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교육기관들이 졸업식 등 대규모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 및 연기할 전망이다.군산에 거주하는 여성이 원광대병원에서 확진을 받은 만큼 교육기관들은 군산과 익산 지역 학교 행사들을 대거 취소한다.지난 달 31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군산 지역 학교는 14일까지 졸업식을 실시하지 않는다.3일부터 14일까지 졸업식을 예정한 학교는 초 47곳, 중 16곳, 고 20곳 모두 83곳이다. 부득이 졸업식을 해야 하는 학교는 15일 이후 변경 실시할 수 있다.원광대의 경우 2월 졸업식, 신입생 OT, 3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해 새로이 추진하는 ‘우수학생 기숙형 대학 (Honors Residential College 이하 HRC)’ 원서접수 결과 경쟁률 6대 1이다.지난 달 31일 전북대에 따르면 100명 모집에 607명이 지원했다. 향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HRC는 우수인재의 타 지역 유출을 줄이고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대학교육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북대의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4년 학부과정 동안 기숙사비 면제, 어학교육 지원, HRC 교과와 비교과프로그램 참여 같은 다양
전라북도교육청이 2020년 3월 1일 임용예정인 유초중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26명 인사를 발표했다.지난 달 31일 발표한 인사 내용은 교장 원장 교감 원감 260명, 교육전문직원 58명, 수석교사 8명의 승진, 전직, 전보, 중임, 퇴직 등이다.전주교육지원청 이항근 교육장 정년퇴직에 따른 후임은 하영민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 정나영 임실교육장의 교장 전직에 따른 후임은 이무연 회현중학교 교장이다. 도교육청 교원인사과 강석곤 과장은 학생수련원 원장으로 임용했다.세부적으로는 교장승진 29명, 교감승진 38명, 원장승진 2명, 원감
전북교육정책연구소(소장 김정기)가 학교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2020 현장연구 인력풀’을 7일까지 공모한다.지원 자격은 전북 지역 유초중고 교원 및 일반직 직원이다. 교원은 교육학 등 사회과학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박사 수료자, 일반직은 사회과학분야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면 가능하다.참여를 원할 시 교육과 연구활동 내용을 담은 지원서를 비롯한 서류를 제출, 업무관리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서류심사 뒤 12일 대상자를 발표하고 17일 현장연구인력풀 활동 설명회를 갖는다.한편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전북 혁신교육 양적 종단 연구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고영호)과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이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30일 공과대학 8호관에서 가진 MOU 및 간담회에선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기획 추진에 뜻을 모았다.구체적으로는 문화예술 콘텐츠 기반 창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 지역 수요 인재 양성, 지역 문화예술행사 기획과 참여를 거론했다.전주시와 전주문화재단이 마련한 전주 팔복예술공장과 연계해 학생 도슨트 교육, 시민과 지역 작가 대상 워크숍도 진행한다.고영호 단장은 “대학과 지자체가 전주시 문화콘텐츠 분야를 활성화해 학생
전라북도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30일 부교육감 주재로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긴급회의를 가졌다.회의 주요사항을 보면 교육지원청에서는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단위학교 이상 징후 확인 시 1339 또는 보건소, 도교육청에 신속히 보고토록 한다.학교장 등 관리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곤 휴가나 관외 출타, 출장을 억제하도록 한다.학교별로는 최근 14일 이내(20.1.13 이후) 중국 후베이성을 다녀온 학생과 교직원은 증상이 없어도 14일간 등교와 출근을 중지한다.졸업이나 입학식 같은 대규모
전주대학교 2월 1일자 인사를 단행했다.부총장의 경우 교육부총장은 김갑룡, 대외부총장은 류두현이다.처장과 단장은 교무처장 박균철, 학생취업처장 홍성덕, 입학처장 주정아, 창업지원단장 전기흥, LINC+사업부단장 유규선, 박물관장 김건우다.센터장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 신숙경이다./이수화기자
