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광수(전주갑)의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2018년도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상정 전체회의에서 ‘저출산·고령화시대에 아동, 보육과 어르신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부분 예산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했다.현재 어린이집의 경우 주 6일(1일 12시간) 이상 운영해야 하는 특성상 일상적인 초과근무가 이뤄지고 있는데도 재정이 열악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경우 초과근무 수당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었다.특히, ‘교사근무환경개선비’의 예산 부족분은 계속 누적되고, 매년 미지급분에 대해 차년도
바른정당 정운천(전주을)의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종합정책질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상대로“천지 1‧2호기가 추진된 경북 영덕을 차세대 원전 수출 전략지구로 지정하고 중단된 천지 1‧2호기 건설을 재추진해야 한다”면서“기존 원전 APR1400보다 더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지닌 차세대 원전 APR+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산업부를 비롯한 정부가 총력을 다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특히, 정 의원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기조와 맞물려 국내 순수기술로 개발된 차세대 원전기술이 사장될 수 있
국민의당 전북도당이 ‘봉침 사건’과 관련해 예산을 투입한 복지부와 전북도, 전주시의 관리감독 부실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했다.도당은 6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한 유명작가와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최근 전주지방법원 앞에서 ‘봉침 사건’ 재수사를 촉구로 지역 정가에 이 사건과 관련된 많은 정황들과 소문들이 파다하게 퍼져있다”며 “철저한 재수사를 통해 제기 된 의혹들과 입수한 모든 증거들을 법정에 세워 관련된 모두에게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만 한다”고 했다.도당은 “여러 정황들을 미루어 보았을 때 이 사건은 검찰이 법정에 세운 것처
전북문화재단이 문화와 관광을 유기적으로 융복합시키지 못하는 원인으로 모호한 조직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전북도의회 ‘사례비교를 통한 문화관광재단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박재완)가 6일 전문가 초빙 세미나에서 출범 2년차를 맞는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아직도 관광기능 활성화에 관한 명확한 방향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이날 세미나에서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사무국장을 겸하고 있는 충북문화재단의 김희식 기획운영팀장은 “전국적으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문화재단 설립이 이어지면서 문화행정의 지형이 크게 바뀌
전북도의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이학수)가 민선6기 최우선 정책인 삼락농정 성과를 따질 것으로 보인다.산경위는 6일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 핵심인 민선6기 삼락농정이 자칫 보여주기 식 정책으로 치우칠 수 있다는 지적을 했다.산경위는 최근 전국적으로 쌀값이 상승하고 있음에도 농도 전북 쌀값의 경우 타 지역에 비해 낮은 이유와 도내RPC 대책, 홍보예산 대비 효율성 등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삼락농정 성과를 부각시킨다.전북도가 도내에 소재한 RPC37개소 중 농협 RPC 20개소를 대상으로 산지 쌀값을 조사한 결과 8
내년을 ‘전라도 방문의 해’로 삼는 선포식이 오는 10일 서울에서 열린다.6일 전북도에 따르면 2018년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해 전북도와 전남도, 광주시가 1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성공 추진 선포식을 연다.선포식에는 호남권 시·도지사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출향인사, 주요 기관장,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국내외 여행업계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2018 전라도 방문의 해는 ‘천년의 길, 천년의 빛’을 주제로 전라도가 걸어온 천년의 문화 역사 자연생태 인문 생활상을 관광 자원화
전북도가 대한민국을 상징할 대형 랜드마크을 새만금에 건립할 계획이지만 적지 않은 진통이 예고되고 있다.6일 전북도에 따르면 프랑스를 상징하는 ‘에펠탑’과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 등과 같은 대형 상징물을 400억여원을 들여 새만금 내에 건립할 계획이다.이에 도는 새만금개발청과 협의과정을 거쳐 국회 소관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에 서면질의를 진행했다.또 정세균 국회의장과 새만금개발청 등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이 나오면 국회 내년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기본 설계 용역비를 반영시켜 사업 속도를 높이겠다는 입장이다.하지만 사업 시작 전부터 건립
전북도가 올해 농업·농촌 관련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전시한다.6일 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전북도청 1층에서 ‘삼락농정 농업人·농촌in’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농업·농촌 관련 대회에서 수상한 농·어업인, 농·식품 브랜드, 농어촌마을 등 54점을 볼 수 있다.‘보람 찾는 농민’ 분야는 제69주년 전국 농촌지도자대회에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한 김석준 씨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표창을 받은 13명인의 상품을 전시한다.‘제값 받는 농업’ 분야는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24개 수상작이
국민의당 김종회(김제.부안)도당위원장은 7일 권노갑 상임고문을 비롯, 정대철 고문, 양영두 고문 등 당내 원로그룹을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이날 모임은 최근 당내에서 일고 있는 통합과 연대, 그리고 정체성 등에 대한 원로들의 단일화 된 목소리가 나올 것으로 보여 간담회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전북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종계장을 대상으로 난계대 질병 방역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난계대 질병은 어미닭이 병원체에 감염돼 종란을 통해 부화된 병아리에 이행되는 질병으로 추백리(병아리에서 발생하는 전염병), 가금티푸스 등이 있다.지난해 5월 종계·부화장 방역 관리 요령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검사 대상 질병 및 검사 주기 확대, 검사 기준 등이 강화된 바 있다.이에 전북동물위생시험소는 ‘종계장·부화장 방역 관리 요령’에 따라 1회만 실시하던 검사를 16주, 36주, 56주 3회로 강화했다.또 판정 기준은 추백리·가금티푸스
