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가 16일 센터 내 어린이집 텃밭에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전주푸드 텃밭 시농식 행사를 펼친 가운데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텃밭에 채소를 심고 있다.
(사)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노창옥)와 전주신기독병원(원장 조원섭)이 16일 전주신기독병원에서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 식에는 노창옥회장과 조원섭원장, 병원측 관계자들과 전북장애인복지문제연구소 이영재 전주시지소장, 전주시장애인정보교환센타 김태옥 회장, 전북농아인협회 송재승 전주시지회장, 한국장애인부모회 임예정 전주시지회장, 전북척수장애인협회 장유 전주시지회장이 참석하여 의료기관으로써 협력해야할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표명과 함께 실무진들 간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진행됐다.양 기관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의료
전주시가 팔복동 철길 주변을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팔복동 철길 명소화 사업’ 관련, 인근 산업단지 기업들이 반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가 산단 내 도로를 좁히고 일방통행로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기업들은 지속적인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불편과 애로사항에는 관심 없는 것 아니냐는 볼멘 목소리를 내고 있다.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팔복동 철길 명소화 사업은 지난 2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총 5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금학천 주변 도로(전주페이퍼~ 팔복예술공장) 왕복 2차로를
4·16 세월호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전주 풍남문광장에 운영되고 있는 세월호 추모 분향소를 찾은 한 관광객이 묵념을 하고 있다.
15일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한옥마을 질서 확립 자정결의 대회'가 실시된 가운데 한옥마을 비빔 공동체 관계자들이 피켓을 들고 자정 다짐행사를 갖고 있다.
전북도민햇빛발전협동조합 출범 및 재생에너지 확산과 전북에너지재단 설립 제안을 위한 토론회가 15일 도의회에서 열린 가운데 이원택 정부부지사와 국주영은 도의원,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유해숙 상임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이날 토론회에서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국주영은 위원장은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관련 조례 개정과‘전북에너지 재단’설립을 제안했다.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감소하는 등 관광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를 타개하기 위해 한옥마을 원주민과 상인들이 뭉쳐 품격 있는 전주한옥마을을 만들기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가졌다.전주 한옥마을 비빔공동체를 비롯한 한옥마을 주민과 상인, 자생단체 회원 등 200여명은 15일 경기전 광장에서 명품 한옥마을로 거듭나기 위한 자정 다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품격 있는 한옥마을 만들기를 위한 실천문을 낭독하고, 한옥마을 일대에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들은 역사와 문화, 교육의 중심지였던 전주한옥마을의 우수한 자산을
전주천변과 덕진구청앞, 전북대학교 상대, 동물원 벚꽃길 등 도심 벚꽃 명소마다 봄비에 바닥을 물들인 연분홍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10일 전주 아중저수지를 찾은 연인들이 오전부터 내린 봄비에 연분홍빛으로 물든 산책로를 걸으며 끝자락을 향해 내달리는 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사)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노창욱)가 주최로 제39회 장애인의 날 전주시 기념행사 및 문화공연이 12일 전주시청 강당과 노송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승수 시장이 유공자 표창을 전달하고 있다.이날 1부 기념식에는 장애인복지 유공자와 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한 장애인을 발굴 표창함으로써 희망과 용기를 주고, 2부 문화공연에는 전주시 10개 장애인단체 회원들의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벚꽃 구경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13일 주말을 맞이해 도내 곳곳이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로 붐빈 가운데 전주 동물원이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전주시가 역사도심권에서의 커피숍 창업을 제한하자 '찻집형' 커피숍이 변칙 영업을 시작하면서 기존의 커피숍들과 갈등을 겪고 있다.기존 커피숍 자영업자들은 "이름만 찻집인 커피숍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는데도 관할 구청은 관리감독에 소홀하고 있다"면서 "전주시가 구도심 상권을 보호하려 역사도심권 커피숍 창업을 제한하면서도 감독을 하지 않아 스스로 행정신뢰도를 추락시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12일 전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경부터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인해 전주시 동문거리, 중앙동, 전라감영로 등 전라감영터를
결혼 특수인 봄철을 맞았지만 도내 예식업계는 여전히 불황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결혼적령기 청년층의 극심한 취업난을 비롯해 비혼에 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양육비 부담 등이 결혼을 미루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혼인건수가 급감, 도내 예식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기 때문이다.11일 도내 예식장업계에 따르면 최근 결혼계약 건수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0~30%까지 감소했다.전주시 A 예식장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계약건수가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예전 같으면 상반기 예약은 꽉 차고 하반기도 황금시간
