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한 JB금융그룹 회장이 3연임 용퇴를 선언하면서 지역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달 30일 JB금융그룹에 따르면, 김 한 회장은 이날 “3연임에 도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김 한 회장은 “지난 2013년부터 6년 간 회장을 맡아 JB금융을 성장시켰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지금이 후배들을 위해 길을 터줄 때”라고 말하며, 임기인 내년 3월 말까지만 회장직을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회장의 경우, 취임 이후 전북은행을 지주사로 전환한 뒤 우리캐피탈, 광주은행 등을 인수하며 JB금융그룹을 중견 금융그룹으로 키워냈고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인상으로 가계부채에 ‘비상등’이 켜졌다.이처럼 기준금리가 상향되면서 시중은행과 제2금융권 금리도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지난달 3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1.50%에서 1.75%로 0.25%p 상향 조정했다.기준금리 인상은 지난해 11월 0.25%p 올린 이후 1년 만의 인상이다. 한국은행에서는 초저금리가 장기간 유지되다 보면, 가계와 자영업자 등을 중심으로 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금융 불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하지만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시중은행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기존의 문자를 입력해야 됐던 챗봇보다 편리하게 음성으로 금융 상담이 가능한 'AI콜봇' 서비스를 국내 은행권 최초로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AI콜봇'은 AI시스템 노하우를 축적하고 음성인식 및 고객문의 답변 정확도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개발한 결과물로, NH농협은행은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20여명의 전담 인력을 구성해 모니터링 및 튜닝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해당 서비스는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 앱에 접속하거나 1644-0000번으로 전화 연결하면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난 29일 목표를 향해 매일 도전(해봄)하는 고객을 위한 올원뱅크 전용 금융상품인 'NH올원해봄적금'이 출시 20일 만에 1만좌(전북 1,500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농협은행은 '소확행'과 '재미'를 추구하는 금융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10일 'NH올원해봄적금'을 출시했으며, 30대 이하 가입고객이 51%에 달할 정도로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원뱅크에서 목표설정을 통해 금연, 다이어트 등 본인만의 도전목표를 설정할 수 있으며, 매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전주시 장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2018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후원물품 전달식’을 28일 실시했다.이날 전달식은 전국은행연합회의 후원으로 마련됐고, 전북은행은 대한적십자사가 희망풍차 프로젝트를 통해 결연을 맺고 있는 도내 4대 취약계층(아동, 노인, 이주민 등) 694가구에 백미, 라면 등 기초생활물품을 전달했다.김광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은 “올해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대한적십자사 전
11월 전북지역 기업체감경기가 제조업은 소폭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발표한 ‘11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제조업 업황 BSI는 58로 전월(57)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매출 BSI는 65로 전월(69)대비 4포인트, 채산성 BSI는 77로 전월(80)보다 3포인트, 자금사정 BSI는 68로 전월(72)보다 4포인트 각각 하락했다.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39.0%)이 가장 상위로 꼽혔으며, 인력난․인건비 상승(13.3%),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27일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끝낸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예비대학생을 위한 금융기초 상식' 금융교육을 실시했다.27일에는 김제 금산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30일에는 농협은행 전북본부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전주생명고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교육은 전반적인 금융상식과 미래의 금융, 그리고 예비대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신용 관리에 대해 중점 이뤄졌다.김장근 본부장은 "청소년들이 금융에 대한 준비가 전혀 없이 사회
전북신협두손모아봉사단은 도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26일 전개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협중앙회 전북본부, 신협사회공헌재단, 전북신협두손모아봉사단, 전북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김지원 신협전북지역협의회장, 이문규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본부장 등을 비롯한 신협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 교동 지역에 연탄 800장과 전북사회복지협의회에 2000만 원 기부금을 직접 전달했다.박찬재 전북신협두손모아봉사단장은 “앞으로도 신협은 항상 도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신협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역할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스마트폰 어플 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QR결제 서비스를 28일부터 시작한다.이 서비스는 실물카드 없이 QR코드 인식 리더기가 설치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시 실물카드 결제 시 받는 혜택과 똑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회원이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결제 플랫폼인 페이북앱을 구동하고 QR코드를 생성하면 가맹점에서 스캐너로 이를 인식해 결제하는 CPM(Customer Presented Mode) 방식이다. 향후 가맹점이 보유하고 있는 QR코드를 회원이 앱을 통해 인식해 결제하는 MPM(Merchan
