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전국적으로 전세사기를 특별단속한 결과 빌라·오피스텔 등 6100여채를 보유한 6개 무자본갭투자 보증금 편취 조직을 검거했다고 밝혔다.이중 범행을 기획한 컨설팅업자‧임대인 등 14명을 구속하고 가담자 350여명을 붙잡았다.경찰은 지난해 7월 전담수사본부를 설치해 6개월간 전세사기에 대해 특별단속한 결과 618건 1941명을 검거하고 168명을 구속했다.단속 결과 검거된 인원은 전년(243명)에 비해 8배 늘었다. 구속 인원 역시 전년(11명) 대비 15배 증가했다. 허위 전세계약서로 공적자금 성격의 전세자금 대출 수백억원을
전북 아파트가격 하락폭이 4주 연속 둔화했다.매수세는 여전히 침체돼 있지만 정부의 규제완화 영향과 집주인들의 '급급매물'이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26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전북 아파트가격은 0.19% 하락해 지난해 말 -0.39%에서 이달 초 -0.30%로 하락폭이 둔화한 이후 4주 연속 낙폭이 감소세다.정부의 세제 감면안 발표와 특례보금자리론 등 대출규제 완화로 집주인들이 매물을 일부 거둬들이거나 가격을 올린 영향이다.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 -0.49%에서 이번주 -0.42%로 감소하며 이달 초(-0.65%)부터
정부의 전방위 규제완화 영향으로 전북지역 아파트값 하락폭이 3주 연속 둔화했다.반면 역전세난이 심화하고 있는 전세시장은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전북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비해 0.23% 하락했다.지난해 5월 부터 하락세가 지속됐지만 낙폭은 올해 들어 3주 연속 둔화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은 "일부 시장가격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로 가격 하락폭이 둔화되는 경향을 보이며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고 밝혔다.다만 "매물가격과 매수 희망가격 간 괴리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아 관망세가 지속되고, 간헐적
전북개발공사는 익산 부송동 부송4지구 B블록에 들어서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인 ‘익산 부송 데시앙’ 745가구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익산 부송 데시앙은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로 전북개발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태영건설이 설계와 시공, 책임준공·분양을 맡는다.1월 6일 입주자모집공고와 함께 익산시 부송동 679-4번지에 견본 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하며 분양문의는 전화(063-833-1566)으로 하면 된다. 익산 부송 데시앙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0
부동산시장 침체가 경매시장으로 이어지면서 전북지역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도 하락세를 보였다.5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2년 12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북 아파트 낙찰가율은 전월(88.5%)보다 7.2%포인트 하락한 81.3%를 기록했다. 낙찰가율 하락폭 기준으로는 충북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큰 낙폭이다.충북 지역(68.7%) 아파트 낙찰가율은 전월(78.4%) 대비 9.7%포인트 하락했다.아파트, 단독주택, 빌라를 포함한 전북의 12월 주거시설 경매 진행건수는 151건, 낙찰률 3
최근 전주 중심지역에 토지 계약이 100% 완료된 지역주택조합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지역주택조합은 조합을 구성한 조합원들이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해 집을 짓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약통장 없이도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고 실수요자들이 건축비나 금융 비용 등의 각종 부대비용을 분담할 수 있다는 면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주택 마련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저렴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토지 확보률에 따라 명암이 분명히 엇갈리고 있어 조합원 가입시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조합
"이삿짐 나른지 한달도 넘었습니다. 요즘같이 일이 아예 없기는 처음입니다"전주시에서 12년째 이사업체를 운영해 온 박모씨는 “아이들 학원비줄 돈도 없다”며 "너무 힘들어 배달일 아르바이트를 알아보고 있다"고 하소연했다.박씨는 "겨울방학에 이사들을 많이 하는데 올해는 하루에 서너통 전화가 오는데 불과하다"며 "그나마 계약으로 연결되는 것은 드물다. 올 겨울을 버틸 수 있을 지 걱정"이라고 말했다.주택시장 하락에 따른 ‘거래 절벽’이 서민경제를 위협하고 있다.이사 수요가 급감하면서 공인중개사·이사·인테리어 업체 등 부동산 시장과 연관된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윤방섭)는 27일 도회 건설회관 6층 대강당에서 회원사 대표이사 및 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 및 실적신고 상습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는 건설분야 중대재해처벌법 전문가인 정유철 변호사(법무법인 율촌)가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및 핵심 점검사항 △중대재해법 시행 후 예상변화 △법시행 반기점검 및 준법감시 △중대재해 발생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어진 실적신고 강습회에서는 업역 개편으로 인해 변경된 신고방법 등을 중심으로 △건설공사 실적신고 및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신
"모든게 올랐습니다. 레미콘 가격 올리지 않으면 공장 문 닫을 수밖에 없습니다"도내 레미콘 업계가 원자재인 시멘트 가격을 비롯해 노무비, 운반비 상승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레미콘 납품 대금을 인상키로 했다.전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레미콘 납품 대금을 2023년 1월 1일부터 20%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조합은 최근 전국 건설사들에게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조합에 따르면 시멘트는 지난해 톤당 7만5,000원에서 7만8,900원으로 인상됐으며, 올해도 두 차례에 걸쳐 33%이상 폭등했다.여기에 노무비와 운반비도 상승했고,
부동산 빙하기에도 불구 전주 효자동 전주마트 자리에 들어서는 ‘효자 파라곤 휴팰리스’의 모델하우스에 구름인파가 몰렸다.(가칭)전주상산효자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는 지난 16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다.‘효자 파라곤 휴팰리스’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후 5일간 4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많은 인파가 몰리며 모델하우스 바깥은 긴 대기열을 형성했으며 내부는 유니트뿐만 아니라 상담석도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로 붐볐다.인근 시세보다 저렴하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세입자가 임대차 계약갱신을 요구한 이후 그 집을 산 새 주인이 실거주를 이유로 갱신 요구를 거절할 수 있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새 집주인 A씨가 세입자 B씨를 상대로 낸 건물 인도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에 돌려보냈다.B씨는 임대차 기간이 종료되기 전인 2020년 10월 16일 집주인에게 임대차계약 갱신을 요구했는데, 집이 A씨에게 팔려 2주 뒤인 10월 30일 소유권 이전 등기가 이뤄졌다.A씨는 갱신 거절이 가능한 기간인 같은 해 1
