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으로부터 경선결정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결정이 내려진 민주당 전주 완산을 기초 사선거구(효자동)의 후보가 재경선 없이 기존 확정 후보로 결정됐다.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도당 운영위원회는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에 따라 9일 재경선을 실시키로 했으나 후보 재등록에 기존 확정 후보 2명만이 등록하면서 선거인단대회를 열지 않기로 한 것.도당 선관위는 운영위의 재경선 결정에 따라 후보등록 절차에 착수, 당시 경선이 참여했던 후보들에게 구두와 유선을 통해 재경선 등록을 알렸다. 그러나 기존 확정 후보인 전병욱·박현규 후보만이 후보자로 등
민주당의 전주 완산갑 지방의원 경선을 둘러싸고 선거인단 추출과 선거과정에 부정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민주당 최주만 전주 제2선거구(평화동) 도의원 예비후보는 전략공천을 통해 후보가 결정돼 경선을 실시하지 않는 기초 라선거구(평화2동)가 경선대상이 아님에도 투표용지 교부 시 광역후보 투표용지와 함께 기초 다선거구 투표용지를 함께 교부하는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9일 밝혔다.또한 기초의원 경선지역인 기초 다선거구(평화1동)에 거주하는 일반 당원의 경우 광역·기초에 각각 투표할 권리가 있음에도 기초의원에 대한 투표권을 주
무소속 이홍기 순창군수 예비후보는 9일 정책과 공약을 살필 수 있는 정책자료집을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래전부터 순창을 위한 발전방안을 준비해왔고 이를 정책집으로 집대성했다” 면서 “선거의 승패와 무관하게 저의 정책이 힘든 경제적 여건 하에 군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메시지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이 예비후보의 공약집에는 △순창에 지금 가장 필요한 평가의 기준 △군정의 운영방안 △돈버는 농업으로의 전환 △일자리 창출 △교육환경 개선 △농촌의 환경개선 △문화 예술 레저와 관련된 관광사업 △건강한 삶을
한나라당이 6.2지방선거를 계기로 전북도와 중앙정부가 소통하는 ‘쌍발통시대’ 개막을 위해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선거대책본부 출범 등 표심 모으기에 열을 내고 있다.한나라당 정운천 도지사 예비후보 측은 지난 7일 일반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제1차 ‘쌍발통 시민참여본부장 발대식’을 가졌다.이는 보통 선거조직과 달리 열린 조직으로 도민들이 선거대책위원회와 선거대책본부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함으로 별도의 국민소통위원회를 통해 도민과의 원활한 소통이 되도록 했다.이날 발대식에서 본부장으로 추대된 150여명의 도민들은 각 분야
민주당이 6.2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 공천 과정에서 야기된 불협화음과 갈등 등에 휩싸이며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특히 정당한 절차를 통한 공정성과 투명성 등을 담보해내야 할 당내 경선이 파행에 파행을 거듭하면서 법정 소송과 중앙당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의 비판, 그리고 탈당 등 심각한 부작용들을 안고 있는 실정이다.▲ 법정 소송, 공당 흠집 = 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 과정에서 당초 예상했던 법정 소송이 현실화되면서 공당인 민주당에 적지 않은 흠집이 남겨졌다.실제 전주 완산을 기초 사선거구(효자동) 김철영 예비후보가 경선과정에서 선
하반기 정국의 분수령이 될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정식 후보 등록(13-14일)이 이번주부터 시작돼 본격적인 선거레이스 돌입한다.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18대 총선이후 2년 만에 열리는 전국단위 선거로, 이명박 정부 중간심판 성격을 띠는 데다 2012년 19대 총선과 대선의 전초전 의미까지 내포하고 있어 여야 간에 사활을 건 한 판 승부가 전망된다. 무엇보다 도내의 경우에는 텃밭이라 할 수 있는 민주당에 맞서 한나라당을 비롯한,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여기에 무소속 후보들의 도전이 그 어느 때보다 거셀 것으로 보여 피 말리는 혈전
전주 덕진구 제6선거구에 도의원으로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최진호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7일 개최됐다. 최 후보는 인사말에서 “누구보다 전주를 잘 아는 전주 전문가, 전주 사랑을 실천 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최진호 라”며“말로만 사회참여를 외치지 않고 직접참여하고 실천하는 최진호의 전주사랑을 다시 한 번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이어 “동북부권 개발은 이제 우리의 몫이라”며“구도심문제, 혁신도시건설, 35사단 이전 문제 등 세 가지 당면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야만 전주의 미래는 밝아진다”면서“전통과 첨단이 함
