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혁신교육 10년 내실을 다진다.25일 오후 2시 그랜드힐스턴 5층에서 여는 ‘2020 혁신교육 기본계획 설명회’에선 10년차인 혁신학교 지원계획과 학교 간 연대를 안내한다.1부에서는 ‘전북혁신학교연대’를 주제로 혁신학교 백서 출판기념회와 혁신학교 연대 선포식을 갖는다.2부에선 혁신학교와 혁신교육 네트워크, 중간지원조직과 마을교육공동체, 혁신학년과 전문적학습공동체 지원 등 올해 달라지는 부분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 10주년 행사 계획을 설명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로 10년째인 전북 혁신학교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전북도교육청이 전북지역 모든 학교 개학을 일주일 연기한 가운데 남은 학사일정도 금지했다.24일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정부 개학 연기 방침에 따라 도교육청 소속 모든 유초중고, 특수학교, 학력인증 평생교육 시설 휴업이나 개학 연기를 결정했다.유치원 31곳, 초등학교 20곳, 고등학교 1곳은 24일부터 29일까지 예정한 학사일정을 금지했다. 모든 학교 개학일은 3월 2일에서 9일로 미뤘다.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부모 희망 시 운영토록 한다. 학원에 대해서는 휴원을 권고하고 자발적 참여
전북 지역 모든 유초중고가 새 학기 개학을 일주일 미룬다. 대학들은 이달 말 대거 입국할 중국인 유학생 관련해 격리 공간 확보에 나섰다.정부가 코로나 19 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올려, 도내 교육계 비상대응체제도 강화하는 것.교육부는 23일 전국 모든 유초중고, 특수학교, 각종 학교 개학을 3월 2일에서 9일로 일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개학 연기에 따라 학교는 여름, 겨울방학을 조정해 수업일을 확보하고, 휴업이 장기화될 경우 법정 수업일수 10분의 1 범위(유치원 18일, 초중등학교 19일) 안에서 감축할
전북도교육청이 ‘2020년 학생주도 과학 동아리’ 180개 팀을 모집한다.분야별로는 과학실험 분야 100팀, 과학연구(R&E) 40팀, 교과 외 활동 40팀이며 지원 예산은 팀당 100만 원 안팎이다.도내 고등학생으로 구성한 과학동아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4월 중 안내하며 활동 기간은 10월까지다.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것”이라며 “과학적 흥미를 바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결과물을 내다보면 진로, 직업에도 도움 될 것”이
전북도교육청이 4개 시군 도내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일부 학교들이 불참할 수 있어 우려가 크다.지역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환할 곳을 정했으나 해당 지역 몇몇 학교에서 거부의사를 밝혀서다.20일 도교육청은 2021년까지 4개 시군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할 전망이다. 지난해 계획한 5개 시군 18개교에서 4개 시군 16개교로 다소 줄었는데 익산 지역은 반대가 거세 대상에서 제외했다.4개 시군의 경우 학교 구성원 대상 전환 찬반 설문조사 결과 찬성이 과반을 넘었다. 전환 대상은 정읍 동지역 6곳, 김제 동
전북 지역 고교 선수가 운동부 코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 전북도교육청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2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18일 도내 한 고교 운동선수 ㄱ학생이 새벽운동을 하던 중 같은 학교법인 중학교 운동부 코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피해사실을 전해들은 ㄱ학생 부모는 이를 학교에 알리고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 학생은 현재 해바라기센터에서 치료받고 있다는 설명이다.전북교육청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다. 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 직원들이 학교에서 증거 확보 등 사안을 조사했다”며 “인성
전북교육청이 21일 도내 학생저자들과 출간기념회를 연다.이날 오후 2시 30분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여는 학생저자 출간기념회 ‘책 읽는 기쁨, 책 쓰는 보람’.도교육청이 2015년부터 지원한 학생 책쓰기 동아리 결과물로 2019년 94팀이 활동했다. 이들은 창작 소설, 과학 프로젝트, 지역 조사 연구, 개인 문집, 시집,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 주제를 정해 1년 동안 읽고 토론해 책으로 엮었다.식전행사로는 학생 책 쓰기 동아리 제작 창작 영화를 상영하고 행사장 한 편 지난해 활동 결과물을 전시한다.본행사에서는 우수 동아리
