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고교 무상교육을 위한 예산을 포함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 7일 도교육청은 지난 3일 도의회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이전수입 3,719억 원과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70억 원 등 본예산 3조 4,691억 원 대비 총 4,367억 원(12.6%) 늘어난 3조 9,058억 원 규모라고 밝혔다. 주요 예산편성 현황을 보면 2학기부터 시행되는 고교 무상교육 실현을 위해 3학년 학생에 대한 수업료 및 학교운영지원비 79억 원, 유아교육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도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일반계 국·공·사립고 105개교와 공립 특성화고 19개교 등 총 124개교. 이들 학교에 노동인권교육 강사의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노동인권 학생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동인권교육은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필수적인 노동의 가치와 권리를 인식하고 행복한 노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동인권 관련 침해 사례 및 구제방안을 제시해 학생들의 노동 권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앞서
전북대학교는 김재곤 교수(치과대학)가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대한소아치과학회 제21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김 교수는 활발한 임상연구와 진료활동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1995년부터 전북대 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김 교수는 교육자로서 치과의사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고, 특히 전북대 병원 소아치과에서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진료를 수행해왔다./이병재기자·kanadasa@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은영 이하 ‘센터’)는 삼우중학교(교장 조원석) 2학년 25명과 함께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를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7~8교시(연간사업) 프로젝트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삼우중학교 프로젝트는 학습장애요소 최소화를 통한 자존감 향상이다. 첫 만남은 2학년 전체 77명 중 2017년 삼우중 재학생이 함께 한 떠저리(떠나자 저멀리 이제부터)프로젝트를 이어갈 정예 멤버를 선정하는 기회를 통해 이루어졌다. 삼우중학교 프로젝트를 제안한 학교 관계자는 “‘왜 공부를 해야 하고 수업시간에 바른자세로 앉아 있어야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은영 이하 센터)의 매개자 심화 교육과정이 지난 2일 교육생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시작됐다. 이번 매개자 심화 교육과정은 31일까지 총 6차시(18시간)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화 교육과정은 학교 실행 프로젝트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MBTI와 자기 알기를 통한 나의 이해 확장, 의사소통구조 활용, 협업, 기획, 실행, 소통, 코칭, 프로그램 기획과 사후 평가 및 수료식 등이다. 특이한 것은 ‘주제 없는 프로젝트’를 채워 가면서 실천 내용을 다양한 결과
전북 지역 교사 10명 중 6명이 3월 정기인사에 만족하는 걸로 나타났다. 10명 중 4명꼴로 만족하던 지난해보다 나아졌으나 예년 수준에 못 미친다는 분석이다.도교육청이 공개한 ‘2019년 3월 1일자 정기인사 만족도 설문조사’를 보면 올해 인사 대상자와 비대상자 등 도내 교사 62.6%가 인사에 만족한다. 보통은 31.6%, 불만족은 5.8%다. 인사 대상자 만족도는 79.8%다.62.6%는 2018년 44.7%보다 17.9%p 증가했지만 2015년~2017년 평균치 67.8%를 밑도는 수치다. 2015년은 66.4%, 2016년
민주시민교육 방향을 정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도내 교원들이 머리를 맞댄다.전라북도교육청이 9일 오후 3시 30분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여는 ‘100인 100색 교원 원탁토론회’. 참가자는 유·초·중·고·특수교사, 수석교사, 교(원)감, 교(원)장 신청을 받아 2일 확정했다.토론회에선 도교육청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전북 교원 인식’ 결과 가운데 쟁점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나눈다.특히 ▲ 민주시민교육 중점영역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20, 30대 교사의 관심 실천의지 제고 방안 ▲교원 의식 전환에 필
