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매년 200여 건이 넘는 차량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또한 차량화재 초기 진화에 필요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 관련 법안 역시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지난 13일 오후 8시 40분께 남원시 이백면 한 도로에서 K5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 차량 등 6대의 장비를 동원해 40여분 만에 화재 진화를 완료했다.차량 오일류가 배기관 쪽으로 누설되면서 발생한 이 화재로 차량 1대가 전소 돼 소방서 추산 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이에
익산경찰서는 19일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침입하려 한 혐의(특수주거침입)로 A씨(20)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3시께 익산시 신동 한 주택 창문을 부순 뒤 B씨(20)의 방에 침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놓고 온 짐을 가지러 왔는데 문을 열어주지 않아 그랬다”고 진술했다./송종하기자·song3316@
19일 오전 11시 5분께 익산시 어양동의 한 도로에서 25톤 트럭이 오토바이를 추돌했다.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남편 A씨(74)와 아내 B씨(75)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차선변경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송종하기자·song3316@
전주완산경찰서는 19일 후배들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군(15)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9일 오전 1시께 전주시 삼천동 한 공원에서 다른 학교 후배 B군의 얼굴 등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군은 이날 오후 4시께도 B군 등 4명을 동완산동 한 야산으로 불러내 무릎을 꿇리고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 결과 A군은 여자친구의 부탁을 받고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진상조사를 실시한 전북교육청은 경찰조사와는 별도로 학교폭력자
18일 낮 12시 50분께 김제시 요촌동 한 사거리에서 싼타페 차량과 충돌한 SM5 승용차가 인근 카페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SM5 운전자 A씨(36)씨 등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SM5 차량은 카페 출입문을 들이받고 멈췄으며 카페 내 고객들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송종하기자·song3316@
17일 오전 10시 25분께 완주군 봉동읍 산업단지 내 한 건물 3층에서 A씨(41)가 추락했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당시 A씨는 케이블 공사 작업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송종하기자·song3316@
봄철을 맞아 자연산 임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산행을 즐기는 사람이 급증하면서 산나물 등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행위가 늘고 있어 전라북도가 특별 단속에 나선다.전북도청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임산물 불법채취 적발 건수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1462건 1480명에 달한다고 나타났다. 이 중 3건 7명은 입건됐고, 1459건 1473명은 훈방 조치됐다.이에 전라북도는 올해도 산나물 채취 등 임산물 불법 채취 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돼 5월 31일까지 봄철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이들 행위에 대해 집중적인 기동단속을 실
전북소방본부가 2019년 1분기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과반수가 넘는 시설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돼 안전 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라북도 소방본부는 올해 1분기(1~3월) 교육시설, 공장, 근린생활시설 등 도내 총 4792개소를 대상으로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2786개소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중 중대위반사항으로 적발돼 입건된 경우가 2건, 과태료 처분 8건, 조치명령 23건을 처분했으며 199건에 대해서는 관련 행정기관에 통보처분 했다.나머지 2554개소는 30일 간의 자진개선기간을 두
4대 불법 주정차 관행 근절을 위한 주민신고제가 본격 시행됐지만 불법주정차 문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17일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주민신고제가 시행됐다. 대상은 횡단보도, 버스 승강장, 교차로 모퉁이, 소화전이다.하지만 전주시 곳곳에서 4대 금지 구역에 불법 주정차 된 차량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평소에도 불법주정차 문제가 심각한 효자동 신시가지의 경우 교차로 모퉁이에 불법 주정차 된 차량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이런 교차로 모퉁이 불법 주정차의 경우 모퉁이를 도는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기 때문에 사고의 위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지난 15일부터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화물차량의 법규위반에 대해 단속 활동을 벌이고 있다.이번 단속은 경찰청이 올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의 일환으로 전개되고 있다.9지구대는 지난 3월부터 이번 달 14일까지 계도 기간을 거쳐 15일부터 암행순찰팀과 노선순찰팀 및 한국도로공사 안전순찰팀과 합동으로 과적 및 적재불량 등 사고취약요소에 대한 집중 단속활동을 실시하고 있다.9지구대에 따르면 지난 해 전국 고속도로 통행량 중 화물차는 27.9%로 나타났다.또한 전체 고속도
