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우리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올해부터 농업인 1만6,000명과 학교·기관·단체 등 급식관계자 5,000명을 쌀 소비 확산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우리나라 쌀 생산량은 크게 늘었지만, 현대인들의 식생활이 바뀌면서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2011년 71.2kg, 2012년 69.8kg, 2013년 67.2kg, 2014년 65.1kg 등 지속 감소하고 있다.이에 농민들은 쌀값 폭락 및 식량주권 파괴 등을 우려했는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범국민적인 식생활 개선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돼
롯데백화점 전주점 6층 행사장에서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란제리 인기브랜드인 '비너스'의 '1년에 단 한번 균일가전' 행사가 고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이월상품을 50~8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팬티를 6,000원에, 브라 1만5,000원, 올인원 3만3,000원, 남성팬티 1만1,000원에 판매하며, 내의 2만8,000원, 파자마 3만5,000원에 판매한다./황성조기자
한전 군산지사는 6일 군산지역 내 송전선로 고장으로 국지적인 대규모 정전이 발생할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군산지역 전력수급비상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나동채 전북본부장을 비롯한 수요관리 전담요원 등이 참석했으며, 군산전력지사에서 서군산 변전소로 이어지는 송전선로에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고장으로 인해 군산시 일부지역과 공단지역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것을 가상해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새만금 송전선로 건설 지연으로 전력공급계통에 여유가 없는 군산지역에 예기치 않은 대규모 정전이 발생할 시 비상 단계별 행동요령
NH농협은행 김주하 은행장이 6일 농협은행 전북본부를 방문해 현장경영을 진행했다.지난해에 이어 전북을 다시 찾은 김 행장은 먼저 농협은행 전북영업부를 찾아 거래중인 고객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이어 농협은행 전북본부의 '2015년 사업추진 및 윤리경영 실천 결의'를 겸한 현장경영회의를 주재한 김 행장은 전북본부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김 행장은 시니어고객 서비스 확충, 기술금융 확대, 부실채권 감축, 고객만족을 통한 고객 신뢰 등을 2015년 주요 실천과제로 제시하고, "농협은행 출범 4년
농협 선거관리사무국은 오는 3월 11일 실시되는 조합장동시선거를 1개월 정도 앞둔 가운데 종전 개별 조합장선거대비 입건비율이 3.8%로 불법행위가 큰 폭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4일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직전 선거기간인 2009년~2013년(5년) 농·수·산림협조합장선거는 1,426개조합에서 실시하면서 2,185명이 입건됐으며, 이 중 126명이 구속처리됐다. 반면, 올해 조합장동시선거는 1,326개 조합이 실시할 예정인데, 이 중 입건된 수는 아직까지 83명으로 종전 개별선거 조합당 평균 입건수(1.53명)에 비해 0.06
설 차례상 비용이 3주 연속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장바구니 물가를 가볍게 하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설 명절을 열흘 정도 앞두고 설 차례상 비용, 선물세트 가격 등을 조사한 결과, 4인가족 기준 26개 품목의 차례상 구입비용이 전통시장에서 21만원대로, 3주동안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또 대형유통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차례상 구입비용은 31만원으로 3주 연속 비슷했다.aT 관계자는 "배추는 재배면적 증가와 생육호조에 따른 출하량 증가로, 밤은 저장물량이 집중 출하돼 지난주에 이어 가격이 하락했고, 사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이 2008년 공동개발한 원예농산물 광역브랜드 '예담채'가 2014년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 장관상에 이어 2015년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도 수상했다.광역공동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예담채'는 2009년 33억원, 2012년 165억원, 2014년 644억원으로 매출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예담채'는 타도에 광역연합브랜드사업 우수모델로 소개될 만큼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와 브랜드파워를 제고시켜 지역농산물 판매량 확대와 더불어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전북농협은 "예담채를 중심으로 광역연합마케팅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조합장동시선거 관련 투표자격을 갖는 조합원 중 허수조합원을 가려내는 재점검에 나선다.이 때문에 연체자 해소 및 사업이용실적 충족 등 기준을 맞추려는 조합원이 늘 것으로 보여 이번 지도점검 과정이 각 지역농협에겐 경영상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농식품부와 농협은 3월 11일 선거일로부터 20일 전인 선거인명부 작성일(2월 20일~ 5일간)까지 지역 농·축협의 무자격 조합원에 대한 지도와 현지점검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양 기관은 무자격 조합원 미정비 적발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임직원 직무 정지·면직 등
전주지역에도 연간 수천만원을 쇼핑에 사용하는 고객이 1,000명 이상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롯데백화점 전주점 직원 등에 따르면 롯데카드 및 롯데멤버쉽 등 누적포인트가 연간 소비 수천만원에 상응할 경우 가입할 수 있는 롯데백화점 MVG 고객이 전주지역에서 1,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MVG 고객은 주로 롯데백화점 이용 실적에 비례해 등록되는데, 연간 A(Ace)등급 1,800만원, C(Crown)등급 3,500만원, P(Prestige)등급 6,000만원 이상을 롯데백화점 쇼핑에 사용한 소비자이다.MVG(Most V
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과 전북경찰청(청장 홍성삼)은 오는 3월 11일 실시되는 조합장동시선거의 공명선거 구현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했다.4일 농협전북본부에서 전북농협 김형만 경영지원부장. 전북경찰청 강윤경 수사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협약을 체결했다.농협과 전북경찰청은 3.11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조합원 계도 및 홍보, 선거 관련 불법 행위에 대한 수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지역본부와 시군지부에 선거관리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대학생으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