속도감 있는 새만금개발에 있어 ‘정부 의지’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전북도와 도내 국회의원들이 공동 주최한 새만금 정책토론회가 6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가운데 기조발제를 맡은 허재완 중앙대 교수는 “새만금에 친화적인 정부를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허 교수는 “장기사업의 경우 정권에 따라 사업방향이나 지원강도가 천차만별”이라면서 “새만금에 우호적인 현정부 집권기간 동안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이 가능할 수 있는 최소여건을 갖추는데 모든 노력을 해야한다”고 조언했다.우선 최종목표연도를 명시화해야 할 필요성을 지적했다.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을 담은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이 이번주 발의될 전망이다.3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정식(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번주 내 새특별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오는 24일 상임위인 국토위에 상정될 예정이다.당초 새만금개발공사 설립법은 별도의 법안으로 제정을 추진했으나 올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기에는 시간이 촉박, 새특법에 관련 내용을 신설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새만금개발공사의 자본금 규모는 4000억원 수준으로 점쳐진다. 정부 현금출자 500억원을 비롯해 농림부에서 공유수면
전북도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예정지를 ‘항구적’ 야영장으로 변신시키기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6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잼버리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글로벌 유스리더십 센터(세계스카우트 센터) 기본구상 용역(8000만원)’을 추진한다. 용역에는 유스호스텔, 스카우트박물관, 체험관 등이 들어설 부지선정과 적정 규모가 논의될 예정이다.도는 용역비가 내년 본예산에 반영되면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용역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전북도 잼버리 TF관계자는 “기본구상 용역이 완료되면 바로 실시설계와 착공에 들어가 2022년 프레잼버리 대회 전
정부가 풀뿌리 주민자치 강화를 위해 혁신 읍면동 사업을 추진키로 한 가운데 전북도가 시·군 독려 및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3일 전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올해 말까지 전국 20개 읍면동에 대한 시범사업을 거쳐 2018년 200개 읍면동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이 사업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건강한 마을커뮤니티 조성을 목표로 주민 접점인 읍면동에서 이루어지는 마을자치 활성화, 행정기능개선 등을 포괄한 종합적 읍면동 기능개선 사업이다.그간의 읍면동 정책은 복지기능과 인력확대 등 행정중심의 개편에만 치중해 주민의 실질적 참여나 마을공
국민의당 김광수(전주갑)의원이 6일 전주 근영여고의 기숙사 신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세 17억4,000만원을 확보했다.완산구 중화산동에 소재하고 있는 근영여고는 일반계 여자고등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학교이다.그러나, 기숙사가 없는 관계로 정서적 안정이나 학업에 충실할 수 있는 충분한 교육환경을 제공받지 못한 측면이 존재해 많은 교육 수요자의 권리를 의도치 않게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실제, 전주시 22개 고등학교 중 기숙사가 없는 학교는 근영여고를 포함한 2개교이며, 내부 사정으로
정읍여중의 숙원사업이었던 시청각실과 동아리실 신축에 특별교부금이 지원된다.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당 유성엽(정읍·고창)의원실에 따르면, 교육부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 14억2,500만원을 확보했다는 것.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정읍여중 시청각실 및 동아리실 신축에 사용될 예정이다.정읍 여중은 오래된 역사를 가진 정읍의 대표적인 중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시청각실과 동아리실이 미비해 집체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특히 학생들의 발표나 동아리 활동을 위한 공간 또한 부족하여 그동안 꾸준히
국민의당 정동영(전주병)의원이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동북아평화협력 의원외교단(이하 국회 평화외교단) 단장 자격으로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4박 5일간의 중국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6일 정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평화외교단 단장 자격으로 이석현. 김두관(더불어민주당), 나경원(자유한국당), 조배숙(국민의당), 정병국(바른정당) 의원과 함께 중국을 방문해 장예쑤이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 푸잉 전국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 주임, 탕자쉬안 전 외교담당 국무위원, 북경대학 한반도문제 전문가들과 만나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직설
대표적 호남 중진인 국민의당 유성엽(정읍.고창)의원과 안철수 대표가 정면충돌하면 당 전체가 술렁거리고 있다.최근 전북 등 호남권을 중심으로 안 대표의 정체성과, 리더십에 문제를 제기하는 등의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유 의원이 작심한 듯 안 대표를 직접 겨냥하면서 직격탄을 날린 것.특히, 유 의원의 발언들은 박지원 대표를 비롯, 천정배 전 대표, 그리고 정동영의원 측으로 부터도 큰틀에서 동의를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 같은 양상이 이른바 비 안철수계의 결집으로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된다.먼저, 유 의원은 6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25년만의 국빈 방문이자, 새 정부 출범 후 외국 국가원수로는 첫 방문이다.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지난 6월과 9월에 이어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북핵위기 해법 마련을 위한 양국의 인식을 폭넓게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등 교역 관련 의제도 정상회담 테이블에 오를 전
청와대는 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국빈 방한하는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최고의 격식에 맞춰 예우하기 위해 만찬 등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국빈 만찬 행사는 이날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2시간 동안 마련된다. 문 대통령 내외가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영접하는 것을 시작으로 양국 국가연주, 건배제의, 만찬, 공연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저녁 9시부터 열리는 공연에는 국악인 유태평양, 연주자 정재일, 가수 박효신, KBS교향악단 등이 출연한다. 전북 출신인 국악인 유태평양씨는 전통음악인 비나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비나리’를 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