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추진위원장 윤명숙)이 외국인 학생들이 겪는 학업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학생 간 멘토링 ‘스터디 어시스턴드’를 진행 중이다.2017년부터 매 학기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한국 학생과 외국 학생을 전공별 2대 2 그룹 매칭, 한 학기 동안 유학생의 전공과목 학습과 한국어 공부를 돕는 방식이다.지난 학기 한국 학생 40명, 외국인 유학생 40명 모두 80명이 참여했으며 전공과목 위주로 최소 주 2시간 이상 학습했다. 매주 스터디를 함께 한 학생들은 학업 성취도가 눈에 띄게 향상됐다.참여 학생 중 총 31명(
전주대학교가 28일 대학본관에서 세미나 ‘빅데이터 시대 지역사회 발전과 대학 가치 확산’을 가졌다.빅데이터를 통해 공동체 수요와 문제를 파악하고 대학과 지역이 공생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에는 지역 공공기관장, 전주대 교직원 60여 명이 함께했다.세미나는 한국정보화진흥원 공공데이터활용팀 이동철 팀장, 한양대학교 박현미 교수, 동국대학교 김민수 교수 특강으로 이뤄졌다.이동철 팀장은 ‘공공 빅데이터 정부 정책과 사회현안 해결 사례’를 통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활용해 정책을 수립하고 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등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고 있다”면
전주교육대학교가 올해 대학과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한다.25일 전주교대에 따르면 최근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2011년부터 9년 연속 동결이다.전주교대 학기당 등록금은 학부 163만 6천 원, 대학원 221만 6천 원(인문사회)과 233만 7천 원(자연예체능)으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김우영 총장은 “우리 대학은 전북을 대표하는 초등교원 양성 국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며 “운영이 어렵겠지만 학생들이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배경을 전했다./이수화기자‧
전북대 신임 총장이 28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25일 전북대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부가 28일 공문을 통해 김동원 전북대 총장을 임용한다. 전북대 총장 임용제청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고 대통령 재가까지 받은 만큼, 공문은 총장 임기의 시작점이다.대학 업무도 본격적으로 수행하는데 조직개편과 보직자 임명이 1순위가 될 거란 전망이다. 조직개편의 핵심은 질적 성장을 위해 필요한 부서 중심으로 일부 부서를 축소하는 거다. 특히 기획재정본부를 기획처로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대학을 내실 있게 키우려면 지나온 일들을 밑거름 삼아 나아
전주교육대학교가 2019학년도 정시모집 나군 최초 합격자 285명을 발표했다.24일 전주교대에 따르면 해당 합격자는 일반전형 262명, 국가보훈대상자 전형 5명, 농어촌학생 전형 11명, 기회균형선발제 전형 4명,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3명이다. 경쟁률은 292명 모집 정원에 462명이 지원, 1.58대 1이다. 일반학생 경쟁률은 1.61대 1이다.전주교대 관계자는 “불수능과 임용대기 여파 등 여러 원인으로 전년 대비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합격자 조회는 대학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합격자는 2월 1일 16시까지 등록
전주대 영어교육과 이제영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가 수여하는 ‘2018 앨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을 받았다.이제영 교수가 영어교육 분야 학술 발전에 공헌했다는 평가다. 그는 전략 지도(Strategy Instruction), 형태초점교수법(Focus on Form) 등 영어교육 연구를 통합, 비교해 포괄적이고 거시적인 결과를 내놨다.영어 학술논문의 언어적 특징을 말뭉치언어학(Corpus Linguistics) 기법으로 분석하는가 하면 최근 3년간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30편 이상의 논문을 실기
