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시민감사관이 상반기 실지감사에 착수한다.도교육청은 ‘2020년 상반기 시민감사관 실지감사’를 16일에서 29일까지 열흘간 도교육청 6층 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실지감사는 감사 1반과 감사 2반으로 나눠 모두 6개 안건에 대해 진행한다.감사 1반에서는 △전북교육 홍보간행물 발간 유효성△초등돌봄교실 운영△초등학교 영어교과 해외심화(어학)연수 뒤 전담교사 배치를 점검한다.감사 2반에서는 △특성화고 학생 해외연수△수학 및 과학 교육의 새로운 교육콘텐츠 SW 개발 현황과 지원△교육복지 취약계층 지원을 확인한다
전주교육대학교(김우영 총장)가 비대면 강의 시 실시간 쌍뱡향을 일부라도 포함토록 했다.대학은 14일 가진 교과과장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강의 질 제고방안을 나눴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과제 제시 보고서 제출 방식 지양, 동영상 강의 또는 온라인 실시간 강의를 3분의 2로 확대가 있다.△상호작용 고려해 실시간 강의 포함△학생 출석 여부와 피드백을 꼼꼼하게 점검△학교 정규 시간표상 온라인 실시간인 경우 개인 용무로 불출석 시 출석 불인정 △이번 학기 수강생에 한해 상대 평가 비율과 강의 평가 문항 재조정도 거론
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숙자) 위(Wee)센터가 코로나19로 등교가 미뤄지는 것과 관련, 마음의 구급상자를 전달하는 등 관내 학생과 학부모 심리안정을 돕는다.‘마음의 구급상자’는 마음방역에 도움 될 의미 있는 물품들로 구성했다.가족대화카드, 보드게임, 클레이, 간식세트, 위생용품, 24시간 모바일상담과 위센터 이용 안내, 전문상담(교)사들의 손편지 등.이는 위센터 이용 학생과 학부모 70여명에게 20일부터 24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한다.위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 현황을 파악하고 100여명 대상 매체상담
전북 지역 사립유치원도 학부모들에게 3월과 4월 학부모 부담금을 돌려줄 전망이다.13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사립유치원 136곳(학부모 부담금 없는 1곳 제외) 대상으로 교육지원청별 ‘사립유치원 운영 한시지원사업’ 참여유치원을 모집한다.학부모들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유아학비(31만 원)를 빼고 남은 수업료를 부담하는데 지원사업으로 수업료를 지원받게 됐다.사립유치원이 학부모에게 학부모 부담금을 돌려주면 정부와 시도교육청이 절반을 지원하는 방식.전북교육청(12억 7천 840여만 원)과 정부(6억 3천 350여만 원)가 감당할 사업비
16일 7개 학년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초등 긴급돌봄이 과제로 떠올랐다. 접속 지연 문제도 여전하다.초등 긴급돌봄의 경우 신청자가 계속 증가하는데다 이들 대상 원격수업까지 진행토록 해 학교는 버겁다는 입장이다.16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3일 기준 도내 초등학생 9만 4천 173명 중 긴급돌봄 신청자는 4천 833명이다.비율로 봤을 때 전체 5.1%선이지만 2월 말 첫 수요조사 시 신청자 1천 875명보다 2.6배가량 늘었다.특히 온라인 개학이 결정된 뒤 신청자가 크게 늘어 학급당 학생 수를 10명 안팎에서 최대 13명으로 늘렸단
2021학년도 전북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이 코로나19와 학교 요구로 순연됐다.14일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개학이 미뤄지고 온라인 개학하다보니 학교에선 짧은 시간 2번의 지필고사를 치르고 정리할 시간이 부족하단 목소리가 있었다”며 “때문에 내신산출 기준일과 완료일 일정을 일주일씩 미루고 이후 일정도 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달라진 고입전형 일정을 보면 △전기고 중 특목고 특성화고 전문 및 예체능 일반고 등 특별전형(전문계열)과 일반전형 42곳 내신산출 기준일과 완료일은 각 11월 6일과 11월 13일이다.특별전형과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처음으로 ‘초등학교 영어놀이터’를 조성한다.초등학교 영어놀이터는 미래교육을 위한 공간 구조 혁신을 위해 첫 시행하는 교육부 지원 사업이며 도내 초등학교 8곳에 2천 500만 원씩 지원한다.대상 학교는 전주 동신초, 전주 자연초, 군산 미성초, 이리 고현초, 정읍 동신초, 태인초, 완주 봉서초, 임실 오수초다.도교육청은 신규 구축 또는 기존시설을 활용해 학교 안 영어놀이터 공간을 마련한다. 학생 성장과 배움을 촉진하는 학습, 놀이, 쉼의 공간이자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영어교육 정보 공유와 발표가 가능한 공간으로 꾸
