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2020년 소셜벤처경연대회'에 전라·제주권역을 대표해 전국대회에 진출할 8개 팀을 지난 21일 발표했다.올해 12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 전라·제주권역에서는 총 98팀이 지원했으며, 서면심사를 통과한 32팀이 전라·제주 권역대회에 도전했다.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지원자들의 소셜미션, 혁신성과 창의성, 성장가능성의 자질을 평가, 심사위원단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전라·제주권역에서는 친환경 농수산물 정기배송서비스 아이디어 '용기'팀, NFC를 활용해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과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지난 21일 남원시 송동면을 찾아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남원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의 사회공헌 연계를 통한 상생협력 사업으로 전례없는 집중호우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원시 송동면 및 금지면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들은 피해복구 지원과 더불어 선풍기 291대(1,050만원 상당)를 수재민들에게 전달했다.강병무 조합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장마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20일부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과 기업들의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집중호우 피해지역 금융지원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집중호우 피해지역 금융지원 전담창구'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남원의 전북은행 남원지점에 설치했다. 수해민들은 전담창구를 통해 수해복구를 위한 금융지원의 빠른 상담이 가능해졌다.임용택 은행장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거점은행으로서 전북은행이 항상 함께하겠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직무대행 최규성)가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시험 연기'를 결정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LX는 오는 29일 예정이었던 신입사원 공채시험 일자를 시민건강과 수험생 건강보호를 위해 지역사회 전파가 안정된다는 조건하에 9월 말 이후로 연기한다는 방침이다.LX인사관련 담당자는 "공사와 전주시는 고심 끝에 '지역사회 유행 시에는 연기나 취소가 원칙'이란 정부정책에 따라 공채시험을 연기하기로 협의했다"며 "무엇보다 국민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기본방향에 맞춘 중대
신협이 엎친데 덮친 격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고용·산업위기지역민에게 제공한 무이자·무담보 대출을 1년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21일 전북 군산시를 비롯해 거제지역 등에 제공한 무이자·무담보대출을 1년간 연장한다고 밝혔다.신협이 2019년부터 시행해 온 '신협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은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의 하나인 고용 산업 위기지역 특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해 왔다.그 결과 지난 6월 기준, 약 2,500여 명의 군산, 거제지역민에게 총 249억 원을 무이자·무담보로 대
내달 12일 오랜 연인과 결혼을 앞둔 김윤정씨(34, 전주시 삼천동)는 요즘 새신부가 된다는 설렘 보다는 걱정이 앞서 잠을 설치기 일쑤다.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심사숙고해 결혼날짜를 정했으나 최근 다시 심각해지고 있는 코로나 지역확산세로 인해 결혼식을 치룰 수 있을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기 때문이다.신혼여행은 애저녁에 포기했지만 예식장 계약과 그와 관련된 부대비용(식대, 시설이용비 등)을 손해봐가면서까지 미뤄야 하는 건지 고민을 해도 답을 내릴 수 없다는 점이 김씨의 가장 큰 고민이다.김씨는 "정부 방침대로 하객들도 최소한으로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홍종기)와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 농촌현장지원단은 20일 완주군 삼례읍에 거주하는 돌봄대상자 어르신댁 2곳을 찾아 훼손된 벽지 교체를 비롯해 방충망 교체,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쳤다.이날 활동은 주택의 노후화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에서 농업인 행복콜센터로 상담·접수해 현장지원단의 실사를 통해 지원이 결정됐다.전주완주시군지부 홍종기 지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고 계시는 돌봄대상자 어르신들의 집을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농협에서 지원해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
LH전북지역본부(본부장 권창호)는 완주삼봉A-1블록 국민임대29형 96호, 행복주택 331호를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완주삼봉A-1블록은 행복주택 545세대, 국민임대 372세대, 영구임대 175세대로 구성된 총 1,092세대의 혼합단지다.지상 11~25층의 아파트 4개동과 상가동, 사회적 기업·지역편의시설·사회복지관·경로당·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로 이뤄져있다.이번 추가 공급에서 행복주택은 18일부터 11월 20일까지, 국민임대는 오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상시모집하며, 고객이 직접 동
전라북도서민금융복지센터(센터장 김소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응원 캠페인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전북광역자활센터의 지목을 받아 전라북도서민금융복지센터 전직원이 동참했다.김소원 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밤낮으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여러분과 방역당국관계자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라북도서민금융복지센터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국민 여러분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
비자를 소유한 도내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근로자 금융지원을 더욱 폭넓게 확대하는 움직임이 전북은행에서 시작됐다.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시행해 온 외국인 근로자 금융 지원을 도내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북은행 따뜻한 금융클리닉 전주센터(센터장 정동필)에서는 지난 6월부터 도내 3만 6천여 명의 체류 외국인 중 F-5(영주권자), F-6(결혼이민자), E-9(비전문취업) 비자를 소유하고 있는 1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용 대출상품을 통한 금융 지원을 시행하고
