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2일 “새만금개발공사 설립과 새만금개발청 이전으로 새만금사업을 더 신속하게, 더 일관되게, 더 현지에 맞게 진행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이 총리는 이날 김제시 새만금33센터에서 주재한 '제20차 새만금위원회'에서 “9월말이면 새만금개발공사가 새만금 현지에 설립된다”며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으로 새만금개발은 지난 27년과 달리 비로소 안정궤도에 오르게 된다”고 말했다.공사 설립으로 27년간 정부 방침에 따라 가다서다를 반복했던 새만금사업이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는 게 이 총리의 설명이다.이 총리
현대중공업의 수주 물량 호조와 현대상선에서 잇단 발주물량이 쏟아지면서 군산조선소 조기 재가동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조기 재가동을 위한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전문가들은 지금이 아니면 현대중공업이 군산조선소를 채울 2~3년치 물량을 수주하고 협력사들을 다시 모아 재가동에 들어간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어 도내 정치권 등이 적극적 대응을 통해 재가동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1일 전북도 및 조선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최대 국적선사인 현대상선은 정부가 발표한 해운재건 5개
전북도가 경제·산업분야 중앙공모사업에서 8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465억여원을 확보했다.1일 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중 중앙공모사업에서 스마트 건설용 융복합 부품 평가기술 기반 구축(100억원),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기술 융합연구센터 구축(100억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65억원) 등 8개 사업선정을 통해 국비 465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도는 이달 ‘대형 해상풍력 터빈 해상실증 기술개발(300억원)’ 등 12개 사업(461억원) 공모를 목표로 사업설명회 및 대면심사, 현장평가 등에 철저히 대비해 공모 선정에 적
전북도가 정부의 ‘말산업 특구’ 지정에 또 다시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특구 지정을 두고 강원도와 한판 승부를 준비하고 있다.평창 특수를 한껏 누리고 있는 강원도와 승부를 벌인다는 점은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지만 정부의 말 산업 육성 계획에 발맞춰 기초 인프라와 특구 지정에 필요한 법적 요건을 충족한 전북으로선 3번의 실패 경험이 있기에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승부다.1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말산업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말 산업 특구 유치희망 지자체를 이달 8일까지 모집한다.‘말산업
전북도가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한다.1일 도는 사회보장급여와 사회복지시설 등 보건·복지 분야 보조금은 물론 농림·수산, 환경, 고용·노동 분야 등 전반적인 보조사업에 대한 집중 점검과 관리를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전국적으로 보조금 부정수급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부정수급 점검 전담조직을 설치해 보조사업 점검과 관리 기능을 강화하려는 취지다.전담조직은 보조금 수급자(사업자)의 부당수령, 법령위반 행위, 용도 외 사용 여부 등을 조사하고 보조금 부정수급을 사전 방지하는 역할
전북도가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군 설명회가 갖는다.1일 도에 따르면 이날 무주군을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도내 모든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설명회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대한 도내 공무원들의 올바른 이해와 지역주민에게 알려 잼버리 붐조성 및 콘텐츠 개발, 도내 음식·교통·관광, 환경 등 최상의 환대서비스 제공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도 관계자는 “잼버리 개최효과 극대화를 위한 홍보 분위기 조성, 시군 지역자원과 연계한 콘텐츠 발굴, 스카우트 활성화를 위한 관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데 초석이 될 특별법이 발의된다.특별법에는 대회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위원회 구성과 대회 부지조성 등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이 포함될 계획이지만 대회가 열리는 새만금의 도로 등 속도감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여부가 최대 관건이 되고 있다.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지원특별법이 5월1일 자유한국당 이주영 의원(세계스카우트 의원연맹 회장)이 대표의원으로 발의될 예정이다.도는 지난해 9
전북도가 GM 군산공장 조기 재가동과 주력산업의 체질개선을 목표로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투트랙 전략을 추진한다.30일 송하진 도지사는 이번 주가 기재부에서 각 부처에 실링을 배정하는 중요한 시기임에 따라 도내 주요 현안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산업부와 해수부, 문체부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이날 송 지사는 문승욱 산업혁신성장실장을 만나 한국GM 군산공장이 조기 재가동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요청했다.또 ‘전기상용차 자율(군집)주행기반 글로벌 전진기지 조성사업’의 예타 우선순위 선정과 군산조선소와 GM사태로 어려움
전북도는 지난 2월 5일부터 최근까지 국가안전대상 시설 1만3411곳에 대한 안전진단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도는 건축시설, 생활·여가, 환경 및 에너지, 교통 및 교통시설, 산업 및 공사장, 보건복지·식품, 기타 해빙기 점검시설 등 7개 분야로 나눠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등 1만5406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과 안전관리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점검결과 1539건의 위험요소를 발굴해 963건(현지시정 461건, 보수보강 265건, 행정처분 236건, 정밀진단 1개소)이 조치완료 됐다.또 조치중인 392건과 나머지
전북에서 가장 비싼 개별주택은 전주 한옥마을(15억7000만원)에 위치한 주택으로 조사됐다.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기준 도내 개별주택 26만3446가구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 이날 공시했다.올해 도내 개별주택가격 변동율은 전년대비 평균 3.48% 상승률을 보였다. 시·군별 가격상승률을 보면 완주군이 4.44%로 가장 높고, 군산시가 2.72%로 낮게 상승했다.도내 개별단독주택 중 최고가는 전주시 풍남동(한옥마을)에 위치한 주택으로 15억7000만원이다. 반면 최저가는 순창군 인계면의 한 주택으로 75만3000원이
