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김동원 총장이 지난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자매결연대학인 대만 국립중흥대학(National ChungHsing University) 개교 100주년 기념 축하행사에 참석, 양 대학 간 긴밀한 교류 협력을 제안했다.국립중흥대학은 1982년 전북대가 교류협정을 체결한 최초의 해외대학으로, 학술교류협정 체결 이래 교환교수, 교환학생, 방학 중 문화체험 등의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는 31일 해외 자매대학 대표들이 참석한 전야만찬 행사에 이어 1일 대만 국내외 초청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
공존, 사과, 용서, 새로움, 아사카와 다쿠미.‘한국과 일본, 우리는 좋은 이웃이 될 수 있을까’란 질문에 대한 학생들 대답은 두 나라의 밝은 미래를 꿈꾸게 한다.전주근영중학교 조은경 수석교사가 4일 오전 2학년 4반에서 연 ‘제20차 한일공동수업’.두 나라 관계가 악화된 시기 ‘우리는 좋은 이웃이 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학생들 생각을 나눴다.쓰루분카대학교 니시무라 미치코 겸임교수를 초청, 일본 대학생들 목소리도 들었다.니시무라 미치코 교수는 “10월 3일 내 근무지에서 조은경 선생님과 공동수업했다. 한국에 대한 편견과 증오로 가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5단계 절대평가로 전환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수시와 정시 시기를 일원화하고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유지하자고 덧붙였다.대통령의 정시 확대 발언과 다른 방향인데, 2015개정 교육과정과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고교 교육과정을 정상화한다는 측면에서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산하 대입제도개선연구단이 4일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차 연구서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중장기 대입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고교 교육을 정상화한다는 목표에 따라, 1차 연구보고서와 전국 고교 교사 대상 설문을
온라인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에 전북 지역 사립유치원 모두 참여한다.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사립유치원 144곳 중 폐원 예정인 2곳을 제외, 142곳이 처음학교로에 등록했다. 국공립유치원은 지난 달 31일 359곳 모두 등록했다.‘처음학교로’는 학부모가 온라인으로 희망하는 유치원을 검색해 입학을 신청하는 등 모집부터 선발 결과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유치원 지원 때마다 학부모들이 유치원을 방문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선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처음학교로를 이용하려는 학부모의 경우 우선모집(저소
온라인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에 전북 지역 사립유치원 144곳 중 141곳이 참여했다.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날 기준 도내 사립유치원 144곳 중 141곳이 등록을 마쳤다. 나머지 3곳 중 2곳은 폐원 예정이고 1곳은 미정이다. 국공립유치원은 지난 달 31일 359곳 모두 등록했다.‘처음학교로’는 학부모가 온라인으로 희망하는 유치원을 검색해 입학을 신청하는 등 모집부터 선발 결과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유치원 지원 때마다 학부모들이 유치원을 방문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선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도내 보건교사 64명 대상으로 ‘2019 사례별 응급처치 연수’를 진행 중이다.연수는 1일과 2일 전북대학교 간호대학 기본간호 실습실에서 진행한다. 강사로는 전북대 간호대학 노주희 박숙경 교수가 참여한다.노 교수는 △머리 부딪힘 △발열 △배탈 △발작(간질) △저혈당 △알레르기 △치아절단 및 발치 등 내과계 응급처치를 설명한다.박 교수는 △코피 △눈의 이물질 △찰과상과 자상(상처 소독과 드레싱 포함) △각종 골절(쇄골, 늑골, 팔, 다리, 손가락, 발가락, 안와골절) 등 외과계 응급처치를 전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학
