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체육계 안팎의 크고 작은 변화의 물결속에서도 성공적인 체육단체 통합을 이루어 내면서 지역체육의 위상을 가늠할 수 있는 각종 체육행사에서 전북체육의 저력을 실력으로 과시한 한 해였다.▲ 전라북도체육회 통합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아우르며 전북체육 백년대계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원년을 보낸 전북체육은 지난 3월3일 창립총회를 갖고 통합 ‘전라북도체육회’를 출범시켰다. 전문체육 70년과 생활체육 25년 역사를 뒤로 하고 두 단체가 한 가족이 되기 위한 형식적 결합에 이어 화학적 결합을 위한 부단한
전주시민축구단이 공식 후원업체를 갖게 됐다. 전주시민축구단(명예구단주 김승수)은 26일 시민축구단 구단사무실에서 고은미래피부과와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은미래 전주점 임건묵 대표원장과 송천점 이기태 원장, 효자점 김광민 원장, 군산점 서형진 원장, 남원점 신형우 원장, 전주시민축구단 정진혁 대표이사, 양영철 감독, 이상헌 지도자, 선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은미래피부과는 2017년 1월 1일부터 전주시민축구단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에 전주시민축구단은 유니폼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는 지적토목학과 심정민 교수가 한국지적정보학회 11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지적정보학회에는 지적, 공간정보, 부동산, 토목 관련 분야의 대학 교수와 지적관련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지적·측량·공간정보 업체 회원 6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회장 임기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심정민 교수는 “최근 지적재조사를 비롯한 다양한 지적업무 수행시에 드론, 위성영상, 가상현실(VR), 공간정보 등과 같은 첨단기술이 도입되고 있는데, 이러한 첨단 융합기술을 통해 지적업무가
전주교육대학교 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홍석기) 푸른소리중창단이 24일 서울 KBS 공개홀에서 열린 ‘누가누가 잘하나’ 2016년 최종 연말 결선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푸른소리중창단은 지난 9월 으뜸, 버금상을 수상한 팀들끼리의 경연에서 연말 결선 진출권을 따내 출전하게 되었고, 분기별로 3팀씩 선발된 중창 7개 팀, 독창 5명 등 총 12개의 팀과 함께 KBS 공개홀에 모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푸른소리중창단은 ‘엄마는 사랑을 만드는 요술쟁이’라는 노래로 단합된 율동과 함께 아름다운 화음의 중창 실력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기관평가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학기관 평가인증제는 한국 대교협이 대학 교육의 질을 평가해 대학에 대한 공신력을 부여하기 위해 2011년 도입된 것으로, 전북대는 2011년 5년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인증을 받아 교육의 질이 매우 우수한 대학임을 입증했다. 이 평가는 교육기본 여건에 해당하는 △전임교원 확보율(61%) △교사 확보율(100%) △정원내 신입생 충원율(95%) △정원내 재학생 충원율(80%) △교육비 환원율
전북현대 유소년 축구 교실인 그린스쿨이 전라북도의 가족 문화를 바꾸고 있다. 그린스쿨은 전북현대가 도내 10개 필드에서 1,000여 명의 초등학생 어린이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축구교실이다. 전북현대 미래의 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 그린스쿨이 축구를 통해 아이들에게 신체적 건강 뿐 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까지 함께 만들고 있다. 최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올 한해 그린스쿨을 다니며 달라진 아이들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이벤트를 그린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시행했다. 약 40건의 이야기가 홈페이지에 게시 됐다. 축구교실에서
도내 유일의 대안교육 특성화중학교인 전북동화중학교(교장 온영두)는 지난 21일 전주덕진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0여명의 단원들이 관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사랑나눔 희망 콘서트’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콘서트는 한 해 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학부모, 지역주민, 졸업생, 전주 지역 초중등학생들 앞에서 발표하는 자리로 5회째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음악교사인 조두호, 관악강사 유연수 선생님의 지휘로 ‘인빅타’ 등을 비롯한 10여 개의 유명작품과 캐롤송을 연주하여 아낌없는 갈채를 받았다. 전
2017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3차 집행위원회가 21일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집행위원회(유형환 위원장)에서는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조직위원회 휘장사업 운영규정 제정 및 2017년도 예산을 심의 의결했다. 조직위원회 이종석 사무총장은 “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우리 지역에서는 1997년 동계 U대회 이후 20년 만에 치러지는 대규모 국제대회로써 전라북도민의 역량과 저력을 국내외에 과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만큼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을 면밀하게 수립 착실하게 추진하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22일 전주 오펠리스웨딩홀에서 올 한해 전북체육 발전 유공자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2016 전북체육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북체육회 송하진 회장을 대신해 부회장인 김일재 행정부지사를 비롯 전라북도교육청 김승환 교육감과 수상자를 비롯하여 종목단체장 및 선수, 지도자,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식전공연에 이어 한 해 결산 영상상영과 도 체육회 최형원 스포츠 진흥처장의 체육상 심사결과 보고, 각 부문별 유공자시상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체육대상,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는 22일 군산라마다호텔 갈라홀에서 도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군지부 및 경기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23일까지 열리는 워크숍은 지난 7월 이후 두 번째 마련한 자리로 도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종목별 경기단체장 및 실무자, 시·군지부 사무국장 등 9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발전방안 등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내용은 ‘장애체육인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나사렛대학교 정기천 교수, ‘장애인체육 스포츠심리훈련 도입과 기대효과’라는 주제로 전북대학교 황진 교수의 특강을 실시했다. 그리고 군산문화예술심리상담센터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21일 전북체육회의 새 소식을 알리는 소식지 ‘2016 전북스포츠’ 소식지를 발간하였다. 발간된 소식지는 2016 하반기 주요 대회·행사 리포트, 스포츠 칼럼, 동호인 체육현장 인터뷰 및 회원단체 주요소식 등 각종 다채로운 체육정보를 4가지 주제로 나눠 60여 쪽에 담았다. 특히 리우올림픽과 전국체육대회, 생활체육대축전 등 대회 속 세부 현장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는 코너도 포함되는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스포츠진흥처장은 “전북체육소식지는 전북체육의 한 해를 마무리 하고 각종
