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 청렴도지수가 해마다 낮아지고 있어 청렴도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30일 안전행정부 내고장알리미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도의 청렴도지수는 6.81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6위를 차지했다.이는 전국 평균 7.57, 도 단위 평균 7.05에 비해 한참 모자란 수치로, 청렴도지수 꼴등을 차지한 충남(6.74)에 이어 뒤에서 두 번째다.특히 지난 2007년 8.97로 최상의 청렴도지수를 기록한 이후 2009년 8.72, 2011년 8.67, 2012년 7.31 등 매년 청렴도지수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기초자치단체의
국회 이상직 의원(전주 완산을)이 지난 29일 새만금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한 가운데 전북도가 정치권과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국회 통과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 의원이 발의한 새만금 특별법 개정안은 국무총리 산하에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신설과 새만금사업 특별회계 설립을 골자로 한다.특히 도는 국무총리 산하 새만금지원단 설립에 기대를 가지고 있다. 관련부처와의 이견 등을 조정하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실제 지난해 새만금개발청 설치로 종전 총리실 산하 새만금기획단이 폐지됐는데 개발청이 국토교통부의 차관급
전북도가 안전행정부, 대구광역시,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4대 협의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10월29~11월1일)’에 참여한다.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송하진 도지사는 대구 EXCO에서 열린 박람회 기념식에 참석하고, 전북도 전시관을 방문해 참관객들에게 귀농귀촌 정책과 특산품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송 지사는 “사람찾는 농촌, 제값받는 농업, 보람찾는 농민을 실현하기 위한 전북도만의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면서 “생명과 문화가 있는 전북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진정한 힐링을 느껴보라”고
군산공항의 민간항공기 운항이 재개된다.29일 전북도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군산공항의 군산⇔제주간 항공기 운항이 재개 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산공항은 활주로 보수공사로 인해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47일간 군산⇔제주간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돼왔다. 군산공항 활주로는 매년 보수로 인해 일시적으로 운항이 중단됐는데 올해는 10년 단위의 대규모 보수공사로 운행중단 기간이 길었다.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이스타항공은 제주→군산(12시), 군산→제주(13시30분)간 2편, 대한항공은 제주→군산(13시10분), 군산→제
새만금 성공 여부를 좌우할 수질 중간평가 시기가 내년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만금 수질개선의 관건인 익산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익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왕궁 정착농원 축산농가로부터 지난 40여년 동안 유입된 가축분뇨가 퇴적돼 있는 주교제와 용호제, 학평제 등 3개 소류지를 준설한 뒤 생태습지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들 3개 소류지의 경우 그동안 장마철이나 우기시 가축분뇨가 빗물과 섞여서 만경강으로 유입돼 새만금 수질 악화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특히 3개 소류지 중 민간 소유인 주교제 매입에 있어 토지
전북도의 하반기 인사작업이 마무리됐다.29일 전북도는 승진 43명, 전보 274명, 직제개편으로 인한 이동 462명, 신규임용 46명 등 6급 이하 총 825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16일 국장급 승진인사를 시작으로 한 2주간의 인사작업이 완료됐으며, 본격적인 민선6기 체제를 가동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으로 인한 대대적 승진 및 전보인사였다는 특징을 띈다. 국장급에서는 당초 2~3명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6명의 승진자가 발생했고, 과장급에서도 24명이 승진한 것과 더불어 50여명의 전보인사가 뒤따랐
전북도가 2014년도 전북장학숙 입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추가모집인원은 서울장학숙 7명(남), 전주장학숙 3명(여)으로 입사생 선발자는 다음달 10일 등록예정이다.본인부담금은 입사비 7만원과 매월 부담금 15만원이다. 서울장학숙은 서울시 서초구 명달로 9길 117-17에, 전주장학숙은 전주시 덕진구 한배미로 21에 위치하고 있으며, 숙실(2인1실) 및 독서실·체력단련실·정보화시설 등을 구비하고 있다. 전북(서울, 전주)장학숙의 입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다음달 3일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해 전북도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또
전북개발공사를 비롯한 전국의 지방공기업 방만경영 사례로 지적돼 온 유가족 특별채용, 법정 이상의 퇴직금·학자금 등 복리후생제도가 대폭 축소·폐지됐다.안전행정부는 지방 공기업별로 복리후생 정상화 계획 이행 여부를 점검한 결과 12개 분야 104건의 과도한 복리후생을 폐지 또는 축소했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전북개발공사는 경영 및 인사, 사내복지기금 등 2개 분야에서 정상화 계획을 마련했다. 구조조정시 노사 ‘합의’를 원칙으로 했던 것을 ‘협의’로 수정했으며, 선택적 복지 포인트 지급을 예산에서 사용하는 게 아닌 사회복지기금에서
정부 담뱃값 인상안이 국회 동의를 남겨둔 가운데 소방안전세가 신설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부가 담뱃세 증세를 추진하면서 늘어나는 세수를 안전예산 중 소방안전에 초점을 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소방관련 전문가들은 전체 화재 건수 중 5분의 1을 차지하는 담배 화재 위험성을 고려해 증가 세수를 소방예산에 초점을 맞춰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실제 소방방재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발생되는 화재 중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부주의’로 담뱃불과 불티, 불장난이 포함되는데 그 중에 담뱃불화재가 가장 높은 비중을
시행 2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걸음마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지방자치에 대한 정상화 운동이 거세지고 있다. 전국 광역자치단체장들이 자치권 제약과 열악한 재정 여건으로 실질적인 지방자치 구현이 어렵다는 것에 공감하고 지방자치 정상화를 위한 지방분권과제를 제시한 것을 비롯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방조직 자주권 확대를 적극 주장하고 나섰기 때문이다.28일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지사들은 전국체전이 열리는 제주도에 모여 지방자치 정상화를 위한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명의의 공동성명 5개항을 발표했다.전국 시도지사는 공동성명