민주당 김주년 전주 라선거구(평화 2동)공천자가 민주당 후보 선행번호인 ‘2-??坪?포기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인 후보에게 민주당 선행 기호인 2-가를 과감히 양보하기로 결단했다”면서“각 선거구에 출마한 2명의 민주당후보가 모두 당선되기 위해서는 다선의 출마자들이 희생을 각오하고 ‘2-나’를 스스로 받을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경선과정에서 시민께 실망을 드린 만큼 선행기호를 신인 후보들에게 양보함으로써 도민에게 화합하고 희망을 드리는 민주당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의미”라며 “민주당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정동영 의원에게 오는 6.2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도움을 부탁했다. 9일 민주당중당당 핵심관계자들에 따르면 정 대표의 요청으로 지난 7일 정 의원과 조찬회동을 갖고 이 같이 당부했다는 것. 이날 정 대표는 정 의원에게 "6.2지방선거에서 명실상부한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고, 이에 정 고문은 "그렇게 해야하지 않겠냐"면서 "필요로 하는 곳에는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회동에서 정 의원은 "진보신당의 노회찬, 심상정 후보를 포함한 모든 야권후보와의 후보단일화 노력이 마지막까지 계속되어야 한다"며 수도권
민주당 강봉균(군산)의원이 원내대표 경선에서 석패했다. 강 의원은 지난 7일 열린 경선에서 최종 결선까지 올랐으나 31표를 얻어 이른바 당내 주류측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박지원(49표)의원에게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강 의원은 박지원 의원을 비롯, 다른 후보들에 비해 뒤늦게 원내대표 경선전에 뛰어드는 등 불리한 분위기 속에 나름 선전했다는 평가다. 특히 1차 투표에서 17표를 얻어 김부겸(16표)의원과, 박병석(10표)의원, 이석현(5표)의원을 따돌리며 다소 예상밖의 기세를 올렸기 때문이다. 강 의원은"불리한 여건 속에서
전주대 한지문화산업학과 이유라 교수가 '2010년 한국을 빛낸 사람들'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9일 한국을 빛낸 사람들 조직위원회(대회총재 이강두 국민생활체육회장)에 따르면 지난 7일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교수가 교육공직 부문의 교육연구대상을 수상했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원광대 및 동 대학원 조형미술공예학과를 나와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한국문화공예예술대전 심사위원 등 이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하며, 개인전을 20회를 열고 단체전, 국제전을 수차례 개최한 중견작가이다. 무엇보다 이 교수는 국내에서는
민주당 추원호 전주 제8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가 6일 탈당과 동시에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추 예비후보는 이날 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은 진정한 지방자치선거가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것임에도 전략공천에 휘둘리는 참담한 상황을 만들어 냈다” 면서 “예비후보가 있음에도 경선기회를 원천봉쇄한 상황은 공천 테러”라고 비판했다.추 예비후보는 이어 “전략공천 때문에 경선도 참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부득이하게 사랑해왔던 민주당의 옷을 벗을 수밖에 없다”고 무소속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한편 전주 제8선거구는 당초 추 예비후보와 최양범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6.2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교육감 및 교육의원과 무소속 입후보 예정자들이 출마를 위해 선거구 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선거권자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고 6일 밝혔다.도선관위는 이를 위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관할 선관위에서 추천장 검인·교부를 실시한다.교육감 및 무소속 도지사 입후보 예정자는 도내 1/3 이상 시·군을 나눠 하나의 시·군에서 50인 이상 추천받아 총 1000~2000명 이하, 시장 및 군수의 경우 300~500명 이하의 추천장을 받아야 한다. 또 지역구 도의원 및 교육의원의 경우 100~200명
