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이 6일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장에 선출됐다.김 시장은 이날 충북 제천시 충풍리조트 힐하우스에서 열린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4기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부회장에는 고길호 신안군수가, 사무총장은 윤상기 하동군수가 각각 맡는다.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는 슬로시티의 정신과 철학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1년에 구성돼 전주를 포함한 11개 시·군이 가입돼 있다. /이승석기자 2press@
총선을 6일 앞두고 있는 도내에서 각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확성기, 유세차량 등으로 인한 소음 탓에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선거 때만 되면 되풀이 되는 ‘유세 소음’에 대해 규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6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국회의원 후보자 선거 유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5일까지 6일 동안 모두 152건의 선거 소음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하루 평균 25.3건의 민원이 쇄도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달 31일 25건을 시작으로 4월 1일 16건으로 줄어드는
지난 달 발생한 모자 자살 기도 사건과 관련, 엄마에 대해 살인혐의가 적용될지 귀추가 주목된다.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달 15일 전주에서 발생한 모자 자살 기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살아남은 엄마 박모(33·여)씨와 남편 등 가족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현재까지 경찰은 박씨가 가정불화와 우울증 등으로 인해 자살기도를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하지만 자살기도에서 아들(3)은 숨지고 박씨만 살아남으면서 경찰은 박씨에 대해 살인 혐의 적용을 두고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군산경찰서는 6일 상가와 차량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이모(16)군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5일 오전 5시 30분께 군산시 산북동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 창문을 망치로 부수고 현금 13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1일부터 22일까지 군산시내 영업이 끝난 상가 11곳과 차량 22대를 털어 현금 25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사랑의 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6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 대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위기 사유로 도움이 필요한 세대 중 중위소득 80%이하에 속하는 가구이며, 11억을 지원할 예정이다.생계비의 경우 최대 100만원, 의료비의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화재피해를 제외한 재해․재난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이종성 회장은 “올해도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들을 적극 발굴해 생계가 위협받지 않도록 저소득층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의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군산 선거구 A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선관위에 따르면 A 후보는 지난달 18일 상대 후보 B씨에 대해 '경쟁력이 낮다고 두 번이나 퇴짜 맞은 B후보의 전략공천을 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언론사에 배포하고 같은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선거구민 등 5만8천500여명에게 전송하 등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자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 공표나 비망, 흑색선전이 빈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북대학교병원과 BMW(주)내셔널모터스가 6일 저소득 소아환자 진료비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병원 본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강명재 병원장과 조수철 어린이병원장, BMW내셔널모터스측의 김성률 대표, 태영호 영업본부장, 양철우 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BMW내셔널모터스는 매월 정기적으로 100만원씩의 기부금을 후원하기로 했으며, 전북대병원에서는 기증된 후원금을 공공보건의료사업팀이 추천한 저소득 소아환자의 진료비로 지원한다.김성률 대표이사는 “지역민들의 성원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전직원의 정성을 모아 이
전주시가 올해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 확대 등 ‘장애인복지’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5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확대를 위한 우선채용제를 시행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를 확대한다.시는 먼저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확대를 위해 올해 시 산하기관의 장애인 우선채용제도를 시행 중이다. 올해 총 320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280명이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된 상태다.여기에 일자리지원센터와 ‘꿈앤카페’ 등을 통해 일
전주시가 옛 아중저수지인 아중호수 주변을 역사와 생태가 어우러진 자연친화적 관광명소로 조성키로 했다.5일 시에 따르면 아중호수에 생태산책로와 소통광장, 가족숲, 화장실, 주차장, 야외무대 등을 갖춘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오는 2018년 말까지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남부권 한옥마을과 북부권 덕진공원·생태동물원 등과 함께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개발키로 했다.아중호수는 전주천, 삼천과 함께 전주를 대표하는 수자원으로, 시는 동부권의 아중호수와 인근 기린봉의 고유한 생태자원 활용에 초점을 맞췄다.이를 위해 시민들과 전주