전라북도의 공유경제를 일컫는 이름이 공모전을 통해 '전함'이라고 최종 결정됐다.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전라북도 공유경제 BI‧네이밍, 슬로건 공모전 출품작품 심사를 완료하고 수상작 11건을 선정해 발표했다.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현재 개발 중인 전라북도 공유경제 온라인 플랫폼과 전라북도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목적으로 진행됐다.총 57건이 접수된 가운데 BI‧네이밍 최우수상은 '전라북도 함께쓰기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긴 장마 이후 작물의 생육이 불량하고 고온다습한 조건으로 농작물 병해충 발생과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방제와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20일 밝혔다.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농협과 협력하여 추진 중인 공동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전체 벼 재배면적에 대해 빠짐없이 병해충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농진청은 장마 후 병해충 관리대책으로 고온기 벼와 노지채소 등 주요 농작물에 발생하는 병해충의 발생전망과 방제요령을 소개했다.벼 병해충 관리요령으로는 7월부터 지속된 장마로 발생한 잎도열병이 이삭도열병으
"구매하려고 클릭하자마자 솔드 아웃(Sold out, 품절) 되버리네요"전주시 송천동에 사는 주부 권모씨는 최근 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자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KF94 마스크를 사려고 자주 가는 온라인 쇼핑몰을 찾았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일주일 전만 해도 수량 관계 없이 살 수 있었던 마스크가 수량 제한에 걸리거나, 저렴한 순으로 번개같이 품절되면서 결국 상대적으로 비싼 마스크를 사야 했기 때문이다.권씨는 "시간별로 핫딜(특정 시간대에만 싸게 파는 마케팅)이 뜰 때마다 클릭해보지만 비싼 가격대의 마스크만 남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홍종기)와 상관농협(조합장 이재욱)은 19일 완주군 상관면 폭우피해 농가 5곳을 방문해 환경정화와 수해물품을 지원했다.이날 봉사활동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침수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정에 농협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상관농협 이재욱 조합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가 빠른 복구를 통해 농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전주완주시군지부 홍종기 지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농업인들이 수해
LH 전북본부(본부장 권창호)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남원시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피해복구 활동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전북지역본부 및 본사 나눔봉사단 임직원 60여 명은 제방 붕괴로 침수 피해가 심각한 남원시 대강면 일대 비닐하우스 및 농작물 처리 등 수해복구를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LH는 그동안 재난발생 초기 필요한 피복과 위생물품, 의약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를 비축해 태풍 등 국가적 재난이 있을 때마다 필요한 곳에 지원해 왔다.이번에도 남원시와 더불어 최근 수해가 발생한 대전·구례 등 지역의 이재민들에
호남지방통계청(청장 이호석)에서는 국내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20일부터 9월 3일까지 '2020년 국가인권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일상생활에서 느끼거나 경험한 인권과 관련된 평소 생각과 평가, 그리고 인권침해나 차별 경험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국가인권위원회가 통계청에 의뢰하여 실시하는 조사로서, 전국 8,300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호남권의 경우 호남청 관내 1,550가구가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또는 필요시 인터넷조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손성덕 회장이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19일 협회에 따르면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 거품이 더해진 그림에 '견뎌내자(Stay Strong!)'라는 문구를 넣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는 코로나19 극복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손성덕 회장은 "장기화
국민연금공단이 외국인 가입자들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외국인 전용 콜센터 서비스가 도입 이후 26만여 건 이상의 상담을 제공한 것으로 19일 밝혔다.2014년 첫 선을 보인 '국민연금 외국인 전용 콜센터'는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7년 7개 언어를 추가해 상담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국적별 가입자를 살펴보면 중국인이 52.9%로 가장 많으며 필리핀(7.3%), 인도네시아(7.1%), 태국(6.5%) 등이 뒤를 잇는다.모국어 상담원들은 국민연금 가입부터 연금 청구 안내까지 외국인들의 수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지난 18일부터 과수화상병 발생상황 위기 단계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러나 과수화상병 발생과원 주변 상시예찰과 매몰지 관리 강화 등 확산방지를 위한 상황유지는 지속한다는 방침을 밝혔다.농진청은 기존 발생지역에서 간헐적으로 1~2건이 발생할 경우에는 '주의'를 유지하고, 앞으로 10일 이상 발생이 없고 추가 발생이 없을 것으로 전망될 땐 '관심'단계로 조정할 방침이다.이번 조정은 7월 중 마지막 신규발생지역인 평택에
최근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를 본 남원시 주민들과 입주 기업들의 긴급한 자금애로를 종합적으로 상담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지원장 김용실)이 팔을 걷어부쳤다.갑작스런 피해를 입어 금융상담 및 지원이 절실한 남원시민들과 관련 기업들에게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기 위해 전북은행을 비롯한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남원센터, 전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과 함께 '현장금융상담반'을 구성한 금감원 전북지원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원시 금지면 귀석사거리에서 '금융감독원 금융사랑방 버스'를 이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