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유흥주점 단속을 무마하기 위해 청탁하고, 소란을 피운 익산경찰서 소속 A경위를 파면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해 자신이 소유한 충북 한 건물에 임차하고 있는 유흥주점에 경찰 단속이 들어오자 관할 경찰서를 찾아 무마하기 위한 청탁했다.또 이를 거부하자 그는 단속 경찰관에게 고함을 지르는 등 난동을부린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경찰은 A경위에 대해 공무원 영리업무 및 겸직 금지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등의 법조항을 적용해 중징계를 내렸다.경찰 관계자는 “해당 경찰관은 공무원의 신분으
전주완산경찰서는 주택에 침입해 음란행위를 하고 도주한 혐의(주거침입 등)로 A씨(22)를 검거,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4시께 전주시 삼천동 한 주택가에 침입해 음란행위를 하던 중 이를 발견한 주민을 피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A씨를 특정, 이날 오전 8시 30분께 A씨의 자택에 잠복해 그를 검거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충동적으로 범행을 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용기자‧km4966@
전주완산경찰서는 24일 주택에 침입해 음란행위를 하고 도주했다는 남성에 대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추적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21일 오후 4시께 전주시 삼천동 한 주택에 침입해 음란행위를 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주민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주변 CCTV 등 분석을 통해 달아난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를 검거하는 대로 공연음란과 주거침입 등의 혐의 적용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23일 오전 11시 40분께 김제시 만경읍 한 식당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식당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43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순창경찰서는 렌터카를 타고 주택가를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21) 등 4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또 이를 도운 B군(15)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전북 순창과 전남 순천 광양 등 소재의 주택가를 돌며 주차된 차량에서 10차례에 걸쳐 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피해를 입은 차주들의 신고를 접수 받고 수사에 나서 인근 CCTV 분석을 통해 범행 열흘 만에 이들을 붙잡았다.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러한
22일 오후 2시 40분께 익산시 합열읍 한 공장 신축현장에서 근로자 A씨(47)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7m 상당의 높이에서 철골작업 중 추락해, 머리와 팔 등을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A씨의 상태는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21일 정오께 남원시 인월면 한 국도에서 시외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도로를 이탈한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승객 A씨(71) 등 7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외버스가 커브 길을 지나던 중 빗길에 미끄러졌다는 운전자와 승객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트럭을 이용해 전북 지역 대학가를 돌며 자전거를 훔친 외국인 유학생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19일 전주덕진경찰서는 대학가 주변에서 자전거 34대를 훔쳐 모국에 팔아 넘긴 혐의(특수정도)로 키르키스탄 출신 A씨(29)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일부터 최근까지 심야시간 전북대학교와 아파트 단지 등의 자전거 보관소에서 자전거 34대(150만 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훔친 자전거를 불법으로 모국에 수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들이 타고 다닌 트럭에서 훔친 자전거를 회수하고 여죄를 조사 중
전주완산경찰서는 주점에서 상대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특수상해 등)로 A씨(63)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 19일 자정 15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주점에서 노래방 기기 사용을 두고 다툼을 벌이다 B씨를 흉기로 목과 어깨 등에 상해를 입히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그 상황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추적했지만 검거하지 못했다.이후 A씨는 휴대전화를 끄고 주거지를 옮기면서 경찰의 추적을 피했다.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A씨의 일행을 확보해, A
익산시 한 산후조리원에서 불이나 산모와 신생아 2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1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0분께 익산시 모현동 한 산후조리원에서 불이나 건물 내부 66㎡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분 만에 진화됐다.건물 안에 있던 산모와 신생아 등 21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수기에서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멸종 위기에 처한 고래를 불법으로 포획한 일당이 해경에 무더기로 붙잡혔다.군산해양경찰서는 불법으로 고래를 포획한 혐의(수산업법 위반 등)로 A씨(61) 등 8명을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또 선원 B씨(59) 등 13명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하고, 적발과정에서 도주한 선원 2명에 대해 추적 중이다.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과 3월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해상에서 불법으로 고래를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검거 당시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해체한 고래 고기를 바다에 버리면서 도주했으나, 해경의