완산학원 교원 절반가량이 학교를 떠날 수 있는 상황, 새 학기 학교 정상화를 위한 교원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30일 전북도교육청 감사관실이 밝힌 완산학원 감사 결과 완산중과 완산여고 교직원 109명 중 절반 수준인 46명(교사 35명, 사무직원 8명, 공무직 3명)이 징계를 요구받았다. 이 가운데 중징계는 43명, 경징계는 교사 3명이다.교사의 경우 두 학교 77명(중 35명, 고 42명) 중 50%선인 35명이 징계선상에 올랐다.비위내용은 이사회, 법인 재산과 학교회계, 교원 임용 등 부문별 운영 부적정이며 이에 따른 환수요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은영 이하 ‘센터’)는 새해를 맞아 완주가족문화교육원 2층 가족홀에서 70여개 기관들과 ‘교육통합 하~~쥐’의 주제로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날 유관기관 간담회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완주교육지원청 관계자, 완주군의회 의원, 완주관내 학교 관계자, 진로체험처, 학교-마을강사,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 교육동아리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약과 성장을 향한 새해 소망을 함께 나누었다. 유관기관 간담회는 각 기관 소개와 함께 경자년을 맞아 쥐 모형에 ‘교육통합하~쥐~ 로 기관의 키워드를 찾아 함
전라북도교육청이 2020학년도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과 초등) 교사 최종합격자 207명을 발표했다.학교급별 합격자는 유치원 74명, 초등 80명, 특수유치원 19명(일반 17명, 장애2명), 특수초등 34명(일반 33명, 장애1명)이다.성별로 보면 여성 합격자 비율이 86%로 압도적이다. 여성 합격자 비율을 부문별(일반 기준) 보면 유치원 교사는 100%며 초등교사는 70%다. 특수 유치원과 특수 초등도 각 88%와 94%다.성적은 새달 5일까지 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http://edurecruit.jbe.go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중학교 163곳에서 자유학년제를 운영한다.163곳은 도내 중학교 210곳 중 77.6%에 해당하며 2019학년도보다 134곳 늘어난 수치. 자유학년제는 2018학년도 17곳으로 시작했다.전국적으로 자유학기제(1학기)에서 자유학년제(1년)로 전환하는 추세, 전북교육청은 자유학년제 희망학교 대상으로 속도를 내기보다 내실을 갖추는데 힘쓴다는 설명이다.학교와 해당 지역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적극 참여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는 한편 적성을 살리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자유학년제 신규 운
전북도교육청이 처음으로 선거권을 갖는 만18세 관련해 일관된 지침과 철저한 교육을 제공, 학습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조언이다.전북도교육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18세 선거권 부여에 따른 정치관계법 운용기준’을 토대로 선거 관련 지침과 교육방향을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학생 유권자 수(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는 현 고3 5천 584명을 포함한 6천 504명이다.지침에선 18세 학생, 교원, 학교, (예비)후보자 등 주체별 할 수 있는 것과 해선 안 되는 것을 안내한다.선거운동 기간 만18세 이상인 학생은 선거운동을 할
전라북도교육청이 새달 7일까지 ‘개인교육기부단’ 참가자를 모집한다.개인교육기부단은 개인이 도내 교육기관이나 학교를 찾아 교육과정 연계 기부활동을 하는 인력풀이다.모집대상은 정치인, 경제인, 의료인, 법조인, 언론인, 문화예술인, NGO 등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전문가 또는 전문 분야 퇴직자다.이들은 창의적체험활동, 방과후활동, 진로체험교육, 자유학기제 같은 여러 교육과정에 참여한다.가령 과학을 전공하고 교육기부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학부모 과학실험도우미’에 신청하면 된다. 실험도우미는 과학교구와 기자재 관리, 과학실험수업 실
도내 유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중 겨울방학 중국 우한을 찾는 이는 현재(29일 기준)까지 없는 가운데, 김승환 교육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강조했다.김 교육감은 29일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비상대책반 반장을 인성건강과장에서 부교육감으로 격상했다.감염병 전문지식을 갖춘 외부 호흡기 전문가 자문을 받도록 조치하고 공무상 중국 출장 자제를 당부했다.중국 방문 이력이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관리 감독 필요성도 언급했다. 전북교육청이 모든 학교급 중 200여 곳 확인한 가운데 우
