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새 대통령이 새 정부 출범 1주일이 지났어도 새 교육부총리를 임명하지 못하고 있다. 그 바람에 물러난정부의 이상주 부총리가 재임도 퇴임도 아닌 어정쩡한 처지가 돼 있고 교육부는 일상업무 외 새 정부 출범에 즈음한 새 교육정책의 입안은 물론 새로운 사업계
전북도 산하 공기업들의 경영부실에 대한 도의회의 잇단 지적과 논란에도 불구, 전북도가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거나 않고 있는 일은 무책임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도 산하 기존의 전북무역이나 니트산업지원센터 그리고 시군 의료원 등의 경영부실은 이미 전북
농협개혁이 또 거론되고 있는 모양이다. 정권교체기나 변혁기마다 농협개혁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추진돼 왔던 연례행사나 다름없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다른 것 같다는 느낌이다. 농업개방을 눈앞에 두고 있는 절대절명의 위기의식 때문이다. 이번 농협개혁방안은 WTO,
새 정부가 각종 비과세 및 조세 감면대상을 줄이고 탈루 소득 과세를 강화하여 세수를 늘리는 대신 늘어나는 만큼 법인세 및 소득세의 세율을 낮춰 기업들의 세부담을 줄여나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진다. 세금을 아예 내지 않거나 적게 내는 사람들을 찾아내 세금을 물
노무현 참여정부의 새 내각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우선 경제와 통일 그리고국방 등 안정과 지속성이 요구되는 부처에는 정통관료와 전문가 출신이 중점 배치돼 새 내각의 국정 수행에 안정감을 받쳐주고자 한 노 대통령의 배려가 엿보인다.그러나 개혁이 추구되는 행정
전주권 그린벨트를 해제하면 만경강을 오염시키게 되고 자연히 새만금호 수질을 악화시키게 되기 때문에 이를 해제해서는 안 된다는 환경부 주장은 한말로 억지에 불과하며 따라서 이는 마땅히 철회되어야 한다.정부는 지난 99년 그린벨트 대상 지역 중 당초 설정 취지와
새 정부 첫 총리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 처리가 어제 결국 무산됐다. 고건총리 지명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과 대북송금 처리를 둘러싸고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서로 양보 없이 대결을벌인 결과다. 여야는 오늘 다시 협상에나서기로 했으나 원만한 타협이 이뤄질는지는
오늘 노무현 국민 참여정부가 새 역사를 연다. 새 정부에 거는 국민들의 희망과 기대는 한껏 드높다. 진정한 변화와 개혁에 대한 희망과 기대다.노무현 대통령의 취임과 참여정부출범은 그 자체가 하나의 변화이고 개혁이기도 하다. 노무현 대통령은 기성정치권력의 힘에
오늘 24일 자정을 기해 김대중 정부 5년이 막을 내리고 역사로 넘겨지게 된다. 김대통령이 오늘 청와대를 떠나 그의 사저로 돌아간다. 1987년 그의 대통령 당선은 그 자체가 하나의 역사적 사건이었다. 그의 대통령 당선으로 이 나라 정치 주도세력이 동에서 서로, 보수
대구 지하철 방화 참사는 그 전모가 드러나면서 결국 또 하나의 ''인재''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지하철 객차 내장재가 온통 가연성 자재로 꾸며졌다는 사실 자체부터가 그렇다. 지하철은 지하에서 운행되는 특수 환경 때문에 화재 사고 등 유사시 탈출이 어렵게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