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농가주부모임 전북연합회는 24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농가주부모임 읍·면 대의원과 농협 복지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농가주부모임 정기총회 및 전북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 결산 및 2017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제9대 전북연합회장으로 전주완주시군연합회장을 지낸 이경자 회장 선임을 의결했다.신임 이경자 연합회장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은 물론, 건강한 먹거리가 가정의 식탁에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소비자와의 교류 활동에 힘쓰겠다"며 "여성농업인 교육과 사회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24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지원과 농수산식품의 원산지표시 관리 강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MOU을 체결했다.농축산물과 수산물의 원산지표시 관리를 각각 담당하고 있는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원산지표시 합동 지도·홍보 및 단속정보 상호교류 활성화로 농수산식품의 부정유통 차단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양 기관은 원산지표시제에 대한 지도·홍보와 단속을 병행하면서 농산물과 수산물 원산지표시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 부정유통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로컬푸드직매장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선순환 구조가 확인되며 지역경제 활성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전북지역에서 시작된 로컬푸드 사업의 긍정적 효과가 확인된 만큼 도내 지자체들은 관련 정책을 확대·발전시킬 필요가 있어 보인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 정은미 연구위원 등은 23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로컬푸드 추진전략과 정책과제' 연구보고서에서 로컬푸드가 중소농, 고령농에게 농업인으로서 자신감 증대, 농업·농촌 활력 증진으로 이어지고, 지역 유통구조를 재구축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은 전북원예농산물 공동브랜드 '예담채 홍보를 위해 23일~26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3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품 직거래 박람회'에 '예담채 홍보관'을 운영한다.이번 홍보관에서는 영남권 소비자들에게 전북 대표 농산물인 사과, 배, 딸기, 토마토, 감자 등 20여개 품목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영남권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할 예정이다.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전북도와 협력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영남권, 제주권역까지 판매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전북
임실군산림조합은 23일 임실 군민회관에서 임실군 산주와 임업인 및 조합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산주·임업인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산주와 임업인이 하나 되는 축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이용호 국회의원, 심민 임실군수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특강에서 산주·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산림조합의 역할 확대와 끊임없는 혁신과 신사업들로 산림조합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이밖에 임실군 산림정책설명, 신지식
전북농협은 지난 22일 전주 참예우명품관 대회의실에서 원예농산물 산지유통 전문가인 지역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현장 실무 책임자 등 53명으로 구성된 전북농협 산지유통관리자 협의회 정기총회를 가졌다.이날 총회에서는 협의회를 이끌 차기 회장으로 김창우 고산농협 상무를 선출하고,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및 정보를 공유하고 품목별 강력한 산지조직을 발굴·육성해 지역별 출하물량, 시기조절 등 시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전북 농산물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생산자 조직 육성과 규모화를 적극 추
닭 동결보존 정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이는 희석제가 개발돼 우리 씨닭 보존이 수월해질 전망이다.농촌진흥청은 닭·오리 등 가금류에 유행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부터 국가적으로 중요한 씨닭 유전자원을 영구 보존하기 위해 '닭 정액 희석제'를 새로 개발했다.일반적으로 가축유전자원을 영구 보존할 때는 정액 동결 보존 방법을 널리 사용한다.하지만 닭은 생리 특성상 동결 보존한 뒤 인공수정을 위해 정액을 희석할 때 정자 생존율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농진청은 얼었던 닭의 정액을 녹여 사용할 때도 정자 생존
전주농협은 21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45기 정기총회를 개최해 전년도 결산 등 안건을 처리하고, 이사(10인) 및 비상임감사(2명) 등을 선출했다.대의원 118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당기순익 35억7,500만원, 출자 배당금 16억5,400만원(배당률 3.71%), 이용고 배당금 6억500만원 등을 보고했다.임인규 조합장은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각 사업 부문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금융환경 속에서도 예년 수준의 건전한 결산 결과를 이뤄냈다"며 "또한 7년 연속 클린뱅크 선정을 받는 등 결과는 임직원의 노력과 함께 6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22일 정읍산림조합을 방문, 전북지역 조합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서는 산림조합의 2016년 주요성과와 2017년 주요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 산주·임업인의 지원 방향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이석형 회장은 "사유림 경영 선진화, 임산물 유통 거점화, 임업전문 지역금융 실현 등 3가지 전략목표를 중심으로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산주·조합원의 소득 향상이 산림조합의 절대적 사명임을 깊이 인식하고 그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농촌진흥청은 정부업무평가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2016년 행정관리역량평가'에서 '종합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행정관리역량평가는 행정자치부·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43개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조직·인사·정보화 분야의 기관 역량을 해마다 종합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이번 평가에서 농진청은 정부조직과 인사관리의 효율적 운영, 정책현장과 국민소통·협업, 전자정부 구현, 사이버 안전수준 등 전 부문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 차관급 20부처 중 1위를 달성했다.