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6 16:26
박세린 기자
시중은행의 대출금리 조작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특히 금융소비자에게 부당하게 높은 금리 부과 등이 다수 확인되면서 금융당국의 전수조사와 함께 실질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5일 도내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2월부터 5월까지 신한, 국민, KEB하나은행, 우리, 농협, 기업, SC제일, 한국씨티, 부산은행 등 9개 은행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산정 체계 점검을 실시했다.점검 결과, 일부 가산금리 산정․부과 및 우대금리 운용 등이 체계적이고 합리적이지 못한 사례가 확인됐고, 일부 은행에서는 금융소비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