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갑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19일부터 시작됐다.김수흥-이춘석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민주당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다.이번 경선은 21일까지 실시한 후 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22대 총선 전북 첫 본선 진출자가 판가름 난다.민주당은 논란의 소지가 없는 곳부터 나머지 9개 경선 지역을 발표할 계획이다.4.10 총선을 불과 50여일 앞둔 상황에서 전북 최고 격전지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민주당이 전략선거구로 지정한 ‘전주을’과 ‘전주병’, ‘정읍고창’ 판세가 치열하다.이곳 선거구를 조명해본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군산)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제21대 4년 종합 대한민국 헌정대상(의정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의정종합대상은 4년 동안의 본회의 출석률, 상임위원회 출석률, 대표 법안 발의 성적 및 통과율,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 질문 활동 등 12가지 항목을 종합 평가해 상위 25%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신 의원은 제21대 국회 전후반기 모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에너지 전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추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예결소위원으
"민주당이 전주을에 후보를 선출한다면 누가 됐든 환영하고 본선에서 실력으로 겨루기를 희망한다"진보당 강성희 전주을 예비후보는 19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최근 통합 비례정당 구성과 지역구 야권단일화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특히 전주을 지역구가 화제의 중심에 있다"며 "전주을 지역에서 민주당이 야권단일화를 위해 양보할 수 없다면 끝까지 해보자는 의미"라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오늘 기자회견이 야권 단일화를 깬다는 내용은 아니다"라며 "민주당이 후보를 낸다면 끝까지 함께 걸어가 보자는 의미"라고 확
전북특별자치도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 추천을 위한 당내경선을 앞두고 정당이 실시한 당내경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해 공표한 자원봉사자를 지난 15일 정읍경찰서에 고발했다.입후보예정자 A씨의 자원봉사자인 B씨는 지난 달 정당 당내경선 관련 여론조사기간 중 자신의 SNS에 A씨를 지지하는 글을 게시하면서 정당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해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 제96조 제1항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해 공표 또는 보도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같은 법 제252조 제2항에
더불어민주당 최형재 전주을 예비후보가 SNS를 통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을 잇달아 공개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최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소확행 공약 #1 대상포진 무상 예방접종’이란 글을 게시하며 소확행 시리즈의 포문을 열었다.이어 18일에도 ‘소확행 공약 #2 공공 반려동물 보건소’란 한 줄 공약을 제시하고 댓글 창을 활용해 “경기도 김포시처럼 반려동물 보건소를 운영해서 공공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세한 취지와 운영 방향을 설명했
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 황현선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어린이병원비 100만원 상한제’ 등 어린이 건강과 안전을 위한 복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황 후보의 ‘어디에도 없는 선(善)한 케어’ 복지 부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정책공약이다. 황 후보는 “고액의 병원비가 나올 경우 사회복지기관의 모금이나 보험회사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어린이의 생명을 모금에 의존해 왔던 것은 한때 아름다운 선행이었지만 이것은 무책임한 대한민국의 다른 모습”이라고 이번 공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관련 재정에 대해서는 국민건강보험 재정 누적 흑자로 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본격화되는 예비후보자들 간 이합집산이 이뤄지면서 지역구 후보자들 간 정치적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19일부터 21일까지 익산갑 경선 투표..김수흥-이춘석더불어민주당의 단수 공천 지역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4·10 총선 본선을 위한 경선 후보들이 확정되고, 경선 지역도 정해지고 있다.전북은 익산갑 김수흥-이춘석 예비후보 간 경선 투표가 유일하게 결정됐다.18일 민주당에 따르면 1차 경선 지역으로 발표한 전북 익산갑 선거구의 후보 공천을 위한 여론조사가 19일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전공의를 포함한 의사 집단행동이 예고되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삼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자제를 촉구했다. 한 총리는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관련 대국민 담화'를 통해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간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필수의료·지역의료 문제 등 의과대학 정원 증원의 필요성을 거론하며 "절대적인 의사 수가 확보되지 않는다면 의료개혁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의대정원 확대는 더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한 총리는 의사
정부가 국가연구개발(R&D)에 참여하는 이공계 대학원생에 매달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연구생활장학금을 도입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대전 유성구에서 12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공계 학생들이 학비나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과 연구에 매진하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석사는 매월 최소 80만원, 박사는 매월 110만원을 지원하고, 학부생 대상이던 ‘대통령 장학생’을 대학원생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지난해 국가 R&D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연구 현장에서 터져나오는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국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의 16일 학위 수여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소리를 지른 한 졸업생이 대통령경호처 요원들에 의해 강제로 퇴장당했다.이날 윤 대통령이 대전 유성구의 카이스트 2024년 학위 수여식장에서 축사하는 가운데 석사 졸업생이 대통령을 향해 삭감된'R&D(연구·개발) 예산을 복원해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통령 경호원들이 곧바로 이 학생의 입을 막고, 팔과 다리를 들어 졸업식장 밖으로 끌고 나갔다.대통령실은 대변인실 명의 입장문을 내고 "윤 대통령이 오늘 오후 참석한 카이스트 학위 수