전라북도교육청이 5일부터 25일까지 ‘2019 너도나도 공모전’을 진행한다.공모 분야는 사진, 그래피티, 동시 3개며 주제는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다.참가대상의 경우 전북 지역 학생과 교직원 누구나 가능하나 분야별 다르다. 사진은 교직원, 그래피티는 중고생(협동작품 가능), 동시는 초등생이다.참여를 원할 시 전북교육소식 누리집(http://news.jbe.go.kr/) 신청 게시판을 작성한 뒤 작품을 첨부하면 된다. 동시의 경우 초등생을 대신해 담임교사나 학부모가 접수할 수 있다.올해는 1인당 1편만 응모 가능하며 2
전라북도교육청이 3일 학생독립기념일을 맞아 민주화 열사들의 숭고한 정신과 민주주의 가치를 살폈다.도교육청은 2일 고교 2학년 30여 명 대상으로 교과지식 연계 민주화 과정 현장체험을 진행했다.현장체험에선 한국민주화 운동 역사를 배우는 ‘민주인권기념관’을 시작으로 민주화 굴곡을 안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독립과 민주 길을 엿보는 ‘서대문독립공원’ 순으로 돌아봤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인권, 자유, 평화감수성을 키워 일상적인 삶 속 비판적 사고 능력을 기르고, 이를 실천하는 능동적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지역 청소년 네트
전주대(총장 이호인) 대학일자리센터가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닷새간 ‘NCS 직업기초능력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전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정책에 발맞춘 것.프로그램에선 2019년 하반기와 2020년 상반기 공기업, 공공기관 취업을 목표로 하는 전라북도 청년 대상으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취업 전략, 필기전형 유형별 문제풀이 특강을 제공했다.NCS 직업기초능력 교육 프로그램은 ▲최신 NCS 채용 동향 분석 ▲NCS 모의고사 ▲유형별 이론 및 문제풀이 등이다.박균철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항근)이 4일부터 15일까지 ‘2020학년도 전주시 중학교 신입생 배정원서를 접수한다.지원자격은 전 가족이 전주시 학교군 내 함께 거주하는 초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초등학교 졸업자와 동등 학력 인정자다.전주시 학교군 내 초등학교 뿐 아니라 타 시군 초등학교 졸업(예정)자도 전 가족이 전주시 학교군 내 거주하는 게 확인되면 지원할 수 있다.해당 학생은 응시원서를 작성해 재학 중인 학교에 제출하고, 학교에서는 20일부터 27일까지 전주교육 지원청에 일괄 접수하면 된다.검정고시 합격자나 초등학교 졸업자와 동등
전북 사립유치원의 처음학교로(온라인 유치원 등록 시스템) 참여율이 지난해 2배 이상 늘었으나, 과제는 남았다는 지적이다.학부모들이 유치원을 일일이 알아보는 불편을 덜기엔 여전히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지난 달 31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일 개통하는 처음학교로에 도내 사립유치원 144개원 중 67.4%에 해당하는 97개원이 등록했다.2017년 164곳 중 1곳, 2018년 161곳 중 51곳(31.7%)과 비교했을 때 크게 는 수치. 공립은 360곳 중 359곳(1곳 휴원) 등록했다.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다른 시도처럼 행재정적으로
전북대학교 우하영 대학원생(식품영양학전공 석사과정·지도교수 차연수)이 된장의 비만과 고혈압에의 효과를 발표, 2019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움 및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논문 제목은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인 된장이 고지방 및 고염을 섭취한 쥐의 레닌-안지오텐신 시스템(RAS) 조절에 미치는 영향’.된장의 경우 소금 함량이 높음에도 비만과 고혈압 예방에 긍정적이라는 걸 증명, 호평 받았다.우리나라 전통발효장류는 소금 함량이 높아 고혈압 발병 등 논란이 됐다. 연구팀은 이 같은 논란이 과학적 근거가 없단 걸 증명하기
고산고등학교(교장 장경덕) 2학년 학생들이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7박 9일 간 베트남 호치민으로 해외이동학습을 떠난다.해외이동학습은 고산고가 2018년 신입생부터 도내 유일한 공립 대안고로 전환하면서 마련한 대안 교과 중 하나.단장인 교감(김용락), 교원 5명, 학생 38명 모두 44명은 베트남 호치민시로 향한다.구찌터널, 전쟁기념관, 통일궁을 통해 전쟁과 평화를 느끼고, 무이네 지역 해변정화활동과 요정의 샘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가 전지구적 과제임을 체험한다.이동학습에선 고산고와 협약을 체결한 투득고등학교와도