부안경찰서는 16일 심야에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고 도주한 한 혐의로(특수절도 등)로 A군(18)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군(18)은 지난 15일 오전 4시께 부안군 부안읍 한 상가에서 현금 20만 원을 상당을 훔친 뒤, 주변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 등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A군은 상가에 침입해 금고를 훔친 뒤, 금고안에 들어 있는 현금 20만 원 상당을 훔쳤다.이어 주변에 있는 금은방을 찾아 미리 준비한 벽돌과 골프채로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진열장안에 있는 귀금속을 훔치려 했으나, 진열
전북 지역에서 9번째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해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A씨(83‧여)가 SFTS로 최종 확된돼 전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A씨는 지난 3일 고열과 오한, 구토 등의 증상을 보여 남원의료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남원의료원에서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SFTS 여부를 의뢰한 결과, 지난 12일 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최종 확진 판정됐다.도 관계자는 “최근 도내 SFTS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전주덕진경찰서는 조건만남으로 60대 남성을 유인해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강도상해)로 A군(19)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또 폭행에 가담하지는 않았지만 범행을 도운 B양(17)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3일 오후 6시 50분께 C씨(64)를 전주시 덕진구 한 모텔에서 폭행하고 금품 28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B양이 채팅 어플을 통해 C씨를 모텔로 유인한 뒤, A군 등이 객실로 들어와 협박한 것으로 확인됐다.당시 이들은 C씨가 현금을 가지
11일 오전 6시 30분께 익산시 함라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양계장 일부를 태우고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양계장 2개동 2600여㎡가 타 소방서 추산 4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고, 이틀 전 닭은 모두 출하해 양계장은 비어있던 것으로 확인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김제시 한 저수지에서 60대 여성의 사체가 발견됐다.김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김제시 문화체육공원 옆 저수지에 여성 시신이 떠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경찰은 사체의 옷에서 신분증을 확인한 결과, 저수지 인근에서 거주하는 68세 여성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사체의 휴대폰 기록에서 술에 취한 점 등을 미뤄 술에 취해 저수지 주변에서 산책하다 미끄러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전주덕진경찰서는 10일 둔기로 아내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살인미수)로 A씨(67)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전주시 금암동 한 주택에서 아내 B씨를 둔기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폭행을 피하기 위해 B씨가 인근 도로까지 도주했지만, A씨는 따라가 지속적으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B씨는 폭행으로 머리를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A씨를 폭행현장에서 현행범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인들과 공모해 종신보험에 가입시켜 11억 원 상당의 수당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A씨(41)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이를 도운 B씨(46) 등 64명은 사기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최근까지 보험료 납부 능력이 없는 지인 B씨 등 64명에게 111건의 고액 수당이 지급되는 보험에 가입시킨 뒤, 일정 기간 보험료를 대납한 뒤 해약하는 수법으로 11억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지인들에게 보험료 대납을 약속하고, 보
정읍시 한 교차로에서 트럭추돌사고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전 6시 40분께 정읍시 칠보면 한 교차로에서 A씨(72)가 몰던 1t트럭과 B씨(49)가 몰던 3.5t 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와 함께 타고 있던 부인 C씨(74)씨, 지인 D씨(60) 등 3명이 모두 숨졌다.B씨도 사고로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교차로에서 A씨와 B씨가 각각 황색 점멸 신호와 적색 점멸 신호에서 서행과 일시정지를 하지 않고 진입하면서 사고가 난 것
전북지방경찰청은 술에 취해 시민과 동료를 폭행한 경찰관들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처분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A경정과 B경사에 대해 각각 견책과 감봉 1개월 처분을 내렸다.경찰은 A경정이 지난 5월 5일 익산시 영등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벤치에 앉아 있던 주민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경정은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B경사는 지난 4월 23일 정읍시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동료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경찰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