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이 여섯번째 익산 어울림 문화포럼을 오는 3일 오후 2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3층 대강의실에서 마련한다. ‘익산 공연예술공간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날 포럼에는 이태호 익산문화재단 정책연구실장의 사회로 이도현 소극장 아르케 이도현 대표가 ‘익산 공연예술공간 현황 및 발전방안’로 먼저 발제에 나선다. 이어 ‘지역 공연예술공간과 상생하는 복합문화센터 운영방안’이라는 주제로 이찬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사업부장이 발표하며 맹수호 안동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장이 ‘안동예술의전당 현황
전라북도 어린이 국악관현악단이 지난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서안에서 열린 국제아동문화예술제에서 우수단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제아동문화예술제는 음악 꿈나무들의 예술적인 역량을 칭찬하기 위해 열린 행사로 러시아, 홍콩, 인도 등을 비롯한 국내외 약 12개의 어린이 공연단체가 서안에 모여 음악으로 친구가 됐다. 전북 어린이국악관현악단은 전북의 음악적 우수성을 비롯해 한국 음악을 알리기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이번 축제에 참가했다. 이번 예술제에서 군례음악인 대취타, 민속음악인 대금산조, 현대음악인 현악합주 3가지 장르의
공짜영화로 시원한 영화 여행을 떠나보자.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가 운영하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구 완산보건소, 전주영화제작소 4층)에서는 마련하는 ‘8월 무료 시네극장’. 매주 화요일 다양한 영화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이번 무료 시네극장이 오는 2일, 9일, 16일에 이고르와 귀여운 몬스터 이바’, ‘다이브’, ‘배터리’ 3편이 8월의 영화로 상영된다. 헐리웃 배우인 존 쿠삭과 스티브 부세미가 성우로 참여해 화제가 된 에니메이션 ‘이고르와 귀여운 몬스터 이바’는 최고의 과학자를 꿈꾸는 천재 이고르와 연예인이 되
(사)공연문화발전소 극단 명태가 마련한 공연으로 고즈넉한 전주한옥마을을 들썩이게 한다. 지난달 29일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과 20일 오후 7시 한옥마을 내 전주한방문화센터에서 펼쳐질 ‘전주 한옥마을의 한 여름밤의 콘서트’. 뮤지컬 갈라쇼로 펼쳐질 콘서트의 공연명 ‘러브 홀릭(LOVE HOLIC)’으로 '토요일밤의 열기', ‘시스터 액트2’, ‘렌트’, ‘위대한 캣츠비’, ‘김종옥찾기’, ‘지킬 앤 하이드’ 등 세계적인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비롯한 국내 창작 뮤지컬의 주옥같은 수록곡들을 모아 다시 재구성해 풀어낸다. 누구나 공감
급변하는 중국의 사회적 흐름처럼 다양한 기법을 선보이는 중국의 현대미술 작품을 통해 다변화된 세계미술화단의 경향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한국과 중국의 현대미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사)전주미술협회(회장 김삼열)과 국제조형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1 한·중 국제현대미술 초대전'이 지난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4일간(월요일 휴관) 전북도립미술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중국 대련에서 활동하는 중국작가 17명 및 한국작가 42명을 초대해 양국의 다양한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풀어진다. 중국
▲ 전라북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전통문화마을이 주관해 매주 토요일 마련되고 있는 ‘우리가락 우리마당’의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이창선 대금스타일과 함께한다. 오는 주말 30일 오후 8시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그동안 기획연주, 다양한 공연 활동으로 대금 연주의 새로운 시도로 다양한 연주 레퍼토리를 보여주고 있는 이창선 밴드가 대표적 전통 악기인 대금 특유의 멋을 보여준다. 대표곡인 ‘술래잡기’를 비롯해 ‘천향’, ‘바람은 언제나’, ‘꿈꾸는 하늘’ 등을 연주하며 이벤트로 영화상영과 전통문화체험도 함께
▲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곽동석)에서는 열 번째 전북의 역사문물전인 ‘임실’전과 관련해 오는 30일 두차례 특별강연을 마련한다.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열리는 첫 번째 강연은 곽장근 군산대 사학과 교수가 ‘임실의 선사 고대문화’라는 주제로 함께하며 두 번째 강연은 나종우 원광대 사학과 교수가 ‘고려 조선시대의 임실’이라는 주제로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강연한다. 현장 200명 참여로 마련되는 이번 강연은 임실군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시간으로 함께한다. 한편 임실전은 26일 개
