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전북지역 실물 경제가 개선흐름을 보이고 있다.특히 군산 지역 생산 둔화에 따른 소비 감소 영향이 축소되는 등 도내 소비심리도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2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발표한 ‘4분기 중 전북경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전북도 경기는 3분기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생산 측면에서는 서비스업 생산이 3분기보다 소폭 증가했다.도소매업은 긴 연휴의 영향으로 음식료품 관련 매출이 확대됐으며, 날씨 등의 영향으로 아웃도어 상품을 중심으로 의류 판매가 증가했다.관광은 임실N치즈 축제 등 신규 지역축제의 성공적인 안착
금융교육을 이수 받으면, 대출 금리를 최대 0.2%p 할인 받을 수 있다.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교육 이수 개인사업자에 대한 금리할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 제도는 개인사업자 본인이 금융연수원 홈페이지에서 교육을 이수한 후 수료증을 은행에 제출하면 금리할인이 적용된 대출을 받을 수 있다.교육과정은 금융연수원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자영업자가 꼭 알아야 할 금융상식’이 개설되어 있고, 총 5회 75분 강의를 받으면 된다. 강의는 대출계약 내용, 신용관리 방법, 금융사기 예방 및 대처방법 등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2017년도 한국은행 총재 포상’을 실시했다.26일 한은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전북지역 경제 모니터링, 조사․분석, 발권 업무 수행에 공헌한 유관기관 직원에 대해 한국은행 총재 포상을 실시했다.유창호 한은 전북본부장은 “양 기관의 업무 협조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한편, ‘2017 한국은행 총재 포상’ 수상자는 지역경제 분야의 김성철 전북은행 영업추진부장, 발권분야의 SC제일은행 정읍지점의 박유빈 계장이 수상했다./박세린기자․iceblue@
금융감독원은 22일 신용관리 체험사례 공모전을 통해 신용관리 10대 요령을 안내했다.신용관리를 하려면, 신용등급 및 부채상황에 때한 관심을 갖고 주기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신용관리를 할 때는 대출금 연체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연체가 발생한 경우는 오래된 연체금을 먼저 상환해야 한다.또 주거래 은행을 통해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공과금을 관리하고, 신용등급 상승을 위한 분명한 목표설정 및 노력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신용카드 발급과 사용은 신중히 하는 것이 좋고, 리볼빙의 습관적 활용은 신용관리에 치명적이다. 장기적으로 본인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전북본부는 25일부터 27일까지 도 소재 재산 약 9억 원 규모, 총 30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주요 공매물건은 정읍시 상동 소재 아파트로 감정가격은 약 9300만 원, 매각예정가격은 약 6500만 원이다.국세징수법 개정으로 공매보증금 납부기준이 기존 입찰금액의 10%에서 최저매각예정가격의 10%로 변경됨에 따라 입찰 시 공매보증금 납부에 유의해야 한다.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한편, 공매입찰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20일부터 22일까지 본점 연수원에서 도내 대학교 1, 2학년 40명을 대상으로 ‘2017 하반기 커리어 캠프’를 실시했다.이번 캠프는 대한민국 열정 강사로 인기 있는 정문기 강사의 글로벌 시대의 인재조건, 자기 경영으로 준비하는 미래 경쟁력 등을 위한 ‘프로젝트 해결기법’의 열띤 강의와 면접 꿀팁 등 참여형 워크숍으로 흥미 있게 진행된다.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 및 대학생들의 가려운 부분을 함께 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본부(이하 새마을금고 전북본부)가 본격적인 연말 시즌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온정을 나눠 눈길을 끈다.21일 새마을금고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역 내 장애영유아 시설인 익산 용안면 ‘맑은집’에 기부금 200만 원을 지난 20일 전달했다.새마을금고 전북본부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봉사활동과 사랑의 좀도리 운동 등을 통해 지역 사회 복지사업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2017 JB인문학 강좌’를 성료했다.21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에 따르면,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청소년과 함께하는 제9회 ‘2017 JB인문학 강좌’ 마지막 강의가 지난 20일 전주고등학교에서 열렸다.이날 초청강사는 경찰대학교 교수이자 마음치유 전문가로 불리는 박상미 교수로 전주고등학교 1, 2학년 150여명을 대상으로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의 힘’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인 성제환 원광대 교수는 “전북도 청소년들이 역경을 딛고 일어선 명사들의 체험담, 학생
온라인쇼핑거래와 간편 결제 확산으로 3분기 전자지급서비스 이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3분기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전자지급서비스의 이용실적은 일평균 2352만 건, 4854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6.3%, 10.0% 증가했다.이는 온라인쇼핑 일반화, 간편 송금 확산 등에 힘입어 전자지급결제대행 및 선불전자지급수단을 중심으로 이용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전자화폐는 지급수단 수요가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대체되면서 실적이 저조했다. 이용건당 금액은 2만 643원으로 전분기 대비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지난 19일 본점과 전주 진북동 일대에서 ‘신입행원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전북은행 57기 신입행원 40여명이 한 부모, 조손, 다문화가정의 아동들이 학업에 필요한 종합장 등 11종의 문구용품을 박스에 담아 희망키트 250상자를 제작하고,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왔다.최강성 전북은행노조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인재채용과 더불어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향토은행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동화나라 ‘JB원더랜드’가 문을 열었다.20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JB원더랜드’ 전시회를 운영한다.관람비용은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주말 포함)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10명 이상의 유치원과 단체는 예약이 필요하다.전북은행 관계자는 “도민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담아 마련한 자리인 만큼, 지역민들께서 많이 방문해 주시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