16일 오전 8시 20분께 임실군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돈사 2개동 757m²가 불에 타고 돼지 460마리가 죽어 소방서 추산 2억7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원인에 의해 발생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송종하기자·song3316@
16일 오전 9시 25분께 군산시 나운동 한 아파트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25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주민 20여명이 대피했고, 15명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이 중 임모씨(45)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또한 10층 59m²와 내부 집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송종하기자·song3316@
앞으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범죄자는 출소 후에도 보호관찰관의 1대1 감시를 받게 된다.내년 말 출소가 예정된 조두순과 같은 성폭행 범죄자 재범을 막기 위한 이른바 ‘조두순법’이 16일 본격 시행됐다.법무부는 16일부터 시행된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약칭 전자장치부착법, 속칭 조두순법)에 따라 19세 미만자에게 성폭력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범죄자는 출소 후에도 보호관찰관 1명이 전담해 집중관리에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조두순법은 1
전주덕진소방서는 15일 전주시 덕진구 금상동 산재마을에서 주택화재 예방과 주민자율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마을 주민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 산재마을 곽재섭 통장 명예소방관 위촉장 수여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기념촬영 △마을주민 대상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각 가정별 소화기 보급·설치 및 소방안전점검 순으로 진행됐다.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최근 3년간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 마을 중 신속한 소방출동이 어려운 농·어촌지역 또
15일 새벽 0시 50분께 진안군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양계장 1동 1320m²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3억 9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양계장에 닭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송종하기자·song3316@
17일부터 어린이 통학버스에 하차확인 장치를 설치하고 운전자가 운전을 마친 뒤 이 장치를 의무적으로 작동하도록 하는 법안이 시행된다.경찰청과 국토교통부는 15일 어린이 통학버스에 하차확인 장치를 설치하고, 통학버스 운전자가 운전을 마친 후 의무적으로 장치를 작동하게 하는 ‘도로교통법’과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이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된 도로교통법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전하는 사람이 어린이가 모두 하차하였는지를 확인하고, 반드시 ‘하차확인 장치’를 작동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이 같은 조치
최근 트위터 등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대리입금’이라는 신종 대부업이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대리입금은 급히 돈이 필요한 곳에 대신 돈을 지불해 주는 것으로 상대방이 요청한 계좌로 돈을 입금해주면 원금에 수고비(이자)를 더해 일정 기간 내에 갚도록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런 대리입금은 최근 콘서트 티켓이나 게임 아이템을 사기 위해 돈이 필요한 10~20대를 중심으로 SNS에서 확산되고 있다.이 과정에서 대신 돈을 입금해 주는 사람은 상대방이 돈만 빌린 후 갚지 않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신분증과 집 주소,
남원경찰서는 14일 알고 지내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5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전 6시 50분께 남원시 한 모텔에서 “사람이 숨을 안 쉰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B씨(44·여)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경찰은 현장에서 혈흔이 발견된 점 등 B씨가 살해된 것으로 보고 A씨를 긴급체포했다.A씨는 현재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송종하기자·song3316@
군산경찰서는 14일 차량을 이용해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로 A씨(26)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전 2시 10분께 군산시 한 금은방에 승용차로 돌진해 출입문고 유리창을 부순 뒤 귀금속 46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후 경찰에 쫓기던 A씨는 13일 오후 8시 15분께 군산시 대야면 동군산톨게이트 앞에서 도주 경로를 차단하고 있던 경찰들에게 붙잡혔다.경찰 관계자는 “훔친 귀금속은 회수했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
12일 오후 10시께 부안군 동진면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비닐하우스 주인 A씨(60)씨가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또 비닐하우스 1동과 그 안에 있던 컨테이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송종하기자·song3316@