전주대가 3일 JJ아트홀에서 연 ‘개교 55주년 기념식’에서 연공상, 수퍼스타상, 공로패를 전달했다.연공상은 근속연수 30년인 정원기 교수(정보통신공학과), 한남희 처장(총무처), 정낙훈 실장(창업지원단)과 10년과 20년이 된 교직원 24명이 받았다.대학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에게 주는 우수교육자상, 우수연구자상, 수퍼스타직원상은 각각 김문택 교수(경배와찬양학과). 변주승 교수(역사문화콘텐츠학과), 하태수 과장 등 교원 16명과 직원 6명이 수상했다.수퍼스타(자랑스러운 동문)로는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전주대 명예를 높인 제31사단장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는 뮤직비디오가 있다. 가수 장범준 뮤직비디오 ‘노래방에서’인데 주인공은 영화배우나 가수가 아니다. 배우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눈길을 끄는 임실초등학교 학생들이다.시작은 임실초 6학년 1반 담임인 강경욱 교사의 절실함이다. 유튜브를 보느라 휴대전화를 놓지 못하는 아이들과 소통하려다 3년 전 영화동아리를 운영하게 됐다고.강 교사는 “유튜브를 활용해서 수업하면 아이들이 좋아할 거라 생각했는데 반응이 영 신통치 않았다. 재미가 빠진 것”이라며 “어떻게 하면 흥미를 끌까 고민하다 영화를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영상
개교 40주년을 맞은 우석대학교에 발전기금이 잇따른다.우석대 직원노동조합은 2일 대학발전기금 300만 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장영달 총장, 이정로 노조위원장, 최주호 부위원장, 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정로 노조위원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 우리 대학교가 명문사학 기틀을 다지는 일에 밀알이 되려 한다”고 말했다. 장영달 총장은 “노조 고마운 마음을 깊이 새겨 우리 대학교 인재를 양성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답했다.익명의 기부자는 우석대 동아시아평화연구소 연구활동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우석대 동아시아평
전라북도교육청이 ‘2019 중학교 자유학기 운영학교 교감 리더십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2일 그랜드힐스턴 2층에서 진행한 연수에서는 올해 운영 정책을 안내했다. 중앙대 박재홍 교수 강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적 리더십’과 분임토의 ‘자유학기제를 넘어 자유학년제 운영 방안’이 잇따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자유학기 운영학교 관리자 리더십을 강화한다면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전북형 자유학기제를 운영할 것”이라며 “2020년에는 자유학기를 넘어 자유학년제가 정착하도록 큰 역할을 담당해줄 거다”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
우석대학교가 도내 역량강화 대학 및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됐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일 전국 12개 대학과 10개 전문대학 모두 22교를 ‘대학 및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역량강화형’에 선정했다.대학혁신지원사업은 2주기인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와 연계해 3년 간(19년~21년) 일반재정을 지원한다. 진단결과 상위권인 자율개선대학은 모두 자율협약형(Ⅰ형)에 포함해 조건 없이 지원금을 제공한다. 상위권에 못 미친 역량강화대학은 역량강화형(Ⅱ형)으로 일부 선정, 정원감축 조건으로 지원금을 제공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이 민원 우수공무원 선정 대상과 횟수를 늘린다.기존에는 민원처리 공무원만 민원만족도 평가로 분기별 1회 선정했다. 앞으로 선정 대상은 도교육청 각 실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공무원 및 민원담당 공무원으로 확대하고 숫자는 매월 2명이다.평가방식 역시 기존 민원만족도 1개에서 ▲민원처리건수 ▲처리기한 준수▲답변양식 준수 ▲민원만족도 4개로 세분화한다. 평가대상은 매월 국민신문고에 접수한 민원 건으로 하며 결과는 신문고 시스템 추출자료를 활용해 집계한다.이를 종합해 ‘이달의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을 정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농촌진흥청, 한국식품연구원 등 농생명식품 관련 기관과 기업들이 밀집한 농생명식품 특화지역 전북. 이들이 함께 모여 미래 먹거리 방향을 나눴다.전주대가 2일 공학관 해동학술정보실에서 연 심포지엄 ‘전라북도 농생명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R&D 방향’.전주대 건강과학종합연구소(소장 최용욱)와 농생명융합특화연구소(소장 최규홍)가 공동 주관한 행사에는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식품연구원,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과 전주대 기관 대표, 연구원, 교수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전주대 최용욱 교수(의과학대학장 겸 건강과학연구소장