전북개발공사가 익산 부송4지구 공동주택 부지에 추진하는 부송4지구 B블록 민간참여 공공분양아파트 건립 공사를 20일 착공한다고 밝혔다.익산 부송4지구 B블록 민간참여 공공분양아파트는 익산지역 주택시장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총745세대(전용면적 84㎡), 지상20층 규모로 건립된다.전북개발공사는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른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올해 4월 사업자(태영건설외도내5개사)를 선정했으며, 분양아파트 건립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일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공,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북개
도내 주택 매매가격 하락에 따라 전세가격도 떨어지면서 전세 시세가 계약 당시보다 하락하는 역전세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세 보증 사고 금액도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16일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테크를 통해 공개한 '임대차시장 사이렌'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전세 보증 사고 금액은 5억3100만원으로, 10월(9000만원) 대비 4억4100만원 늘었다.같은 기간 사고 건수는 1건에서 3건으로 늘었고, 사고율도 0.3%에서 1.5%로 상승했다. 9월에는 보증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보증사고는 세입자가 전세 계약
전주 효자동에 위치한 전주마트 자리에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아파트 '효자 파라곤 휴 팰리스'가 건립된다.15일 (가칭)전주상산효자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전주마트 부지(전주시 효자동 1가 444번지 일대)에서 추진하는 신규 주상복합 아파트 '효자 파라곤 휴 팰리스'가 오는 16일 주택홍보관 오픈과 함게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효자 파라곤 휴 팰리스'는 대지면적 8,280㎡, 연면적 6만7,226.36㎡에 지하 2층 ~ 지상 43층 3개동 공동주택 320세대와 오피스텔 60호실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공동주택 320세대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 여파 등으로 전북지역 주택 가격 하락폭이 사상 최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 주택 종합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81% 떨어졌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1.62% 하락했다.전북지역 전반적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군산시(-1.50%)는 수송동.조촌동 등 아파트 밀집지역이, 전주시 덕진구(-0.98%)는 장동과 만성동 위주로 각각 하락했고 하락폭도 확대됐다.익산시(-0.75%)는 남중동.영등동.마동의 하락폭이 컸다.한국부동산원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창진)는 7일 익산평화 공공분양주택(879만원/3.3㎡)을 순번추첨 동호지정 방식으로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현재 추가공급 요건은 거주 지역, 무주택요건, 소득자산요건, 청약통장사용여부 등 대부분을 완화한 상태이며, 특히 금회 공급은 추첨된 순번에 따라 원하는 동호를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또한 공공임대(5년) 잔여세대에 대해서도 소득자산, 입주자저축가입 등의 공급요건을 완화하여 12월 7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해당지구는 단일블록으로 분양 1094세대(전용면적 84㎡), 임대 288세대(전용면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11월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6일 발표한 ‘2022년 1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북 아파트 낙찰가율은 88.5%로 전월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도 56건으로 전월에 비해 4건 줄었다.전주 에코시티공인중개사 박진원 대표는 "고금리 여파로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가격만 적정하다면 매수의사 있는 실수요층이 존재한다는 방증"이라며 "금리 추세가 안정되면 최소한 아파트 만큼은 하락세를 멈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이 동반 하락하면서 거래절벽이 심화하고 있다.1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2022년 11월 네째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전북 아파트 매매가격은 0.37% 하락했다. 전세가격도 0.29% 하락했다.11월에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인상한 가운데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도 지난주에 이어 최대 낙폭 기록을 매주 갈아치우고 있다.현장에서 체감되는 낙폭은 더 크다. 실제 전주혁신도시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매매가 3억5천에 나오고 있다.전주 혁신도시의 한 공인중개사 대표 A
새만금개발공사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공사'에 설치하는 장치형 비점오염저감시설과 관련 논란이 일고 있다.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반한 불공정 공법선정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것.새만금개발공사는 660만1669㎡ 면적을 기준으로 장치형 13개소와 투수포장 25만5555㎡를 설치하는 내용의 '비점오염원 설치신고서'를 전북지방환경청에 접수, 2021년 7월 수리됐다.새만금개발공사는 이를 근거로 지난 4월 29일 비점오염저감시설 기술제안 내용을 포함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공사(1단계) 특정공법.자재 제안공고' 했다.하지만, 지난
전북개발공사는 임직원의 출장 증빙에 대한 적극행정 일환으로 행정부담을 완화하고, 업무 몰입환경 조성을 위해 디지털 출장 증빙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디지털 출장 증빙시스템을 통해 임직원의 출장 증빙이 앞으로 좀 더 간편해진다.기존 출장 증빙을 위해 필요했던 통행증, 출장지에서 사용한 카드영수증 등을 대체할 수 있는, 핸드폰의 출장자 위치·시간정보를 전북개발공사 통합정보시스템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증빙하게 된다.또한, 출장 정보에 대한 위·변조 방지를 위해 출장 정보를 서버에 전송 시 공동인증서 통한 본인 인증 후 전송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