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 근거가 마련됐다. 문재인 정부 임기 내에 제1차 회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가진 본보 및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 회장 강병운)과의 공동 인터뷰를 통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후속법안으로 국회에 제출된 중앙-지방협력회의법과 주민참여 3법인 주민조례발안법, 주민소환법, 주민투표법,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심의 중인 고향사랑기부금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김 위원장은
◎“전북의 일자리 문제를 최우선 민생과제로 챙기겠다”유일한 전북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나서 선전하고 있는 4선의 홍영표의원은 22일 이 같은 상징적인 말로 고향 전북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홍 의원은“내년 중으로 군산에 18만대 전기차공장이 들어서면 일자리 2,000개가 생길 것이다”강조 하면서“이 역시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지난 2019년 양대노총의 상생협약을 통해 군산형 일자리를 만들어 낸 것에 대한 결과물이다”고 설명했다.특히, 홍 의원은“ 당 대표가 되면 동서횡단 철도,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동서가
◎ “전북을 에너지, 탄소, 농업금융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 나선 송영길(58)의원은 5선 국회의원과 인천시장 등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전북의 발전 방향에 대해 비교적 상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호남출신으로서 송 의원이 생각하는 전북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송 의원은“전북은 예로부터 우리나라 최대인 호남평야가 있어 가장 풍요로운 땅이었다”면서“그로나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상대적으로 많이 낙후된 것이 현실인데, 앞으로 전북을 에너지, 탄소, 농업금융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감 할
“대한민국 그린뉴딜의 핵심인 새만금과 국가의 미래를 열어나갈 탄소.수소 경제권역의 초석을 다지면서 전북의 백년대계를 그려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새만금그린뉴딜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 같은 말로 새만금사업에 대한 각오와 함께 미래 전북 발전을 위한 실천방안 등을 설명해갔다.특히 안 위원장은 이번 새만금기본계획 변경의 핵심을 ‘새만금 사업의 궤도 진입’으로 규정하고, 나아가 다소 논란이 되고 있는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을 위해 “축산계 및 비점오염원 관리 방안을 포함한 세부이행계획을 전북도
“사선문화제는 임실군민 모두가 제전위원이시고, 나아가 향토문화축제로서 전북도민이 후원자이다”양영두(사)사선문화제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9일 이 같은 말로 사선문화제에 대한 애정과 함께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양 위원장은“사선문화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나라 사랑과 고향 사랑의 축제”라며“특히, 사선문화제가 관 주도 행사에서 민간 행사로 전환된 점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에 애정을 가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 온 행사라 지금까지 그 명맥을 오래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게 양 위원장의 설명이다.매년 지역우수 학
“대한민국 농어업은 글로벌 시대에 맞춰 수출할 수 있는 경쟁력을 더욱 키워가야 한다”국회 농해수위 및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농어민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원택(김제.부안)의원은 이 같은 말로 앞으로 대한민국의 농어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전북의 농어업산업이 나아가야할 길’을 설명해 갔다.이 의원은“지금은 250만 농어업인들의 이익과 꿈을 대변할 수 있는 농정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면서“그 핵심은 문재인 정부가 도입한 공익형직불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대”라고 강조했다.특히, 이 의원은“전북의 경우 농생명 산업에 초점을 두고 1차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해 여러 활동들이 제한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안전 수칙을 지키며 실내에서 기상 여행을 떠나보는 방법을 추천한다.실내에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곳, 바로 국립전북기상과학관이다. 첨단과학산업도시인 정읍에 위치해 있는 국립전북기상과학관에서는 어떠한 체험을 할 수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자.▲기상과 천문 통합한 특화된 과학관국립전북기상과학관은 체험교육 중심의 과학관으로 기상과 천문을 통합해 학습 받을 수 있는 특성화 된 과학관이다. 국립전북기상과학관은 중학교
“앞으로 전주지검을 지켜봐 달라. 잘하는 부분은 격려해주고 미흡한 부분은 애정 어린 비판을 해주면 감사하겠다.”지난달 31일 전주지검 제66대 검사장에 취임한 권순범 전주지검장이 취임식과 기자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으로 형사법제 전문가로 평가받는 권 지검장을 만나 그의 소신과 전주지검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들었다.Q. 전북에서의 근무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에 온 소감은 어떠한가?A. 아쉽게도 전북에서의 근무는 검사생활을 20여년 해오는 동안 이번이 처음이다. 인연이 드디어 닿아
“변화와 혁신으로 도민을 행복하게 하는 일등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습니다.”지난 4월 1일 전북개발공사 제9대 사장으로 취임한 김천환 사장(전 전북도 건설교통국장). 도내 최초 인사청문회를 거치면서 공직 경험을 인정받은 김 사장은 취임 이후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경영을 펼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도민을 위한 지방공기업으로서 도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갈 으뜸 공기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 공익성과 수익성을 담보하는 경영방향을 세웠다는 그를 만나봤다.■ 취임 1개월이 넘었습니다. 소감은 ?-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급변하는 대내외적 상황 속에 군산대학교는 제8차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6년 동안 군산대학교가 나아갈 청사진을 담고 있다. 특히, 군산대는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융합교육 선도 대학’ 육성을 위해 글로컬 창의인재 양성, 지역사회 및 산업발전 선도, 소통과 공감을 통한 지속 성장을 목표로 삼았다. 총장 취임 1년을 맞은 곽병선 군산대학교 총장을 만나 대학의 현재와 군산대의 비전을 들어봤다. -총장직을 맡으신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그동안 군산대를 이끌어오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군산
