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17개 팀을 선정, 발대식을 갖는다.30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갖는 발대식에서는 대표자 선서, 작년 우수활동팀 사례발표, 금연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 레크레이션 등 금연에 대한 공감을 키운다. 발대식이 끝난 뒤에는 원하는 장소와 시간 피켓을 들고 학교별 금연캠페인을 진행한다.청소년들이 또래 친구에게 금연을 권하는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는 중고등학생 중심으로 팀당 7∼10명이다. 학부모 2명 이상과 지도교사 1명이 함께한다. 활동기간은 12월까지며 지정미션은 △금연정책
전북대학교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인 전북대학교 언론인회(회장 이보원)가 초청 인사회 및 언론인상 시상식을 가졌다.26일 오후 7시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동원 총장과 전북대 보직교수, 이보원 전북대언론인회장, 이용규 전북대총동창회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국회 김광수 의원, 김승수 전주시장, 유재도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자리에서는 나창운 기획처장이 전북대 운영 방향을 설명한 뒤 올해 전북대언론인상 및 공로상 시상, 연찬회를 진행했다. 올해 전북대언론인상 수상자는 강찬구 전북포스트 발행인 겸
올해 11월 14일 치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지난 수능 국어 31번 같은 초고난도 문항은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6일 발표한 ‘2020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보면 초고난도 문제는 지양하나 전체 난이도는 예년 수준을 유지할 걸로 보인다.2019학년도 불수능 여파로 2020학년도 지나치게 어려운 문항을 제외하려 택한 방식은 이유를 파악해 해결하고, 출제 검토위원회의 정답률 예측능력을 키우는 것이다.전년 국어 31번이 어려운 원인으로는 길고 복잡한 지문과 과도한 사고과정의 혼합을 꼽고 있다. 이번엔 변별을 위해
전라북도교육청이 3·1운동과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을 맞아 교육현장과 행정분야 일제 잔재 청산 공모전을 진행한다.친일 작곡가들이 만든 교가를 파악 중인데 이어 교육현장과 행정 분야 공모전을 마련하는 등 일제 잔재 뿌리 뽑기에 나선 것.공모전은 일상생활에서 인식하지 못한 채 사용하는 일제식 용어를 살피고 일제로 인해 쓰지 않거나 오염된 우리말을 되살린다는 취지다.공모 분야는 일제 강점기 들어온 일본식 교육과 행정 용어, 일제 강점기 들어온 일본식 조직 문화 개선, 일제 강점기 제국주의적 교육제도다. 공모기간은 새달 30일까지고 신청
전라북도교육청이 현장체험학습 진행 과정을 줄이고 학교별 현장체험학습 지원을 강화한다.도교육청이 26일 테마식 현장체험학습 지원단을 대상으로 연 역량강화연수에선 이 같은 현장체험학습 변경 지침을 전했다.먼저 현장체험학습 추진 절차를 간소화한다. 교원 업무를 줄이고 학교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단위학교 현장체험학습 추진자료 탑재 횟수를 총 4회에서 1회로 줄인다. 운전자 음주 감지는 감지기로 철저히 실시하되 경찰 의뢰 대신 학교 자체 실시로 바꾼다. 수월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미세먼지 관련 대책은 강화한다.지속적으로 꾸려온 현장체험학습
전라북도교육청이 캠코인재개발원에 위탁, 재산업무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갖는다.28일과 29일 진행하는 연수는 재산관리 업무 관련 제도 및 법령해설을 비롯해 무단점유 관리 와 실태조사 실무, 재산업무 질의회신 사례 분석 등 실무 중심 직무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국공유재산관리 전문기관 캠코 실무자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공유재산 관리 이론과 실무를 소개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실무사례를 공유해 담당자 역량을 높이고 지식을 습득해 업무수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으로
전주대는 LINC+사업단과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가 공동주관하는 ‘제2기 전북중소벤처리더스포럼 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과 관련, 26일 입학식을 진행했다.올해 제2기를 맞은 ‘전북중소벤처리더스포럼 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은 지역 중소벤처기업 CEO와 임원 대상으로 운영하는 과정이다.지난해 제1기 과정에서 45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 제2기 과정에선 프로그램과 인원을 확대해 운영한다.제2기 과정 대상 50여 명은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핵심기술 습득 및 경영 리더십 함양 전문교육, 전략 워크숍, 선도기업 방문 등을 배운