전주시가 청사 로비를 책을 읽고 차도 마실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한다.5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 선정으로 ‘꿈앤카페’와 ‘전주책방’을 조성하고 있다.1층에 들어서는 꿈앤카페는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전체 근로자의 60% 이상 또는 최소 2명 이상의 중증장애인이 고용된다. 시는 장애인복지사업을 주로 하는 장애인 직업재활 수행기관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또, 2층에는 시민들이 전주관련 도서와 전주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서적, 전주출신 작가
전북지방경찰청은 5일 제71주년 식목일을 맞아 식목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김재원 전북청장과 퀴즈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어린이 3명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청사 정원에서 개최된 행사에서는 ‘알알이 영근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피라칸타 나무를 심으며 식몰일을 기념했다.김재원 전북경찰청장은 "나무는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만큼 정성을 기울이고 좋은 환경을 제공하느냐에 따라 잘 자랄 수 있다"며 "오늘 초청한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전북 치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주 덕진경찰서는 5일 관내 교통 신호등 없는 안전 사각지대 3곳에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장소는 전주시 인후동 쌍용아파트, 진북동 진북파출소 입구, 전북대 사대부고 등 3곳이며 이 지역들은 그동안 초등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학생들의 통학로와 아파트 진입로로 평소 유동인구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해 노출돼 있었다.이에 덕진경찰서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차량 소통과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신호등을 추가로 설치했다.박성구 서장은 “항상 주민들을 위한 교통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
정읍경찰서는 5일 선거현수막을 이유 없이 훼손한 안모(20)씨 등 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 정읍시 시기동의 한 다리 난간에 내걸린 선거현수막을 뜯어도로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이날 술에 만취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4일 오후 9시께 군산시 구암동 한 장례식장 뒤 도로에서 고속버스와 택시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택시 운전사 이모(65)씨와 고속버스 승객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방주시태만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4일 오후 12시께 완주군 비봉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계사 7동과 농기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90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4일 오후 11시께 전주시 서서학동 한 야산에서 “함께 산을 타던 중 아내가 없어졌다”는 남편의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는 야간 등산로를 2시간 가량 수색하던 중 실종된 윤모(60·여)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윤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윤씨는 남편과 말다툼을 한 뒤 산책로에 들어섰다가 길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주시 서신동 일대 재개발 지역에 불법 쓰레기 투기, 청소년 탈선 등 각종 불법 행위가 만연하고 있다.5일 이 일대 재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이주 세대가 늘고 쓰레기를 불법으로 무단 투기하는 현상이 골목 곳곳에서 목격됐다.‘쓰레기 불법 무단 투기 금지’ 현수막이 걸린 가로등과 가로수 밑에도 버젓이 이불을 비롯한 의류, 도서, 가구, 악기 등 불법 쓰레기들이 널브러져 있었다.골목길뿐만 아닌 대로변에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이 곳에 살던 주민들이 이사를 가면서 배출된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고 있는 것이다.이 때문에 아직 이사를 미처 가지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 산동파출소(소장 김부곤)는 봄 농사철을 맞아 노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마을회관은 물론, 이장단 회의 등 노인들이 모이는 곳을 수시로 방문해 야간 경운기 운행 자제 및 음주 후 경운기 운행 금지, 야간 외출 시 밝은 옷 입기 등 전단지를 활용한 교통사고 예방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부곤 산동파출소장은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노인들의 경운기 사고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도내에서 운행 중인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사들의 안전불감증이 심각하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집중단속 기간을 연장하기 까지 했다. 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두 달 동안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및 준수의무 위반사항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600건이 적발됐다. 위반 내용별로는 통학버스 운전사 의무위반이 589건(98.2%)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운전사가 의무위반으로 566건이 경찰에 적발됐고 승하차 미확인 건수도 2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달 7일 익산시 금마면
민선6기 들어 전주시가 사람을 향하는 공동체와 지역에 기반을 두고 협동의 경제지원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전국 자치단체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4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경제·공동체·도시재생의 통합적 구축 모델로 작년 7월에 세워진 전주시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한 지자체와 단체 등은 총 32개팀(730여명)으로 집계됐다.시가 타 지자체와 기관 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지로 급부상하면서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활성화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한 발길이 줄을 잇고 있는 것이다. 지원센터에는 광주 서구청을 시작으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