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공공비축미 배정물량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일방적인 통계청의 통계로 인해 또 다시 불이익을 받고 있다.도는 정부 시책에 따라 쌀 재배면적을 감축했음에도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와 큰 격차를 보이면서 수급안전시책평가에서 페널티를 받으며 배정물량이 오히려 감축됐기 때문이다.19일 전북도 및 통계청 등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 공공비축미곡 배정물량은 6만3738톤으로 전체 수매물량 48만6111톤 중 13.1%의 물량이 배정됐다. 이는 지난해 14.1%와 비교하면 1% 가량 하락한 것으로 전북의 쌀 생산량 규모를 감안할 때 배
도내 지자체가 운영하는 하수·폐수처리시설에서 상습적으로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1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2014~2016년 수질 원격감시장치(TMS) 부착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시설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도내 9개 지자체가 운영하거나 단속하는 하수·폐수처리시설들에서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사례가 총 27건이 적발됐다.도내 9개 시군에는 17곳의 원격감시장치(TMS) 부착시설이 있다. 지역별로는 익산시와 임실·무주군이 각각 3곳, 순창·완
전북도가 당구장·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흡연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19일 도에 따르면 체육시설 이용자 등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당구장과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이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시행된다.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금연구역 중 체육시설은 1000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에 해당됐지만 12월 3일부터는 당구장과 골프연습장 등과 같은 실내 체육시설의 경우에도 규모에 관계없이 모두 금연시설에 해당되도록 개정됐다.앞으로 도는 각 시·군 보건소와 전북금연지원센터 등과 협
전북도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둘째 아이 이상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19일 도에 따르면 이달부터 산모·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돕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예산 소진 때까지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 영양관리, 신생아 돌보기, 산모·신생아 세탁물관리 등 신생아 돌봄 비용을 지원한다.서비스 표준 지원기간은 단태아(첫째) 2주(10일), 쌍생아 3주(15일), 세쌍둥이 이상 및 장애등급 2급 이상 중증장애인 4주(20일)이며, 1일 9시간(휴게시간 1시간 포
청와대는 1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연임이 확정될 경우 축전을 보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청와대는 이날 개막된 중국 공산당 당대회에 축전을 보내느냐는 질문에 “우리 정부는 한중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실질적 발전, 양 정상 간의 우의 및 신뢰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시진핑 주석의 연임이 확정될 시에 축전 등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는 단계”라며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앞서 지난 18일 북한노동당 중앙위원회는 중국 당 대회에 축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최홍은기자·hiimnews@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포용적 성장, 일자리 창출, 디지털화, 고령화 사회 대응 등 주요 국제 경제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다.구리아 사무총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 우선과제들은 OECD가 추구하는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보다 나은 정책’과 방향이 일치한다”면서 향후 한국과 OECD간 협력의 여지가 크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OECD가 작성한 ‘한국 디지털화 보고서’를 전달했으며, 문 대통령은 이 보고서가 한국이 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가 이제 중반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국회는 19일 교육문화체육위와, 국토교통위 등 13개 상임위원회에서 피감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전날 국감 자료정리 시간을 가지며 전열을 정비한 여야가 이날부터 다시 치열한 공방을 재개한 것이다.이런 가운데 국회 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당 유성엽(정읍.고창)의원은 정부 차원의 무주 태권도 성지화를 적극 주문해 주목을 받았고, 도내 의원들 역시 각 상임위별로 피감기관을 상대로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태권도진흥공단에 대한 국감에서
내년도 국가예산에 대한 국회 심의 일정이 다가오는 가운데 전북도가 과소·미반영된 SOC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새만금 SOC 예산의 경우 전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액된 규모이긴 하나 도에서 요구한 액수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면서 관련 분야 예산확보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6대 SOC 사업을 비롯해 새만금 공공주도 매립, 전주역 전면개선 사업 등 16개 사업에 5922억원을 요구했지만 정부예산안에는 2665억원만 반영됐다.이에 도에서는 이들 사업을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지정하고, 지
전북과 충남지역 최대 쌀 생산단지의 가뭄해소와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금강2지구 대단위 농업개발사업’의 완공 예정시기가 당초 2020년에서 2022년으로 2년 이상 지연된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금강2지구 농업개발사업의 완공 계획은 당초 지난 2014년이었으나 2018년으로, 다시 2020년, 또 다시 2022년으로 늦어지는 등 당초보다 짧게 잡아 8년 이상이나 지연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는 것이다.19일 국민의당 김종회(김제.부안)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를 상대로한 국감에 앞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전북 군
전북도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도민 제안 본심사’를 개최하고, 우수제안 11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본심사는 연초에 실시한 특별공모와 현 정부의 역점추진사업인 일자리 창출분야를 주제로 한 테마공모에 접수된 총 136건의 제안에 대해 실무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11건에 대해 이루어졌다.심사결과 금상에는 건설기계정비 인력양성센터 건립이, 은상에는 청출어로(靑出於老) 노인 농업 컨설턴트/새만금 관광활성화가 선정됐다.또 동상에는 증기기관차 등 레일바이크 (모노레일) 사업 계획/자원봉사 코디네이터 채용/정책 속 정책 지