전라북도교육청이 학부모의 학교참여를 돕기 위해 ‘학부모회’를 모집한다.도교육청은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키우고 학부모의 학교참여 문화를 확산코자 학부모를 공모한다. 대상은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 학부모회며 접수기간은 새달 2일부터 8일까지다.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회는 학교교육 모니터링, 학부모교육, 동아리 운영, 학교참여 및 지원 등 연간 학교 참여 활동계획서를 작성한 다음 학교와 협의해 소속 교육지원청에 제출하면 된다.도교육청은 학교 참여 수준, 활동계획, 예산 집행계획, 학교 및 지역사회 지원계획을 평가해 250곳을 선정, 20
상산고가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지정평가를 앞둔 가운데 평가 추진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라북도교육청이 25일 밝힌 상산고의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 추진 일정’을 보면 지정 기준점(80점 이상)과 사회통합전형 관련 지표를 토대로 4, 5월 사이 서면 및 현장 평가한다.이달에는 평가 관련 서류를 제출 받고 일정을 맞춘다. 상산고는 22일 전북교육청에 운영성과보고서를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25일 학교 만족도 설문조사를 위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정보 제출을 요구하고 학교 현장평가를 위한 방문 일정을 물었다. 상산고는 29일까지
사립대학교에 외부감사인을 지정, 향후 사립대의 재정과 회계 비리를 막을 수 있을 전망이다.박용진 의원이 22일 발의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은 대학교육기관을 설치, 경영하는 학교법인(사립대학법인)의 공인회계사, 회계법인 등 외부감사인을 교육부장관이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주기적 지정감사인 제도’를 도입하는데 사립대학법인이 3년 연속 외부감사인을 직접 선임해 회계감사를 받은 경우 그 다음 회계연도부터 2년 간 교육부장관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과 절차에 따라 지정하는 외부감사인에게 회계감사를 받아야 한다.‘직권 지정제’도 마련
전라북도교육청이 2월 열린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전북 학생 선수 및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25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가진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입상 선수 및 지도자 포상격려회’에는 입상 학생과 운동부 지도자, 학교장, 감독교사, 학부모 150여 명이 함께했다.전북 학생선수들은 금메달 14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16개 모두 47개 메달을 획득, 전라북도 동계 종목 위상을 알렸다. 특히 바이애슬론종목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0개를 따 10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바이애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권대규)이 ㈜페이스메이커스와 2억 원의 투자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22일 협약으로 ㈜페이스메이커스는 투자자금 2억 원을 전북대 창업지원단을 통해 기업에 지원한다. 창업지원단은 유망창업 기업을 발굴해 투자를 활성화하고 창업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권대규 창업지원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우수 창업기업을 찾고 키우는 게 우리 지역 창업 생태계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창업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더 좋은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재단법인 이복산장학회(이사장 성하익)가 도내 학생들에게 상반기 장학금을 전달했다.23일 세븐테라스에서 열린 전달식에선 31교 43명에게 상반기 장학금 2천 640만 원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이로써 2007년부터 12년 간 837명에게 약 5억 원을 수여했다.더불어 대학생 회원에게 연수비 100만원을 지급하는 해외연수프로그램과 워크숍을 꾸준히 진행 중이며, 장학금수여식과 동아리 모임 등 장학생 선후배간 소통하도록 돕는다.장학회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솔선수범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해 전라북도 백년대계를 위한 지역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면서