전북교육청이 ‘과학실 안전 모델학교’를 28일까지 공모한다.선정 대상은 도내 초중고 14곳(시군별 1곳)이며 지원예산은 학교당 1천 200만 원이다. 운영기간은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1년.신청 자격은 과학실 안전 관리 강화와 탐구 및 실험수업 활성화 의지를 가진 학교다. 참여를 원할 시 운영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결과는 새달 중 심사를 거쳐 나온다.뽑힌 학교는 과학실 안전 환경 구축, 과학 안전 관련 프로그램 운영, 지역 과학실 안전 거점학교 역할 등을 추진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만18세가 선거권을 가졌지만 (예비)후보자의 학교 안 선거운동은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학교장 견해에 따라 학교별 선거운동 여부가 갈리는 등 학교 혼란을 키우고 학생 학습권을 침해할 수 있단 우려를 고려한 결정이다.18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른 학생유권자 지원방안’에서 ‘정당‧후보자의 위법한 교내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허용되는 경우도 학습권 보호를 위해 학교장이 제한하도록 권고’를 안내했다.의무는 아니나 도내 대부분 학교가 따를 걸로 보인다. 앞서 발표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운용기준보다 일괄적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신규 지정한 전주대성초와 개정초 등 원도심학교 50곳을 운영한다. 지난해보다 2곳 늘었다.원도심학교는 신도심 이동으로 공동화 현상이 발생, 학생 수가 급감하거나 저소득층 학생 수가 많은 곳 대상으로 지정한다.2020년 원도심학교는 지역별 전주 26곳, 군산 11곳, 익산 13곳이며 학교급별 초등학교 39곳, 중학교 11곳이다. 이들 학교 교육환경과 시설 개선 지원비는 241억 7천여만 원.4개 유형별로는 ▲학교-지역 협력형 33곳(9억 4천만 원)▲학교 간 협력형 6곳(1억 8천만 원 )▲교육돋움형 6곳(1억
완산학원 교직원 46명 징계 수위가 빠르면 20일 확정될 전망이다.전북도교육청이 요구한 징계대로 학교법인 이사회가 처분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징계로 인한 공석 등 3월 새 학기 기간제 교원 선발을 서둘러야 할 걸로 보인다.18일 완산학원 이사회에 따르면 “징계 요구 대상자들 징계위원회나 인사위원회를 진행 중인데 일부가 불참해 이들 참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이르면 20일, 늦어도 24일에는 징계를 의결해 당사자들에게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도교육청이 지난 달 30일 공개한 감사결과를 보면 완산중과 완산여고 교직원 1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처음으로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을 추진, 신입생 충원과 취업률 제고에 나선다.특성화고 위기를 극복하려면 체질 개선이 필요하단 이유에서다.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대응투자하는 사업은 4개 유형을 통해 신입생 충원(Ⅰ유형), 학업중단 완화(Ⅱ유형), 취업률 제고(Ⅲ유형), 창의적 기술인재 활용(Ⅳ유형)을 각각 성취하는 게 목표다.전북 특성화고 24곳의 경우 신입생 충원율은 올해 80% 초반대(수시모집 중)로 지난해와 비슷하다.그러나 정원을 작년보다 큰 폭으로 줄이는 등 신입생 확보가 갈수록 어려운 상황이다. 취업률도 2
전라북도교육청이 2020년 3월 1일자 교원과 교육전문직 발령자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17일 오후 2시 전라북도교육청 강당에서 연 수여식에선 교(원)장, 교(원)감, 수석교사, 교육전문직원 130명의 전직, 승진, 신규 임용 등 임명장을 전달했다.김승환 교육감은 “전북교육 중추적 역할을 맡았다. 축하한다.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하고 민주적 리더십을 발휘해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이뤄 달라”고 당부했다.행사에는 초등교원으로 구성한 ‘동요샘앙상블(부귀초 교사 유경수 등 5명)’과 전북 출신 국악연주자들이 꾸린 ‘토리’