정동영 민주당 전주병 예비후보가 장애인들의 역할 증대를 위해 장애인복합문화회관 건립과 직업특수학교 설립 지원을 약속했다.정 예비후보는 16일 전북장애인위드센터에서 열린 장애인정책 토론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 장애가족지원등을 종합적으로 가시화 시킬 수 있는 복합문화회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17개 장애인단체로 구성된 전북장애인정책포럼이 주관한 이날 장애인정책토론회에서는 정 예비후보가 평소 구상해 온 장애인 정책 비전에 대해 모두 발언을 했으며 참석한 장애인들과 토론회도 펼쳤다. 그는 “지역내 장애인들이 함
조국 조국신당(가칭) 인재영입위원장이 창당준비위원회를 출범한 이후 첫 번째 일정으로 16일 전주를 찾아 본격적인 창당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정당법상 신당 창당을 위해서는 1000명 이상의 당원을 가진 중앙당과 시·도당 5개 이상을 설립해야 한다. 따라서 조 위원장의 이번 전주 방문은 사실상 조국신당 전북도당 창당을 위한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전북도당 창당을 위해서는 1000명 이상의 당원모집이 요구되는 가운데 전북에서는 익산에 거주하는 소설가 정도상씨를 중심으로 이미 당원 모집에 나서고 있으며 상당수 진척이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신임 방위사업청장에 석종건 예비역 육군 소장을 임명했다.대통령실은 신임 석 청장에 대해 "군 전력 체계 분야의 전문성과 뛰어난 조정 능력을 바탕으로 국방부와 군, 방위사업청, 방산 기업체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방산 수출 활성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석 청장은 육사 45기로 ▲육군 3군단 작전참모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 전력1처장 ▲육군 35사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 전력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에는 제2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장을 맡아 부대 개편을 추진했다.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이번 총선은 대선 이후 전개되고 있는 여야의 벼랑 끝 대결이 온 국민을 진보와 보수의 사상적 골짜기를 향해 양몰이 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모양새다.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분열을 조장하는 총선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일 정도다.전북 총선도 이에 못지않다.워낙 민주당 텃밭인 지역이어서 여당과의 본선 게임은 큰 변수를 가져오지 못할 수 있지만 이와 반대로 경선 통과는 곧 당선이라는 민주당 내부에서의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본격화되는 예비후보자들 간 이합집산과 끊이질 않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북 전주시병)이 ‘자산운용 중심 국제금융도시 전북’을 발표했다.지난 2일 출마 선언과 함께 발표한 ‘전주를 바꾸는 도심 철도 지하화’에 이은 두 번째 공약이다.김 의원은 ‘자산운용 중심 국제금융도시 전북’을 완성하기 위한 세부 공약으로 ▲전북 국제금융센터 조속한 건립, ▲호텔, 컨벤션 등 국제금융도시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 ▲한국투자공사 · 한국벤처투자 · 7대 공제회 등 금융 공공기관 전북 이전을 통한 금융생태계 조성, ▲국내외 민간 금융사 추가 유치를 발표했다.김 의원은 “전북에서 무슨 금융이냐는 비판
조국 가칭 조국신당 인재영입위원장이 16일 전주를 방문한다.가칭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15일 서울에서 공식 출범했다.신당 출범 이후 첫 일정으로 전주를 찾은 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에서 조국신당 창당 경위와 신당 계획, 쟁점 등에 대해 설명한다.이 자리에는 신당에 참여하는 전북지역 인사도 함께 할 예정이다.조 위원장은 오후에 전주 완산도서관 부근 투구봉에 위치한 동학농민혁명 녹두관에서 무명장군의 넋과 의지를 기린다. 이어 초록바위밑-매곡교-남부시장-풍남문광장까지 역사의 길, 현실의 길을 전주시민들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전북선관위)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재․보궐선거와 관련, 20일부터 입후보안내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설명회는 각 선거구위원회별로 개최되며,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원재선거(남원시제2선거구) 및 보궐선거(전주시제3선거구), 장수군의회의원재선거(장수군가선거구)의 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주요 내용으로는 ▲후보자 등록신청에 관한 사항 ▲선거운동 방법 및 제한․금지사항 ▲정치자금의 수입․지출에 관한 사항 ▲각종 신고․신청 방법 등 후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공천 경선에서 컷오프된 고상진 익산발전연구원장이 이춘석 전 의원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고 원장은 1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 링에조차 오르지 못했지만 저를 비롯한 제 지지자들이 꿈꾸는 익산을 만들기 위해 깊은 고뇌 끝에 이춘석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그는 "국회의원이 되면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우고 침체한 익산을 되살리고 싶었는데, 이를 실현할 사람은 경험과 경륜을 갖춘 중진의 이 전 의원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여론조사를 통해 확인한 시민의 뜻도 존중해
"국가의 에너지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대한민국이 기후 영웅으로 다시 태어나는데 전북자치도가 최선봉에 서도록 만들겠다"더불어민주당 최형재 전주을 예비후보는 15일 전북 발전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발표했다.최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재난 방지와 녹색 무역 장벽 돌파를 위한 법률과 정책을 만드는 기후정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최 예비후보는 새만금과 전북 일원을 RE100 선도지역으로 만들고 RE100 에너지공사 창립, RE100 특화산업단지 조성과 글로벌 RE100 기업 유치를 약속했다.또한 분산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총 24개 선거구에 대한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발표에서 전북지역은 제외됐다.박희정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대변인은 15일 국회에서 단수 공천 지역구 10곳, 경선 지역구 14곳에 대한 3차 공관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현역 의원의 지역구 중에는 ▲서울 서초을(홍익표 원내대표) ▲서울 광진을(고민정 최고위원) ▲경남 김해갑(민홍철) ▲경남 양산을(김두관) ▲경남 김해을(김정호) ▲강원 원주을(송기헌) ▲부산 사하갑(최인호) 등 7곳이며 원외에선 부산 연제(이성문), 경기 포천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