“월드클래스의 기업을 많이 만들어 청년이 돌아오는 전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은 지난 5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 고향 전북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이 이사장은“촌놈(이상직 이사장)의 뚝심으로 도전하는 저의 벤처DNA를 중진공에 심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거듭나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도록 더욱 노력하고 있다”면서“특히, 전북의 중소벤처기업들의 경영애로해소를 위해 남은 임기동안 더욱 세밀하게 살펴보고, 관심을 두겠다”고 강조했다.이 이사장은 이어“올해 중진공 중점과제는
원광대학교 제13대 학산 박맹수 총장이 취임 100일 맞아 원불교는 ‘나를 새롭게 해 세상을 새롭게 하자’는 개벽의 이념으로 탄생했고, 원광대학교는 그 이념을 실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건립됐다”며,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디자인할 창조적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밝혔다.박총장은 또 “지금과 같이 지식이 널리 공유되는 시대에는 지식의 재창조와 활용이 경쟁력을 갖는다”며, “대학은 지식을 소개하는 시장에서 지식을 창조하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청년들에게 마음껏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젊
“군민의 행복한 미래 최우선, 원칙과 기본 지키겠다” “임실군민들의 꿈이 이뤄지도록 화합하고 소통하는 열린의회, 생산적인 의회,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회, 견제와 감시에 충실한 강한 의회를 만들겠다” 제8대 임실군의회 신대용(관촌.신평.신덕.운암면) 의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말을 강조했다. 신 의장은 지난해 6.13전국지방선거에서 임실군의회 제6대, 제7대에 이어 제8대 3선 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제8대 의장을 역임하게 됐다. 특히 신 의장은 "최근 광주광역시 토양정화업 변경등록 수리에 대한 문제로 임실군의 수질오염,
“절대 권력은 부패하기 마련이다. 전북이 더 대접받고,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기 위해서는 높은 지지율만 앞세워 오만과 편견에 빠져있는 민주당을 견제해야 한다”민주평화당 김종회(김제.부안)전북도당위원장은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진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말로 현 정국에 대한 촌철살인적인 진단과 함께 민주평화당이 민주당의 유일한 견제 세력이자 대안세력이라는 점을 힘주어 강조했다.특히,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비판을 가하면서, “결국 이러한 경제실정이 전국에서 살림살이가 가장 어려운 전북경제에 직격탄으로 돌아왔
“14개 시·군, 정치권 등과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겠습니다.”이원택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17일 취임했다.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면서 그동안 새만금 국제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 등 전북도정 안팎으로 크게 기여해 온 이 정무부지사는 송하진 도지사의 복심(腹心)으로 불린다. 이 정무부지사는 ‘협력과 소통’을 강조하며 ‘전북과 청와대, 전북과 정부부처와 가교 역할’을 통해 전북군산형 일자리 창출, 금융중심지 지정, 새만금 개발, 아시아 농생명밸리 조성 등 다양한 지방 현안
내실과 분권. 김동원 제18대 전북대학교 총장이 거듭 강조한 대학 운영 열쇳말이다.19일 오전 10시 30분 전북대박물관 1층에서 열린 전북대 총장 취임 기자회견에서 김 총장은 “대학 방향을 어떻게 정할까 고민하면서 부족한 점을 반성하고 나아갈 길을 설계했다”며 “그러다보니 방향인 ‘지역과 세계를 이끌 글로컬(Glocal) 대학’과 이를 구체화한 표어 ‘알찬 대학, 따뜻한 동행’이 나왔다”고 전했다.김 총장이 꼽은 7가지 아쉬운 점은 기대에 못 미치는 취업률‧사회적 평판도‧양적 질적 연구 성과, 활발하지 않은
지난해 3월 전북도 씽크탱크인 전북연구원장으로 취임한 김선기 원장은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새 출발을 다짐했다. 김 원장은 취임 후 조직의 안정화와 정상화, 연구 활동을 활성화하는데 집중하며 그동안 제기돼 온 연구원 운영상의 여러 문제점과 한계에 대해 내·외부의 논의와 연구를 통해 조직개편과 운영방안 개선 등 ‘연구원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김 원장을 만나 재임 기간 동안의 운영체계 개선 및 역량강화 등 연구원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들어봤다.-제7대 전북연구원 원장으로 취임한지 1년여가 되어간다. 재임 기간 동안 어떤 변화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올해 연임을 성공한 임용택 전북은행장의 신년 포부를 들어봤다. 특히 올해는 전북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더욱 뜻 깊은 한 해가 될 것 같다는 임 행장.전북은행만의 ‘차별화’로 50주년을 넘어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날갯짓을 시작했다. 한 발 앞선 전략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은행의 미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2019년, 전북은행의 새로운 발자취를 기대해 본다. /편집자 ▲연임을 축하드립니다. 더욱이 올해는 전북은행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해이기도 합니다. 소감
지난 6일 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가 주관하는 '2018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에서 국민연금공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국민연금공단이 외부기관 평가에서 감사분야 대상을 받은 것은 30년 공단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아울러, 국민연금공단은 7일 일반국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권익위원회 주최 '2018 청렴교육 강의·강연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국민들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았던 국민연금공단이 본연의 책임으로 청렴도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국민연금공단 이춘구 상
전북교육감이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가 6·13지방선거 당시 그토록 힘주어 말하던 ‘학교자치’는 어디쯤 와 있을까.6일 전북교육청에서 마주한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학교자치를 말하기 전에 교육감으로서 나 자신이 자치 식으로 일해 왔다. 교장이나 교육장 발령 내고 간섭 없이 ‘스스로 하시라’했다. 자치는 스스로 하는 거 아니냐. 그 토양을 다져놓은 것”이라며 학교자치에의 여전한 의지를 드러냈다.이어 “교육개혁 그 중에서도 학교자치를 실현하려면 교육부 차원의 결단과 행동이 선행돼야 한다, 유초중등교육 권한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