전북은행이 일자리 창출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9일 ‘2017년도 일자리창출 유공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일자리창출 유공자 포상’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선 개인(사업주, 연구자 등)과 단체(기업, 대학, 협회 등)를 대상으로 훈․포장, 대통령, 국무총리 및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등을 수여한다.전북은행은 국가적 관심사인 청년실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로 은행권에서는 유일하게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임용택
연말 여행 성수기를 맞아 전북지역 금융권에서 환전 이벤트 경쟁에 나서고 있다.특히 해외 여행객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만큼 관련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19일 도내 금융권 따르면, 시중은행들이 연말을 맞아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환전 이벤트를 앞 다퉈 진행한다.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외화선물하기’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고객들이 전북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가족, 지인들에게 외화를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개인 뱅킹 고객이면 누구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특히 미화 50달러 이상 500달러
앞으로 대부업 광고에서 ‘당장’, ‘단박에’라는 단어는 사용할 수 없게 된다.19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대부업 감독 강화 방안을 이날 발표했다.이는 저신용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대부업 시장을 중심으로 불건전한 영업에 따른 이용자 피해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에 취약계층의 자금이용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국정과제로서 ‘대부업 감독 가와’를 추진한다.우선 대부광고의 노출 제한 및 광고내용에 대한 심의 가와를 통해 불필요한 대출 유발 가능성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방송광고 감축을 위한 총량관리제
1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도시가스 인하 영향으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11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생산자물가지수(잠정치)는 103.02(2010=100)로 10월 보다 0.1% 하락했다.농림수산품은 전월비 0.5% 하락했고, 석탄 및 석유제품, 제1차금속제품 등이 올라 공산품은 전월대비 0.1% 상승했다.전력, 가스 및 수도는 전월비 2.9% 하락했고, 서비스는 전월대비 보합으로 조사됐다./박세린기자․iceblue@
19일부터 내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된다.금융감독원은 19일부터 본인의 모든 금융계좌를 원 스톱으로 조회할 수 있는 ‘내 계좌 한 눈에’ 서비스 1단계를 오픈한다.현재 전체 은행 개인계좌의 47.3%(1억 2800만 계좌) 및 상호금융조합 전체 개인계좌의 48.5%(4800만 계좌)가 1년 이상 미사용 상태다.특히 은행권은 은행계좌 통합관리서비스 실시 및 은행권 미사용 계좌 정리하기 캠페인 등으로 휴면예금 잔액(1992억 원)이 올해 감소추세(-90억 원)로 전환됐으나, 상호금융권 휴면예금은 상당규모(877억 원) 수준이
숨은 보험금 '7조 4000여억 원'이 주인을 찾아간다.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소비자 언제든 손쉽게 숨은 보험금을 확인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보험금 통합조회시스템을 이날 오픈했다.특히 금융소비자가 매번 각각 다른 시스템에 접속해야 하는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모든 보험 가입내역 조회, 모든 숨은 보험금 조회, 상속인 금융거래내역 조회 등 기존 시스템들의 연관된 기능을 통합했다.이와 함께 숨은 보험 찾아드림 캠페인을 진행한다. 숨은 보험금 및 사망보험금이 발생한 계약자 등에게 보험금 관련 안내우편을 19일 일제히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과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본점에서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2017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최강성 전북은행노조위원장, 김병용 부행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전북은행 임직원은 소외계층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2000kg 상당의 김치를 직접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했고, 독거노인 등에 김치를 전달했다.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앞으로도 서민을 위한 따뜻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16일 부안 변산면 고사포 해변에서 신입행원들과 ‘바다사랑 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바다사랑 정화캠페인은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입행원들은 새만금 방조제 35km 행군과 변산면사무소 직원으로부터 바다 쓰레기의 문제점을 듣고 해안가로 밀려온 부유물과 빈병 등 생활폐기물 약 2톤 가량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박세린기자․iceblue@
전북지역 가계대출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도내 가계 대출 증가폭은 전년에 비해 둔화됐지만, 전반적으로 여전히 빠르게 불어나고 있는 모습이다.15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발표한 ‘10월 도내 금융동향’에 따르면, 10월 중 금융기관 가계대출 잔액은 23조 3162억 원으로 전월말 대비 2097억 원 증가했다. 도내 가계대출 증가액 규모는 9월 581억 원에서 10월 2097억 원으로 치솟았다.이처럼 10월 가계대출이 늘어난 이유는, 이사철을 맞이해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급증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대출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 잔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