2019년 4월 11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날이다.임시정부 수립 100번째의 숫자적 의미보다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 말을 빌려 전북지역 독립 운동가들을 다시 기리는 기회를 가져본다.이번엔 임시정부에서 독립운동에 나섰던 전북지역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한다.지난 1992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은 박정석은 전북 남원 출신이다.1919년 4월 4일 광한루 앞 광장에는 독립을 열망하는 수천명 군중들의 만세운동이 있었다.천도교인과 기독교인이 중심으로 이뤄진 만세운동에 박정석도 함께
전북지역 상수도 누수율이 전국 시·도의 평균치를 두 배 가까이 웃돌면서 연간 671억원의 물이 새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시·군에서는 매년 노후관 교체, 누수 복구 등에 지속적으로 지방비를 투입하고 있지만 노후관 발생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어 상수도 현대화 사업과 함께 누수탐지시스템 도입을 병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9일 전북도 및 환경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 전북도 상수도 누수율은 한 해 총 급수량 2억6200만톤 중에서 20.8%에 해당하는 5450만톤의 물이 새나가고 있다.전북의 상수도 누수율은 제주
전주의 한 제조업체 대표 A씨는 요즘 주52시간 단축제도 시행을 앞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사원수가 50명 정도의 규모라 당장 단축시간을 지키지 않는다고 해서 처벌받진 않지만 제도시행이 코앞에 다가오면서 대책마련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A씨는 "우리처럼 영세한 규모의 업체는 신입 사원 하나 뽑아 가르치기도 어려운 상황인데 지금 인력으로는 주52시간을 지킬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임원들과 고심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고 말했다.또다른 제조업체 대표인 B씨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제조업 특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주력산업 붕괴로 지난 1년 전북 경제는 그야말로 ‘살얼음판’의 위기 상태를 면치 못했다.수많은 근로자들이 하루아침에 실업자로 전락했고, 협력업체들은 도미노식 도산이란 아픔을 겪어야만 했다.이에 따른 여파는 군산을 중심으로 한 인근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폐업, 몰락으로 이어지면서 전북 경제는 침체를 넘어 붕괴 수준에 직면했다.최근 군산과 새만금 등지에 미래 신동력 산업으로 각광받는 전기차 생산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발표가 잇따르면서 군산과 전북 경제의 ‘재 비상’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잇단 전기
“월드클래스의 기업을 많이 만들어 청년이 돌아오는 전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은 지난 5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 고향 전북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이 이사장은“촌놈(이상직 이사장)의 뚝심으로 도전하는 저의 벤처DNA를 중진공에 심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거듭나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도록 더욱 노력하고 있다”면서“특히, 전북의 중소벤처기업들의 경영애로해소를 위해 남은 임기동안 더욱 세밀하게 살펴보고, 관심을 두겠다”고 강조했다.이 이사장은 이어“올해 중진공 중점과제는
관심을 모았던 군산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 연장이 최종 확정됐다.최근 한국GM 군산공장 전격 매각(재가동)과 전기차 생산 중심의 기업 유치 소식 등이 잇따르면서 지역 주력산업 생태계 복원 및 재개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 연장에 따른 정부지원까지 중단 없이 이어지게 돼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전북도는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자동차 산업의 위기로 지난해 4월5일부터 1년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돼 정부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아 온 군산시의 지정 기한이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심의회의 최종 심의·의결
지역의 경쟁력과 미래 발전성을 대변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 전북 인구가 끝을 모르고 감소하며, ‘마지막 자존심’ 선으로 인식된 183만 명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다.특히, 매달 평균 1600여 명, 지난 1년간 1만7500여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현 추세라면 2년 여 후에는 180만 명 선도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현재 전북도와 14개 시·군은 출산율 향상 및 타 지역 인구 유입 등 통합·자체적 인구 증가 대책을 수립·발표하고 있지만, 이렇다 할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더욱이 최근에는 전북
군산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한이 오는 4일로 만료되는 가운데, 정부가 기한 연장 심의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르면 하루 후 나올 결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현 상황은 정부와 여당 모두가 지정 연장 필요성에 공감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동시에 연장을 위한 객관적 조건 또한 충족하고 있어 특별한 변수가 나오지 않는 이상 긍정적 결과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2일 전북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심의회는 이날부터 3일까지 군산을 비롯한 기한 만료 고용위기지역에 대한 연장(1년) 여부를 심의하고 의결할 방침이다.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