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가 2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정 ‘전국 시·도 장애인 생활체육 우수운영 사례 시상식’에서 총 3개 부문 가운데 2개 부문(찾아가는생활체육서비스팀장, 지도자운영)에서 전국 최우수 시·도로 선정됐다.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팀장은 재활치료 후 외부 활동에 장애가 많은 대상자에게 일대일 맞춤 운동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사례가 최우수로 선정되었다. 지도자 우수사례는 지난 10월에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관왕으로 신인선수상을 수상한 임준범선수(육상, 시각)가 장애인체육에
전북현대가 2017 시즌을 위한 새로운 젊은 녹색 피를 수혈 했다. 자유 계약을 통해 김민재, 국태정을 영입하고 우선 지명으로 영생고 출신인 유승민, 이재형을 프로 무대로 초대했다. 또한 호남대와 중앙대 출신 허준호와 박원재까지 6명을 신인 선수로 영입 했다. 올림픽 대표 출신 센터백 김민재는 검증된 수비수. 연세대학교 1학년을 중퇴하고 입단하는 김민재는 ‘퍼펙트 수비’로 고교 왕중왕전 수비상, 대학 춘계 연맹전 수비상을 수상했다. 중앙수비수로 적합한 190cm 키로 공중볼 장악력이 뛰어나고 일대일 몸싸움도 좋아 철벽 수비수로서 큰
전북현대가 올 시즌 프로축구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2일 2016시즌 K리그 클래식 및 챌린지 소속 클럽(상주 상무, 안산 무궁화 FC 제외)의 연봉 총액과 개인 연봉 상위 5명을 공개했다. 전북은 올해 선수 연봉으로 146억2617만9000원을 지출했고 FC서울이 88억8044만7000원, 수원 삼성이 76억1442만2000원, 울산 현대가 70억5919만9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전북 3억9530만2000원, 서울 2억2201만1000원, 울산 2억16
구재단의 서남대학교 정상화 계획서가 교육부 논의 대상에서 제외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경안 서남대 총장은 22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가 구 재단 측의 정상화 계획서는 타당성과 절차상의 문제 등으로 실현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예수병원과 명지병원 등 나머지 2개 기관 가운데 한 곳이 사실상의 학교 인수 기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교육부는 사학진흥재단에서 검토한 결과보고서를 조속히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교육부는 김 총장의 발표에 대해 “(학교 측이)교육부의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구 방송통신대 건물에 산학협력단 별관을 개관했다. 전북대 산학협력단 별관은 2013년까지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전북지역캠퍼스로 사용하다 태평동으로 이전하면서 비어있던 공간을 전북대가 리모델링해 사용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20일 오후 5시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이 건물에는 한국과학문명연구소를 비롯한 5개 연구소와 동물분자육종사업단 등 4개 사업단 9개 부서가 입주했다. 이를 통해 그간 공간 부족 등으로 사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전북대 산학협력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한 해 동안 타국 생활에 애쓴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해 20일과 21일 양일간 워크숍을 열었다. 전북대 유학생지원센터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 함께 마련한 이번 워크숍에는 중국과 일본, 멕시코, 에콰도르 등 24개 국가 200여 명의 유학생들이 참여해 용인 민속촌과 테마파크 등을 찾아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유학생 지언관리팀과 유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대학 생활에서의 고충들을 청취했고, 유학생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병재기자·kanadas
완주군 소양면 죽현천의 깃대종으로는 고마리(식물), 참종개(어류)가 선정됐다. 지속협은 21일 행정, 주민, 소양서초등학교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깃대종 선정사업 안내현황판을 게시하는 행사를 열고 죽현천 보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깃대종이란 한 지역의 생태계를 특징적으로 나타내는 동·식물을 말하며 1993년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제시한 개념이기도하다.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소양면, 완주군강살리기네트워크와 함께 ‘깃대종 선정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소양서
완주 송광사(주지 법진)는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 전승을 위해 지난 21일 모래네시장 농협 앞에서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완주 송광사가 주최하고 송광정심원이 주관했으며 소양농협, 전북불교발전협의회와 송광사 신도회가 후원하여 1천명분의 팥죽과 새해달력을 나눠줬다. 완주 송광사 법진 주지스님은 “동지팥죽은 모든 액운을 막고 평화롭게 살기를 기원하는 소망이 담긴 음식”이라면서 “조상들의 삶을 되돌아보고 우리들도 새해의 희망을 나눠보자는 의미에서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유)개벽종합건설 이영섭 대표(전북대 최고위과정 초빙교수)가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전북대 이남호 총장은 20일 이 대표를 대학에 초청, 발전기금 기탁식을 열고 후학 양성에 큰 뜻을 베풀어 준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이 대표는 최고위과정 2기로 전북대와 인연을 맺었고, 현재 최고위과정 초빙교수로도 활동하면서 전북대가 모험생을 양성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특히 이 기금이 상과대학 학생들이 모범생을 넘어 모험생으로 커나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랐다./이병재기자·kanad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