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도내 예술단체와 함께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전북교육청은 25일 전북도립국악원, 우진문화재단, 전북민예총 등 도내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 추진단’을 발족했다.문화예술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음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장르 경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한다는 취지다.추진단은 발족 뒤 회의에서 4월부터 소규모 문화예술체험 180개 학교, 14개 시군별 대규모 문화예술체험행사 2회씩 갖는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를 추진
전라북도교육청이 2018년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에 나선다.올해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이 정규교과로 편성됨에 따라 20억 7천 1백만 원(2017년 15억 1천 9백만 원) 예산을 확보했다.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89개교), 수업연구회(4팀), 학생동아리(16팀)를 운영하고 학교관리자, 선도교원, 초・중등교원 및 학교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교육 연수를 실시한다.피지컬컴퓨팅 실습 지원(중등 85교), 학습기반 구축 운영학교 지원(40교), 학습기반 구축 컨설팅 지원, SW교육 교구구입 지원(285교), SW교육 체험활동 및
이재경 전 전주교육장이 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이 전 교육장은 25일 전북교육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의 귀한 딸과 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교육을 만들기 위해서 결심했다”는 계기를 전했다.이 전 교육장은 “5년 연속 중학생 기초학력 전국 최하위, 인성교육 부재, 학교폭력 증가, 교권 상실로 인한 생활지도 포기 등 전북교육은 나락의 길로 접어든 상태”라며 “교사에서 출발해 학교장, 전주교육장, 전북연수원장으로 근무한 38년 경험으로 문제를 타개하겠다”고 설명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주OECD대한민국대표부 교육관을 지낸 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은 25일 “대한민국 교육발전을 위해 헌법에 ‘교육자치’ 개념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부가 지방교육의 특수성과 전문성을 위해 지난 1988년 교육자치제를 실시하고 이후 교육감 직선제까지 시행했지만 정작 교육자치에 대한 헌법상 규정은 없는 상황이다.황 전 OECD 교육관은 “중앙정부와 시·도교육청 권한 구분이 모호해 두 기관이 사안마다 충돌하며 소송 전까지 비화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면서 “중앙 정부와 시·도교육청의 명확한 권한과 역할 분담을 위해 헌법에 교육자치 조항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지난 23일 전주 라마다호텔에서 LINC+사업 참여 8개트랙(12개학과) 교수, ㈜애니스마트 강전국 대표이사, 프로라인프로덕션 채숙현 대표, 계성건설(주) 박종완 대표, ㈜다우코퍼레이션 박식 대표이사, (유)경신모터스 엄민호 대표이사, ㈜베스트윈 하헌환 대표이사, ㈜에이치티엠 이태우 대표이사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연관 포럼을 개최했다.전주비전대학교 LINC+사업단이 주관하고 교육부,
우석대학교 공자아카데미와 취업지원센터가 중국어 사관학교 수료생을 대상으로 ‘중국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15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산동성 제남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중국 산동사범대학교에서 초급 중국어 강좌, 전통 그림, 무술, 전지공예 등 전통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제남의 천불산, 산동성 박물관, 공자 고향인 곡부도 방문했다.대상은 전주캠퍼스와 진천캠퍼스에서 동시 진행한 ‘제2기 중국어 사관학교’ 수강생 70명 중 성적 우수자 14명(전주캠퍼스 11명, 진천캠퍼스 3명)이다.전홍철 공자아카데미 원장은 “두 번째로 실시한 중
전북대학교 CK-1 신한류 창의인재 양성사업단(단장 김건)이 대만에서 신한류 페스티벌을 연다.28일과 2월 3일 이틀간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Follow, Korea’를 주제로 제11회 신한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에는 페스티벌 전문가 실무교육을 이수한 전북대 8개 학과(문헌정보학과, 사학과, 프랑스·아프리카학과, 건축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통계학과, 산업디자인학과, 한국음악학과) 총 30명의 학생이 참여해 직접 기획, 개발한 한류 콘텐츠를 선보인다.한국 도시의 매력과 문화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그것.
