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금·영·섬권역부문은 9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해피 워터투어'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여름방학을 맞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제공했다.행사에 참여한 박정훈 금·영·섬물사랑나눔단 코디는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희망인 아동들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6일 우리나라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시리즈 우표인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해변)' 기념우표 4종, 총 67만 2천장을 발행했다고 밝혔다.올해는 해변을 소재로 부안 채석강을 비롯해 강릉 정동진해변, 태안 꽃지해변, 해남 송호해변을 우표에 담았다.전라북도 부안의 채석강은 바닷물의 침식으로 인한 퇴적절벽이 책 수만 권을 쌓아놓은 듯 한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썰물 때 해식동굴에서 바라보는 낙조와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우표는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
올해로 12회를 맞은 ‘2019 스마트국토엑스포’(7~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지난 3일 간 역대 최대 방문객인 1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스마트시티와 국내 최초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경험했다.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최창학)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공간정보축제인 ‘2019 스마트국토엑스포’는 24개국의 85개사 197개 전시부스를 운영한 결과 핀란드·파라과이·캄보디아 등 10개국의 42개 업체와 60여 건의 교류가 이어지면서 공간정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내놨다
전북테크노파크(TP)가 우수 아이템을 보유하고도 전문적인 디자인을 개발할 여력이 없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마련했다.전라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가 도내 중소기업의 디자인애로 해결방안을 모색해 생산제품의 고도화 및 마케팅 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하기로 한데 따른것이다.9일 전북TP에 따르면 '전라북도 디자인 역량강화사업'의 디자인 멘토링 및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공고가 시작됐다.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참여기업의 접수를 받는다.이번 '디자인멘토링 및 맞춤형 컨설팅 사업 운영'은 디자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다음달 13일 추석을 앞두고 단기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석 특별자금을 운용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특별자금은 도내 은행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1일 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취급한 단기운전자금 대출에 대해 한은 전북본부가 저리의 자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용 될 예정이다.지원한도는 100억 원이며, 은행취급액의 50% 이내인 0.75%의 금리로 공급된다.한은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금 지원으로 추석을 맞아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전북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1. 완주군 봉동면에 사는 30대 주부 A씨는 장을 보러 갔다가 깜짝 놀랐다. 3주 전만 해도 개당 500원이면 살 수 있었던 애호박이 2,600원 까지 오른 것.상추와 시금치 역시 2배 이상 가격이 올라 선뜻 장바구니에 담지 못했다. A씨는 "고기값보다 채소값이 더 비싸니 고기도 사기 꺼려진다"며 울상을 지었다.연일 체감온도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가운데 채소들의 생육상태가 좋지 않아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특히 올해는 추석도 예년보다 빠른 9월 중순이어서 명절을 앞두고 서민들의 장바구니 사정은 당분간 여의치 않을 것
올해 들어 양파가 풍작이어서 농민들이 제 값을 받지 못해 시름에 잠긴 가운데, 농촌진흥청은 8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양파 활용방법 및 가공품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7월 소비자 6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이 양파를 섭취할 때 볶음류, 찌개류로 조리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다. 또한 장아찌, 카레 등 비교적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가 이뤄지고 있으며, 가정용으로 간편하게 활용 가능한 양파가공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개선사항에 대한 응답으로 저장기간이 짧아 불편하다는 응답이 70.7%로 압도적으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한국 경제도발과 관련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일본 경제도발 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응태세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일본의 백색국가 한국 제외 발표로 경제도발의 수위를 한층 높인 가운데, 경진원은 이에 대응하여 전 직원이 나서 도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번 위기를 도내 중소기업 도약의 발판으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경진원은 소재부품 산업의 국산화를 위한 투자 확대를 위해 수출규제 품목 중 도내 대체재 생산이 가능한 기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과수화상병 발생 증가와 피해확산에 따른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분야별 전문가와 현장농업인의 정보공유를 위한 현장 토론회를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8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정부혁신의 참여협력 가치를 반영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관련 부처 관계관, 대학교수, 한국작물보호협회 회원,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이날 토론회는 과수화상병 소개, 국내 화상병 역학조사 현황, 화상병 방제를 위한 연구개발 방향 등 분야별 5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과수