새누리당이 27일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최종 확정한 가운데 전국의 17개 시·도 공무원노조가 정부의 연금 개혁 추진에 반발 대정부 투쟁을 선언하고 다음달 1일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전국 총궐기 대회’를 갖기로 했다. 전북공무원노조는 2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만 공무원 총궐기·타도투쟁’을 공언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북공무원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나라와 국민을 위한다는 자긍심으로 버텨온 공무원들을 ‘공공의 적’으로 매도하며 국민과 이간질시키는 정권에서 100만 공무원들은 더 이상 희망을 가질 수 없다”면서 “어떤
전북도는 27일 제3차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를 열고, 9개 시군에서 요청한 20개 사업 1087억원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 심사 결과 17개 사업에 대해서는 적정 통보를, 나머지 3개 사업은 조건부 승인을 통보했다. 이번 투융자 심사에 가장 많은 사업을 요청한 곳은 무주군으로 반딧불축제(18억7000만원)를 비롯해 천마클러스터 2차사업(43억원), 안성 남대천 하수관로 정비사업(45억원) 등 총 6개 사업에 313억7000만원이다. 또한 전주 중화산 도서관 건립(96억원) ▲익산서동축제(9억원)·가람시조문학관(36억원)·지역전략식
전북도가 새만금 기본계획(MP) 변경과 관련 후속 조치를 추진한다.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MP 변경이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계획을 구체화하고, 예산확보 등의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후속조치 계획’을 마련했다.계획안에 따르면 도는 32개 과제별 추진상황 및 목표를 정하고, 중요도·시급성 등을 감안해 3가지 항목으로 구분해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우선 13개 중점추진과제로는 새만금 조기 활성화를 위한 것들로 2017년까지 가시적 성과가 필요한 사업들이다. 여기에는 동서2축, 남북2축, 새만금~전주 고속
전북도가 제6대 전북발전연구원 원장으로 강현직(56) 협성대 교수를 최종 추천키로 했다.27일 전북도는 이번 전발연 원장 공모에는 모두 4명이 응모했으며, 최근 서류 및 면접심사를 마친 결과 강 교수가 최고득점을 얻어 원장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전주고와 건국대를 졸업한 강 교수는 동국대와 건국대 대학원에서 언론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기개발연구원 초빙 수석연구위원, 아시아경제 편집국장, 헌법재판소 소장 비서관 등을 거쳐 현재는 협성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전북도는 강 교수가 언론계와 연구기관·대학·법조계 등 다양한 경험과 인적
전북도가 내년도 국가예산의 국회단계 증액을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여야 예결위원들이 국감 전부터 “쪽지 예산은 없다”고 밝히면서 상임위·예결위 등의 단계를 밟지 않으면 관련 사업에 대한 심의조차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회는 국정감사가 끝난 직후인 28일부터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오는 29일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 30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이어 다음달 3~5일에는 대정부 질문이 예정돼 있고, 이후 6~29일까지 예산안 심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 예산안 심의는
국회가 국정감사 일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예산심의에 돌입하면서 전북도도 국가예산 확보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26일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국회는 21일간의 국정감사 일정을 마무리하고, 27일부터는 본격적인 예산심의에 들어간다. 국감 직후인 오는 28~31일 사이 예결위와 국회 예산정책처는 공청회를 개최해 예산 관련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오는 11월 5~6일부터는 예산안에 대한 대정부 종합질의가 시작된다. 이어 오는 11월 15일 계수조정 소위가 구성될 전망이다. 계수소위는 예산의 삭감·증액작업을 2주에 걸쳐 실시한다.이를 토대로
새만금생태환경용지 조성사업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와 환경부, 새만금지방환경청, KDI 등 관계기관이 지난 23일 새만금생태환경용지 예타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가진 가운데 경제성분석(B/C)이 1을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B/C 분석은 1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다는 의미다로 예타 통과가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다.환경분야사업의 B/C분석에는 편익이라는 수치를 단순계산을 통해 도출할 수 없기 때문에 CVM(설문조사)이라는 조사방법을 통해서 결과치를 낸다.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생태환경용지 조성사업은 새만금 복합도시
전북도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간 ‘2014 충무훈련’을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충무훈련은 국지도발과 전시전환 절차, 전면전 상황에 대한 도상연습과 1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실제 동원훈련으로 진행된다. 또한 동원훈련에는 기술인력 26명, 차량 426대, 건설기계 28대가 동원되며 육군35사단, 전북지방경찰청, 제6탄약창 등이 참가한다.훈련기간에는 국가기반시설인 무주양수발전소에서 전력시설 재난대비훈련이 진행되고, 대규모 해양사고에 대비한 실제훈련을 군·해경·해군·항만청 합동으로 군산 앞바다에서 실시할 예정
전북도가 운영하는 SNS가 2년 연속 최고의 공공기관 SNS로 꼽혔다.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4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의 SNS 운영활동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선정하는 것이다.이번 SNS 대상 심사는 소셜미디어의 영향력 지수를 계량적으로 산출해 평가하는 1차 심사와 산학계 전문
전북도가 지적재조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23일 전북도에 따르면 내년도 관련 예산을 13억원 확보해 13개시군, 19개지구 1만여필지 (8619㎢)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착수한다.이 사업은 일제 강점기 당시 제작된 종이 지적도를 보다 정밀한 측량방법을 동원해 전산화함과 동시에 현황에 맞도록 경계 재설정 및 토지소유자와 점유자와의 분쟁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도내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은 총 56만필지(42만2819㎢)로 지난 2012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2단계에 걸쳐 추진된다.이에 전북도는 사업 첫해인 2012년부터 올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