이덕현 전주김제완주축협 안행지점장이 지난 21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개최된 '제13회 대한민국 경로효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NGO한국노년유권자연맹 전북연합회는 갈수록 약해지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전북지역에서 본받을 만한 효행을 펼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해 경로효친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이날 대상을 수상한 이덕현 지점장은 "어른을 공경하고 섬기는 일은 당연한데, 이로 인해 큰 상을 받아 감사하고 부끄럽다"면서 "앞으로도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계승발전하고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보험업계가 불법적 ‘자문의사제도’를 보험업법 개정으로 교묘히 합법화르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26일 금소연에 따르면, 보험업계는 ‘꼼수’ 합법화 추진을 중단하고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객관적, 중립적인 보험자문의 제도를 조속히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보험사 자문의사는 보험회사에게 매년 수 백 또는 수 천 만원의 자문료를 받고 자문에 응하기 때문에 객관적, 중립적이지 모하고 보험사 의도대로 자문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보험사는 불법적인 자사 자문의사의 ‘소견서’를 가지고 보험급을 부지급 또는 감액 지급을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남원여자고등학교에서 제21회 ‘2018 JB 인문학강좌’를 20일 개최했다.이날 강좌는 남원여자고등학교 3학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리랑 청년, 세계를 달리다’의 저자이자 아리랑 유랑단을 이끌고 있는 문현우 대표를 초청해 ‘문화로 직업을 창조하는 방법’이란 주제로 진행됐다.강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아리랑 스쿨에 들어가고 싶다”며 “수능이 끝나고 공무원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인문학 강좌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박세
상진신협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다.21일 상진신협에 따르면, 임직원 및 홍보직원 39명은 연말을 맞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 상진신협은 조합원으로 구성된 홍보위원 봉사단이 2일 간 500포기의 김장을 담아 다문화 가정 및 독거노인 60여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김동석 상진신협 이사장은 “지역의 이웃들에게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든든한 겨울을 보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3분기 도내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매출액은 전년동분기 대비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서 발표한 ‘전북지역 상장법인 3분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3분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전북지역 기업 7개사의 총 매출액은 9984억 원으로 전년동기비 -3.11% 감소했다.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84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491억 원)에 비해 193억 원(39.21%) 늘었다.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대비 7.59%p 높아진 68.31%를 기록했으며 전국평균(64.3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 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해 11월 19일자로 하반기 6급 신규직원 14명을 채용했다고 20일 밝혔다.농협은행 전북본부는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전북지역 출신 지원자 우대 채용을 실시해오고 있다.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4명의 신규직원들은 향후 7주 동안 직무 및 협동조합 이념 관련 교육을 받으며, 농협과 농협은행의 존재이유를 배우게 되고, 농촌봉사활동에도 참여해 농업인·농업·농촌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교육원 교육을 모두 수료한 신규직원
정부가 가계빚을 줄이고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규제하자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 등의 대출이 급증하고 있다.아울러 경기 침체에 취약한 자영업자 대출도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크게 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9일 '전 금융권 가계부채 관리 점검회의'를 열고 2금융 및 기타대출까지를 살폈다.그 결과, 기타대출과 개인사업자(자영업)대출의 증가세, 취약차주 상환부담 증대 등이 가계부채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됐다.주택담보대출은 신 DTI(총부채상환비율) 도입과 '9·13
전주중앙신협은 전주 금암동과 중노송동에 겨울을 앞두고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지난 17일 실시했다.오중원 이사장은 “전주중앙신협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더해져 어려운 이웃들의 추위를 녹여주는 따뜻한 온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전주중앙신협은 지난 50여 년 동안 지역 주민을 위한 금융지원과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후원품을 전달하는 등 기부문화 정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기관으로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박세린기자R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전북본부는 19일 전주시청에서 시청 소속 복지담당 공무원 약 70명을 대상으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 설명회 및 신용서포터즈 출범식’을 개최했다.‘캠코 신용서포터즈’는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안내하고 신청 대행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 조직으로 장기소액 연체자 지원제도 홍보 및 신청업무 대행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제도는 생계형 소액 채무(원금 1000만 원 이하, 10년 이상 연체)를 상환하지 못해 고통 받고 있는 장기소액연체자에 대해 상환능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이리여자고등학교에서 제20회 ‘2018 JB 인문학 강좌’를 16일 개최했다.이날 강좌는 이리여자고등학교 3학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아트로드, 스물넷에 떠난 컬러풀한 세계일주’의 화가 겸 여행 작가 김물길 강사가 초청해 ‘컬러풀한 여행 아트로드, 나를 찾아가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김 작가는 이날 강좌를 통해 TV와 라디오에 출연해 강의 경험과 책 발간 이야기 그리고 전시회를 통한 자신을 브랜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안 되는 이유가 많아도 한 가지 확실하게 되는 이유를 찾고 실천해 보는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도내 15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예비대학생․사회인을 위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금융교육은 사회진출을 앞둔 예비 대학생이 겪을 수 있는 금융거래 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감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다양한 금융교육의 일환이다.특히 전북도교육청은 대학 또는 사회진출예정인 고3 학생들에게 금융거래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내용 중심의 금융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금감원과 함께하고, 양 기관이 협력을 통해 추진하게 된 것이다.이에 19일부터 한 달 동안 익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