지난해 제 11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선보였던 함경록 감독의 ‘숨’(제작: 건시네마/배급: (재)전주국제영화제)이 오는 9월 1일 정식 개봉한다. 상업영화와는 비교할 수 없는 실험영화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정식개봉을 앞둔 영화 ‘숨’은 로테르담영화제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뒤이어 전주국제영화제 초청됐다. 그 후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에서 버터플라이상을 수상하며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선한 발견으로 주목 받은 작품이다. 평범한 삶을 꿈꾸는 특별한 여자 이야기인 이 영화는 어린 시절부터 장애인 복지시설에 들어가 자란 수희가 주인공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직접 전해주는 우리 동네 이야기. 전주삼천문화의집(관장 이수영)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마을에 담긴 이야기와 전통을 알아볼 수 있는 ‘우리 마을 이야기탐방’프로젝트 마련해 오는 30일과 새달 13일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30일에는 전주기접놀이가 잘 보존되고 있는 삼천동 용산마을을 방문해 임성철 할아버지께서 들려주시는 옛날이야기로 용산마을유래를 비롯해 배내미, 기접놀이, 도둑골, 안샘골(여우시암)의 이야기와 봉산이씨 열녀문 답사 및 기접놀이 체험한다. 또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해주신 국수를 먹고 복숭아도 따
문학으로 도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한바탕 문학 잔치가 풀어진다. 전북문인협회(회장 이동희)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마련하는 ‘2011도민문예대학 및 전북문인대동제’.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도민들의 관심 속에 추진해온 도민문예대학과 병행하여 추진하게 되어 문학을 사랑하는 도민들과 함께 문학에 대한 나눔의 자리로 마련된다. 27년째 ‘행복충전소’ 소장으로 ‘마음 알기 다루기 나누기’의 저자로 유명한 용타스님과 전북대 전정구 교수와 진동규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의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교실 밖으로 나온 음악수업이 릴레이로 펼쳐진다. 한국소리문화의 전당(대표 이인권)이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콘서트로 마련하는 ‘교실 밖에서의 음악수업(Summer Classic Series)’. 오는 8월 4일, 6일, 18일 3회에 걸쳐 브라스 앙상블을 비롯해 오케스트라, 현악 실내악 등으로 구성해 너무 클래식 음악만이 아닌 청소년의 다양한 음악적 입맛에 맞게 골라 들을 수 있다. 먼저 8월 4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펼쳐지는 ‘프라하 브라스 앙상블 내한공연’. 이미 지난 20
“배운 도둑질이라고 하던대로 하면 돌팔매는 안 맞지 싶기도 합니다” 그림쟁이, 예인(藝人)들의 전시가 마련된다. 오는 28일까지 전북예술회관 1층 2실에서 열리고 있는 서양화 정예작가 19회 전시인 ‘예인 2011전’. 지난 1993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거르지 않고 전시를 마련해온 예인전은 전북화단의 서양화의 근 20년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는 이들의 전시이다. 창립멤버인 강옥철 회장은 “지금은 휴면작가로 활동을 하지 않는 있는 몇 명의 작가들과 19년전 전라북도 구상계열의 맥을 같이 가자는 취지로 만들었다”며 “현재 전라북도
만들어진 영화를 볼 때는 배우만 눈에 들어왔지만 영화촬영 현장을 안다면 배우의 분장에서부터 뒤로 보이는 세트까지 모조리 보인다. 영화를 제대로 알아가는 워크숍. 전주영상위원회(위원장 송하진)와 영화진흥위원회이 공동주관하는 영화세트제작 마스터링 & 영상촬영기술 워크숍 교육이 마련된다.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전주 영화영상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10명에서 15명의 인원을 모집, 세트제작교육과 촬영교육 2가지 과정으로 진행된다. 영화세트제작 마스터링 워크숍은 전영란 미술감독의 강의로 영화에서 미술