전북대학교가 중국 고교생과 교사를 초청해 ‘Feeling CBNU’를 진행, 한국 유학을 이끌고 있다.전북대 국제협력본부 언어교육부 한국어학당은 중국 천진남개상우학교 학생 12명과 교사를 초대해 20일부터 28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이뤄진 방문단은 오전 한국어 수업에서 한국어 기초 회화를 을 배우고 오후 전주 한옥마을, 임실 필봉문화촌, 무주 태권도원으로 향한다. 또한 전북대 교육과 연구 시설을 돌아본다.윤명숙 국제협력본부장은 “한국 유학을 고려하는 외국 학생들이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전주대 사범대학 및 한국어문학과 학생들이 국제학생들의 한국 생활을 돕고 있다.전주대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25일까지 5주간 국제학생서비스센터에서 진행 중인 ‘동계 멘토링 재능봉사 캠프’를 통해서다.‘관심과 배려, 사랑과 재능 나눔’을 주제로 내건 4년차 캠프는 유학 생활 초기인 국제학생들이 한국어 능력을 키우고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멘토로 자원한 이들은 사범대학과 한국어문학과 재학생 30명이다. 이들은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지에서 온 국제 학생과 멘토-멘티 관계를 맺는다. 한국어도 가르치고 온
김동원 교수(60‧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가 전북대 총장으로 임용됐다.22일 교육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동원 총장임용후보자 임용제청은 22일 열린 국무회의 안건으로 상정, 의결됐으며 대통령 재가를 받았다. 김 총장은 교육부 발령 절차 완료 뒤 빠르면 25일, 늦으면 28일 임기를 시작할 걸로 보인다.지난해 10월 29일 직선제를 통해 1순위 총장임용후보자가 된 김동원 교수가 교육부 인사 검증과 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를 거쳐 부적격 사유가 없다고 나온 데 따른 것이다.김 총장은 “덤덤하고 오히려 무거운 마음이다. (구성원들이) 많
전북대학교 이준모 교수(무용학과장)가 한국무용교수총연합회(회장 김제영)에서 주는 공헌상을 받았다.시상식은 1월 21일 중앙대학교에서 열렸다. 이 교수는 ‘뉴욕 솔로듀오 댄스페스티벌’에서 한국 현대무용의 진수를 보여주는 등 미국 현대무용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미 국제무용교류발전에도 공이 커 이 상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2009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17년 (사)대한무용학회 수여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 2015년 한국현대무용협회 수여 ‘댄스spirit상’을 비롯해 불교 무용대전 대상, 2013년 국제 안무대
우석대학교가 22일 체육관에서 ‘2019 한국헤어디자인경진대회’를 진행했다.한국민간자격협회와 한국 이미용교육연구학회가 주최하고 우석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대회에서는 전국 미용 전공 중고생과 대학생, 미용 종사자 300여 명이 헤어 부문 6개 종목과 메이크업 부문 3개 종목으로 나눠 겨뤘다.장영달 총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K-뷰티는 K-pop과 함께 새로운 한류 핵심 문화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더 성장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우석대학교는 학부과정 패션스타일링학과, 대학원 미용경영학과
전북대학교의 국제 협력이 중남미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전북대가 15일부터 19일까지 멕시코와 칠레를 방문해 해외 일자리 창출, 교환 프로그램 등을 나눈 것.전북대 윤명숙 국제협력본부장 등 방문단은 15일부터 19일까지 주 멕시코 한국대사관과 문화원으로 향해 전북지역 우수대학을 소개하고 유학생 유치계획을 설명했다. 전북지역 우수학생의 멕시코 지역 한국기업 대상 인턴십도 나눴다.특히 자매대학인 과나후아토 대학 교환프로그램을 통해 스페인어를 활용한 한국기업 인턴십과 취업 프로그램을 늘리기로 했다. 문화원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한국학생의
우석대학교 안미현 학생복지팀 직원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안미현 씨는 2003년 입사해 비서실, 취업및역량개발센터, 교수학습지원센터, 교학팀을 거쳤다. 2015년 8월부터 학생복지팀에서 장학업무를 하고 있다. 2018년도에는 정부 학자금 지원 업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은 것.안 씨는 “앞으로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등 대학발전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연구단이 한국해석학회와 함께 15일 충남대에서 학술대회를 가졌다.주제는 ‘유교문화와 해석학의 만남’. 대회에서는 충남대 인문대학장 이건수 교수, 한국해석학회 양해림 회장, 전주대 HK+연구단장 변주승 교수가 참여해 발표 및 토론했다.전주대 김윤희 교수는 주제발표 ‘근현대 유교 연구 관점의 재검토’를 통해 “유교문화의 근대화 과정과 현재 일상생활에서 작동하는 원리에 대한 관점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종합토론에선 전주대 이경배 변은진 교수, 군산대 박학래 교수, 성균관대 김윤경 교수,