전라북도교육청과 원광대학교가 유치원부터 고등교육까지 연계,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14일 도교육청 5층 정책협의실에서 연 업무협약에는 김승환 교육감과 박맹수 총장 등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유치원과 중등교육, 고등교육 상호혁신 △교수, 학습, 교육실습과 교육봉사 지원과 교류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와 학술회 △수업 운영 현장성과 전문화를 위한 상호교육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학술자료와 기타 정보교환이다.김승환 교육감은 “두 기관이 교육공동체로서 유치원 교육을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에게 맞춤형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는 제안이다.우석대학교 인지과학연구소(소장 김윤태)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에 대한 심리지원 해법을 제시했다.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최근 우석대 인지과학연구소 연구결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심리지원 방안’을 받아 발표한 것.보고서에선 피해자 맞춤형 심리상담 요건을 언급한다. △간결한 일괄지원제도 도입, 피해자 대상 독립적 심리지원센터 건립△심리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 연구, 피해자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타당성 검증△가습기살균제 증후군 기반 심리지원 전문가 양성과 교육이다.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일정이 확정됐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13일 이를 공고했다. 교육부가 코로나19로 한 달 넘게 미뤄지는 초중고 개학과 관련, 대입 일정도 연기한다고 지난 달 31일 밝힌 데 대한 조치다.앞서 수능을 11월 19일에서 12월 3일로 2주 미룬 가운데 수능 성적 통지일도 12월 9일에서 12월 23일로 2주 연기한다.수시 학생부 작성 기준일은 8월 31일에서 9월 16일로 연기했으며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23일∼28일, 수시 합격자 발표는 12월 27일이다.정시 학생부 작성 기준일은 11월 30일
전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진 현장체험학습 관련, 2학기 소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도교육청은 13일 현장체험학습 분야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여기에는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 현장체험학습 업무담당자, 청렴 업무 담당자가 참여했다.코로나19로 1학기 현장체험학습이 이뤄지지 않아 2학기 집중되고 이로 인해 계약 체결이 어려운 점을 나눴다.그 결과 대규모보다 다양한 시기와 장소를 택해 소규모로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현장체험학습이 부패취약분야로 꼽히는 만큼 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는 방법도 언급했다.현장체험학습 분야의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고3 수험생 대상 전화상담을 신설했다.코로나 19로 집에 머무르는 학생들에게 대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대 입학정보 누리집(http://enter.jbnu.ac.kr/)에 13일부터 전화상담 신청 코너를 연 것.상담을 원하는 고3 수험생은 누리집에서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 정시모집 3개 항목 중 원하는 상담내용, 상담날짜, 상담시간을 신청하면 된다.신청 결과에 따라 입학사정관이 해당 학생에게 전화로 연락, 최대 15분 동안 1대 1 맞춤형 상담한다.이는 7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필요
전주대박물관(관장 김건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 주관 ‘2020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올해 호남 지역에선 전주대박물관이 유일하다.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의 경우 박물관이 지역 특성에 맞는 전시와 교육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며 이번에는 전국 100개 대학박물관 회원관 중 17곳을 선정했다.전주대박물관은 올해 한국전쟁 70주년 특별전 ‘70년 전의 기억, 그리고 전쟁이 남긴 상처’ 를 연다.기억 속 잊히는 전쟁의 참혹한 현실과 슬픔을 어루만지고 좌우 대립이 아닌 반성과 화해