전북도가 내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도민 제안사업을 공모한다.30일 도에 따르면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도정 핵심정책과 일반분야를 대상으로 5월부터 사업제안을 받아 예산편성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정책분야는 삼락농정, 관광활성화, 청년대책·일자리, 문화예술, 복지·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제안 할 수 있다. 일반분야는 정책분야 외 다수의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면 제안이 가능하다.제안된 사업은 6월 관련 부서에서 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한 후, 7월경 각 실국별 주민참여예산협의회의 1차 심의를
전북도는 인권침해와 차별행위를 제보하고 인권증진 활동에 참여할 ‘제2기 전라북도 도민인권 지킴이단’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인권지킴이단은 지역실정에 밝고 인권에 관심이 있는 전북 도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50명으로 인권지킴이단을 구성할 계획이다.인권지킴이단은 거주 지역 또는 직장 등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 제보, 도민의 인권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 인권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통해 전북도민의 인권보호와 예방활동 역할을 수행한다.인권지킴이단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5월말까지 전북도 인권센터와 시군 인권부서에 이메일이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면서 전북도의 남북교류 사업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29일 도에 따르면 남북정상회담 이후 정부 동향에 맞춰 도내 각 시·군 및 대북지원 단체 등의 의견수렴을 통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우선 기존에 발굴한 농업·축산지원사업(18억원), 자원순환형 농축산 복합단지 조성 사업(24억원) 등을 비롯해 신규사업으로 산림복합사업(120억원)을 추진할 예정이다.도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조성한 남북교류협력기금 89억원을 활용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한다는 복안이다.이에 오는 7월
전북도가 지난 3월 대설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재해복구비로 3억9400만원을 지원한다.29일 도에 따르면 지난 3월 갑작스런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복구비용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이중 정부에서 직접 지원되는 재난지원금은 1억3400만원이며 나머지는 융자금 2억2000만원, 농가 자기부담금이 4000만원이다.융자지원금은 농협·수협 등 금융기관 융자절차 간소화 및 조기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간접지원으로는 국세납세유예, 지방세 감면, 국민연금 납부예외, 병역 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기업의 데스밸리 극복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29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도내 창업기업이 한 단계 성장 도약 할 수 있도록 내달 10일까지 ‘2018년 창업도약패키지’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대상은 3년~7년차 창업기업으로, 사업은 ‘4차산업혁명분야(최대 1억원)’와 ‘성장촉진프로그램(최대 5000만원)’ 등이 동시에 운영되며 중복신청도 가능하다.4차산업혁명분야는 창업 3년~7년차 기업 가운데 4차산업혁명분야(바이오, 디지털역량강화, ICT제조융합, 신시장 창출분야) 사업을
전북도는 산하 지방공기업 및 출연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권의 가치 인식과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교육은 전북개발공사(5월2일)를 시작으로 자동차융합기술원(5월8일), 전북연구원(5월18일), 전북국제교류센터(6월29일) 등 15개 기관, 600여명을 대상으로 두 달간 진행된다.이에 도는 기관별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기관 여건에 맞게 교육일정 및 인권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했다.도 관계자는 “향후 산하기관에 대한 인권교육을 정례화해 임·직원들의 인권의식 제고와 인권친화적 조직 문화 형성 및 인권
한국GM 군산공장과 군산조선소 폐쇄로 산업·고용위기지역 대책을 위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4월 임시국회 처리가 여야 공전으로 국회 파행이 이어지며 사실상 무산됐다.전북경제의 위기상황이 정치권 협상용 카드로 치부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어 정부가 진정성 있는 지원의지가 있다면 예비비를 사용하는 등 적극적인 의지를 담아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6일 전북도에 따르면 4월 임시국회는 지난 2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5월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정부가 추경 편성안을 국회에 제출한지 21일째를 맞았지만, 국회는 이를 상정하지
전북도가 지역 고용·산업위기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추경예산 확보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김송일 행정부지사는 26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의 현 실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안에 과소·미반영된 추경 현안사업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적극 전개했다.김 부지사는 이날 지역 향우(고창)인 백재현 예결위원장,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김관영 의원을 차례로 방문, 전북과 군산의 지역경제 회복 및 협력업체와 관련 기업들의 위기극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위한 ‘자동차 부품기업 위기극복 지원(200억원)’이 반영되도록 적극 건의했다.또
전국 유명 파워블로거들이 전북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군산을 찾았다.26일 전북도는 봄 여행 주간에 앞서 이날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파워블로거 18명을 초청해 군산에서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그 동안 도내 2개 지역을 묶어 진행하던 것과 달리 GM사태로 침체를 겪고 있는 군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 한 곳만 이틀 일정으로 진행했다.백치석 홍보기획과장은 “팸투어 참가 블로거들은 온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영향력이 높은 파워유저들이다“며 “전북의 숨은 매력이 많은 분들에게 소개돼 봄 여행 주간에 많은 관광객
송하진 도지사가 ‘도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26일 송하진 지사는 “평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 역사적 순간을 온 도민과 함께 지켜보고 성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전북도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작은 밀알이었는데 2017년 무주세계태권도대회에서 우리는 단절됐던 남북스포츠 교류의 물꼬를 텄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전북도는 남북평화와 민족공존을 위한 국가적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다”며 “남북정상회담의 결과와 향후 정부 대응에 발맞춰 북한 핵실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