전주 한 사립고 전 교무부장 자녀의 내신 답안지가 조작되는 등 내신 비리가 불거졌다.3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주 한 사립고 올해 2학기 1차(중간)고사에서 한 교직원이 2학년 학생의 국어 교과 ‘언어와 매체’ OMR방식 답안지에서 객관식 3개 문항 오답을 정답으로 바꿨다.이는 채점하던 교과 교사가 10여분 자리를 비운 사이 해당 학생 답안이 달라진 걸 확인하면서 드러났다.해당 학생 아버지는 같은 학교 교무부장을 맡다 올해 3월 상피제를 적용, 공립고로 파견 갔다.해당 학생과 교직원은 자퇴서와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도교육청은 감사
2020학년도 전북지역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은 9.3대 1이다.30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0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접수 결과 335명 모집에 3천 118명이 접수했다. 전년도 10.1대 1에 비해 다소 하락한 수준.25명을 모집하는 장애인 구분 선발에는 21명이 응시했다. 올해 가장 경쟁률이 높은 교과는 중국어다. 중국어는 5명 모집에 131명이 지원해 26.2대 1이다.국어는 20명 모집에 420명이 응시해 21.0대 1, 식물자원조경은 1명을 선발하는데 20명이 지원해 20.0대
전북 지역 중학생 10명이 미국 항국우주국 나사(NASA) 캠프에 나선다.학생들은 10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9박 11일 간 ‘나사 글로벌 캠프’에 참여한다.캠프 주요 프로그램은 ▲NASA Huntsvill Space Center 캠프 ▲미국 명문 대학 과학탐구 프로그램 참여 ▲문화 체험 및 박물관 탐방 등이다.특히 우주인 훈련과정, 우주선 발사 미션, 무중력 상태 화학과 생물실험 등 우주탐사 발자취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콜롬비아 대학 Bio-medical 프로그램, 조지 메이슨 대학 NASA Research 프로그램에
전북대학교 화학공학부 재학생들이 한국화학공학회 주최 ‘제12회 전국 대학생 화학공학 대학생 Fun&Fun Festival’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수상팀은 화학공학부 장혜원 유재영 유지수 최지선 학생으로 구성한 ‘신선rho’(지도교수 민지호).이들은 광합성 세균인 ‘로도박터 스페로이드’가 생산하는 기체상태 테르펜 물질을 복잡한 전처리 과정 없이, 바로 활용하는 법을 제안해 호평 받았다.데르펜 가스에 광합성 세균 항산화능력까지 활용, 해로운 미생물로 인한 식품 부패와 갈변 등 산화반응을 억제하는 식품 선도유지제를 개발한 것도 언급했다.신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19 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지방 국립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전북대는 이 평가에서 2012년, 2015년, 2017년에 이어 4번째 1위에 올랐다. 평가는 한국표준협회가 대학별 재학생 300명을 일대일 개별면접해 이뤄졌다.전북대 점수는 81.5점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친절성 82.9점, 신뢰성 82.7점, 부가서비스 81.6점, 물리적 환경 81.2점, 본원적서비스 81.1점, 적극지원성 80.9점이다.국내 종합대학 1위 대학 점수인 79.5점보다 높아 전국적으로 학생에 대한
전주비전대학교 청소미화원 20명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을 대학에 전달했다.29일 전주비전대학교에 따르면 청소미화원으로 근무하는 김연옥 씨와 동료 19명은 장학금 100만원을 대학에 전했다.김연옥 씨는 “요즘 경기가 안 좋아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아진 거 같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나 십시일반 모은 만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조금이나마 도왔으면 한다”고 말했다.홍순직 총장은 “깨끗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애써줘 고맙다”면서 “어려운 환경 속 학업의 끈을 놓지 않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이수화기자
임실 대리초등학교(교장 김호경) 청소년 놀이공간 ‘꿈터’가 문을 열었다.29일 개장식에는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정나영 임실교육장, 학생, 교직원, 학부모, 마을 주민 150여 명이 함께했다.‘꿈터’는 도교육청이 2017년부터 추진한 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의견을 장소, 설계, 시공 과정에 반영했다.학생 자치공간인 꿈터는 외부 놀이공간과 실내가 연결돼 아이들이 편히 쉴 수 있다. 실외 모래놀이 공간과 바닥 곳곳에 그린 놀잇길은 아이들 호기심을 자극한다.김승환 교육감은 “아이들에게는 놀이가 배움이고 성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