농협중앙회 전북검사국은 오는 3월 11일 실시되는 동시조합장선거에 대비해 '내부통제 이행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전북검사국은 3.11선거와 관련한 불법행위, 위규사항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94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2일부터 10일간 검사역을 총 동원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전북검사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조합원 개인정보 불법유출, 선심성 예금금리 제공, 결산분식 등을 통한 과도한 배당이나 임직원이 조합장 입후보 예정자를 대신해 공적치하, 지지호소 등 불법선거운동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의 지도감독 사항 점검
농촌진흥청은 올해 동물복지형 축사시설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을 통해 친환경 축산의 기틀을 다질 예정이다. 2012년부터 축산농장의 동물복지 기준을 올리는 인증 기준안을 마련해 온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올 11월께 마련할 오리의 인증 기준안에 적정 사육밀도 유지와 사육환경 관리 등을 포함시킬 예정이다.또 동물복지에 대한 농가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축종별 축산농장 인증 기준 해설서와 교육 동영상을 만들어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ICT 융·복합을 통해 축사 시설의 본보기를 만드는 데도 박차를 가한다.가축의 행동이나 발성
김진필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장은 3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를 찾아 농업경영인 교육에 참가한 후, 전북도연합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전북본부 대강당에서 전북 농업경영인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5년 농업발전을 위한 유관기관 전문가 교육'에는 심보균 전북도행정부지사, 김광수 전북도의회의장, 김승환 교육감, 김춘진 의원 등이 참석했다.교육은 공사 유영석 파트장의 '달라지는 농지은행제도 및 사업', 강민수 법무사의 '농업인교류센터 찾아가는 서비스', 유정규 박사의 '개방화 시대 한농연의 나아가야 할 방향', 농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2011~2012 임원진 30여명은 3일 군산시 나포면 ''나포길벗공동체'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도희 전 지구총재, 오형진 사무총장. 한웅 재무총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지역 회장단은 이날 공동체 원생들을 위해 뷔페식 점심과 과일 등을 준비해 배식하고, 주변 환경정비도 실시했다. 아울러 담요 등 생필품과 과일박스도 선물하고 편안한 명절나기를 기원했다.이도희 전 총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생필품 지원과 차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농업보조금 관리 개선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는 농업보조금 관리 제도 및 시스템을 지자체 등 일선 현장에 조기에 확산·정착시키기 위해 보조금 집행 현장의 지자체 공무원, 농업인, 농업인 관련 단체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설명회 주요내용은 기획재정부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정부보조금 부정수급 종합대책' 및 향후 추진방향 등이다.종합대책에는 국고보조금 관리위원회 신설, 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부정수급액의 5배 과징금 부과, 사업자 정보공시 등이
농촌진흥청이 행정자치부가 평가한 2014년 정부3.0 추진 실적 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이번 평가에서는 2013년부터 정부3.0의 부처별 추진 기반(개방·공유·소통·협력)과 중점 과제 성과 등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한다.농진청은 정부3.0의 가치 확산을 위해 부처 최초로 국민공감형 정부3.0 과제를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로 재설계했다는 평을 받았다.수요자 관점에서 품종 개량과 쌀 산업 활성화 모델을 국민 참여형으로 추진한 점과 농식품 창업 기업을 성장 주기별로 맞춤 지원해 매출액과 사업화 성공률을 끌어올린 점도 평가
쌀 공급 과잉으로 쌀 값 하락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의 쌀 직불금 지원 확대책이 쌀 시장 개방에 따른 농민들의 반발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농림수산식품부와 통계청의 '2014년 양곡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하루 178.2g으로 사상 최저로 떨어졌다.178.2g은 밥 한 공기를 최소 100g으로 가정하더라도 하루 두 공기도 안되는 양이다.쌀 1인당 연간 소비량도 65.1㎏으로 전년대비 2.1㎏(3.1%) 줄어드는 등 소비가 감소한데 반해 지난해 풍작 등으로 쌀 자급율은 예상보다
전주농협 노사는 지난달 29일 불우이웃을 위한 쌀(백미) 10㎏ 820포를 전주시에 기탁했다.전주농협 노사는 임금협상 시 직원의 임금인상분 일부와 전주농협 일정액 분담분으로 기금을 조성했으며, 지난해 12월 제4차 노사협의회에서 이 중 일부를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의결함에 따라 이날 전주시 사회복지공동기금에 쌀을 기증한 것.전주농협 측은 "전주농협이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많이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올해 농지매매 지원 상한이 3.3㎡당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인상되고, 감정평가율도 70%에서 80%로 상향된다.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2015년 농지은행사업비 약 973억원을 확보, 지역농업인에게 조기 지원함으로써 영농생활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전북본부는 올해 농지규모화사업(농지매매, 임대차)에 450억1,300만원, 과원규모화사업 15억8,800만원, 경영회생지원사업 314억9,300만원, 농지매입비축사업 168억9,300만원, 농지연금사업 22억9,400만원과 농지임대수탁사업 1,255ha, 경영이양직불사업 135ha
조리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세대와 외국인들도 쉽게 한식 맛을 낼 수 있는 양념장이 개발됐다.농촌진흥청은 누구나 쉽게 한식을 만들 수 있도록 편이성과 실용성을 고려한 한식 양념장 10종과 이를 활용한 조리법 44종을 개발했다.이번 한식 양념장은 2012년 간장, 고추장, 된장, 젓갈, 식초 등 전통발효식품을 기반으로 개발한 15가지 기본 양념장을 간장양념장, 초간장, 고추장양념장, 고추장찌개장, 초고추장, 된장양념장, 된장찌개장, 김치양념장, 젓갈양념장, 단촛물 등 총 10종으로 간소화한 것이다. 이 양념장을 활용한 조리법은 갈비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