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 중 플라티코딘 D(platycodin D) 함량을 높일 수 있는 가열 처리 기술을 개발했다.건강기능식품, 생약제, 식재료로 널리 쓰이는 농작물인 도라지(길경)에는 사포닌이 풍부하다. 이 중 플라티코딘 D는 항염증, 항비만, 콜레스테롤 저하 등의 효과가 보고돼 있다.또한, 도라지추출물은 간 건강과 인지능력 향상 기능성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원료(2건)로도 인정받았다. 이에 대한 기능 성분으로 플라티코딘 D가 활용됐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건도라지 분말에 물을 넣고 가열하는 것으로, 분말에
전북농협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한돈' 소비촉진과 우수성 홍보를 위해 4일과 5일 전주김제완주축협 축산물프라자 앞에서 삼겹살과 불고기 등으로 시식회와 판매행사를 개최했다.또 지난 4일 진안군 노인복지타운·장애인복지관, 5일에는 고창군 요엘원·희망샘, 군산시 신애원에서 각각 한돈 농가들의 땀과 노력으로 키워낸 우리돼지 '한돈' 급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한돈'의 앞다리살, 뒷다리살 및 안심의 저지방 부위는 단백질이 풍부한 다이어트 식품이고,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오는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거'를 구현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전북농협은 지난 해부터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깨끗하게 치르기 위해 철저히 준비를 해왔다. 2019년 1월 후보 예정자를 대상으로 각 시군선관위와 함께 공명선거 교육 및 실천결의대회를 실시했으며, 농·축협 임직원들과 함께 선거중립 의무를 다하기 위해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지역본부 주관 회의시마다 실시했다.또한 전북농협은 선관위와 중앙회·농축협 합동으로 시군별로 공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정수경)은 이달 20일까지 2019년도 친환경안전축산물직불제 사업신청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친환경안전축산물직불제는 친환경축산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함으로써 친환경축산의 확산을 도모하고, 환경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친환경축산물 인증과 HACCP 농장인증을 모두 받고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이며, 예산범위 내에서 신청자 중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에게는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박종만)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을 위해 2019년 농촌용수, 배수개선, 경지재정리사업 등 생산기반 정비사업 41지구에 1,0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전북본부에 따르면 상습 한해지역에는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농촌용수이용 체계재편사업 및 지표수 보강 개발사업을 위해 14지구에 501억원을 투입해 저수지·양수장 등 농업용수 확보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매년 발생하는 침수 지역에는 배수개선사업 20지구에 443억원을 투입해 배수장·배수문 등 침수해 방지시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5일 봄철 영농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논두렁 태우기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논두렁 태우기는 해충방제에 도움이 된다는 관행농법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 논두렁에는 해충보다 익충(이로운 벌레)이 더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진청(작물보호과 김광호 박사팀)이 올해 2월 초 전북 김제 벽골제 부근 논두렁 0.75㎡에 서식하는 미세 절지동물을 조사한 결과, 해충 비율은 5.5%였고, 익충 비율은 94.5%로 나타났다. 그러나 논두렁을 태우고 일주일 뒤 같은 지역을 조사한 결과, 논두렁에 서식하는 미세 절지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정부 푸드플랜 정책 추진에 발 맞춰 경제지주 내에 '푸드지원센터'를 신설해 지역 먹거리 순환 체계인 푸드플랜 조기 안착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4일 밝혔다.그 일환으로 전북농협은 지난 1월 31일 'O₂프로젝트'를 통해 경제사업 추진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푸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각각의 구성원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푸드플랜 구축에 밑거름이 되고자 밝혔으며, 3대 핵심전략을 발표·추진하기로 했다.3대 핵심전략은 첫째, 계획생산을 위한 생산자 조직화과 소비자의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업인과 농촌진흥기관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농업기술교육훈련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기존 농업기술교육훈련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농촌지원국 소속 역량개발과를 농진청 산하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로 격상하고 4일 개소식을 가졌다.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는 3·4급 기관장을 중심으로 교육훈련지원과·역량개발과 등 2개과 1센터 조직으로 확대해 농업인과 연구·농촌지도·농업행정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총괄교육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한다.구체적으로 귀농귀촌인과 청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과 스마트 농업·드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기후에서도 잘 자라도록 개발한 국산 레몬 품종의 묘목을 본격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우리나라는 제주 지역에서 레몬을 재배(약 10.4ha, 2017년 12월 기준)하고 있으나, 대부분 유럽의 '유레카'와 '리스본' 품종이다.또 국내에서 유통되는 레몬의 90% 이상은 외국산이다. 주로 미국과 칠레에서 약 1만6,000톤(2017년)을 수입하고 있다.농진청이 2007년 교배해 2015년 선발한 '제라몬'은 기존 품종보다 추위에 강해 국내 기후에도 알맞다.'제라몬
한국농어촌공사 제10대 신임 사장에 김인식 전 농촌진흥청장이 선임됐다.신임 김인식 사장은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무,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농어촌비서관, 농진청장, 경상대 교수 등을 역임했다.또 김 사장은 농민단체 시절 낙농자조금 정착을 통한 농축산자조금 제도 기반 마련, 한국마사회 및 축산물 가공업무의 농림부 환원 등 굵직한 농어업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김 사장은 1992년 농업인의 날(매년 11월 11일) 제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지역과 농어촌 발전에 필요한 전문성과 경
