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해외 유입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원천 차단을 위해 도와 전주, 군산, 익산 등 4개 지역에서 운영하던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을 6일부터 통합 운영한다.해외입국자 수가 점차 감소함에 따라 도는 시설운영 및 입국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이 같이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임시생활시설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인력 소요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입·퇴소 및 검사 등 해외입국자 관리도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게 전북도의 설명이다.지난 3월 말부터 해외 입국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도가 운영하는
전북도가 탄소산업 수도 건설이라는 목표 아래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마련과 탄소융복합 규제자유특구 지정이라는 두 가지 전략을 세웠다.이를 위해 전주 탄소융합기술원을 국가 차원의 컨트롤타워 한국탄소산업진흥원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해 ‘탄소산업 수도, 전북’을 만들겠다는 의지다.▲국가와 전북의 시너지 효과올해 초 착수한 탄소산업 육성 종합계획(2020~2024)을 연말까지 수립해 전북 탄소산업의 중장기 계획 마련과 산업 생태계 체질을 강화해 나간다.탄소산업 육성 종합계획은 ‘전북 탄소산업 비전과 발전 전략’의 구체적 과제와 탄
KIST 전북분원은 4일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탄소복합소재 상용화 촉진을 위해 ‘탄소복합재 공정장비활용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KIST 전북분원 복합소재 기술연구소의 전문인력 등을 활용해 제품개발 및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탄소소재 제조 및 가공, 탄소복합소재 중간재 제조 및 부품성형 기술 분야의 도내 중소·중견기업 단독 혹은 2개 이상 기업의 컨소시엄 형태로 지원할 수 있다.총 4개사 내외 혹은 4개 컨소시엄이 선정될 예정이다.지난해 도내 4개사에 맞춤형 기업지원
전북도 최대 현안 사업으로 꼽히는 탄소소재법 개정안이 3년만에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탄소융복합산업의 생태계 구축과 체잘강화를 위한 구체적 로드맵 마련에 나선다.송하진 전북지사는 4일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탄소산업육성 종합계획 수립과 탄소융복합 규제자유특구 지정 추진 등 미래 100년 먹거리인 탄소융복합산업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송하진 지사는 “탄소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국내 탄소산업의 수요를 창출해 나가겠다”며 “재정적 지원을 통해 가격경쟁에서 버틸 수 있도록 하고 기술로써 극복할 수 없는 것들은 기업과
전 국민 지급이 결정된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신청·조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여러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온다.정보 소외계층에게는 온라인 접수가 높은 문턱으로 작용할 수 있고, 직접 신청이 어려워 지자체 직원이 접수를 받더라도 시간이 상당히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4일 도에 따르면 3월 29일 주민등록표 기준 81만 8743세대에 긴급재난지원금 5116억원이 투입된다. 지원금액은 4인 이상 가구 기준 최대 100만원, 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이다.생계가 어려운 도내 저소득층 163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블루(우울증)를 호소하는 도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북도는 4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를 선정했다.▲ 환상의 낭만 드라이브 코스 ‘옥정호’ 국도 30호선과 지방도 749호임실군에서 정읍시까지 연결되는 옥정호는 낭만 드라이브 코스로 꼽힌다. 국도 30호선과 지방도 749로 총 32㎞가 이어진다. 가을에는 구절초 축제를 볼 수 있으며, 은빛 물결이 일렁이는 호수 구간은 주위에 푸르른 나무들까지 빼곡해 특히 아름답다.▲ 그윽한 물빛 따라 진안 용담호 한 바퀴진안군 용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4일부터 시작된다. 정부는 우선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계지원이 시급한 280만 가구부터 현금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일반 가구는 오는 11일부터 신청 받는다.행정안전부는 3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안 브리핑을 열고 전국 2171만 가구에 대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방법과 일정을 설명했다.먼저 현금 지급 재난지원금 대상자는 280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13%에 해당된다. 이들 대상자는 4일 오후 5시부터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을 지급받던 계좌를 통해 수령 여부를 확인할
송하진 전북지사는 3일 탄소 소재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대해 “탄소산업 종합컨트롤 타워의 탄생을 눈앞에 두게 됐다”는 소회를 밝혔다.송 지사는 “탄소산업은 첨단부품업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전북에서 2006년부터 정책화하고 육성해 국가전략산업으로까지 성장시킨 사업”이라며 “이번 탄소법 개정안 통과의 의미가 각별하다”고 소감을 전했다.2017년 발의 이후 개정안이 2년 넘게 표류하다가 20대 국회 막바지에서야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간 지적됐던 ‘기능중복’, ‘재정부담’에 대한 대안을 찾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마지막까지 법
‘탄소 소재 융복합기술 개발 및 기반 조성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탄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전북도는 “대한민국 탄소 수도를 향한 전북의 오랜 염원이 실현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도는 오랜시간 탄소산업 발전에 투자해왔기에 국회 통과가 탄소산업의 수도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하는 전환점을 맞게 됐다고 강조했다.▲‘탄소 소재법’ 개정안 통과 의미2017년 정운천 의원이 대표 발의한 탄소 소재법 개정안은 국가 차원에서 중장기적으로 탄소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인 탄소산업진흥원 설립이 주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탄소산업 정책 수립과 산업진흥을 담당할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 근거를 담은 ‘탄소 소재법’ 개정안이 지난달 30일 국회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탄소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전북도가 탄소산업 수도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3일 도에 따르면 ‘탄소소재 융복합기술 개발 및 기반 조성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3년여간의 기다림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됐다.탄소 소재법 개정안은 탄소소재 융복합기술 육성·발전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국가기관으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설립한다는 내용이 주된 골자다.