사용률이 미미한 제로페이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유관기관들의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모바일 직불결제(이하 제로페이) 사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일 시작되는 '전주가맥축제'와 16일 열리는 '치맥&가맥페스티벌'에서 '제로페이로 결재하면 맥주 한 병이 공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현재 제로페이는 전국 가맹점 수가 지난 1일 기준 약 27만 개를 넘어섰고, 결제실적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아직 QR결제 방식이 익숙치 않은 신규 사용자의 유입과 사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6일 밤 남해안에 상륙해 우리나라를 통과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여름철 재해대책상황실을 태풍 상황 종료시까지 비상근무체계로 운영한다.재해대책상황실에선 태풍 진행상황에 따른 정보수집과 분석을 하고, 지역별 피해상황을 관계기관에 신속히 보고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농업재해 대응 문자시스템'을 활용, 품목별 농업인에게 태풍 북상에 따른 대응요령에 대한 내용을 휴대전화 문자로 전송해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점
세계측량사들의 축제인 'FIG 연례회의'가 12년 만에 서울에서 다시 열린다.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는 '2019 FIG 제7분과 연례회의'가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소재 '노보텔 엠배서더'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국제측량사연맹(FIG)과 국토교통부(MoLIT)가 주최하고, LX주관으로 15개국 해외인사와 국내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열리는 이번 연례회의는 ‘2019 스마트국토엑스포’와 7일부터 사흘간 연계 진행하면서 상승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디지털 트윈
앞으로는 먹어보지 않고도 과일이 가진 최적의 식감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수박의 최적 식감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색변화 스티커 센서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색변화 센서는 주로 식품산업 분야에서 작업 공정 중 안정성을 판별하기 위해 사용돼 왔으나 농산물에 직접 적용된 사례는 없었다.이번에 개발한 색변화 스티커 센서는 온도에 따라 단맛을 느낄 수 있는 식감이 다르다는 사실에 착안했다.특히 수박은 수크로스, 프룩토스, 글루코스 등의 과당을 포함하고 있어 온도에 따라 단맛을 느낄 수 있는 식감의 차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연금을 받고 있지만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연금수급자 (손)자녀 중·고·대학생 284명(중·고등학생 184명, 대학생 100명)에게 장학금 3억1,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지원하는 장학금은 '희망잇는 장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수와 장학금을 284명, 3억 1,500만 원으로 각각 늘렸다.신청자격은 연금수급자 본인 또는 (손)자녀로서 중·고등학생은 소득기준(중위소득 80%이하 가구)을, 대학생은 4년제 및 전문대학교 재학생으
이스타항공이 지난 3일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에서 국내 첫 실업바둑팀인 이스타항공 바둑단과 함께 하는 바둑교실을 열었다.이번 바둑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이스타항공 바둑단 선수들의 바둑지도를 비롯해 바둑과 관련된 골든벨 퀴즈, 친구와 바둑 겨루기, 바둑알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스타항공 바둑단 류승희 선수는 "이스타항공 바둑단의 첫 번째 바둑교실로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바둑을 알릴 수 있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부담 없는 항공여행을 위한 이스타항공의 노
연(?)은 참으로 독특한 식물이다. 더러운 진흙속에서 자신의 때를 기다리며 웅크리고 있다가 찬란하게 피어나 누구보다 깨끗한 향기를 풍기기 때문이다.연의 뿌리인 연근으로 인생 제2막을 연 이미화 자이연 대표는 마치 연꽃같은 사람이다. 그간의 수많은 경험을 양분 삼아 성공이란 결실을 피워내서다.정읍시 태인면에 소담하게 자리잡은 '자이연'에서 자연을 즐기며 살아가는 이미화 대표를 만나봤다. /편집자주처음부터 연근의 가치를 알아본 것은 아니었다.오히려 연근은 이미화 대표가 꾸려가는 음식점의 '감초' 정도였다.
저출생 현상이 나아질 기미 없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기준 인구 1천 명당 새로 태어난 아이 수가 5.8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북의 경우 전국 평균보다 한참 못미치는 5.1명으로 전국 꼴찌인 상황. 혼인율도 인구 1천 명당 4.4건에 그쳐 전남에 이어 뒤에서 두번째인 것으로 조사됐다.인구절벽시대가 빠른 속도로 도래하고 있지만 전북의 경우 그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는 우려가 지배적이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9년 5월 인구동향'을 살펴보면 올해 전북의 5월 출생아 수는 800명으로 지
전북혁신도시가 국민연금공단을 중심으로 제3금융중심지로의 도약을 꾀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과 한국금융투자협회(협회장 권용원)가 금융투자업계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또한 SK증권이 '전북 혁신도시 프론티어 오피스' 설치를 확정지었으며, SSBT 전주 사무소 역시 다음달 21일 개소식을 결정함에 따라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하는 금융생태계 조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30일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치러진 업무협약식에선 공단과 금융업계가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하다
전북지역 제조업 업황이 뚜렷한 이슈 없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일본의 수출규제 영향과 더불어 중국 쪽 무역 상황도 여의치 않아 대외여건 악화로 기업들의 업황전망은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30일 발표한 '2019년 7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7월 전북지역 제조업 업황 BSI는 68로 전월과 동일했지만 8월 업황전망 BSI는 66으로 전월 71에 비해 5p 하락했다.특히 7월중 매출실적은 76으로 전월보다 5p 하락했으며, 8월 전망도 전월에 비해 9p 하락한 75
소비자들은 폭염시에 수박이나 포도, 쌈채소 등 신선농산물과 닭고기 구입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쇼핑할 곳을 정할 때도 더위를 피하면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대형마트와 온라인 구매로 집중됐다.날이 더울수록 외식 비용과 지출액이 증가하는 것도 큰 특징 중 하나로 꼽혔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무더위 및 농식품 관련 빅데이터 키워드를 분석해 폭염 시 소비자의 농식품 소비유형을 30일 발표했다.폭염이 발생하면 수박이나 생식이 가능한 신선채소, 닭고기, 가공식품 등의 구입액이 증가했는데, 구입 장소는 대형마트와 온라인 등 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