우석대학교가 2019학년도 입학금을 25% 낮추고 수업료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최근 교직원, 학생, 동문,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세 차례 열고 경제적 상황과 대학 재정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특히 학부모와 학생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금 20% 인하에 이어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금을 25% 인하, 34만 7천 400원으로 정했다. 등록금은 2012학년도 이후 동결이다.장영달 총장은 “수업료 동결이 학생 교육이나 취업 지원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재정을 긴축하고
전주대 방사선학과 졸업예정자 29명이 ‘제46회 방사선사 국가고시’에 모두 합격했다.전주대 방사선학과 합격률 100%는 전국 1위일 뿐 아니라 전국 대학 평균 79.7%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의료기사 종류 중 하나인 방사선사 시험은 신체 내부기관의 질병과 장애를 진단하기 위해 방사선물질, 장비 조작 관련 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다.전주대 방사선학과는 ‘국가고시 전원 합격’을 위해 체계적인 국가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스스로 스터디 모임을 짜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세미나 형식 토론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메운다. 매주 모의고사를 진행
전주대 보건관리학과 학생들이 최근 치른 보건 분야 자격시험에서 전국 평균 합격률을 크게 웃돈 걸로 나타났다.지난해 11월 진행한 병원행정사 시험에서 응시자 28명 중 28명이 전원 합격하며 합격률 100%를 달성했다. 같은 날 건강보험사 시험에서도 92.8%가 합격했다.국가시험인 보건교육사 3급 시험에서는 92.8%가 합격했다. 보건교육사 평균 합격률은 50% 안팎이다. ‘제35회 국가시험 보건의료정보관리사’에서는 27명 가운데 18명이 합격해 66.6%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은 31%.보건관리학과장 장선일 교수는 “교수와
한 달 가량 공석인 전북대 총장이 다음 주 확정될 전망이다.교육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북대 총장임용후보자의 경우 교육부 검증 절차를 마치고 17일경 교육부 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를 거칠 예정이다. 22일 열릴 국무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 및 의결하면 대통령이 재가 뒤 임명장을 수여한다.검증 시 별다른 문제가 없는 걸로 전해진 만큼 1순위 총장임용후보자인 김동원 교수가 총장이 될 걸로 보고 있다. 이로써 새로운 총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동원 1순위 총장임용후보자는 임명 시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아 대학 발전 기반부터 다진다는
전주대가 올해 입학금을 인하하고 수업료를 동결한다.15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거쳐 2019학년도 입학금을 25% 인하하고 수업료를 5년 연속 동결하기로 했다.이번 신입생의 경우 입학금은 지난해 45만 6천 원에서 25% 인하한 34만 2천 원이다. 수업료는 5년 간 같은 금액이라 사실상 11만 4천 원 가량 등록금이 줄어드는 혜택을 본다.권수태 기획처장은 “최저임금과 물가 상승으로 대학 재정에 어려움이 많다. 그럼에도 국가 정책에 따라 결단했다”면서 “가계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며 지역민과 상생하기 위해서”라고 말
전북대학교가 201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2012년에는 5.6%를 인하하는 등 2009년을 시작으로 11년째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한 것.최근까지 2차에 걸쳐 연 등록금 심의위원회에선 오랜 등록금 동결로 대학 재정이 매우 어렵지만 경제 현실도 어려운 만큼 고통을 분담해야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인구절벽에 따른 정원 감축, 이에 따른 재정 악화 등 예산 부족분은 정부 재정지원사업, 연구비 수주, 발전기금 모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특히 오랜 등록금 동결이 학생 교육과 취업 지원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긴축 재정, 국가장학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