전북도내 교원 동아리는 지난해 기준 총 1천 6개에 1만 1천 5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전문성 신장과 정보 교환에서 도움을 받는다고 답했다.전북교육정책연구소(소장 전을석) 교원동아리 연구팀이 ‘전북교육청의 교원동아리 운영현황 분석’ 보고서를 냈다. 교사의 전문성이 교육의 질을 좌우하는 현실에서 학습공동체인 교원동아리 운영 실태에 주목한 것.조사결과 지원정책을 펴는 기관의 경우 도교육청이 782개로 전체 77,7%를 차지했고 교육지원청 188개(18.7%), 직속기관 36개(3.6%) 순이다. 지원예산은 도교육청 13억 원(8
전라북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일반고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와 진로집중과정을 확대한다.교육부가 23일 ‘18년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 지원 계획을 밝힌 가운데 전북교육청은 교육부 정책을 그대로 좇기보다는 지역 특성 및 기존 사업을 고려해 반영한다는 입장이다.고교학점제의 경우 연구학교는 없으며 선도학교 3곳(순창고, 장수고, 전주고)이 지정됐다. 선도학교는 교육부 메뉴얼을 따르는 연구학교와 달리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협의해 운영방향을 정할 수 있다. 1년 단위 교당 1천만 원 내외 예산을 받는다.고교학점제 시범단계라
전북 지역 서울대학교 수시 합격자가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서울대 수시 합격자가 2017학년도 55명에서 2018학년도 69명으로 14명 증가했다. 올해의 경우 가장 많은 합격생을 배출한 지역 전주(33명)와 학교 상산고(11명) 뿐 아니라, 농어촌 등 여러 시군에서도 고르게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군산 8명, 익산 11명, 정읍과 고창 8명, 임실‧순창‧남원‧장수 4명, 김제와 부안 2명, 무주‧진안‧완주 3명이다. 서울대 수시 합격자가 한 명도 없
전북대 의대생과 전북대가 서남대 특별편입학에 따른 의대 재학생 및 편입생 석차 분리에 합의했다.전북대 교무처장과 서남대 특별편입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오후 4차 협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비대위 학생들은 “23일 이남호 총장과 3차 협의 당시 의대 시설 개선과 편입할 서남대 학생들의 미이수 과목 이행 등에 합의했다. 하지만 성적 산출에 대해서는 의견차가 있었다”면서 “비대위는 의대 재학생과 편입생 석차를 구분해 달라 했고 학교 측은 학점만 별도로 하고 석차는 동일하게 한다고 했는데, 그렇게 되면 재학생 역차별이 될 수 있다”
서남대와 전북대 의대생들이 서남대 의대 정원을 전북으로 완전 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보건복지부가 2019학년도부터 전북에 한시 배정한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전북에 완전히 줄 때, 전북권 의대들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행정 및 시설 개선이 가능할 뿐 아니라 지금의 학내갈등을 줄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서남대 의대 학생 및 학부모들은 22일 ‘보건복지부 장관님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서남대 의대정원은 서남대 의대생이 가는 곳에 줘야 한다. 49명을 전북에 항구적으로 배정한다고 공언해 달라. 이뤄지지 않을 시 끝까지 투쟁할
전라북도교육청이 청소년 문화예술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및 청소년 단체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23일 전북교육청은 도내 6개 교육문화회관과 14개 교육지원청 대상으로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활용 지원계획안’을 발표했다. 총 20개 기관에 1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4년차인 올해의 경우 11개 시 지역 교육문화회관과 교육지원청에는 문화예술체험 실습비, 강사비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청소년문화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한다. 농어촌에서는 농어촌지역 교육문화회관 및 교육지원청 9개 기관 대상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돕는다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와 평화사회복지관(관장 성동학) 희망플랜전주평화센터가 청소년 대상 진로 및 역사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23일 평화사회복지관 교육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는 전주대 진로개발지원센터(센터장 서상우)가 아동ㆍ청소년의 진로교육 및 상담을 지원하고 역사문화콘텐츠학과(학과장 김건우)가 역사탐방 등 역사교육을 맡기로 했다.