전북개발공사의 사업영역이 확대된다.19일 전북도에 따르면 미래 녹색에너지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과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주요 뼈대로 하는 ‘전북개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이 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친환경에너지 보급정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이용 및 보급사업’ 신설과 노후화·공동화되는 노후 도심지 재활성화, 낙후 농산어촌지역 균형발전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도시재생사업을 포괄하면서 ‘도시재생 뉴딜정책’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전북도가 ‘대한민국 SNS 대상’ 6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이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 중 유일하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헤럴드경제가 주최한 ‘2017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SNS 대상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의 운영 내용을 종합 평가해 기업과 공공기관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개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제정됐다.전북도는 2009년 블로그 운영을 시작으로 2010년 트위터와 페이스북, 2015년에는 카카오스토리
전주시 전라감영 옛길 사업지구가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19일 전북도는 ‘전주시 전라감영 옛길 사업지구’가 행정안전부의 2018년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보행자 통행량이 많아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의 보행환경을 개선,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전주시 전라감영 옛길 사업지구는 유동인구가 많고 불법 주·정차 차량이 이면도로를 점유하고 있어 보행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보행자 전용도로와 일방통행도로 등을 통해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겠다는 계획
전북도의회가 재량사업비로 홍역을 앓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불협화음으로 내홍을 겪고 있다.양용모(민주 전주8)의원은 18일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신상발언을 통해 의원총회 없는 사과문 발표와 5개 혁신안 수용, 국제교류 성과 등에 대해 의장단을 성토했다.전북도의회 일부 의장단과 의원들은 이번 양 의원의 신상발언을 “자기 얼굴에 침뱉기”와 “시기가 적절치 않았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양 의원은 “검찰에서 의원 재량사업비 수사발표에 따른 ‘의원일동’이라는 사과문을 의원총회 없이 발표했고, 5개 혁신안을 의장에게 문서로 전달했음에도 답
전북도의회 송성환(민주 전주3)의원은 장애인 콜택시 운영개선을 요구했다.송 의원은 18일 제347회 임시회에서 건의문을 통해 장애인 콜택시 이용자가 늘고 있고, 전주·군산·익산 등 시·군별 이용요금 및 운행시간이 달라 민원발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운영개선을 설명했다.그는 “전주시의 경우 직영체계방식을 도입해 서비스 제공의 책임성과 효과성,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자동배차 시스템을 적용한 직영체계가 시급하다”며 “특별교통수단 운영비 및 대·폐차 기간이 다가오면서 국비지원과 광역단위 장애인 콜택시 지원서비스를 보다 활발하게 수행할
정부가 원전 방사능강화에 따른 비상계획 구역을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북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전북도의회 국주영은(민주당 전주9)의원은 지난달 18일 열린 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안정적인 방사는 방재예산 확보를 위한 지방세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정부는 원전사고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방사는 안전강화를 비상계획구역을 원점기준 10km에서 30km로 확대했다. 이는 전남영광 원전에 인접한 고창과 부안일부 지역까지 해당된다.현행 지방세법은 원전 소재지 지자체는 매년 400억원 이상의 막대한
새만금에 대규모 태양광 설치사업이 검토되고 있어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에 차질이 우려된다.태양광 발전단지가 설치되면 최대 30년 동안 해당 부지를 사용할 없어 환경문제를 비롯해 수상·레저산업 등 내부개발 사업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8일 전북도 및 새만금개발청 등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는 탈석탄·탈원전을 기조로 에너지 대변환 정책을 추진,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전력 생산 비중을 20%까지 늘릴 계획이다.이에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담수호 부지에 대규모 수상태양광발전사업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탄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육성 컨트롤타워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북 설립이 조속히 실현돼야 한다는 지적이다.현재 자치단체와 기업연구소 등 각계에서 탄소산업 연구가 소규모 형태로 추진되다 보니 기술역량이 분산돼 원천기술과 응용기술이 떨어지고, 세계시장 진입과 수출확대의 장애요소로 작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탄소산업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국가기관이 없어 대학과 출연연구원, 기업 등에서 소규모 형태로 각각 진행하고 있어 기술역량이 분산되고 있는 실정이다.현재 탄소산업 육성 전문연구기관은 전
‘전북 삼락농정 장터’가 19일부터 이틀간 전북도청에서 열린다.18일 도에 따르면 도내 우수 농특산물의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해 19일부터 20일까지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삼락농정 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이번 장터는 농협전북본부와 함께하며 도내 각 시군에서 추천한 2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장터에서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신선 농산물 및 마을상품 등을 유통단계 없이 직접 소비자에게 공급하게 돼 시중가보다 10~3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앞서 도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삼락농정 장터를 열어 1억730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전북도가 대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산·학·관 커플링사업’에 참여한 취업자와 채용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교육을 통해 취업한 446명과 채용기업(373개)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업자들의 업무 만족도는 74%, 채용기업 취업자에 대한 기업 만족도는 83%로 조사됐다.특히 전년과 비교해 보면 기업의 채용 재직자에 대한 만족도(84%→86%)와 현장기술 습득 능력(79%→80%), 지속채용 의견(72%→73%)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