개정안에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추진한 ‘코로나19 극복, 축산물 드라이브 스루 할인판매 행사’가 도민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2시간만에 완판 종료됐다.2일 전북도는 오전 10시부터 도청 주차장에서 한우불고기, 삼겹살 등 축산물 위주로 구성된 총 6개 품목을 최대 62% 할인 판매했다.이날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은 행사요원의 안내에 따라 차에서 내리지 않고 차 창문만 열면 주문, 대금결제, 상품 수령으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장보기를 마쳤다.특히 부스 4개를 이어붙여 충분한 길이와 공간을 확보해 차량 안전거리를 확보했고, POS(판매 정보 시스템)에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열의가 누구보다 뜨겁다.지난달 28일 중앙부처, 29일 국회 방문에 이어 1일에는 기재부를 전격 방문하는 등 예산 증액을 위한 활동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송 지사는 지역 현안 해결과 전북 발전을 견인할 주요 사업의 예산을 얻기 위해 직접 중앙부처 문을 두드리기로 유명하다. 기재부를 방문한 1일에도 안일환 예산실장과 최상대 사회예산심의관, 한훈 경제예산심의관 등 기재부 예산 키맨(Key man)을 차례로 만나, 지역 주요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했다.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는 전달하기 위해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도청 직원들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3일 도에 따르면 송하진 지사와 최용범 행정부지사, 도청 도민안전실 직원들이 ‘존경’이라는 의미를 담은 수어 동작으로 감사함을 표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가는 의료진 응원에 나섰다.특히 송하진 지사는 손글씨로 쓴 ‘의료진 여러분 코로나19 위기를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문명국으로 만들어주신 여러분은 영웅입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의료진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덕분에 챌린지
전북도가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올해부터 5년간 1274억원을 들여 축산환경개선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3일 도에 따르면 축산환경개선을 통한 ‘이웃과 함께하는 축산업 실현’을 목표로 5년간 5대 분야(18개 중과제) 23개 사업에 1274억원의 재정을 투입해 축산 냄새문제 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먼저 도는 축산 냄새 저감을 위해 2024년까지 1500개 축사와 집단 양돈 단지에 ‘냄새 측정 기계·장비’를 의무 설치해 감시체계가 강화될 계획이다. 정착촌, 집단사육 양돈단지에 ‘광역악취개선사업’을 지원, ‘냄새 측정 ICT 기계·장비
전북도가 ‘특장차 산업 활성화 및 산업 생태계 모델 구축사업’을 추진한다.도는 3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특장차 제조사 및 부품사 등 전후방 연관기업에 기술 및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전북은 국내 중대형 상용차 94% 이상을 생산하는 상용차 생산 거점 지역이다. 때문에 상용차산업과 연계 효과가 큰 특장차산업 육성을 위한 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특히 전국 최초로 특장차 직접화 단지를 조성해 특장차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육성중이다.지난 2018년부터 산업부와 도는 매년 10억씩 30억원을
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회장 오인섭)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취약계층을 돕고자 5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29일 도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우범기 정무부지사, 오인섭 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장, 박완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쓰이게 된다.오인섭 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할 도내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고 함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
70억원이 투입되는 '전북형 학교농산물 꾸러미'가 전국모델로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전북도와 시군이 50%, 전북교육청이 50%를 부담해 진행되는 협력사업으로 추진과정과 실행방법을 문의하는 타 시도 관계자들이 잇달아 '전북형 꾸러미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무엇보다 도와 교육청이 협력해서 실행되는 경우가 전국에서 처음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도 지난 27일 서울, 경기도 등 8개 광역시도의 초중고 학생 364만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시행키로 하면서 ‘
전북도는 코트라(KOTRA)와 함께 코로나19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내수기업을 대상으로 대규모 화상상담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28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24일까지 전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에서 ‘붐업 전북 화상상담회’를 열었다.이번 상담회를 통해 LA와 상하이 등 전 세계 19개 국가, 30개 도시의 바이어들이 한국 제품에 관심을 보였다.그 결과 전북기업 52개사, 바이어 73개사가 참가해 총 134건의 온라인 상담 성과를 거뒀다.코트라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상담회는 수출 경험이 없는 소비재 내수기업 분야에
전라북도 공무원노동조합은 28일 전북도청 청사와 도지사실을 불법으로 진입하려는 민주노총의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전날(27일) 민주노총은 송하진 도지사와의 면담을 요구하며 도청 진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민주노총 조합원과 도청 직원들간에 충돌이 발생해 몸싸움이 일어났고, 공무원 일부가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공무원 노동조합에 따르면 민주노총이 송하진 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민노총 소속 도청 청소노동자들에게 개별 교섭권을 달라고 요구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현재 도청 청소노동자 가운데 90% 이상이 한노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는 자강불식(自彊不息)’의 자세를 강조한 전북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송하진 지사는 28일 현안사업 등 쟁점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세종청사를 방문해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해양수산부를 찾은 송 지사는 김양수 해수부 차관을 만나 1029억원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이 예산은 2025년까지 새만금 신항만 2개 선석 부두 동시개발과 물류 인프라 적기 구축을 위한 기반 시설비이다.또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 설계 용역비 15억원도 요청했다. 선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