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사회복관협회에서 지원하는 희망플랜전주평화센터 사업은 전주시 평화동과 서학동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100명을 선정, 3년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이수화기자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졸업 예정자 전원이 ‘제82회 의사국가고시’에 합격했다.23일 전북대 의전원에 따르면 올해 졸업 예정자 109명이 시험에 응시해 100% 합격률을 보였다.이번 의사국가고시에는 전국 3,373명이 응시해 3,204명이 합격, 95%의 합격률을 보였다. 전북대 의전원 합격률은 전국 평균을 웃돈다.송창호 의전원장은 “우리 대학은 매년 전국 최상위 의사국가고시 합격률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최고 의료인재 양성 산실임을 입증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국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 학생이 국내대학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구체적 기준이 마련된다.교육부가 23일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 대학 혁신 및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한 「대학 학사제도 개선방안」을 이행하기 위해 고등교육법을 일부 개정한 데 따른 것이다.고등교육법 일부 개정으로 외국대학에 국내대학 교육과정 제공 및 학위수여가 가능한 프렌차이즈 방식을 도입함에 따라, 교육과정 질을 관리하고 학위 간 등가성을 확보하는 기준을 내놨다. 교육부 장관이 교육과정을 인증해야 하고 교육과정 1/4이상을 국내대학 전임교
올해 초등학교 일반 교사 경쟁률이 지난해(1.33대 1)보다 높은 1.76대 1을 기록했다.전라북도교육청이 22일 오전 10시 누리집에 공개한 2018학년도 유치원‧초등‧특수교사 임용 최종합격자는 초등 60명(일반 59명, 장애 1명), 유치원 일반 19명, 특수(유치원) 일반 3명, 특수(초등) 일반 16명 총 98명이다.초등학교 일반 교사 임용 시험은 59명 모집에 104명이 지원해 1.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 1.33대 1을 웃도는데 원인으로는 모집인원이 작년 152명에서 올해 59명으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017년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귀국보고회’를 가졌다.22일 오후 본청 8층 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학습 참가 소감을 발표하고 관계자들이 사업성과를 공유했다.현장학습은 지난해 9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호주에서 실시했으며 학생 18명이 참여해 어학연수 4주, 기술연수 5주, 기업체 현장학습 3주를 받았다.전공분야는 용접 4명, 자동차 2명, 조리, 제과제빵 12명이다. 현재 도교육청은 현장학습 종료 후 호주 현지 취업 의사를 밝힌 학생 10명의 취업 연계
전주대(총장 이호인)가 2018학년도 입학금을 20% 인하하고 수업료는 4년 연속 동결한다. 이에 따라 전주대 올해 신입생 입학금은 57만 원에서 11만 4천 원 감소한 45만6천 원이다.수업료는 신입의 경우 인문계 302만 원, 이공계 394만 5천 원이며 모든 학년 수업료도 2014년과 같은 금액으로 확정했다.이근호 기획처장은 “최저임금과 물가 상승으로 대학 재정에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정부 정책에 호응하고 학부모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한편 전주대를 비롯한 도내 사립대 8곳은 2018년부터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과 전라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상덕, 이하 전북교총)가 ‘2017년도 교섭‧협의’ 조인식을 가졌다.22일 도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열린 조인식에서는 두 기관이 17개조 31개항에 합의했다. ▲학생안전과 건강을 위한 환경 대책 마련 ▲학생 안전을 위한 스쿨버스 및 전세통학버스 대책 마련 ▲교원연수 및 교원동아리 활성화 ▲교원 인사제도 개선 및 처우 개선 ▲교원 복무제도 개선 ▲교원 업무경감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 ▲시설공사 안내 ▲하자보수 관리 ▲교장, 교감 및 교원의 근무여건 개선 ▲교육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