전북대학교 김소라 대학원생(건축공학과 박사과정)이 최근 경북대에서 연 ‘2019 한국주거학회 학술발표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진연구자상을 받았다.한국주거학회가 올해 처음 수여하는 상은 연구계획이 우수하고 장래가 촉망되는 대학원생 2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한다.첫 수상자인 김소라 대학원생은 ‘청년 혼족(1인 가구) 생활특성을 고려한 주거공간 programming 연구’를 과제로 제출했다.김 대학원생은 전북대 주변 1인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청년 혼족 생활 특성을 조사하고, 이들 거주공간을 분석해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주거생활을
우석대학교가 한국장학재단 지원 ‘대학원생지원 장학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우석대 대학원은 장단기 발전계획수립, 자체진단평가, 교육만족도 조사 등 효율적 학사운영체계와 인문학 중심 융복합 학문 선도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우석대는 앞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한 일반대학원 인문사회계열 석박사 과정 재학하는 대학원생 중 저소득층 또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는 학과추천과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친다.장영달 총장은 “우리 대학교 대학원은 재학생 학습 열의와 연구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장려장학금을 비롯
전라북도교육청이 예비교사를 위한 전북혁신교육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5년째인 아카데미에선 참학력 기반 혁신교육 이해, 인권교육,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실천 사례를 주제로 강의 및 질의응답한다.전주교대와 군산대는 2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 전주대는 13일부터 24일까지 7번 진행하고 전북대는 5월 7∼30일, 11월 4일 등 5회에 걸쳐 갖는다. 우석대는 5월 13일과 20일 2번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으로 임용될 사범대와 교직과정 학생들이 전북 혁신교육 가치와 철학을 이해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학교현장 적
전라북도교육청이 5월 풍성한 학부모 교육을 마련한다.주요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인성교육 △일하는 부모를 위한 부모성장 달빛학교 △그림책을 통한 소통과 공감 △최명희 ‘혼불’ 사각사각 디딤돌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시집쓰기 ‘다 시다’ △나만의 책 만들기 프로젝트-그림동화책 쓰기 △놀부(父)랑 놀자(子)-아버지 교육 7개다.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인성교육은 회복적 생활교육, 관계 회복 연습, 부모 역할 교육에 초점을 맞춘다.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연다.부모성장 달빛학교 역
전라북도교육청이 특수학교 놀이 공간 마련에 소홀하다는 지적이다.특수학교 학생들에게 맞는 교내 놀이 시설이나 공간이 따로 없는 상황, 청소년 놀이공간 조성에 해당 학교를 1곳도 포함하지 않아서다.도교육청은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학교에 놀이우호공간이 필요하다 보고, 지역 및 학교 여건과 학생들 의견에 따라 특색 있는 놀이공간을 짓는다.2018년 전주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지원해 도내 초등학교 3곳에 만든 걸 계기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간 자체 예산으로 51곳에 세운다. 예산은 56억 1천만 원.하지만 지난해와
전북대학교 지역인재전형 지원자격 중 학부모 거주 여부가 2020학년도와 2021학년도 달라 논란이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같은 내용을 달리 판단한 걸 의아해하는 목소리가 높고 이후 또 바뀌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크다.4월 30일 전북대에 따르면 대교협이 학부모 거주 등 전북대 지역인재전형 자격요건 재심의 및 심의 결과를 전달했다. 대학이 변경을 원한 20학년도는 ‘전북 지역 고교에서 전 과정을 이수한 자’를 유지하고, 대학이 새로이 요청한 21학년도는 ‘부 또는 모와 학생이 고교 전 과정 동안 전북에 거주한 자’를 받아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