16일 7개 학년이 2차 온라인 개학하는 상황, 원격수업 시스템 안정화와 질 제고에 힘써야 한다는 제안이다.9일 중3과 고3이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한 가운데 학습관리시스템 접속 오류 등 우려했던 문제들이 불거져서다.10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이 9일 관내 학교 원격수업 상황을 파악한 결과 시스템 장애와 오류가 가장 많았다.중고생들이 사용하는 학습관리시스템 EBS온라인클래스 접속이 지연되거나 가입 오류가 뜨고 수업 콘텐츠가 끊겼다는 설명이다.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학생들이 주로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 접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주)이 10일 ‘2020 희망대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김제여중 김효정 학생에게 상을 전달했다.희망대상의 경우 부총리 교육부장관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에게 수여한다. 전북에선 유일하게 김효정 학생이 수상했다.김효정 학생은 “지난 1년 동안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도록 도와준 김제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선생님들에게 특히 고맙다”며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정대주 교육장은 경찰관을 꿈꾸는 학생에게 “수상을 계기로 자부심과 함께 자신감을 갖
㈜엠커뮤니케이션 장영훈 대표가 예술영재 발굴과 예술교육 인력 양성에 써 달라며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엠커뮤니케이션은 전주 본사와 서울, 경기, 부산, 광주, 정읍 5개 지사를 둔 회사다.전라북도 MICE 분야를 선도하고 국제 행사 유치(PCO)나 행사대행, 디자인컨설팅, 관광산업, 6차산업 농생명 컨텐츠 개발에 주력한다.전북대 예술교육커플링사업단 겸임교수인 장 대표는 대학과 학생들을 위해 뭔가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고 더 늦기 전에 실천했다고.예술교육커플링사업단 학생과 한반도평화연구소에 지정 기탁했는데 예술영재 발굴과 예술
6월 18일 시행 예정인 수능 모의평가 응시자를 16일부터 28일까지 비대면 접수한다.신청자 본인과 학력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접수가 원칙이나 코로나19로 인해 해당 시험 응시신청에 한해 비대면 접수를 허용한 것.재학생은 학교 재량에 따라 절차를 간소화해 접수할 수 있다.재학생 외 신청자(졸업자나 검정고시 합격자)는 수능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한 접수처에 전화 신청한 뒤 안내 받은 계좌로 응시수수료를 입금하면 된다.이 경우 사진, 신분증, 졸업증명서 등 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이 대신 접수할 수 있다.본인 및 학력 확인은
전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코로나19 상황,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 70여명에게 방역물품 등 ‘마음방역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위센터 상담(교)사들은 장갑과 마스크 착용 뒤 2인 1조로 센터 이용 학생 가정을 방문, 행복꾸러미를 전달하며 어려움은 없는지 파악 중이다.초중고 학생들 상담 뒤 지도 차원에서 병행하는 ‘마음방역 지원 프로그램’은 학생들 스마트폰 과몰입과 우울증을 예방하고 학부모와 자녀 의사소통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물품은 마스크, 손세정제, 간식류, 보드게임, 동화책, 콩나물 키우기, 물고기 키우기, 클레이, DIY
고3과 중3 온라인 개학 첫 날, 학습 플랫폼 접속 오류는 잦았다.9일 오전 9시 40분 양현고 3학년 담임 이환희 교사는 첫 날 화상으로 학생들 출결을 확인하고 앞서 공지한 시간표를 다시 한 번 안내했다. 과목별 EBS온라인클래스와 구글클래스룸을 활용하라고 덧붙였다.원격수업 유형은 실시간 쌍방향, 콘텐츠 활용, 과제 수행 크게 3가지인데 전북 지역 중고 341개교는 기존 콘텐츠를 주로 활용한다는 게 전북도교육청 설명이다.첫 날 고3과 중3은 오전 8시 30분 개학식과 오리엔테이션 뒤 오전 9시 학습폴랫폼인 EBS 온라인클래스나 e
고등학생 유권자가 참여하는 첫 선거, 정당별 교육공약을 살핀 다음 한 표를 행사하자는 제안이다.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는 9일 성명을 내고 “코로나19로 21대 총선이 깜깜이 선거로 가는데다 정치, 경제, 사회, 복지에 비해 교육은 소외되는 경향”이라며 “각 정당 교육공약 공통 열쇳말은 공정과 공정성 강화고 자사고 방안 차이는 확실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대책은 어느 당도 분명하게 제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시민연대가 밝힌 정당별 공약을 보면 ‘더불어 민주당’은 정시 위주와 학종 개선, 사회통합전형 확대,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