군산지역 초중고 학사일정이 17일부터 정상화된 가운데 김승환 교육감이 군산진포초등학교(교장 김지철)를 찾아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했다.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 15분부터 30여분 가량 교문 앞에서 2주 만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았다.김 교육감은 “아이들 얼굴이 즐거워 보인다. 무사히 다시 등교해 기쁘다”며 “재개 전 방역을 철저히 했고 손소독제, 마스크 등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물품들을 확보했다. 과도한 불안감을 갖지 말고 안정적으로 학사일정을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학생들은 손소독과 발열 확인 뒤 교실로 들어갔다. 마스크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북지부가 유치원 방과후과정 시간제·기간제 교사 고용 안정 대책을 촉구했다.전북지부는 14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이 최근 시기간제 교사 30여명에게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며 “정규교사 선발 및 학생 수 감소가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이어 “10년 이상 고용하고선 한 순간에 자르는 게 교육적인가. 타시도와 달리 정규직 전환도 안 됐다”며 “전북교육청은 지금 당장 고용불안을 해결하라”고 강조했다.전북교육청 방과후과정 정교사 배치현황을 보면 2019년 73명, 2020년 111명으로 38명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북지부가 유치원 방과후과정 시간제·기간제 교사 고용 안정 대책을 촉구했다.전북지부는 14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이 최근 시기간제 교사 30여명에게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며 “정규교사 선발 및 학생 수 감소가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이어 “10년 이상 고용하고선 한 순간에 자르는 게 교육적인가. 타시도와 달리 정규직 전환도 안 됐다”며 “전북교육청은 지금 당장 고용불안을 해결하라”고 강조했다.도내 방과후과정 정교사 배치현황을 보면 2019년 73명, 2020년 111명으로 38명 증원
신흥고와 호남기독학원이 기전중‧여고 부채 해결방안을 두고 대립 중이다.신흥고 교직원들은 같은 법인 소속이라도 기전중여고 빚을 신흥고 재산으로 감당해선 안 된다는 입장이다. 학생 학습권을 침해한다는 것.호남기독학원 이사회의 경우 해당 재산은 법인 소유고 이를 활용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 맞선다.기전중여고는 2004년 학교 이전 시 기전대학교에서 18억을 빌렸고 16년 간 불어나 52억을 갚아야 한다.법인 이사회는 서울 소재 부동산을 기전대학에 양도하는 방법을 내놨다. 지난해 말 법원 화해조정안 통과 뒤 도교육청 허가가 남았
교육부가 올해부터 생존수영교육을 초등 전 학년으로 확대하라 권고하면서 예산을 줄이는 등 비용부담을 시도교육청에 떠 넘겨 논란이다.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향한다.전북도교육청 생존수영교육 대상자는 2019학년도 초등 3~6학년에서 2020학년도 3~4학년으로 두 학년 줄었다.이는 교육부가 권고한 초등 전 학년 확대실시와 엇갈리는데 교육부가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10분의 1수준으로 감축해서다.도내 생존수영교육 예산은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도교육청(지자체 포함)이 2017학년도부터 절반씩 부담했다. 지난해 교육부와 도교육청이 감당한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 구성원 사이 갈등이나 분쟁에 다리를 놓을 ‘회복조정지원단’ 9명을 17일까지 모집한다.회복조정지원단은 학교에서 조정신청이 들어오면 사전 협의부터 개별 면담, 본 조정, 사후 관리까지 모든 절차를 논의한다. 학교 민원 부담을 최소화하고 실질적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서다.도교육청은 지난해 지원단 22명을 구성했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사이 갈등이나 분쟁 사안 60건을 조정했다.신청자격은 심리, 상담, 상담심리 관련학과 졸업 이상인 사람, 학교폭력 관련 상담과 교육 경력 3년 이상인 사람, 학교폭력이나 상담 관련
전북도교육청이 ‘주민참여 예산학교’ 수강생 100명을 17일까지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주민참여예산위원, 교직원, 도민이며 인원은 평일반(21일 금요일) 50명, 주말반(24일 토요일) 50명이다.참여를 원할 시 전북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 참여 제안-주민참여예산제-주민참여방 게시판에 작성하면 된다. 도교육청 예산과 주민참여예산 담당자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 가능하다.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하루 4시간 진행하는 교육내용은 주민참여 예산제도 이해, 주민참여예산위원 역할, 전북교육정책 이해, 전북교육재정의 이해다.문의는 예산과(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