정황근 농진청장은 "지난 1월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 및 시설물 품질관리를 위해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지역개발사업 73권역에 대해 토목, 기계, 전기, 건축 전문가 합동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관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새뜰마을사업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의 73권역에 대해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 및 연내 차질 없는 공사 마무리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또한, 전북본부는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농어촌 낙후마을의 삶의 질 개선, 지역 주민간 공동체 형성 강화 등 지역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김
허건량 농촌진흥청 차장은 21일 전북 김제 쌀 가공업체인 한우물영농조합법인과 고창의 오색보리 가공업체인 ㈜청맥을 찾아 가공시설과 유통현황 등을 살펴봤다.이날 허 차장은 볶음밥, 나물밥, 국밥 등 냉동가공밥을 생산하는 한우물영농조합법인에서 소규모 생산·유통, 수출시장 개척 등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으며, 보리 계약재배를 통해 소포장 선물세트, 쿠키, 보리커피 등을 생산하는 청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식량산업 수급안정을 위해 가공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허건량 차장은 맥류(밀·보리) 이모작 주재배지역인 익산
전북농협은 21일 전북농업기술원과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정보 공유로 농가소득 증대 및 영농지원 ▲농업경영체 조직화, 교육, 신기술보급 컨설팅 ▲빅 데이터를 활용한 농업 및 경축순환 기술개발로 산업화 촉진 ▲직파재배 면적 확대 및 영농지도로 농업생산비 절감 ▲농기계은행사업을 통한 수도작 및 밭농업 농작업 활성화 등에 대해 농업기술원의 전문 역량과 농협의 조직을 활용한 상호협력 및 교류강화의 내용이 담겨 있다.전북농업기술원 김학주 원장은 "농업생력화로 돈 되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면서 가뭄·홍수로 인한 농어촌용수의 수급 불균형이 잦아지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ICT 기반 물관리자동화사업이 주목 받고 있다.▶ICT 기반 과학적인 물 관리 시스템공사는 저수지, 양·배수장 등 전국의 주요 농업기반시설에 설치된 자동수위계측기와 CCTV 등을 활용해 수자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농업용수의 수요·공급 정보를 일 단위로 관리하고 있다.또한 저수율 현황과 강수량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공사는 올해 모내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필요
전북농협은 20일 퇴직한 선배 농협인과의 유대강화를 통해 전북농협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소통과 상생의 한마당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30~40년 농협에 근무하다 퇴직한 선배 농협인 150여명과 후배 농협인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농협 대회의실(상생관)에서 진행됐다.전북농협 동인회 안명호 회장은 "우리 퇴직 농협인들도 농협 사업을 적극 이용하고, 전북농협 발전을 위한 의견을 개진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며 전북농협에 아낌없는 협조를 약속했다.한편, 전북농협은 2011년부터 홈커밍데이 행사를 매
- 4개 품목 재배 지속 상승 중, 향후 수급불안 우려도 FTA 폐업지원 사업으로 대체작목을 고민하고 있는 전북지역 포도·블루베리 재배농가들은 복숭아·아로니아·사과 등으로의 작목 전환에 신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도내에는 포도·블루베리농가가 많을 뿐만 아니라 복숭아·아로니아·사과 과수원도 몇년 사이 꾸준히 증가해 향후 심한 경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16년 자유무역협정(FTA) 폐업지원 농가를 대상으로 작목전환 의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업지속 의향 농가 중 과수재배를 계획하고 있는 농가가 31.9%로 가장 많았고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올해 안전영농을 도모하는 배수개선사업에 492억원을 투입,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배수개선사업은 호우발생시 침수피해를 겪는 농경지에 배수장, 배수로 등 시설을 설치해 농작물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다양한 작물재배 여건을 구축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영농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전북본부는 도내 22개지구에 4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7,372ha의 농경지에 대한 안정영농을 지원하고 있다.올해 준공을 앞둔 남원시 금지지구, 김제시 백공·부량·신월·상궐지구, 군산 회현1지구는 현재 공정율 89%로 추진 중이며, 남원시 방
지속되는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농협사료 전북지사(지사장 조인천)는 이달 1일부터 2개월에 걸쳐 '환절기 품질보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품질보강 서비스'는 중소 가축의 폐사 및 생산성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 사료에 면역력 증강제와 생균제, 비타민을 추가 보강하는 방식이다.면역력 증강제는 면역력 증강과 연관있는 항산화물질 및 생리활성물질이 포함돼 있으며, 생균제는 반추위 미생물 증식과 대사활동을 도와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이다.또한, 비타민 C, E의
전북농협과 하서농협은 16일~17일까지 1박2일간 부안군 하서농협 관내 농업인이 보유한 농기계와 영농장비를 점검·수리 순회봉사를 실시했다.이번 봉사에서는 약 100여 대의 농기계 및 영농장비에 대해 무상 수리와 실비 부품교환 등 농업인에게 약 2,000여만원의 비용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농가소득 제고에 기여했다.농협 농기계 기술자협의회 회원 30명, 농기계 생산업체 정비요원 10명, 35사단 장병 10명, 하서농협 임직원 10명 등 60여명은 농기계 수리반을 편성해 고장나거나 노후된 농기계를 수리하고 점검해 줌으로써 농번기를 앞둔 농
농촌진흥청은 16~17일 2일간 전북혁신도시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전국 도매시장과 공판장의 경매사를 대상으로 '국내개발 신품종·신기술의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현재 도매시장과 공판장은 국내에서 생산한 채소·과일의 약 60%가 유통되며, 경매사들의 유통·판매에 미치는 영향력은 매우 크다.그런데 신품종 농산물이 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아 시장에 출하됐을 때 농가가 기대하는 수준 이하로 가격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이에 도매시장 경매사들에게 국내에서 개발한 신품종·신기술 및 보급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판매 활성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