전라북도교육청이 2023년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관련, 교육지원청 차원 홍보에 나선다.잼버리 홍보는 교직원과 학부모 대상으로 14개 교육지원청별 실시하는 ‘2020년 교육계획설명회’에 맞춰 이뤄진다.14일 무주와 장수 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29일 전주 군산 완주, 30일 임실 순창, 31일 정읍, 2월 4일 부안, 2월 11일 고창까지 14곳에서 진행한다.교육지원청들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잼버리를 활용한 국제교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잼버리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도교육청은 온라인, 학교 홈페이지 배너, 각종
온라인 수출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0년 이커머스 특성화 대학’에 선정된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29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지정서를 받았다.이날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연 ‘이커머스 특성화대학 협약체결 및 지정서 수여식’에는 전북대를 포함한 7개 대학(숭실대, 한국외대, 고려대(세종), 배재대, 목포대, 경남과기대)이 참석했다.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특성화 대학 지정에 이어 이커머스 전문가 350명을 양성할 방침이다.온라인 수출 전문가를 키우기 위해 전자상거래 이론과 온라인 마케팅 판매 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업중단학생의 학교 밖 대안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일제 미인가 교육시설을 지원, 희망기관을 모집한다.도교육청이 누리집(홈페이지)에 올린 ‘2020년 학업중단학생 교육 및 학업복귀 지원사업 공모 계획’에서 이 같이 밝혔다.지원 희망기관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작성해 28일부터 2월 4일까지 전라북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로 이메일(implaying@jbedu.kr) 접수하면 된다.도교육청은 자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월 6일 1차 서류심사, 2월 10~13일 2차 현장심사한다. 최종 발표는 2월 19
전라북도교육청이 도교육청 차원 학생참여위원회를 14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운영한다.도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 제41조에 따라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초중고 50명으로 구성한 전라북도 학생참여위원회(50명)를 진행했다.최근 도내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올해 14개 교육지원청 중고생 342명으로 꾸린 학생참여위원회를 마련한다.학생참여위원회는 14개 지역별 중‧고 1곳 1학생위원으로 이뤄지며 교육지원청별 활동보고서를 교육감과 교육장에게 제출, 학생관련 정책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2020년 활동
전북 지역 교육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이른바 ‘우한 폐렴’ 대응에 나선다.28일 전북도교육청과 도내 주요 4년제 대학들은 관련 현황을 알리고 대응방안을 전했다. 교육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겨울방학 중 우한이 있는 중국 후베이성을 다녀온 전국 학생 수는 1천여 명이 넘으며 이 가운데 도내 학생은 없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직원도 없다.전북교육청은 28일 부교육감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인성건강과 중심 비상대책반을 구성, 가동했다. 이들은 중국 방문자 파악, 관련기관 비상연락체계 가동 업무를 맡는다.각 교육지원청에 예비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지역주민들에게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국립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28일 전북대 캠퍼스 수목원, 부안 내변산 등지에서 숲체험 교육 ‘대학과 지역사회의 어울림’을 진행한 것.숲체험 교육은 비누 만들기, 서각체험, 가족티 만들기, 목공체험, 에코백 만들기, 생태탐방 등 대상별 맞춤형 현장실습으로 이뤄졌다.전북대는 2004년부터 산주와 일반인 대상 산림문화교실을 열었고 2016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숲체험 교육 사업에 선정, 매년 교육한다.지난해 10월부터 올해 최근까지 교육 제공자는 취약계층 244명,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