에서는 공존할 수 없는 단어다.‘1’을 획득할 수 있는 승자와 패자의 차이는 하늘과 땅이다.명운을 걸
전북자치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2023년도 조례입법평가 실시 결과, 조례 20건에 대한 후속조치(전부개정 2건, 일부개정 15건, 통·폐합 3건)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7월 ‘전북특별자치도 조례 입법평가 조례’가 시행된 후, 전북자치도의회는 제정된지 3년이 지난 조례 중 20개의 심층분석 대상조례를 선정했으며, 입법정책담당관 자체평가와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용역을 병행해 조례 입법평가를 완료했다.입법정책담당관실은 조례 심층분석, 도 실무부서 의견수렴 및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일부개정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