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수십년 간 고수익을 미끼로 200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전주의 한 대부업체 대표 A씨(49)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7년부터 지인 등 88명에게 매달 월 2%의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210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투자자들이 투자한 돈을 이용해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지급하다 지급할 여력이 없어지자 지난 7월 돌연 잠적했다.피해자들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2일 군산에서 A씨를 검거했다.
19일 오전 12시 10분께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전주IC 부근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사고 차량들을 마지막에 들이받은 25t 트럭 운전자 A씨(51)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또 다른 운전자 2명도 경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사고로 인해 사고 구간 인근에 1시간가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으나 현재는 해소된 상태다.경찰은 도로 공사로 인해 차량들 간 정체가 발생해 있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 기자·ryud2034
18일 오후 2시 20분께 전주시 여의동 한 고물상 집게 트럭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집게트럭 일부 등이 불에 타 1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트럭이 폐스프레이통을 옮기는 과정에서 기기사용 부주의로 폭발이 일어나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기자ryud2034@
디지털 성범죄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4개월간 집중 단속한 결과,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20대 초반 A씨를 구속하는 등 총 40명을 검거해 3명을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유형별로는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하거나 유포, 소지한 이들이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불법 성영상물을 제작 및 유포한 경우가 8건, 불법 촬영물을 제작 및 유포한 경우가 4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구속된 A씨의 경우 12편의 불법 영상물을 제작하기도 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경
전북지방경찰청은 경찰상황실에 별다른 내용 없이 반복적으로 신고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A씨(55)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부터 7개월간에 걸쳐 112에 전화를 건 뒤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끊는 등 범죄와 관련 없이 총 3013 건(하루 평균 14건)의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이처럼 반복·허위신고가 계속될 경우 실제 위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발생할 수 있다"며 "허위신고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
진안경찰서는 16일 오전 8시 30분께 경찰서 수사과 휴게실에서 수사과장 A경감(59)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경감은 발견되기 전날 당직근무를 선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과로 등으로 인한 돌연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현재 사인을 조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무주의 한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A씨(19)가 물에 빠져 숨졌다.17일 무주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정오 40분께 무주군 설천면 한 계곡서 A씨(19)가 물놀이 중 의식을 잃었다.이후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의료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사고가 난 지점의 수심은 1m가 채 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일행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장수인 수습기자·soooin92@
임실군 지사면 금평리 인근에서 80대 노인이 실종돼 경찰이 8일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임실경찰서는 임실군 지사면 금평리 금평마을에서 혼자 사는 A(87)씨가 지난 4일 오후 집을 나간 뒤 현재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키 160cm에 건장한 체격으로 왼쪽 다리의 거동이 불편하다. 경찰은 A씨가 평소와 같이 갈색 나무 지팡이를 짚고 나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A씨가 사라졌다는 연락을 받고 집을 찾아온 가족들은 인근을 찾아다니다가 지난 5일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경찰은 현재 소방관과 인근 군부대 장병, 드론
완주의 한 농산물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수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1일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0분께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의 한 농산물 보관 창고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공장 일부와 1톤 트럭 일부가 타 소방서추산 2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장수인 수습기자·soooin92@
완주에서 오토바이가 넘어져 80대 노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1일 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정오 40분께 완주군 화산면 승치리 한 도로에서 A씨(83)의 오토바이에 탑승하고 있던 B씨(80)가 5톤 트럭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동승자 B씨 현장에서 숨졌고,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오토바이 탑승자 B씨가 넘어져 마주오던 5톤 트럭 아래로 깔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장수인 수습기자·soooin92@
텔레그램을 이용해 마약 등을 판매하던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텔레그램 등을 통해 마약을 판매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로 A씨(35)를 구속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께부터 텔레그램·다크웹 등을 이용해 대마와 액상대마 등 마약류를 판매하고 구매자들로부터 2500만원 상당의 가상화폐(비트코인)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익명성이 보장되는 텔레그램과 다크웹을 통해 판매방을 개설·폭파를 반복하는 수법을 사용하며 법망을 교묘히 피해나갔다.A씨의
경찰에 제지에도 불구하고 만취한 상태로 도주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주완산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 치상혐의로 A씨(30)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전 3시께 전주시 우아동에서 효자동까지 8km가량을 음주운전 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를 들이받아 경찰관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효자동 한 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 잠든 A씨를 목격한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정차를 요구했지만, A씨는 30m가량을 더 운전하다 도로를 막은
팔복동의 한 연립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10일 전주덕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자정께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한 연립주택 2층서 불이 나 15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A씨(90)가 숨지고 A씨의 아들 B씨(50)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불은 건물 일부와 에어컨 등 가재도구를 태워 소방서 추산 1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장수인 수습기자·soooin92@
부안 앞바다에서 낚시 중이던 레저보트가 전복돼 승선원 1명이 숨지고 3명이 구조됐다.9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7일 오후 8시 55분께 부안군 궁항 남동쪽 400미터 해상에서 레저보트가 전복됐다.이 사고로 A씨(40)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숨진 A씨 남편 등 3명은 해경에 구조됐다.이들은 부부 동반으로 낚시를 나섰다가 보트가 뒤집히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장수인 수습기자·soooin92@
군산의 한 아파트 앞에 주차돼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수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9일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5분께 군산시 조촌동 한 아파트 앞에 주차돼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15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차량 1대가 타 소방서추산 8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장수인 수습기자·soooin92@
완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수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9일 완주소방서에 따르면 7일 오후 4시 30분께 완주군 봉동읍 장기리 한 단독주택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주택 일부와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타 소방서추산 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장수인 수습기자·soooin92@
남원의 한 도로에서 5톤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운전자 A씨(50)가 숨졌다.9일 남원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후 7시 50분께 남원시 이백면 양가리 한 도로에서 포크레인을 싣고 가던 5톤 트럭이 가드레일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A씨(50)가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빗길 운전부주의에 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장수인 수습기자·soooin92@
학교 입학을 대가로 뒷돈을 주고받은 완주 한 사립중학교 관계자들과 학부모 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배임수증재 혐의로 완주군 한 중학교 이사장과 브로커, 학부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은 또 학교 교장 등 2명에 대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위장전입을 한 학부모 13명에 대해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각각 검찰에 넘겼다.경찰에 따르면 배임수증재가 적용된 3명은 지난 2018년 학부모에게서 브로커를 통해 1천여만 원을 받고 자녀를
익산경찰서는 동거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살인) 혐의로 A씨(49·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 10분께 익산시 영등동 한 아파트에서 동거인 B씨(51·남성)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B씨를 찌른 후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B씨와 대출 변제 문제로 다투던 중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회복해야 조사를 재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중이어서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
군산의 한 길가를 주행 중이던 1톤 트럭에서 불이 나 수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5일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0분께 군산시 소룡동 한 가게 앞을 지나가던 차량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차량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4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럭 적재함에 들어간 담배꽁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장수인 수습기자·soooin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