현직 조합장이 유리함을 증명하듯 전북지역 동시조합장 선거에서 16명의 현직 조합장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됐다.지난달 28일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109개 조합에 총 283명이 등록해 평균 2.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109곳 중 77곳에서 현직 조합장이 후보로 등록했으며, 특히 후보자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된 조합이 19곳인데, 이 중 16곳이 현직 조합장이 출마한 조합이다.더욱이 지난 1회에 이어 2연속 단독 출마로 당선권을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지난달 27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담당자들이 모인 가운데 '2019년 종합업적평가 1위 달성을 위한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시군별 신 소득 작물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추진 계획, 범농협간 상생협력을 통한 시너지 방안 마련,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서민금융 지원 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전북농협 한재현 부본부장은 "지난 해 각종 사업추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마중물의 해가 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업무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박종만)는 2019년 자연재해, 부채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가의 농지를 매입해 부채를 상환할 수 있도록 '경영회생지원사업' 사업비 363억원을 지원한다.경영회생지원사업은 경영위기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고, 그 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하도록 지원하면서, 매입한 농지는 해당 농가에 임대해 지속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임대기간(7~10년) 종료 후에는 환매토록 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금융기관·공공기관의 부채가 3,000만원 이상 또는 최근 3년 이내 농업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전북지역의 경쟁률은 1회 때와 비슷한 2.6대1(전국 2.6대1)을 기록했다.27일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월 13일 동시조합장선거에 나설 도내 109곳의 조합장 후보를 접수한 결과, 총 283명이 등록해 2.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는 지난 1회 동시조합장선거 당시 경쟁률과 거의 같은 수준이다.1회 선거에서는 도내 108곳 조합장 선거에 285명이 등록해 2.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특히, 이번에는 단독으로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되는 조합장이 19명이나 된다.지난 선거에서는 108곳 조합 중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8일 본청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지역 농촌진흥기관(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 농업인단체, 외식업·제과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3저(低)·3고(高)' 현장실천 공동연수(워크숍)를 연다.3저·3고는 논에 벼 이외의 다른 작물 재배를 유도하고, 수확량이 많은 벼 품종 재배를 줄이는 등 현장 쌀 수급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부터 농진청이 추진하고 있는 민관합동 실천운동이다.3저는 △벼 재배면적 △질소비료 △쌀 생산비 줄이기이고, 3고는 △밥맛 좋은 품종 재배 확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유예기간 종료일이 다가옴에 따라 해당 농가들은 적법화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개정(2015년 3월 24일 시행)해 무허가 축사에 대해 축사 규모에 따라 단계별로 행정처분(사용중지 또는 폐쇄명령)을 도입한 바 있다.무허가·미신고 축사 중 대규모는 2018년 3월 24일, 소규모는 2019년 3월 24일, 규모 미만은 2024년 3월 24일까지 허가·신고를 하도록 하고, 그 기한까지는 사용중지명령, 폐쇄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유예했다.또한 지난해 3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25일 한우명품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16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2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이날 정기총회는 구제역 발생 등으로 인해 예정보다 늦게 실시됐다.이날 총회에 앞서 참석한 조합 이사 및 대의원들은 전주시덕진구선거관리위원회의 공명선거 특강과 홍보동영상을 시청했다.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해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 19억원과 조합사업실적 1조587억원을 시현했으며, 경제사업 매출액 1,829억원의 성과를 일궈냈다.또한 농협 최고의 영예 '총화상'을 수상한데 이어 전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25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김병원 농협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농업인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업인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북 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회에서는 '2019 농업인 희망플랜' 제목 하에 농업경제·축산경제·교육지원·상호금융·금융지주 등 5개 부문별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또한 김병원 회장은 '당신이 있어 농촌은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란 특강을 통해 농협 본연의 설립목적과 역할에 대해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27일 양일간 관할 구·시·군선관위에서 일제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이번 조합장선거에서는 도내 109개 조합(농축협 92개, 수협 4개, 산림조합 13개)의 대표자를 선출하게 된다.조합장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은 해당 조합의 조합원이어야 하고, 조합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후보자등록 신청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27일 등록이 마감되면 후보자의 기호를 추첨으로 결정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8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가 1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일부터 2일간 후보자들의 등록이 시작된다.(관련기사 6면)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26일~27일까지 양일간 동시조합장선거에 나설 후보들의 등록을 접수한다.이어 28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다음달 12일까지 13일간 후보자들은 본격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또 3월 3일에는 선거인명부가 확정되며, 4일에는 선거 벽보가 붙고, 5일에는 선거공보가 발송된다.한편, 투표는 오는 3월 13일 오전 7시에서 오후 5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황성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