무소속 단일 후보로 추대된 김영권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6일 무소속 이용호 후보가 원한다면 단일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남원 정치선거 사상 최초로 하재룡·황의동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를 통해 단일 후보로 추대됐다” 면서 “또 다른 무소속 후보인 이용호 전 국무총리실 공보관이 원한다면 경합해야 할 것”이라고 단일화 가능성을 내비쳤다.김 예비후보는 이어 “지금 남원은 당이 아닌 인물이 필요한 때”라며 “지난 30여년간의 중앙부처 근무 경험을 토대로 한 폭넓은 중앙인맥, 다양한 정보력으로 남원의 침
민주당 전북도당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30분 도당사 6층 강당에서 6.2지방선거에 출마할 공천후보의 공천장 수여식을 갖는다.이날 수여식에는 정세균 대표를 비롯한 전북지역 지역위원장, 선거대책위원장 및 본부장,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민주당 도당은 특히 공천장 수여 후 6.2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필승결의문을 낭독할 계획이다./최준일기자·ghksrhd@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현역 단체장들이 선거방송 토론회에 불참, 상대후보들의 애간장만 타 들어가고 있다.이는 인지도와 조직력 등 현역프리미엄을 앞세우고 있는 현역 단체장과 달리 정치신인이나 다름없는 상대후보들 입장에서는 TV를 통한 토론회가 더할 나위 없는 홍보수단이 되기 때문이다.특히 토론회를 통해 정책과 자질, 그리고 능력 등 유권자들에게 제대로 된 검증을 희망하는 후보들은 현역 단체장의 토론 불참이 유권자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다.반면에 현역 단체장 입장에서는 토론회에 참석할 경우 이익 보다는 토론 과
한나라당 전북도당은 6일 공천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6.2지방선거에 출마할 전주시장 후보로 박용갑 전 도의원을 추천하는 등 총 6명의 후보를 추가로 결정했다.도당 공심위는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도덕성과 전문성, 당 및 사회기여도, 신뢰도, 당선가능성 등 5개 항목에 중점을 둔 심사 결과, 박 전 도의원을 전주시장 후보로 결정했다는 것.또한 전주 기초나선거구에 박혜랑 예비후보, 군산 기초바선거구 최기화 예비후보를 추천하는 한편 전주시의원 비례후보 1순위에 최인선 예비후보로 확정했고 남원시의원 비례후보 1순위 한봉희 예비후보, 군산시
민주당 전주 기초 사선거구(효자1·2·3동)의 후보 경선 결과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결정에 따라 경선 참여 후보들의 출마가 가능해졌다.전주시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민주당 전주 기초 사선거구의 경선결정효력정지가처분 인용결정에 대한 안내를 공문을 통해 민주당 전북도당에 전달했다.공문에 따르면 전주 기초 사선거구의 경선에 참여한 모든 예비후보자는 본안(경선무효소송) 판결시까지 해당 정당이나 다른 정당의 추천 또는 무소속 후보자로 등록이 가능하다는 것. 하지만 본안 판결 결과에 따라 경선참여자의 자격을 심사해 등록무효 등을 처리
이른바 민주당내 민주화를 위해 결성된 쇄신모임의원들이 정세균 대표 등 지도부의 일방통행에 대해 반기를 들고 있는 가운데 7일 실시되는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나서는 5명의 후보들도 합세하며 당 쇄신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오전 쇄신모임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 131호실에서 열린 회의에선 이들 후보들이 모두가 참석해 당 지도부의 지난 2년간 당 운영을 성토하며 한결같이 당내 민주화와 쇄신을 강조했다. 먼저, 3강으로 분류되고 있는 3선의 강봉균 의원은""줄 서지 않는 사람을 따돌리는 패거리 운영이 아닌 당
민주당도당 신건 선거관리위원장은 6일 K모 간사등 도당 관계자들에 대해 선관위원장의 정당한 업무를 방해한 혐의(형법 제314조)로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측은 고발장을 통해"K모 간사 등 도당 관계자들이 선거인단 추출을 위한 여론조사 업체 선정은 선거관리위원장 권한임에도 불구하고 지시나 동의 없이 임의로 특정업체를 선정한 것은 선관위원장의 업무를 방해하고 권한을 남용한 것"이라며 고발 이유로 들었다. 신 위원장측은" 중앙당 지침에 의해 중앙당이 지정한 일정수의 여론조사 업체중 추첨을 통하여 공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