전북도내 창업선도대학에 투자가 확대된다. 22일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권대규)에 따르면 지난 21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전라북도, ㈜효성,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SJ투자파트너스가 전라북도 창업선도대학 투자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을 맺고 2억 원을 투자키로 확약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각 기관들은 전북도내 창업선도대학 3개 대학에 대한 투자를 통해 사업 성공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선도적 창업 문화의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수 창업기업 발굴 육성과 성장 역량이 뛰어난 기업을 대상으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인권에 대한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학생인권교육센터는 오는 4월 2일 ‘전라북도 학생인권의 날’을 기념해 학생인권 토론회와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 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인권우호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친구 사이를 뜻하는 4월 2일을 전라북도 학생인권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도 학생인권의 날을 앞두고 토론회와 공모전을 통해 학생인권에 대한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2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이러닝을 활용한 미래교육 혁신 2019 시도교육청 협의회’가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전주 왕의지밀에서 열리고 있다.협의회에는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 임창빈 국장을 비롯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17개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120여명이 함께한다.첫째 날에는 뇌과학 전문가 장동선 박사의 특강, 교육부 이러닝과 김석 과장의 이러닝을 활용한 미래교육 혁신 방안 안내, 이러닝 활용 우수 수업 사례 발표(경북 은풍초와 인천 청라초)가 이어졌다.경북 은풍초 원시현 교사와 인천 청라초 유미경 교사는 각각 ‘e-CUP프로젝트학습으로 채워가는 융합수
전라북도교육청이 남북교육교류를 활성화한다.22일 오후 5층 정책협의실에서 열리는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위원회가 그 중 하나. 위원회에서는 위촉장을 전달한 뒤 2017~2018년 남북교육교류사업 경과보고, 남북교육교류협력을 위한 인도적 대북지원 방안을 나눈다.도교육청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북한 교과서 종이지원사업을 진행했으며 2010년 「전라북도교육청 남북교육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 남북교육교류 협력기금을 조성해왔다. 기금은 2019년 1월 기준 약 9억 6천만 원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세대인 남북
전북대 언론인회(회장 이보원)가 동문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2019년 전북대 언론인상’에 강찬구 전북포스트 발행인 겸 편집인과 김한광 전주MBC 부국장이 선정됐다.공로상은 강인석 전북일보 편집국장과 이종휴 전주MBC 보도국장이 받는다. 20일 오후 4시 30분 열린 심사위원회에선 권혁남 심사위원장(사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보원 전북대언론인회장, 이용규 총동창회장, 이방희 간사 등이 참여해 이 같이 정했다.강찬구 전북포스트 발행인 겸 편집인은 1988년부터 언론인의 길을 걸어오며 전북대언론인회 구성 초기부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지정평가 점수와 지표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자사고 필요성부터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상산고와 전북교육청이 4월 지정평가를 앞두고 팽팽하게 맞서는 이면에는 자사고 체제의 유지 또는 폐지라는 본질적 입장이 자리한다. 따라서 취지 실현, 지역에 미치는 영향 등 자사고 필요성부터 짚어야 한다는 것.상산고와 도교육청 평가는 이해당사자 간 문제고 옳고 그름을 가릴 수 없을 시 법적 절차를 밟으면 된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중요한 건 자사고 존폐인데 이를 가르는 쟁점은 특권학교, 자사고 운영취지 실현, 지
상산고가 다음 달 자율형 사립고 재지정 평가를 받는 가운데, 자사고 존폐를 둘러싼 온도차가 크다.도내 교육 및 시민 단체에 이어 전국 각지 학부모들이 자사고 폐지를 촉구한 반면, 상산고와 학교 구성원들은 자사고 존치 의사를 분명히 했다.(사)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는 20일 오후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선택권이 부모 경제력으로 결정되고 성적 좋은 아이들만 입학하는 학교가 존재하는 게 교육일까”라며 “평가점수를 80점으로 올리는 등 전북교육청의 선도적인 자사고 평가정책, 김승환 교육감의 중단 없는 교육개혁 의지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