정치 빅뱅인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여성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정책의 흐름과 어려운 점, 해결점을 찾아보는 결집의 자리에서 공동의 의사결정을 통해 공동의 책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북발전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소장 허명숙)가 주관해 마련된 27일 오후 3시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2011 전북여성정책포럼. '지역거버넌스 주체로서 여성단체의 역할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포럼에서 좌장을 맡은 허명숙 소장은 “지역의 여성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그동안 해왔던 일과 어려운 점,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 나누
2011 전주세계소리축제(이하 소리축제)의 홈페이지(www.sorifestival.com)가 7월 26일(화)에 공식 오픈했가 다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는 올해 소리 축제에 관한 전반적인 소개란을 비롯해 축제 안내 페이지, 소리축제 소식, 참여마당 등의 공간이 추가 되어 알기 쉽게 꾸려졌다. 홈페이지의 왼쪽에는 ‘전주세계소리축제 소셜보드’탭을 마련하여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플리커 등 전주세계소리축제 SNS 페이지의 콘텐츠를 한 번의 클릭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함께 소리축제 안내
도내 문화예술단체가 전북문화재단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재단의 설립과 관련해 촉구하는 자리로 사)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전북지회(회장 진창윤)이 전라북도를 상대로 26일 설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전라북도청에서 마련된 기자회견에는 진창윤 회장, 전북민예총 소속 미술분과 이근수, 편집위원 이형로, 초대회장인 최동현 군산대 교수, 3대회장인 임명진, 전북작가회의 김저운 부회장과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진창윤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10월 출범예정이었던 전북문화재단이 올해 추경예산
직접 찾아가 펼쳐내는 우리 국악의 신명나는 흥의 무대.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열)의 찾아가는 국악원 ‘달리는 국악무대’가 남원 일원 곳곳을 방문해 진행된다. 26일 남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 28일에는 남원시 산동면 고소바위공원에서 무료로 펼쳐질 공연. 26일 공연에는 남원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찾아가 장애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28일에는 산동면 고소바위공원에서 어르신 및 주민들을 위해 판소리, 기악합주, 진도북춤, 단막창극,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인다. 달리는 국악무대는 소규모 국악 공연을 복잡한 무대설비 없이 우리
“너나 나나 할 수 있다”. 멘토가 전해주는 공부 잘하는 비법. 이상주 지음의 ‘공부열광’이 출간됐다.(다음생각) 안철수 박사의 공부법부터 99살 할머니 시인 시바타도요까지 80인의 공부이야기를 담아낸 이 책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카페‘아빠의 편지? 1초 만에 공부하고 싶어지는 공부 레시피’란 주제로 82회까지 연재된 글과 심리학자 엄마의 공감글이 만나 엮어낸 책이다. 이 책은 주입식 교육의 병폐에 정면으로 맞서는 책으로 다그치지 않고 스스로 인생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는 공부 멘토들의 공부열정 스토리를 담고 있다. 공부 멘토들
지금에야 컴퓨터로 글을 쓴다지만 이전 작가들은 칸칸이 나눠진 원고지에 예술혼을 담아내곤 했다. 빛바랜 종이가 세월과 치열한 작가정신을 말해주는 듯 해 숙연해지는 친필원고 전시회, 전주문화재단(이사장 라종일)이 주최하고 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이 주관하는 전라북도문학인 친필원고 전시회 ‘전북 문학의 무늬’가 26일부터 내년 5월 27일까지 최명희문학관 비시동락지실에서 마련된다. 지난해 전주문화재단과 최명희문학관은 시인과 소설가, 아동문학가, 수필가, 극작가, 평론가 등 장르를 아울러 전북과 관련된 모든 문학인을 대상으로 친필원고를
전북발전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소장 허명숙)가 마련하는 7월 여성정책포럼이 오는 27일 오후 3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지역거버넌스 주체로서 여성단체의 역할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포럼은 지역의 여성발전에 대한 방향을 다각적으로 모색해보는 자리로 펼쳐진다. 이날 자리에는 김양희 젠더 앤 리더십 대표가 '지역거버넌스 주체로서 여성단체의 역할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서며 이어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종합토론에는 허명숙 소장이 좌장을 맡고 신혜원 전북여성단체협의회 사무국장, 노현정 전북여성단체연합 사무처장, 전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